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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마음, 친구가 돌본다…남원시 또래상담 연합회 출범

남원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또래상담 활동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대된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9일 관내 또래상담자와 상담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또래상담은 상담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은 청소년 또래상담자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지지하고 도우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활동이다. 올해는 노암초등학교, 용북중학교, 인월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남원여자고등학교, 경마축산고등학교 등 총 6개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연합회를 구성했다. 발대식에서는 또래상담 지도자인 정일신 센터장이 연합회원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상담자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또래상담 연합회는 그동안 학교별로 운영되던 또래상담 활동을 지역사회 중심으로 확대해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매월 정기모임과 캠페인, 멘토-멘티 프로그램,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일신 센터장은 "또래상담 연합회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또래 간의 지지와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이해하고 힘이 되어주는 건강한 또래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최동재
  • 2025.07.10 14:08

“마을이 함께 키운다”…남원 운봉읍, 신생아 3명에 출생축하금

남원시 운봉읍이 인구 감소 위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신생아 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지급했다. 운봉읍은 지난 7일 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출생축하금 지급 행사를 열고, 출산 가정 3가구에 축하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케이크 커팅, 축하금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출생 축하 대상 가정을 비롯해 운봉읍장, 지역 기관·단체장, 사단법인 운봉아이키움새싹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운봉읍 출생축하금 사업은 지난해 5월 운봉 출향인인 동일운수 김복태 회장이 고향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시작됐다. 같은 해 10월에는 그 뜻에 공감한 지역 인사들이 ‘운봉아이키움새싹협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출생축하금은 출생아 1명당 첫 해 200만 원을 일괄 지급하고, 이후 3년간 협회의 재정 여건에 따라 분할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운봉읍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며, 협회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3가구가 지급 대상으로 확정됐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출산과 양육의 기쁨을 마을이 함께 나누며, 운봉읍만의 공동체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아이 키우기 좋은 운봉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봉읍은 오는 12월 하반기 출생축하금 지급 행사도 계획 중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5.07.09 14:10

남원 7월 한 달 당구·볼링 대회로 스포츠 열기 '후끈'

남원시에서 7월 한 달간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시는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5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당구대회는 (사)대한당구연맹, 전북당구연맹, 남원당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허리우드 등이 후원한다. 국내 당구 선수들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16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캐롬, 포켓, 스누커 등 다양한 종목 최상위 랭커들이 총집합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기간 중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과 당구 컬링 챌린지 이벤트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어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은 남원 숲볼링장에서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 실업볼링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실업볼링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볼링대회는 전국 25개 실업팀 소속 선수 380여 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녀 개인전, 남녀 2·3·5인조전이 진행되고, 20~21일 열리는 남녀 5인조전 및 마스터스 결승 토너먼트는 SBS SPORTS-TV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스포츠의 명품 도시 남원에서 당구와 볼링 대회가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관람하시는 시민 모두가 스포츠의 감동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최동재
  • 2025.07.09 14:06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D-100'…미래형 축제 시동

남원시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남원국제드론제전은 드론과 로봇의 융합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형 축제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한 ‘DFL 드론레이싱’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드론 스포츠 대회, 로봇 테마 전시·체험, 산업전시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시민과 관광객, 공직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이벤트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광한루원과 피오리움 등 관광지에서는 ‘대회 날짜를 잡아라’ 타임스톱 이벤트와 굿즈 증정 이벤트가 열렸고, 남원시청 로비에서는 직원과 민원인이 참여하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또한 오는 21일까지는 SNS 인증 이벤트가 남원시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린다. 드론 사진이나 제전 홍보물을 등록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제전은 남원이 드론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론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25.07.08 19:22

남원서 인천공항 가는 길, ‘숨통’ 트이나…하루 3회 운행

남원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가 하루 3회로 증편될 전망이다. 기존 제한된 노선으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의 불만이 일부 해소될지 주목된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남원발 인천공항행 공항버스를 하루 2회 추가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운행 개시는 8월 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현재 하루 1회 운행 중인 기존 노선에 더해 총 3대의 공항버스가 남원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게 된다. 현재 남원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전남 동광양에서 출발해 광양, 순천, 구례, 남원을 거쳐 공항에 도착하는 경유 노선이다. 금호고속이 지난달 4일부터 하루 1회 운행하고 있다. 이 노선의 경우 운행 시간이 항공편 스케줄과 맞지 않아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 다수의 시민은 출국 전 수시간 공항 대기를 감수하거나, 임실·전주까지 이동해 공항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남원발 인천공항행 버스가 하루 2회 증편되면, 항공 스케줄에 맞춘 선택지가 다양해져 시민들의 이동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공항버스는 수익성과 직결된 사업이라 현실적인 제약이 크다”면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노선 확대를 검토 중이다. 수요가 확인되면 운행 횟수는 운수회사와 협의를 거쳐 더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공항버스 노선 신설이 쉽지 않은 배경에는 ‘수익성’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운송업체 입장에선 적자 노선 운행이 부담스럽고, 지자체는 이에 따른 손실 일부를 재정으로 보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018년 3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하루 4회 운행됐던 남원발 인천공항행 노선은 매년 적자 규모가 3억 6800만 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남원
  • 최동재
  • 2025.07.08 10:56

소나무 재선충, 산불 위험 방제목 현장 파쇄...남원산림조합, 독일산 파쇄기 도입

남원산림조합(조합장 허윤영)이 재선충 피해와 산불 위험 요소로 지적돼 온 방제목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산 이동식 파쇄기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조합은 지난 2일 남원시 광석길 29 임산사업소에서 '이동식파쇄기 시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상민 산림위원장과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상태 회장을 비롯해 산림청 및 지자체 관계자, 임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연회의 핵심은 독일 젠즈(JENZ)사의 'HEM561' 이동식 파쇄기 공개였다. 조합에 따르면 이 장비는 국내에 처음 도입된 기종으로, 산림 현장에서 직접 방제목 파쇄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연회 이후 참석자들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허윤영 조합장은 "기존 벌채 작업 후 현장에 남은 가지목들이 폭우와 산불의 위험 요소가 되어왔고, 재선충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존 방제작업으로는 한계에 부딪혔다"며 "이번에 도입한 파쇄기는 현장에서 즉시 방제목을 파쇄할 수 있어 산림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연회를 통해 많은 지자체에 장비의 성능을 알리고 국유림과 사유림 구분 없이 현장 투입 일정을 협의한 후 신속한 파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남원
  • 최동재
  • 2025.07.06 15:07

세계 검도인 한자리에…2025 남원오픈검도대회 성료

‘2025 남원오픈검도대회 및 제33회 조병용선생추모검도대회’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원 출신으로 한국 검도계의 거목으로 추앙받는 고(故) 조병용 선생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2015년부터 국제대회로 승격된 이후,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검도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대회에는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에서 10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500여 명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검도의 기예와 정신, 품격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참가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남다른 열기를 자아냈다. 해외 선수들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일본 히오키시 선수단은 조병용 선생과의 인연을 기리며 헌화식에 참여했고, 초등부 Kato Mina, 중등부 Kawauchi Mao 선수가 각각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 ‘흥부부’에서는 준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히오키시 선수단 측은 “남원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대회 참가를 넘어, 검도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문화적 교류와 우정의 장으로 기능했으며, 세계 검도인들의 교차점이자 남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남원이 한국 검도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생활체육과 국제 문화교류를 함께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가자들이 남원에서 체육뿐 아니라 우리 전통과 문화유산을 함께 체험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남원
  • 최동재
  • 2025.07.03 14:41

제2경찰학교 유치전 본격화…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남원 후보지 실사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이 운봉읍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를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윤지홍 남원시의원, 신동열·손원철 제2중앙경찰학교 민관협력추진위원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입지 여건을 점검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현장 실사는 운봉 바래봉 전망데크에서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지리산과 초지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을 조망하며 후보지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남원이 영호남을 잇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166만㎡ 규모의 100% 국유지를 확보한 경제성 높은 부지라는 점이 강조됐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은 신임 경찰관의 실무 역량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실사에 참여한 경찰 관계자들은 교육환경과 입지 측면에서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공감을 나타냈다. 손원철 제2중앙경찰학교 민관협력추진위원회 회장은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는 반드시 남원에 유치돼야 한다”며 “지역민들도 강한 열망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전략적 대응을 통해 최종 부지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남원
  • 최동재
  • 2025.07.02 15:32

끝까지 살핀다...남원시 죽항동, 기초생활수급 중지가구 전수조사

남원시 죽항동(동장 임점숙)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이 중지된 22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 소득·재산 초과 등 다양한 사유로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한 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죽항동은 대상 가구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실제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재신청,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날 죽항동에 따르면, 한 독거 노인의 경우 자녀의 부양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생계급여가 중지됐지만, 실제로는 자녀로부터 경제적 지원이나 직접적 돌봄을 받지 못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이를 파악한 동 맞춤형복지팀은 즉시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연계하고 난방비 지원, 안부우편서비스 등을 통해 대상 가구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또한 완화된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 재신청을 안내해 현재 생계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안정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도움을 받은 독거 노인 A씨는 "생계급여 중지 후 앞이 막막했는데, 죽항동의 세심한 관심과 도움 덕분에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점숙 동장은 "수급 탈락 후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간과하지 않고 끝까지 발굴·지원한 결과, 어르신께서 다시 삶의 희망을 찾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최동재
  • 2025.07.02 15:30

“남은 1년, 미래도시 도약 원년으로”...남원시,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 개최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일 시청 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그간의 시정성과를 돌아보며 남은 임기 1년의 비전과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공무원, 표창 수상자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7월 시정소통혁신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됐다. 행사는 공무원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시장 기념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경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해 주신 덕분에 공약 이행률 80%를 돌파하고,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 유치, 역대 최대 공모사업 선정,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주환경 개선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남원 발전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1년은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남원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시간으로 삼겠다”며 “시장부터 책상 앞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뛰며,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선 8기 4년 차에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중심으로 경찰수련원과 경찰특성화고를 연계한 경찰특화도시 조성,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및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등 국립기관 유치를 통해 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더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와 미래산업 도시 남원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는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도 열렸다. 최 시장은 시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향후 시정 방향을 소개했다.

  • 남원
  • 최동재
  • 2025.07.01 18:36

"더위야 물러가라"…남원 요천·교룡공원 물놀이장 개장

남원시는 관내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인 요천 물놀이시설과 교룡공원 물놀이장이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여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두 곳의 물놀이 시설을 오는 8월 31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요천 물놀이시설은 음악분수 인근에 조성됐으며, 유수풀과 어린이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루 3회(10:30, 13:30, 16:00), 회차별 90분씩 운영되며, 인근에 승월폭포와 사랑의광장 음악분수 등 도심 명소가 위치해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피오리움, 김병종미술관 등과의 관광 연계성이 뛰어나다. 교룡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개방되며, 산림욕장과 맞닿아 있는 자연친화적 입지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두 시설 모두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며, 우천 시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원시청 누리집 또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름 명소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최동재
  • 2025.07.01 15:15

남원 ‘명지각’, 지역특화형 친환경 한옥호텔로 새 출발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역 특색과 친환경 요소를 결합한 한옥호텔 ‘명지각’이 지난달 3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최경식 시장을 비롯해 김한수 남원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남원시관광협의회 위원장 등 관계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명지각’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됐다. 남원시 금동과 쌍교동 일원에 연면적 87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12동 11객실(2인실 6실, 4인실 5실)로 구성돼 있다. 광한루원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숙박 수요를 겨냥해 설계됐으며, 실내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영유아와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1956년 지어진 전통가옥을 리노베이션한 본관과 민간 한옥을 증축한 동관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남원형 숙박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지역 고유의 한옥문화와 관광산업이 연계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명지각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해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5.07.01 15:07

남원시, 제95회 춘향제 결과보고회 개최…"글로벌 문화축제로 도약"

남원시는 지난달 30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95회 춘향제 결과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남원시청 각 부서장과 담당팀장, 춘향제전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 전반에 대한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과 시 전역에서 진행됐다. 총 15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대동길놀이, 시민합창단 공연, 일장춘몽 콘서트, 청사초롱 경관 조성 등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주목을 받았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추진성과와 함께 운영상 나타난 개선점을 공유하고, 수상자 사후활용, 대동길놀이 퍼레이드 고도화 등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 춘향제는 시민과 행정, 제전위원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철저히 보완해, 춘향제가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는 춘향제전위원회 이명철 위원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남원시에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 위원은 “남원에서 받은 문화적 감동을 지역에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춘향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년 제96회 춘향제 준비에 반영하는 한편,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남원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 남원
  • 최동재
  • 2025.07.01 14:56

남원시,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 비전 선포… 신성장동력 발굴 본격화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을 본격 육성한다. 시는 30일 남원 스위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선포식'을 열고, 천연물과 곤충산업 중심의 바이오도시 조성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도의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전국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선포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원시 바이오산업 추진계획 발표, 비전 선포와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시는 '신성장동력 지역특화 바이오산업육성,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을 공개했다. 5대 전략은 △바이오소재 개발 △바이오소재 가공연구 △영·호남 유일 바이오 인증평가 체계 구축 △바이오기업 육성과 유치 △바이오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다. 아울러 시는 조성 중인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소개하며, 바이오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삼아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최경식 시장은 "산·학·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 사회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며 "남원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진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최동재
  • 2025.06.30 18:01

남원시의회“논 타작물 전환, 위기 아닌 기회로…행정이 앞장서야”

남원시의회가 지난 27일 제27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의원 4명이 5분 발언을 통해 농업 전환, 도시정책 재점검, 난임부부 지원 등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손중열(주천, 산동, 이백면) 의원 = 정부가 쌀값 안정화 및 농업 구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남원시는 논 타작물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준비가 부족하다. 논콩 재배 등 대안작물은 병해충 대응, 농기계 보급, 수매체계 등이 부실하고, 농민들만 부담을 떠안고 있다. 논 타작물 전환이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되도록 행정이 앞장서야 한다. 중년 농업인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며 농지 대형화, 일몰사업 재검토, 기후재해 대응 등 농정 전반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오동환(향교, 도통동) 의원 = 요천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이 지난 21일 폭우로 물에 잠겼다. 위험성을 지적했지만,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이 사업은 즉시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또한 국제드론제전, 드론 활용센터, 함파우 아트밸리, 곤충산업처럼 효과나 타당성이 불분명한 사업들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아울러 남원시의 청렴도가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건 인사 문제가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강인식(동충, 죽항, 노암, 금, 왕정동) 의원 = 출산 장려를 위해 남원시는 출산축하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운영 중이다. 매우 중요한 시작이지만, 이는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현실을 반영한 차별화된 대책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제는 단순한 출산장려금 차원을 넘어, 난임부터 출산 이후까지 체계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임신 초기 심리지원 강화, 교통 취약 산모 이동지원 강화, 난임 검사비와 약제비 지원 확대 등 체감도 높은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숙자(비례대표) 의원 = 남원시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묵묵히 헌신하고 있지만, 정작 그에 대한 예우나 지원은 부족하다. 마일리지 제도나 같이상점 같은 기존 정책들은 실효성이 떨어지고 이용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실비 지원·기본 물품 제공,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공영주차장·시립시설 이용 혜택 등 현실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자원봉사자 없는 도시의 미래는 없다. 남원시가 자원봉사자 예우에 앞장서는 모범 도시가 되길 바란다.

  • 남원
  • 신기철
  • 2025.06.30 15:0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