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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익산시지역지부(의장 전세성)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부는 26일 익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민주주의 수호와 노동 존중의 유일한 희망”이라며 “한국노총은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 정당으로 결정하고 150만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이재명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대선 승리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닌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며 노동자의 권리가 짓밟힌 시대를 끝낼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소년공 출신의 노동자로서 노동의 고단함과 현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이재명 후보야말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노동자 권리를 지킬 강력한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또 “보수 정권의 반노동 정책과 탄압의 역사를 기억하며, 이제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노동이 존중받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노동자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국민주권의 가치와 평등, 연대의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과 사회 통합을 추구하고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면서 “흔들리지 않는 기준과 원칙으로 일하는 사람 중심의 노동 가치와 아젠다를 약속하고 책임지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노동이 중심이 되는 더 나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익산시가 초여름을 맞아 시민들에게 화사한 꽃길과 향긋한 쉼터를 선물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식재한 장미가 활짝 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미정원은 조경 관리사업 일환으로 배산체육공원과 유천생태습지, 중앙체육공원, 어양공원, 장미어린이공원 등 5개 공원에 조성된 공간이다. 배산체육공원은 약 5400주의 장미가 각양각색 화려한 자태로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공원 입구에 있는 장미 터널을 시작으로 가브리엘 오크, 더락 어센딩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산책길을 따라 다채롭게 식재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천생태습지는 장미정원 내 벤치에 앉아 독서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이 풍경의 일부가 돼 감성을 더하며 바쁜 일상에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장미는 햇볕을 많이 필요로 하고 고온다습한 기후에 취약해 철저한 생육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장미정원 관리팀을 구성하고 시기별 맞춤형 생육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관리팀은 장미 하부 우드칩 포설을 통한 토양 수분 유지 및 잡초 방제, 병해충 사전 차단을 위한 예방적 방제, 정기적인 제초 및 관수 작업 등 생육 최적화를 위한 환경 개선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장미는 예년에 비해 더 건강하게 개화하며, 풍성한 색감과 향기를 더한 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장미는 5월부터 10월까지 개화가 이어질 예정으로, 오랜 기간 공원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미정원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총무처 자산관리과 정진규 담당관이 개교 79주년 기념식에서 직원 공로상으로 받은 300만원 상당의 금메달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학교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은 정 담당관은 “학교에 몸담은 일원으로서 대학 발전을 염원하고, 특히 지난해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력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글로컬대학펀드’ 조성 캠페인을 기획해 모금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용규)가 농업용수 수질개선과 환경보전을 위한 ‘농업용수 수질관리 거버넌스 금마저수지 선도지구 수질환경보전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회의에는 익산시와 익산경찰서, 환경단체, 농업인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봄철 물고기 폐사 관련 수질검사 결과가 공유되고 수질환경보전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주체별 역할 분담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농어촌공사는 수질조사와 기초자료 수집·분석, 익산시는 상류 오염원 합동 점검 및 낚시 행위 단속, 익산경찰서는 낚시 행위자에 대한 계도 지원,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저수지 유역 내 주민 대상으로 오염원·비점오염원 저감 교육, 주민은 금마저수지 오염 방지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을 각각 맡기로 했다. 이용규 지사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사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저수지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화활동에 대한 주민과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환경단체와 금마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과 함께 ‘KIST와 함께하는 청소년 과학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청은 23일 KIST 전북분원에서 과학 분야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역 고등학생 32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연구실 탐방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앞으로 약 5개월간 KIST 전북분원 소속 박사들과 1대1 또는 소그룹으로 만나 관심 있는 주제를 직접 탐구하고 연구하는 과학자의 길을 체험하게 된다.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심화형 멘토링이라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의 학생들이 책 속 지식에 머물지 않고, 실제 과학기술 현장에서 사고하고 탐구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교육청은 아이들이 과학자로서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원국 KIST 전북분원장은 “과학기술의 미래는 젊은 인재에 달려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인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준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 체험은 이론 수업과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기초 승마 등 다양한 강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반 체험 참가자는 9만 6000원의 본인부담금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 등 사회공익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다양한 승마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4개 승마장에서 운영되며, 모든 학생은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된 후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451명(일반승마 448명, 사회공익 3명)이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호스피아 누리집(www.horsepia.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추첨 결과는 6월 10일 호스피아 누리집을 통해 개별 확인이 가능하다. 실제 체험은 대상자 선정 이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체험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며 “그동안 스마트폰과 PC 등에 장시간 노출된 학생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에서 문화와 나눔이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원광새마을금고는 24일 원광대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원광새마을금고 본점 이전 기념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익산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에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열린음악회에서는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와 국악 싱어송라이터 송소희, 가수 에일리·린·양지은·나태주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영등점으로 본점을 이전한 것을 기념하고 익산시민들의 화합과 문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열린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해 주시고, 음악회를 열어 익산시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에 창립한 지역 금융 회사로,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다이로움 밥차 3000만 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 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 문화 확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의 환자 이동 보조기기 무상 점검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은 지난 22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 앞에서 입원환자 및 익산시 거주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 보조기기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원광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북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등 이동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환자·노인·장애인들에게 기기 안전 점검과 간편 정비, 소모품 교체 등의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됐다. 원광대병원에 입원 중인 한 환우는 “휠체어가 자주 고장 나서 불안했는데, 병원에서 직접 점검도 해 주고 친절히 설명까지 해 줘 정말 든든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지희 재활의학과 교수는 “이동 보조기기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노인과 장애인의 기본적인 자립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생애 필수 수단”이라며 “익산권 환자 재활 활성화와 안전한 이동권 보장,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시 누리집을 전면 개편한다.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구현, 통합검색 기능 강화, 카드결제 기능 도입 등 온라인 서비스 간편화, 사회적 약자도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점자 서비스 탑재 등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누리집 전면 개편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부시장과 누리집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개편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개편 대상은 시 대표 누리집을 포함한 총 29개의 웹사이트다. 문화관광, 행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웅포관광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 교도소세트장 등이 개편을 통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1월부터 새로운 누리집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8개월간 진행된다. 개편의 핵심은 디자인과 구조를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조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누리집 개선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강영석 부시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은 시민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의 특성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 누리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최북단 녹차밭이 있는 익산 함라산 일원에서 자연이 교과서가 되고 숲이 교실이 되는 하루가 펼쳐졌다. 익산시는 23일 웅포면 함라산 일원에 위치한 야생 녹차나무 군락지를 배경으로 숲속문화제를 열고, 지역 초등학생 150여 명과 함께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 지원을 받은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주관해 익산산림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보고 만지고 만들고 느끼고 배우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한반도 최북단에서 자란 야생 녹차를 활용한 차 만들기부터 다도 체험, 숲길을 걸으며 생명의 순환을 느끼는 에코 트레킹, 공기정화 식물 화분 식재, 녹차 디저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 국산 천연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나무 보석함과 문패, 컵받침, 편백 방향제 만들기 등을 통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탄소발자국 줄이기와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웠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대표 산림자원인 녹차밭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활용한 산림 휴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미래 세대의 감성과 생태 감수성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함라산 일대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을 중심으로 명품 임도와 녹차밭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웅포 곰개나루, 용안생태습지공원, 공공승마장, 교도소세트장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가능해 교육·관광 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월 국립공원공단과 전북지방환경청, ㈜하림이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 환경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하림의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림 임직원들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왜가리 쉼터 일원 3500㎡에 걸쳐 확산된 생태계 교란종인 큰금계국을 뿌리째 뽑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서식지를 확보하고 건강한 토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외래식물은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려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림은 이번 봉사활동이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고유 생태계를 보전해 나가는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종 하림 지속경영팀장은 “오늘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새만금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토종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건강한 터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지난 4월에 새만금생태단지 내 자생식물 식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전설 김동문 원광대학교 교수가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3일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김 교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민에게 기쁨을 안긴 한국 배드민턴 간판이다. 선수 은퇴 이후 모교인 원광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해설위원과 스포츠 행정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으로 취임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시 홍보대사로서 시 주요 축제나 행사 등에 참여해 익산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인정받는 김동문 교수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2년간 익산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위촉으로 골프선수 박현경과 펜싱선수 권영준, 트로트 가수 장영우에 더해 김동문 교수까지 4명의 홍보대사를 두게 됐다.
익산시가 농업과 식품, 첨단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 차원의 핵심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산업에 대한 대응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연말 준공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도내 그린바이오 핵심 거점을 연결하고 거점별 유사 기능에 대한 연계를 활성화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또 그린바이오 융복합형 벤처·창업, 전문인력 교육, 첨단소재 전주기 지원 기능 등을 확장해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성과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그린바이오 혁신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과 과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는 전국 5개 벤처캠퍼스와 그린바이오 6대 분야 산업 거점,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전반을 아우르는 그린바이오 산업·지역별 특화 발전 컨트롤타워다. 시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도전하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담 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농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은 이제 필수”라며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익산을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폭우 때마다 극심한 침수 피해를 연례행사처럼 치르고 있는 익산 북부권에 대한 세심한 사전 대응이 요구된다. 익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대조천·산북천 범람을 막기 위해 수백억 원을 들여 물길 확보 노력을 하고 있는 반면, 침수 예방을 위해 온전히 제 역할을 해야 하는 비닐하우스 인접 배수로는 온갖 농자재와 쓰레기 등으로 막혀 있어 이대로라면 집중호우 시 또다시 물에 잠길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22일 오전 익산 망성면 화산리 비닐하우스 단지. 멀쩡히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비닐하우스 안팎으로 지난해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었다. 여기저기 나동그라지거나 내팽개쳐진 농기구와 집기, 원인 모를 악취 등은 복구가 제대로 이뤄진 것인지 의구심을 들게 했다. 특히 줄지어 있는 하우스를 따라 나 있는 배수로는 폐비닐과 폐농기계 등이 차지하고 있었다. 수풀이 우거져 물길이 막혀 있거나, 아예 토사로 메워져 배수로라고 할 수 없는 구간도 있었다. 여름철 폭우가 내리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금강을 머리에 이고 있는 형국의 망성·용동·용안면 일대는 지형 자체가 하우스 농업이 적합하지 않은 저지대다. 게다가 망성면과 용동면 사이를 지나는 대조천과 낭산면을 지나 용안면을 가로지르는 산북천이 본류인 금강으로 온전히 흘러나가야 하지만, 폭우가 내릴 경우 금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역류와 범람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해마다 농경지는 물론 일대 가옥까지 물에 잠겨 일대가 마치 바다처럼 보이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시는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대조천·산북천 물길 확보에 행정력을 쏟아 붓고 있다. 하지만 주요 큰 물길 외에 비닐하우스 인접 농·배수로는 사실상 방치돼 있는 상태다. 작은 물길부터 확보돼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에, 우기철 전 농·배수로 정비가 시급히 요구된다. 개별 농가를 독려해 자체적으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되, 필요할 경우 행정력을 동원하거나 지역 내 봉사단체 등의 지원을 연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농자재 등 적치물로 인해 농·배수로의 물 흐름이 방해되면 수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읍면동을 통해 현장 점검 및 실태조사를 하고 우기철 전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익산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익산시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22일 센터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재난 대응에 나서기 위한 조직으로, 지난달부터 지역 자원봉사단체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내 24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원단의 역할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자 결의문을 낭독하며 재난 대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후에는 실질적인 대응력 강화를 위해 재난 상황에 필요한 생존 기술 중심의 재난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실전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6월 13일에는 특별재난지역을 찾아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재난 대응 사례를 익힐 예정이다. 엄양섭 이사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갑자기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와 대응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통해 익산시가 재난에 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협력은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질적인 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마동 익산자이그랜드파크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익산자이어린이집이 22일 개원했다. 익산자이어린이집은 지상 1층, 총 면적 305㎡ 규모로 조성됐다. 보육실 5개와 유희실 1개, 실외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 52명이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익산자이어린이집에 1억 775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을 지원했다. 또 입주민 편의를 고려해 정원의 70%까지 입주민이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영아반과 시간연장반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헌율 시장은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익산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보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익산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이번에 개원한 익산자이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22개소이며, 하반기에 중흥S클래스 및 부송데시앙 아파트 단지 내에 2개소가 추가 개원 예정이다.
익산시가 ‘100원 버스’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21일 시 건설국 브리핑에 따르면, 기존 어린이(6~12세)를 대상으로 운영돼 온 ‘100원 버스 요금제’가 오는 7월부터 청소년(13~18세)까지 확대 적용된다. ‘100원 버스’는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해 시내버스를 타면 실사용 금액 중 본인부담금 100원(건당)을 제외한 나머지를 다음 달에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시 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이용 시 어린이 750원, 청소년 1250원이며, 앞으로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어린이는 월 3만 원(46회), 청소년은 월 5만 원(43회)까지 ‘100원 버스 요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 교통카드는 6월 2일부터 ‘행복더하기’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기재된 주소 또는 재학 중인 학교로 카드가 배송되며, 편의점 또는 앱을 통해 충전 후 사용 가능하다. 단, 다른 시·군 버스 이용이나 다인승 결제, 하차 시 미태그(단말기 미접촉)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전용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한 시는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습관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경진 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 높은 교통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사전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지역의 맛을 알릴 대표 음식점을 발굴해 미식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계승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 익산맛집’을 오는 6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시 소재 일반음식점 중 익산 고유 농특산물을 활용한 익산 대표 음식을 판매할 수 있는 음식점이다. 시는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함께 익산시 미식산업 발굴·육성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역 식재료 활용도,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대중성 등이다. 또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엄선한 맛집을 통해 익산 음식문화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음식점은 전문가 컨설팅 및 미식 관련 교육, 홍보물 제작 및 위생용품 제공, 시설·환경 개선 지원, 다이로움 포인트 추가 적립, 대표 맛집 지정 표지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월 26일 개최 예정인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맛집 선포식과 품평회를 열고 익산 음식과 맛집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수훈 시 위생과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익산맛집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미식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공모에 많은 음식점이 참여해 익산 음식문화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한 자기주도학습 캠프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총 4회에 걸쳐 상반기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진행했다.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캠프에는 원광여자고등학교(1차), 이일여자고등학교(2차), 이리고등학교(3차), 남성고등학교(4차) 등 총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원광대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을 중심으로 의예과를 비롯한 20여 학과의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가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했다. 실제 21일 열린 이리고·남성고 캠프는 경제금융학과, 소방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 부스에서 실습 중심의 체험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입학사정관의 1대1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통합적으로 제공됐다. 시는 이 캠프가 단순한 진학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넘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익산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교육 기반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익산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특정 전공 계열에 특화된 집중형·심화형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의 실제 수업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목표가 더욱 뚜렷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익산형 인재 육성 환경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며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내실 있는 진로 설계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부와 나눔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라면음악회가 오는 6월 7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한 라면음악회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익산갈릴리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으며, 익산갈릴리교회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송흥준)이 이끄는 라면드림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음악회는 입장권 대신 라면이나 성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람객이 기부한 라면과 성금은 모두 익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과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최상의 공연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연습을 해 왔다. 지휘자 이일규와 소프라노 이미성, 피아노 이고은·육민경, 엎드림앙상블, 익산드림어린이합창단 등 최종 선발된 100여 명이 무대에서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송흥준 단장은 “우리 지역에서만큼은 배고픔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한다”고 전했다. 엄양섭 이사장은 “공연을 위해 연초부터 노력해 주신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음악을 통해 전해지는 이웃사랑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로컬푸드, 지금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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