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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림)이 지난 2일 진안군청 광장에서 2019 진안홍삼축제 성공기원을 위한 아리랑 플래시몹(flash mob)을 진행했다. 재외동포 및 지역 청소년 70명가량이 함께한 이날 퍼포먼스는 22개국 청소년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해 한국문화 체험 및 홈스테이를 하는 일정 중에 실시됐다. 재외동포는 우리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그 후손을 말한다. 170여 개국에 흩어져서 살고 있으며 숫자는 무려 700만 명가량에 이른다. 한국YMCA 전국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퍼포먼스는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사업의 일환으로 진안청소년수련관 한효림 관장이 기획했다. 홍삼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진안군과 함께 추진된 아리랑 플래쉬몹은 한 손에는 태극기, 다른 손엔 모국 국기를 들고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붉은 홍삼축제 티셔츠를 입은 재외동포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들은 우리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에 맞춰 하나가 됐다. 즐겁게 진행된 퍼포먼스는 지역 주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효림 진안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퍼포먼스는 세계 각국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분명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며 이런 행사를 진행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친구들이 한국의 정을 듬뿍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안읍 단양리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혹서기인 8월을 맞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줄 마을축제가 진안지역 3곳에서 열린다. 오는 3일, 정천면 학동마을과 성수면 포동마을 두 곳이 마을축제를 시작한다. 학동마을은 청정 계곡으로 이름 높고 씨 없는 곶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마을축제에선 다슬기 잡기, 물 속 보물찾기, 깔딱메기 잡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휴양관을 방문하는 휴양객과 주민, 출향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준비한다. 포동마을은 해마다 마을 자체적으로 수영장을 운영한다. 축제 주제는 바람도 쉬어가는 포동마을이다. 윷놀이, 남녀팔씨름대회, 떡메치기, 다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달구지 체험이 실시된다. 8월 10일. 진안읍 상가막마을 축제가 열린다. 상가막은 진안고원이란 이름에 가장 어울리는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이다. 2016년부터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마을만들기를 진행해 오고 있다.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타 지역의 모범 사례로 인식돼 선진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용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잊을 수 있다. 마을축제의 아기자기한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운영하고 있는 체재형 가족농원에 입주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농기계 실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농기계 기초교육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귀농인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기술을 향상시켜 주자는 취지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총 6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광수 농기계 팀장은 귀농인이 정착하는 데 있어 농기계 사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예초기, 관리기, 수동식분무기 등 주요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조순래(67) 교육생은 직접 조작해 보니 농기계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정말 유용한 시간이다.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이젠 농기계만 있으면 농작업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사와 관련된 일을 그들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바라보겠다.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김용태, 이하 지원센터)가 31일 입주 단체 상근자 40명가량이 함께하는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원센터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습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소방훈련에서 참가자들은 시청각 교육을 통한 피난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낱낱이 공부했다. 소속 편성팀의 역할을 숙지해 실제 화재발생 시 상황대처법도 익혔다. 자위소방대의 분야별 현장대응 편성에 따라 중요 물품과 부상자를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연습도 실시했다. 김용태 센터장은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실시해 화재발생 시 대응 능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가 지난 30일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을 펼쳤다.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선순환을 유도하자는 취지 아래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활동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30명 가량이 시간을 같이 했다. 이날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은 환경보전은 물론 나눔봉사실천이라는 기치 아래 전개되는 새마을정신 이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는 평이다.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을 돕거나 지역 꿈나무를 후원하는 장학금으로 쓸 예정이다. 진안군지회 관계자는 헌옷 수거에 힘써 준 회원 여러분의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잘 실천해 살기 좋은 진안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27일 진안 지역을 방문해 치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엔 다수의 사회단체회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조 청장은 현장에 나온 직원들을 우선 격려했다. 이후 진안군민과 소통 시간을 마련해 참석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진지하게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의 치안 활성화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을 실시하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 조 청장은 치매노인 복지시설(반월리 사랑노인의집)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인 치매노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치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부임 일성으로 강조하던 정성정의정감정진 4가지 핵심가치 실천을 휘하 경찰관들에게 몸소 보여줬다는 평가다. 조용식 청장은 진안 군민, 그 중에서도 특히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의 인사행정이 공직 사회 내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용호, 이하 공무원노조)은 30일 오전 형평성 없는 진안군 인사 각성하라는 제목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성명을 발표했다. 투쟁과 쟁취 등의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엔 노조에 통지 없는 진안군 인사 규탄한다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형평성이 없다며 인사행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노조는 지난 25일 하반기 인사를 거론하며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고 정의가 살아 숨쉬는 공평하고 투명한 인사, 이것이 공직자의 희망이고 염원이었다며 그러나 더 이상의 기대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가 집행부에) 인사의 사전예고제, 승진 및 전보의 원칙 제시, 승진자의 보직 부여 기준, 조합원 승진우대에 관해 협의 할 것을 수차례 요청했다며 그러나 이번 인사에 아무것도 지켜지지 않았고, (최성용 군수권한대행) 집행부의 입맛에 맞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기 일 열심히 하고 군민에게 무한 봉사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켰다고 결론 내렸다. 공무원노조는 인사 때마다 달라지는 인사 기준을 지적하면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인사는 공무원의 기본권이자 누려야 할 권리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인사 참사 야기한 집행부 각성 △인사의 원칙 제시 △보직부여 원칙 제시 △조합원에 대한 승진우대 보장 등 4가지를 재차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은 이달 중순과 하순에 5급(5명), 6급(19명), 7급(24명), 8급(38명) 등의 승진(88명) 및 전보(144명) 인사를 단행한 바 있으나 원칙이 실종된 잘못된 인사라는 지적이 터져 나오고 있다. 거센 후폭풍이 일면서 공직사회 내부가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진안군이 다음 달부터 썸머킹을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진안로컬푸드에 본격 출하한다. 이에 따라 진안고원 상품 소비자들이 휴가 시즌에 여름사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썸머킹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여름사과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육성 품종이며 4~5년 전부터 농가에서 재배 중이다.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편이며 여름사과 특유의 떫은맛이 기존 사과보다 훨씬 적다. 새콤한 맛이 일품이며 이 때문에 인기가 높다. 상전면 안재화 농가는 썸머킹은 가장 완벽한 여름사과다. 지난주부터 2kg 포장으로 진안 로컬푸드에 출하 중이다.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다. 입소문이 나면 더 많은 고객들이 썸머킹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썸머킹은 기존에 유통되는 아오리 품종보다 맛과 크기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진안 기후에 적합한 품종을 더 보급해 농가 소득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부귀면 황금리 봉황골마을 진입도로 절개지의 붕괴 부분을 최근 안전한 상태로 복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곳 절개지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실돼 1년가량 위험스러운 상태에 놓여 있었다. 지난해 집중호우 시 일부 구간의 토사가 유실되면서 재해 발생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절개지 아래엔 황금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절개지와 저수지 사이로 난 도로가 마을을 드나드는 유일한 통로다. 토사 유실 및 복구 공사 등으로 그동안 마을 주민들은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복구 작업에는 7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군은 지난해 확보된 예산을 투입해 사면의 안전성 검토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한 후 지난 4월 공사에 들어가 7월 말 복구를 완료했다. 준공 절개지는 경사면에 대한 보강효과가 우수한 계단식 옹벽으로 처리됐다. 옹벽은 12단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절개지란 도로를 내거나 시설물을 건축하기 위해 산을 깎아 놓은 비탈진 곳을 말한다.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일원 웅치전적지가 본격 발굴된다. 웅치는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 당시 곡창지대인 호남을 지켜내는 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던 군사적 요충지 중 하나였다. 왜군과 조선군이 피로 물들이며 맞섰던 곳이다. 당시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은 승승장구하던 왜군에 결사 항전해 큰 타격을 입혔다. 왜군은 전투 끝에 웅치를 넘어서긴 했으나 워낙 손실이 커 결국 퇴각하고 말았다. 진안군은 전북도와 함께 웅치고개 정상에 위치한 성황당터와 봉수터에 대한 발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인근 지역 추정 고분군 등에 대한 시굴 조사도 병행한다. 그동안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귀면 세동리(진안군)에서 소양면 신촌리(완주군)로 넘어가는 고갯길이 당시 전투가 벌어졌던 웅치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북도와 진안군완주군은 이 일대가 웅치전투의 현장이었음을 객관적실증적으로 밝히기 위한 시발굴 조사를 지난해부터 착수, 추진해 오면서 임진왜란 당시 활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성벽과 진지터 등을 확인했다. 성황당터, 봉수터, 출토유물 등의 존재를 통해 웅치길이 임진왜란 전후까지 교통과 통신의 주요 거점지였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군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성황당터와 봉수터의 성격이 보다 명확하게 규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추정 고분군 등에 대한 시굴조사가 완료되면 웅치전투와 관련된 흔적이 추가 확인됨은 물론 이를 통한 올바른 역사적 고증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웅치전적지가 향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고 이에 따른 성역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완주군과 협력할 방침이다. 웅치전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진안군은 이 일원을 향토문화유산 기념물 제1호로 지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부귀면 세동리 일대의 전적지 현장이 올바로 보존되고, 역사교육과 순국선열 추모의 현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1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및 제24회 동향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728일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다수의 군의원, 각계 기관사회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선 △이춘하(55문화체육장) △김일곤(57산업근로장) △김영근(58애향장) △놈난롯사건(45효열장) 씨가 면민의장을 받았다. 행사 내내 굵은 장대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악천후가 계속됐지만 일기예보에 따른 우천 시 대책을 미리 마련해 놔 축제는 차질 없이 진행됐다. 특히 주 무대를 실내에 배치한 것이 주효해 악천후 속에서도 행사는 원활하게 이어졌다. 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축제에선 수박화채 시식뿐 아니라 투호제기차기윷놀이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장에선 시세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수박과 한우가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위원회는 △수박 공예 △수박왕 전시 △한국화(장정환 화백 작품) 전시 등을 실시했으며 △메기잡기 △물놀이 풀장 마련해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평을 들었다. 수박축제추진위원회 김기태 위원장은 진안고원 수박의 맛과 우수성이 방문객 모두를 감동시키는 축제가 됐다면서 동향면을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 생산 지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가 경제적 취약가정으로 분류되는 259가구에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해 줬다고 26일 밝혔다. 노후화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큰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자칫 삶의 터전 잃고 재활의 기회마저 포기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복지 조치의 일환이다. 뜻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하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지만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경우엔 특히 재기가 더 어렵다는 것에 착안, 사전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진사협은 3년 전부터 저소득층 주택화재보험을 대신해 왔다. 2017년 100세대, 2018년 200세대, 2019년 259세대를 위해 보험을 가입해 줬다. 올해 진사협은 기존 가입자에겐 연장 신청을 실시했고, 읍면장과 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신규 가입자를 추가 모집하기도 했다. 올해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용은 화재발생 시 건물피해 2880만원, 가재도구 200만원, 실화(대물) 배상특약 최대 1억 한도 등이다. 신규 가입자 백운면 김모씨는 언제 불이 날지 모르는 상태에 살면서 늘 조마조마했는데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하니 안심이 된다. 보험을 대신 들어 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상모 회장은 저소득 소외계층이 화재 피해를 입었을 시 경제적 재활 의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주택화재보험 가입사업을 진행했다며 이 사업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활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초원흑돼지농장(대표 임화숙, 이하 초원농장)이 전북농협에서 실시한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전북예선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초원농장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청정 축산을 실천한 데 따른 결과라는 평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초원농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는 내부 방침 아래 악취 없는 깨끗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농장 주변 환경개선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주변의 칭찬을 들으며 수상자 반열에 올랐다. 임화숙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복합균, 광합성균, 고초균 등으로 축사를 청소하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흑돼지가 1300두가량 되지만 축사에서 냄새가 거의 안 난다. 질병 발생률도 크게 낮다. 폐사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미생물의 힘이다. 앞으로도 미생물을 계속 활용해 청정 축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정 농축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원활하고 지속적인 미생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에서 러시아 등 5개국 청년 10여명이 모여 지난 22일부터 청소년 국제워크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2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국제워크캠프기구가 주최하고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이 주관한다. 청년들은 11박 1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환경, 개발, 평화, 건축, 교육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캠프 참여 청년들은 △진안읍 암곡마을 벽화 그리기 △마이돈 테마파크 산책로 꾸미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구마을축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관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청소년 국제워크캠프는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참여국은 현재 87개국이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국제워크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세계의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한효임 관장은 이번 캠프가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시작점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워크캠프 외에도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캠프와 체험활동을 진행 중이다.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돌봄형 방과후 마을학교, 국가보훈처 나라사랑테마활동 기행 등이 그것이다.
진안경찰서(서장 이연재)가 25일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가정폭력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경찰행정의 일환으로 외국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박주철 진안군다문화지원센터장과 베트남 이주여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연재 서장을 비롯해 정보보안과장 등 각 기능별 담당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베트남출신 이주여성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화제가 됐으며 결혼이주여성의 인권과 가정폭력 등 범죄예방 및 대처법이 공유됐다. 불편 및 건의 사항이 접수되기도 했다. 베트남 이주여성 응웬티미한은 결혼으로 한국에 온 많은 외국인 여성들이 문화언어적 차이가 있어 험한 일이나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참을 수밖에 없다며 외국인 여성도 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연재 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 등 체류외국인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교실을 수시 운영하고 관련 간담회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에서 그동안 읍내 다세대 공동주택에만 공급하던 도시가스가 단독주택에도 들어간다. 사업은 군산도시가스가 시행한다. 군은 도시가스 확대 추진 계획에 따라 읍내 단독주택 주거지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 지역은 읍내 군하리 일부(경찰서~마이팰리스 1차 주변) 117가구이며 현재 공급 신청을 받고 있는 상태다. 군은 동절기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10월부터 1단계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진행을 신속히 할 계획이다. 미접수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사 추진 중에도 추가 신청을 받는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단독주택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완료하겠다면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면지역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에너지복지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주 기업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장에 새로 선출된 김정학 늘푸른 영농조합법인 대표의 야무진 각오다. 김 회장은 지난달 초 입주기업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신임 김 회장은 선공후사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모든 회원 기업들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겠다며 큰 감을 내 앞에 먼저 갖다 놓는다거나, 일을 하지 않으면서 슬슬 개인적 이익이나 챙기는 협의회장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는 아직 산업 인프라 구축이 너무 미흡하다.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특히 단지 내 도시가스가 들어와야 한다. 그것은 입주기업이 잘될 수 있는 필수 요소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단지를 관리하는 공동 관리사무소, 공동 식당, 공동 폐수처리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입주 기업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최소한의 기초 인프라라며 이런 것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운영하는 늘푸른 영농조합법인은 20명가량의 직원이 연간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홍삼한방농공단지는 지난 2010년 14만6000㎡의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현재 음식료품, 전자부품, 강구조물 생산업체 등 32개 기업 200명가량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진안군이 비가 많은 철을 맞아 도로정비에 들어갔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서다. 군은 장마와 태풍 등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철마다 문제점 노출되는 구간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한다. 특히 토사 또는 제초작업 잔여물 따위가 몰려 위험 요인을 갖고 있거나 기능이 저하 또는 마비된 도로배수 시설을 중점 보강한다. 재정비 대상은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관내 269개 노선이다. 길이는 856.2km가량이며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다. 노면 포장 파손(포트홀) 및 균열보수, 도로 절개면의 낙석, 산사태 우려지구 점검 및 제거, 측구 및 노견에 퇴적된 토사 제거, 도로 불법점용 시설물 정비 등이 실시된다. 그 밖에 차선, 가드레일, 방호벽, 낡거나 색이 변한 도로 표지판 등까지도 일제히 정비한다. 건설교통과 정창현 과장은 차량 통행의 불편을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선제적 정비를 완벽히 마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필환)는 새소득 틈새 작목으로 시범 재배한 여름 배추를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주부터 전주 호성동에 위치한 진안 로컬푸드 판매대에 오르는 여름배추는 해발 700미터 이상인 강원도 지역에서나 생산되는 품목이다. 재배가 쉽지 않은 품종을 시범 생산한 사람은 마령면 오동실마을 이장 최미희 씨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 이장의 성공적인 재배를 밑받침한 것은 클로렐라다. 클로렐라는 친환경 미생물제다. 클로렐라 처리한 여름 배추는 줄기와 잎이 아삭하고 단단하며 저장성 또한 우수하다. 최 이장은 클로렐라 배추를 지난 5월 중순부터 10일 간격으로 4회 정식, 재배했다. 이 배추는 추석 전까지 출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납품 가격은 포기당(3kg 내외) 3300원가량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클로렐라 재배 시 여름 배추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무름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에 최 이장의 시범 재배가 성공함에 따라 진안 지역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여름 배추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미희 이장은 여름배추는 어렵다며 주변에서 재배를 만류했지만 도전해서 성공했다며 클로렐라를 주 1회 정기적으로 처리해 주니 아주 건강하게 잘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클로렐라 처리한 상추나 가지도 품질이 좋다. 전주 호성동 진안로컬푸드에 납품하고 있는데 고객 반응이 아주 좋다고 덧붙였다. 김필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 배추 재배가 진안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진안군의 틈새작목으로 부상할 유력 작목으로 보인다며 시설투자 없이도 고랭지 기후 특성을 활용한 품목을 육성할 수 있다면 이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산사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산사태 취약지역 1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산사태나 토석류 붕괴 등 산림재해 예방과 산사태 취약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취약지역을 지정, 고시했다. 새로 지정된 취약지역은 진안읍 물곡리, 용담면 옥거리 등 13곳이다. 이곳에는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등 대피 체계를 구축한다. 위험 등급에 따라 사방사업도 시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산사태 및 사방사업 관련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신규 지정과 대피로, 대피장소 등의 안전대책을 심의했다. 군이 지정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2018년 말 기준으로 153개소다. 군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시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 아래 산사태 위험지역을 지속 관리하고 해마다 사방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과 생명은 물론 우리의 숲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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