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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적경제 속도낸다

완주군이 15일 사회적경제 사업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공모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완주소셜굿즈센터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200여 명이 참여, 완주군 사회적경제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군 사회적경제과 내 다양한 세부사업간 연계성을 높이고, 공동체들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과 공모사업은 소셜굿즈 육성사업, 지역창업공동체 육성사업, 공유단체기업 육성지원사업(소셜굿즈팀), 아파트 르네상스 공모사업(도시공동체팀), 파워빌리지 사업,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로 청년 인큐베이팅(마을공동체팀), 청년창업공동체 육성사업(청년정책팀) 등이다. 이들 사업은 2월부터 신청가능하다. 완주군은 소셜굿즈 2025플랜을 통해 교육, 복지, 문화, 관광, 에너지 등 군민 삶의 다양한 영역까지 사회적경제 방식을 통해 지역사회문제 해결, 공동체 회복 등 정책을 펼치고 있다. 1월 현재 총 288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동하고 있으며 28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사회적기업은 2018년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25개소로 사회적경제 인프라가 크게 확장되고 있다. 또, 협동조합은 155개소이며, 교육서비스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은 2018년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인 완주소셜굿즈 혁신파크 조성완료를 목표로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간 협업,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1.17 16:38

완주 삼례읍이장단협의회 내홍 '점입가경'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가 삼례읍이장협의회 회장 선거 후유증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불법 선거운동과 공금횡령 등 의혹으로 사퇴 요구를 받는 회장 A씨는 이미 검찰에서 혐의 없음 결론이 났다.는 입장이고, 사퇴를 요구하는 B이장 등은 지난 7일 광주고검에 불기소 결정을 취소하고 수사를 재기해 달라며 항고장을 제출, 벌써 1년 넘게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 17일 삼례읍 이장과 지역사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삼례읍 이장협의회는 지난해 1월3일 회장 선거를 통해 A씨를 선출(재선)했다. 그러나 삼례읍 이장단은 이때부터 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낙선한 이장 B씨 측이 A씨가 이번 선거를 앞두고 2019년 말 이장들에게 주방기기인 에어플라이 70개(총500만 원 상당)를 선물, 코앞에 닥친 협의회장 선거에 악용했다. 명백한 불법 사전선거운동.이라는 등 문제를 제기하며 회장 직무정지가처분신청, 삼례읍이장협의회장 선출 무효확인소송, 업무상 횡령 고소 등을 하며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A씨가 자신에게 제기된 협의회장선출무효확인소송 변호사 선임료 330만 원을 사비가 아닌 협의회 공금으로 지출, 횡령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A씨는 에어플라이는 2019년말 당시 31명의 이장이 퇴임하는 상황이어서 급히 임원회의를 소집, 유의미한 선물을 전달하자고 해서 결정한 것이었다. 또 무효확인 민사사건(사건번호 2020가합****)의 피고인은 분명 삼례읍이장협의회이고, 이에 협의회 임원회의를 거쳐 협의회 공금으로 변호사 선임비용을 쓰기로 했다. 정당한 집행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B씨 등 이장들은 에어플라이를 퇴임자에게만 줄 것이지 이장 70명 모두에게 준 것은 선거에 이용하려고 한 의도가 있었던 것이다. 또 A씨가 제시하는 법원 민원서류의 2페이지당사자 내용의 피고는 삼례읍이장협의회 대표자 회장 A씨라고 적시했다. 분명히 A씨 개인을 피고로 하는 소송이고, 그의 변호사 비용을 협의회 공금으로 지출한 것은 횡령이라고 주장했다. 일단, 횡령사건에 대해 지난 5개월 가까이 조사를 벌인 경찰과 검찰은 이 사건의 피고를 A씨 개인이 아닌 협의회로 보아야 한다며 지난해 12월 혐의 없음 처분했다. A씨 등 협의회 집행부가 6월9일 회의를 통해 협의회 차원의 대응을 결정했고, 또 6월10일 이장단회의 때 동의를 받아 공금을 정당하게 집행했다고 본 것. 그러나 B씨 등은 이에 불복, 최근 광주고검에 수사 재기 항고장을 제출, A씨의 불법 공금횡령 의혹을 제대로 수사해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B씨는 항고장에서 A씨가 6월10일 총회의 반대 의견을 무시하고, 실질적으로 자기 개인 사건의 변호사 보수를 협의회 자금으로 지급한 것은 총회 의결에도 반한다며 무효확인소송의 실질은 피의자 개인에 대한 협의회 회장 자격을 무효화 시키기 위한 것이므로 해당 소송의 사실상 당사자는 A씨 개인이고, 개인 사건 변호비용을 공금으로 지출한 것은 명백한 횡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협의회 임원회의를 통해 결정했고, 공금을 횡령하지도 않았다. 검찰이 이미 혐의 없음 처분했다.며 일축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1.17 16:38

완주군, 청년·신중년 채용기업에 지원금 지급

완주군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신중년을 채용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이 청년과 신중년을 채용하면 12개월 동안 청년은 1인당 최대 780만원, 신중년은 840만원의 기업 지원금을 지급하며, 장기 근속한 취업자에게는 6개월, 12개월, 24개월 재직에 따른 지원금으로 청년은 300만원, 신중년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기업의 참여 자격은 상시근로자 수 3인 이상 관내 중소기업이다. 신규 채용일 직전 3개월 고용보험가입자 수의 평균 인원에 한해 지원되며, 월평균 182만원 이상 지급 가능해야 한다. 취업자는 청년(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20명), 신중년(만 40세이상 64세 이하, 10명) 미취업자로 도내 거주자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 모집 공고을 참고해 관련서류를 우편(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61, 3층 일자리경제과), 방문, 이메일(amimo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완주군청 일자리경제과(290-240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 함에 따라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을 지양하고,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 구인구직자를 우선해 기업과 취업자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1.14 16:28

코로나19 발병 1년, 완주군 방역 선방

코로나19 발병이 20일로 1년을 맞는 가운데 완주군은 확진자 29명으로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완주군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1만8589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됐다. 또 지난해 12월 5~27일 현대차 전주공장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비상 사태가 발생했지만 발빠른 대처로 선방, 지금까지 완주군 확진자는 전북 전체의 3% 정도에 불과한 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확진자 접촉자(518명)와 해외 입국자(952명) 등 총 1470명이 자가격리 되기도 했다. 완주군의 선제적 방역은 전국적 모범사례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외국인 자가격리자 조치를 위해 작년 5월에 임대폰 등 자가격리 앱 설치를 지원한 조치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또, 6월에 전국 처음으로 진료동과 검사동 을 연결한 선별진료소를 완주군보건소에 설치했는데,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완주군 청사 방역을 위해 지난해 8월 10일부터 군청사 로비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 또한 전북 광역기초단체 청사 중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모범사례로 꼽혔다. 완주군은 경제적 대응도 발빠르게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활력 회복을 위해 1000억 원의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고용안전망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활력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1.14 16:28

송만규 화가 초대전 등 4개 분야 10개 사업 운영

2021년 완주군 방문의 해를 맞아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사업단(이하 누에)은 완주군민, 누구나 예술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예술 경험(new art experience)을 통해 소통교감하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간다. 13일 누에에 따르면 올해 누에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전시기획, 공연홍보, 공간활성화 4개 분야 10개 사업을 운영한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누에는 2년차를 맞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위원회의 국가공모사업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지원사업과 관련, 완주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누에가 리더 거점이 되고, 일선 마을 단위에 마을거점을 두고 진행되는 이 사업은 상호 협력 플랫폼 구축, 화산중학교 학교연계문화예술교육지원, TA(Teaching Artists, 교육예술가) 양성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언제든지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자율형 메이커 공방 아트메이커 공방, 5~10세 어린이대상 창의 예술 놀이터 꿈꾸는 누에 놀이터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기획 분야는 완주 방문의 해(2021~2022년)를 맞아 특별 기획전 담다-그림 속 완주 이야기는 지역 작가 송지호, 정철휘 작가가 일 년 동안 아름다운 완주의 곳곳을 화폭에 담는 과정과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은 26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지역작가초대전은 섬진강 화가로 유명한 송만규 작가가 지난 몇 년 동안 만경강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으로 9미터 대형 화폭 등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참신한 신예들의 데뷔 청년작가 발굴시리즈는 공모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예술체험 참여형 전시 채워가는 미술관은 분기별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누에 작은 음악회도 마련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1.01.13 16:26

완주 삼례읍, 주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완주군 삼례읍은 13일 최근 봉동읍 소재 마음꽃복지센터(센터장 서경범)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에 대한 정신건강토탈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음꽃복지센터는 위기가정 발굴 및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하고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마음꽃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 마음꽃 피우다란 기치아래 개소한 이래 공감과 위안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세대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전라북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20년 지역사회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품질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서경범 센터장은 코로나19 및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우울증과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마음이 아픈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복지사각지대의 마음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약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활성화해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1.13 16:26

[기초단체장 새해설계] 수소산업-문화도시 양날개 활짝 펴겠다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의 새해 포부는 여느 해의 것과 다르다.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돼 수소산업과 문화도시 양 날개를 장착하게 됐기 때문이다. 박 군수는 지금은 코로나19의 위기 극복화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방역과 경제 살리기와 더불어 미래 100년 신(新)완주 실현을 위해 5대 핵심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2025 완주 수소도시 도약을 위해 수소시범도시 완성, 수소상용차 산업 육성, 수소저장용기 등 부품 산업 육성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수소 상용차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수소용품 안전기반 구축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등을 통해 수소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또, 연초 문화도시 선정의 경사를 맞은 것과 관련, 함께하는 문화로 삶이 변화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만의 매력과 잠재력을 문화적 자산으로 승화시키고 공동체 중심의 문화역량을 강화하여 국내 최고의 문화도시로 반드시 육성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올해 완주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 박 군수는 또 완주형 뉴딜 추진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응하여 발굴한 완주형 뉴딜과제를 고도화하여 코로나 위기 극복과 완주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사회적경제 선도 도시 완주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혁신도시를 지역경제 성장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 박 군수는 지역을 이롭게 하는 착한경제 완주 소셜굿즈 2025 플랜을 중심으로 민관협치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 소셜굿즈 혁신파크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2021년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전북을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완주군으로 발돋움 하는 전환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자족도시 완주의 미래 100년 신(新) 완주 역사를 만들기 위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1.13 16:26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맞춤형 지원서비스 강화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최훈)가 코로나19 비대면 환경에 대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해 1375명의 취업자를 양성, 212개 지역 기업을 지원했던 센터는 올해도 디지털 경제와 비대면 기업 문화를 반영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것. 5060세대를 위한 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삼례에 위치한 다시 온 봄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중년의 재취업 교육 지원,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5060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도와준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상담실에 아크릴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구직 상담자 배려 차원에서 점심시간도 교대로 나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 상담의 전문기관답게 단 한 개의 일자리라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와 전북도, 완주군, 익산시, 김제시 등이 작년부터 함께 수행해온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과 관련, 오는 2025년까지 위기산업 극복(자동차)과 성장산업(식품), 신산업(수소) 육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일자리 관련 센터 통합을 통해 지원업무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 해였다며 올해도 센터 역할을 강화해 가고 싶은 일자리, 나의 일자리,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1.11 16:28

완주 법정문화도시 지정, 비결은?

완주군이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 바탕은 그동안 다져온 주민 공동체 활성화 정책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1월 현재 활동 중인 주민 공동체는 총 436개로 완주 전체 법정마을 544개의 81.8%에 달한다. 이들 공동체 중에서 마을공동체 112개, 아파트 공동체 74개, 지역창업 공동체 53개 등 순수 마을단위로 분류되는 공동체가 전체 54.8%인 239개다. 이 밖에 로컬푸드협동조합 등 협동조합은 140개이고, 사회적 협동조합 15개, 사회적 기업 25개, 청년창업 공동체 17개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다. 완주군 전체 마을 533개의 81.8%가 주민공동체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고, 마을 5개 중 4개꼴로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 돼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완주군에 이처럼 많은 공동체가 조직, 활성화 하고 있는 것은 2012년 무렵부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의 성공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다. 2020년 현재 매출 600억 원에 육박하는 완주로컬푸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최우수(S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로컬푸드 도시임을 재확인 했다. 일찌감치 사회적 경제과를 설치하고, 소셜굿즈센터를 가동하는 등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에 주력했다. 이렇게 축적된 공동체 경험이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의 고리 역할을 하며, 공동체 천국 완주를 만들었고, 법정문화도시 지정의 결정적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완주군이 지난 2015년 완주문화재단을 설립, 전북 시군 중에서 상위권의 문화예산을 안배하는 등 정책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것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완주군은 문체부의 지역문화 종합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郡) 단위 3위(2019년 발표)를 기록하는 등 지역문화 기반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 실제로 이번에 두 번째 고배를 마신 남원시의 경우 문화재단이 없다. 전북에서 문화재단이 있는 기초 지자체는 전주와 익산, 완주, 고창 뿐이다. 완주군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상상하는 다양한 문화적 실천행위를 제한 없이 자유롭게 허용하고, 그런 사람들이 모인 문화공동체를 통해 지역문화를 성장시켜가는 것이 완주 문화도시의 기본 가치이며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1.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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