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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와푸축제, 체류형 축제로 경쟁력 높인다

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올해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완주군은 지난 21일 제14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필환)를 열고, 축제 개최 일정을 이같이 확정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축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축제의 추진 방향과 보완 과제에 대한 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와일드’라는 축제 명칭에 걸맞은 도전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함께, 완주 로컬푸드의 가치를 스토리로 풀어내 다시 찾고 싶고 꼭 경험해 보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방문객이 단순히 음식을 소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완주의 자연과 농업, 사람을 함께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축제장 경관과 동선을 보완하고, 체험·휴식·야간 프로그램을 연계해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방안도 제시됐다. 임필환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축제를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완주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로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만들어가야 할 시점”이라며 “기존 대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동시에, ‘와일드함’을 담은 대형 시그니처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산자연휴양림의 청정 자연을 활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과 220여 종의 다양한 먹거리, 안전한 시설 조성, 체계적인 교통 관리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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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2 14:46

완주군수 출마 국영석, ‘완주 자영업 3대 안전망 구축` 공약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2일 정책이 소득이 되는 4호 공약으로 ‘완주 자영업 3대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자영업자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 출마예정자는 “자영업자의 경우 퇴직금이 없고, 여성 자영업자는 가사와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점, 판로개척, 자산 축척의 어려움이 있는 점, 청년 자영업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노후가 걱정 없고, 실패 걱정 없이 자영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3대 안전망으로는 고령 자영업자 등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완주군이 지원하는 희망장려금을 현행보다 2배 늘린다. 또한, 폐업을 원할 경우 청년 창업가에게 기술이나 레시피 전수 시 군에서 기술이전료를 지원한다. 여성 자영업자에게는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완주군이 10만 원을 더해주는 ‘완주 여성 사장님 씨앗 통장’을 통해 자산 증식과 사업 확장 자금 마련을 돕는다. 또한, 갑작스러운 아이 질병, 휴교 등 매장에 아이를 두고 일하는 여성 자영업자에게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비용의 90%를 군에서 지원한다. 1인 여성 점포 긴급출동 보안 시스템, 안심 비상벨 설치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청년 자영업자는 사회보험료 전액 지원을 통해 폐업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폐업 후 재도전하는 청년에게는 ‘재기 응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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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2 14:27

유희태 군수 “피지컬 에이아이(AI) 성공, 광역 협의 필수”

유희태 완주군수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 방문을 앞두고 “피지컬 AI 성공을 위해서는 광역 차원의 책임 있는 협의가 필수”라며 정책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도지사 방문은 특정 사안을 강행하거나 결론을 미리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결코 아니다”라며 “완주군의 주요 현안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정책 협의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의견이 다르더라도 소통의 창구가 열려 있어야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전달할 수 있다”며 “대화가 차단되면 완주군의 요구와 지역 발전 과제를 논의할 기회조차 잃게 되고, 이는 결국 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완주군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피지컬 에이아이(physical AI) 생태계 조성사업’을 핵심 현안으로 꼽았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 지원 4,000억 원과 시설·장비 구축 2,000억 원 등 국비 6,000억 원이 포함된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여기에 지방비 1,500억 원과 민간 투자 2,500억 원이 더해진다. 유 군수는 “이미 2025년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에 시범사업 국비 219억 원이 반영됐고, 2026년 본사업을 위한 국비 766억 원도 확보됐다”며 “남아 있는 1,500억 원 규모의 지방비 매칭 비율 협의에서 광역지자체의 책임 있는 분담을 이끌어 군민 부담은 줄이고 실익은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봉동읍 일원 약 20만 평 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885억 원 규모(국비 450억, 도비 53억, 군비 382억)의 컨벤션을 포함한 문화선도산단 조성, 통합 여부와 무관하게 추진 중인 13차 28개 상생협력사업 등과 관련해서도 도와의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수천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와 정책적 지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고 말했다. 생활 밀착 현안도 언급했다. 유 군수는 “종합병원이 없는 완주군에 산재병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적 논리가 아닌 경제적 논리로 접근해야 하며, 모든 결정은 군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소모적인 지역 내 갈등은 이제 종식돼야 한다”며 “법적 최종 권한자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역 여론과 최근 군의회 기자회견 내용 등을 충분히 수렴해 민주적 정당성을 갖춘 합리적 결정을 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번 도지사 방문이 갈등의 장이 아니라 완주의 굵직한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차분한 대화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의 자율성을 지키는 원칙은 굳건히 고수하되, 글로벌 수소도시이자 AI 신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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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0 14:30

완주군의회, 전주·완주 행정통합 시도 규탄

완주군의회는 19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일부 정치권이 제기하는 전주·완주 행정통합 시도를 “민의를 짓밟는 정치적 폭거”로 규정하며 규탄했다. 완주군의회는 이날 유의식 의장 등 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문을 통해 김 지사의 최근 사과가 “소통이 미흡했다”는 형식적 언급에 그친 진정성 없는 ‘정치적 쇼’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김 지사의 과오 인정 없는 유감 표명은 책임회피를 위한 연출에 불과하다”며, 단순 사과가 아니라 통합 논의의 공식 종식과 모든 관련 행보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또 “김 지사가 현 정부의 국정기조와 행정통합 인센티브 정책을 통합의 명분으로 삼고 있으나 이는 광역간 통합을 전체로 한 정책일 뿐이며, 피지컬 AI와 함계올림필 유치 등 국책사업을 통합의 구실로 삼아 군민을 압박하는 것도 명백한 정책왜곡이라고 지적했다. 의회는 “정부의 `5극 3특` 전략에서 3특으로 분류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 해법을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재정특례와 권한 강화 등 자율적 성장에 찾아야 함에도 시군 통합에 에너지를 쓴다”고 비판했다. 완주군의회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군의회 의결을 통한 행정통합 가능성을 거론하는 것과 관련, 반대 입장도 명확히 했다. 유의식 의장은 “행정안전부장관이 행정통합을 위해 주민투표에 붙이거나 지방의회 의견을 물어야 함에도 지금껏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지사를 포함해 일부 정치권에서 군의회를 압박하는 것은 지방자치 정신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호영 국회의원이 완주·전주 통합에 적극 나설 경우 완주군의회의 입장 변화가 있을 것이냐는 질의와 관련, 의원들은 안 의원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하며 일방적으로 군의회를 압박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관영 도지사의 22일 완주군 방문과 관련, 완주군의회는 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함께 일단 반대한다는 입장이지만 김 지사의 방문 목적이 무엇인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소통의 여지를 남겨뒀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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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9 18:34

완주군수는 ‘소통’, 군의회는 ‘차단’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완주군 방문을 둘러싸고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의 시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갈등을 넘어 미래를 논의해야 한다”며 군민 협조를 호소한 반면, 완주군의회는 사실상 김 지사의 방문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유 군수는 17일 ‘완주군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오는 1월 22일 도지사 방문은 전북 14개 시·군 순회 일정의 하나로, 특정 사안을 일방적으로 논의하거나 결론을 내리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며 “행정통합 논쟁이 아닌 완주군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특히 “대화의 장이 차단되면 완주군 현안 해결과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과거 두 차례 군청사 봉쇄로 도와의 공식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던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 피지컬 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주요 과제들은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정책적 협력 없이는 추진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통합과는 별개로 13차례에 걸쳐 추진돼 온 28개 상생협력 사업 역시 전북도의 협조 속에 차질없이 추진돼야 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소통의 자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반면 완주군의회는 도지사 방문이 오히려 갈등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군의회는 지난 16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란의 책임과 신뢰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방문은 군민 정서를 자극할 수 있다”며 김 지사 방문에 반대 입장의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회는 특히 김 지사가 통합 논란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 추진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나 재발 방지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의원들은 “사과가 있었더라도 갈등의 본질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방문 자체가 또 다른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유 군수가 도와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현안을 풀어가야 한다는 ‘관리와 조율’에 방점을 찍고 있는 반면, 군의회는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 자체를 차단해야 한다는 ‘선제적 차단’에 무게를 두면서 김 지사의 방문을 둘러싼 지역 내 갈등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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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4:49

국영석 전 도의원, 완주군수 출마 선언

국영석 전 전북도의회 의원이 15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 출마예정자는 “초일류 자족도시 완주 건설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돌아오고 싶은 완주,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완주, 군민 모두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희망이 넘치는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완주는 저에게 삶의 터전이자 희망의 원천이며, 수많은 선배들의 피와 땀으로 일군 소중한 터전이다”며 “초일류 자족도시 완주, 복지 천국 완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완주를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약속했다. 국 출마예정자는 “완주를 뿌리째 흔드는 완주-전주 통합, 지역 소멸, 산업 대전환 등 거센 외부의 압력과 시련,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완주군민과 함께 새로운 10년을 다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출마 선언에서 완주 건설의 3대 대전환 원칙과 8대 군정 목표를 제시했다. △근본적 체질 개선을 통한 초일류 자족도시로의 대전환 △읍·면 간 유기적 상호 결합을 통한 연대경제 구축 △군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성장 등 3대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미래 완주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8대 군정 목표로 △지역 자원이 곧 군민의 월급이 되는 에너지·경제 자립 도시 건설 △농촌 기본소득을 넘어 모두가 잘사는 농업농촌 건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산업 중심 자족경제 △문화와 관광이 소득으로 이어지는 관광 거점도시 △여성이 존중받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전 생애 소득 보장형 복지 △주민 주도형 행정모델 완성 등을 내세웠다. 국 출마예정자는 “완주형 탄소 연금, 완주 수소 군민 펀드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곤포사일리지 종합공급소 설치 등 준비된 세부 실천 공약을 통해 완주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 출마예정자는 “2026 지방선거에서는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아닌, 오로지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정책선거가 이뤄져야 한다”며 “오로지 완주군 발전을 위한 경쟁과 동행이 필요하다”고 경쟁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고입·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우석대 유통통상학부를 졸업했다. 20세에 최연소 이장을 시작으로 전북민주화운동협의회 상임위원, 전북도의원(2연임), 고산농협 조합장(4연임), 완주사랑지킴이운동 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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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5 14:18

완주군 1인당 GRDP 6395만원, 전북 시·군중 압도적 1위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가운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도내 최고 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내총생산(GRDP)’ 통계자료를 토대로 1인당 GRDP를 추계한 결과, 완주군은 전년 대비 153만 원 증가한 6,395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북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인당 GRDP 6,000만 원을 넘어선 수치다.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도내 평균인 3,317만 원의 1.92배에 달하며, 전북 내 2위 지역(4,334만 원)과 비교해도 큰 격차를 보였다. 사실상 전북지역 내에서는 독보적인 경제력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는 34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산업 기반에서 비롯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완주군에는 현대자동차, KCC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지역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 정책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로젠, 코웰패션 등 테크노 제2산업단지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되고,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완주군의 경제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1인당 GRDP의 지속적인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30년까지 1인당 GRDP 전국 군 단위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집적화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군정 역량을 모아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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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5 14:18

완주 미니복합타운, 공동주택 건설 본격 시동

완주 테크노밸리 2단계 미니복합타운 내 공동주택 건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읍 둔산리에 조성 중인 미니복합타운은 총면적 39만4,819㎡ 에 8,300명 인구 수용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2,987세대와 단독주택 333세대를 비롯해 근린공원·소공원, 녹지,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등 생활·교육 인프라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니복합타운은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공동주택 건설이 지연되며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최근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산업단지 종사자와 유입 인구를 수용할 정주 공간 확보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 다시 속도가 붙고 있다. 공동주택은 민간 분양 방식으로 4개 단지가 공급될 계획이다. 단지별 공급 물량은 △1-BL 777세대 △2-BL 667세대 △3-BL 739세대 △4-BL 804세대다.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건폐율 60%, 용적률 230% 이하, 최고 25층, 전용면적 85㎡ 이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3·4블록은 북측 학교 인접 구간에 중층(10층 이하) 배치를 적용해 교육환경 보호와 주거 쾌적성을 함께 고려했다.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는 1-BL은 2022년 5월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으며, 현재 공동주택 공사 착수를 위한 시공사 선정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사업주(DM 개발사)가 푸르지오와 더샵 등 대형 브랜드와 협의 중으로, 조만간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늘어나는 산업단지 종사자와 정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니복합타운 공동주택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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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4 17:22

“정동영 장관 완주군민 무시한 통합 압박 중단을”

정동영 장관이 지난 5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신년인사회에서 “안호영 의원이 결단해 완주·전주 통합을 이끌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완주전주통합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정 장관의 발언이 완주군민의 자치권을 부정하는 정치적 압박이라는 것이다. 대책위 송병주 상임대표와 권요안 집행위원장·구성회 조직위원장은 7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와 `정동영 장관은 완주군민을 무시한 통합 압박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통해 “완주·전주 행정통합은 정치적 지시나 압박으로 결정될 사안이 아니라 주민 동의와 숙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판단해야 할 문제임에도 정 장관은 안호영 의원이 완주군의회를 움직이면 된다는 식의 발언으로 주민 대표기관을 경시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반대가 있다고 납작 엎드리면 지도자가 아니다”는 정 장관의 발언은 다수 군민의 통합 반대 의사를 무시한 채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강압적 인식이며, 주민의 뜻을 대변한 안호영 국회의원을 향한 조롱이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또 정 장관이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피지컬 AI 실증사업에서 완주를 제외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점에 대해 협박성 발언이라고 했다. 해당 사업은 이미 이서 지역에 예정된 국가 정책으로, 통합 여부와는 무관함에도 국가사업을 정치적 수단으로 완주군을 기만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전·충남, 광주·전남 사례를 들어 통합을 압박하는 것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단체의 통합 간 본질적으로 다른 견강부회라고 반박했다. 대책위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한 행정통합은 이미 무산됐고, 통합을 추진했던 인사들이 책임있는 사과를 하지 않은 채 협박과 공세로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며,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정치적 도구로 삼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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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7 14:23

10만 완주, 수소·피지컬AI 중심도시로

유희태 완주군수는 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수소도시와 피지컬 AI 선도도시, 문화선도산단`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고이 다지겠다고 2026년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올 완주군 사자성어로 정한 유지경성(有志竟成)의 각오로 10만 완주를 경제도시 1번지이자 행복지수 1번지, 글로벌 수소·피지컬 AI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2026년을 수소경제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지난달 정부 예타를 통과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완주군 5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수소산업 관련 시험·인증·안전센터 등 수소생태계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유 군수는 피지컬 AI 육성에도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정부의 피지컬 AI 선도도시조성 시범사업으로 완주군 이서면 일원이 피지컬 AI 실증단지로 선정되면서 일단 선점한 만큼 1조원 규모의 본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서면 일원에 조성되는 피지컬 AI 싫증단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219억원의 국비가 확보됐으며, 여기에 현대자동차와 전북대학교 등 산학연 16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새해 군정의 중요한 축이다. 군은 산단 환경·경관 개선과 문화콘텐츠 확충을 통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산업단지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랜드마크 조성,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산업단지를 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단 생태계를 구축한다. 완주군은 이들 3대 신성장동력 사업을 중심으로 `10만 완주시대 4대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도시성장 가속화 △경제상징 가속화 △행복성장 지속화 △읍면 성장 특성화가 그것이다. 도시성장 분야에서 삼례·봉동·용진권역 연담화를 통한 도시성장 구심축을 형성하고, 신규택지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존 산단의 AI 자율제조 전환을 지원하고, AI·방위산업·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산업을 체계적으로 도입한다. 또한 삼례역 고속열차 정차 추진, 광역 물류·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 활동 기반을 강화한다. 행복성장을 위해 탄소중립 ESG경영과 완주형 기본사회 모델을 확산하고, 체육·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체감 행복도를 높인다. 읍면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전략으로 농촌과 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도 마련한다. 유 군수는 “2026년은 완주군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완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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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3 13:09

봉동농협, 조합원 생신선물 사업 추진

봉동농협은 올해부터 약 1,900명의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생신선물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조합원의 생신을 기억하고 축하함으로써 조합원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농협과 조합원 간의 신뢰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생신선물은 한우사골팩, 미역, 국수, 김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영농회 담당직원이 조합원의 생신 전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협은 1월 1일 생신을 맞은 신봉 오상권 조합원을 사업의 첫 수혜 조합원으로 선정해, 봉동농협 조합장과 상임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선물을 전달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오상권 조합원은 “60년 평생 이렇게 뜻깊은 생일 축하는 처음 받아본다”며 “봉동농협 조합원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날”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은 “조합원의 생신을 직접 챙기는 일은 조합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한 분 한 분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현장에서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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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3 13:08

용진읍 얼굴 없는 천사, 18년째 사랑의 쌀 전달

18년째 이어진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이 올해도 완주군 용진읍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완주군 용진읍은 30일 크리스마스 직후 직원이 행정복지센터 앞에 편지 한 통과 함께 백미 10kg 60포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가장 외지고 어두운 곳에서 고단한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싶다. 서로 나누며 살아가는 용진읍민들의 삶이 희망과 용기로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손글씨로 적혀 있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1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얼굴없는 천사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용진읍을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자의 뜻을 소중히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백미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용진읍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용진읍은 매년 이름없이 전해지는 이 나눔에 보답하는 뜻으로 2016년부터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10년째 진행하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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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30 13:44

완주군, 봉동·용진 시내버스 지간선제 3단계 시행

완주군이 내년도 1월 1일부터 완주–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 3단계(봉동·용진방면)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간 이동 효율을 높이고 간선·지선 노선 체계를 재정비해 대중교통 운행의 효율성과 이용 편의를 위해 2021년부터 지간선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3단계 개편은 완주와 전주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노선의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지역 생활권을 연결하는 지선노선의 환승 편의를 강화해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하는 단계다. 노선 개편으로 전주에서 봉동·용진 방면 각 마을로 운행되던 전주시내버스 21개 노선은 6개 노선으로 통합돼 봉동교 차고지·둔산코아루아파트·고산터미널까지 규칙적인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각 마을과 봉동·용진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구간은 완주 마을버스가 담당해 접근성을 높인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많은 운곡지구와 삼봉지구에는 균일한 배차 간격으로 버스를 운행하고, 신규 산업단지인 테크노밸리 2단지에는 순환 마을버스 노선과 읍·면 간 연결노선을 신설·운영해 교통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 시내버스 500번과 501번 노선을 신설해 이번 개편으로 폐지되는 용진 방면 54번~58번 노선을 대체한다. 해당 노선은 봉동회차지에서 평화동종점까지 운행되며, 각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까지는 마을버스 56번과 58번이 운행된다. 기존 시내버스 △508번 △536번 △542번 △545번 △546번 노선이 폐지되고, 이를 대체하는 550번 노선이 신설돼 둔산코아루아파트에서 평화동종점까지 균일한 배차 간격으로 운행된다. 각 마을 구간은 마을버스 51번, 52번, 53번, 54번, 55번이 연계 운행된다. 완주군은 노선개편으로 인한 주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마을버스 노선 안내책자, 버스정류장 노선안내도,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BIT), 마을방송, 현수막 게첨 등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읍·면 소재지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1,700원이던 요금이 마을버스 이용 시 500원으로 낮아져 최대 1,200원의 교통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전주로 이동하기 위해 시내버스로 환승할 경우에는 1,15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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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6 16:49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전북 최우수축제 선정

완주군 대표축제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축제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 선정과 함께 도비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시군 대표축제 선정평가는 전문가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축제 주제에 충실한 콘텐츠들과 관광객 편의 및 안전시설을 보강해 재미와 맛의 매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완주군 특산품과 축제 캐릭터인 ‘펄떡이’를 활용한 운영이 돋보였다. 지역주민들은 공연·체험·먹거리 부스 운영부터 축제장 시설조성·안전 분야까지 축제 전반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축제의 질을 높였다. 기존 리틀와푸족, 트리익스트림 등 와일드체험과 13개 읍면 로컬밥상 등 지역먹거리의 탄탄한 운영과 더불어 완주 9품, ‘펄떡이’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경관조성은 축제 브랜드화에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2026년 축제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축제장 경관 보완, 친환경축제 확대 운영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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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6 16:48

“참새로 음식을 만든다고요?”⋯완주 화정마을의 비밀스런 부엌이 열렸다

“제가 아는 하늘 날아다니는 새, 짹짹 새, 그 참새요?” 먹을 게 많지 않았던 시절만 해도 참새는 새가 아니라 음식 재료였다. 지금은 낯선 이야기지만, 완주군 고산면 화정마을 박복순(88)·이장순(91) 어르신에게는 익숙한 기억이다. 이장순 어르신은 ‘참새볶음’을 떠올리면서 “그게 얼마나 맛있는지 안 먹어본 사람은 모른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별미다. 우리 집 아저씨가 총으로 잡아 오면 달달 볶아서 내 주곤 했다“고 회상했다. 참새볶음뿐 아니라 꼬창떡, 애기고추찜, 우렁이 토란탕 등 화정마을 어르신들의 기억 속 음식 17가지 레시피를 엮은 요리책 <부뚜막 레시피>가 출간됐다. 한 사람의 손맛이 아닌, 한 마을이 지켜온 부엌의 기록이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이 책은 어르신들이 레시피 정리부터 음식 이름·그림까지 도맡았다. 미디어 활동가 이경선·김상미 씨가 전반적인 구성과 완성 등을 도왔다. 어르신들은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 수시로 마을회관에 모였다. 매일 회의를 열어 음식을 선정하고, 각자의 비법을 공유하면서 하나의 조리법을 완성했다. 마치 어르신들의 밥상에 초대받은 듯 생생한 것이 특징이다. 이 씨는 “고단했던 시절에도 어머니들의 밥상에는 늘 정이 가득했다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런 따뜻한 기억을 다시 불러 모은 작은 기록물”이라고 했다. 특히 참새볶음, 고구마줄거리탕, 무수전 등 6가지는 요리 영상으로 별도 제작됐다. 짧은 영상 3편과 조리 전 과정을 담은 긴 영상 3편으로 만들었다. 영상은 ‘완주미디어센터’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작품으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제작한 단편 영화 <그때 그 시절>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영상 콘텐츠 대잔치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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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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