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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눈 5일이었어요”...진안 부귀초가 마련한 도시학생 교환학습 프로그램 ‘큰 호응’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 수가 29명에 불과한 진안 부귀초등학교(교장 정성우)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일시적으로 전교생수가 57명이 되면서 지역사회가 떠들썩했다. 부귀초가 1600~1700명가량의 전교생을 가진 전주 송천동 소재 대형 학교인 화정초, 자연초 등의 재학생들을 초청해 5일간의 교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이 프로그램은 농촌학교와 도시학교 양측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 부귀초와 함께하는 5일간의 행복 체험’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부귀초가 진행했다. 교환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주지역 학생들은 28명으로 부귀초 전교생수와 맞먹는 수다. 부귀초 전교생 29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동안 도시학교 재학생 28명과 교육과정을 함께하며 꿈같은 한 주를 보냈다. 도시와 농촌, 두 지역 학생들은 교환학습 첫날인 지난 8일 진행한 ‘진안 고원길 걷기’ 체험 시간부터 친밀도가 높아지면서 5일 내내 웃음기를 잃지 않았던 것으로 전한다. 부귀초는 책걸상 등을 새로 마련해 재배치하는 등 교환학습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특히 재학생이 1명뿐이던 부귀초 3학년 교실은 학생 수가 모두 10명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책걸상, 사물함, 신발장 등의 준비에 진땀을 뺐다. 5일 동안 도시와 농촌 학생들은 한데 어우러져 자전거를 타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걷고, 돌다리를 건너고, 자전거를 운일암반일암 출렁다리를 건너는 등 지역을 탐방을 하기도 했다. 또 도시학생들은 부귀초 정규 과정이던 방과후 오케스트라 시간을 이용해 마을 골목 걷기, 자전거로 이웃마을 구경 가기 등 농촌 풍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부귀초에 따르면 부귀초는 본래 교육과정 속에 체험위주의 학습이 많이 포함돼 있어 이번 교환학습을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만들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한다. 부귀초 교환학습 담당교사 임태승 교무부장은 “도시학생들이 진지하게 참여하는 것을 보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환학습은 부귀초 정규 프로그램에 마련된 운동회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에는 부귀초에서 2년마다 진행하는 ‘으랏차차 가족 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운동회는 교환학생의 도시 학부모까지 참여해 애드벌룬 넘기기, 가마타기, 게줄다리기, 공 터널 등 온가족축제로 진행됐다. 정성우 교장은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공감대가 교직원 사이에 형성되면서 그 방안으로 교환학습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귀초에 특별한 교육과정이 있는 건 아니다. 다만, 학생 한명 한명의 개성을 살려주면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데 그것이 가장 특별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주와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진안 부귀초는 지난해부터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전북미래학교(혁신학교)로 지정되는 등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최근에는 학교 인접지역에 46억 예산이 투입되는 가족 체류형 농촌유학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사업에 선정돼 도시 유학 1번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 시설은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간다. 이 부지 인근에는 30억 예산으로 학생과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인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실시된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대규모 학교와 소규모 학교를 공동 통학구로 묶어 운영하는 어울림학교를 광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지난 4월에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부귀초에서는 전주에코시티에 있는 대규모 학교와 어울림학교를 맺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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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14 15:35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받으세요"⋯진안군, 15일~18일 읍면 순회

“정기검사를 하지 않으면 최대 20만원의 과태료(행정벌)가 부과 되고, 검사명령 미이행 시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벌)이 부과됩니다.” 검사소가 없어 전주에서 정기검사를 받아야 했던 이륜차의 차주들이 올해는 관내에서 정기검사를 받게 된다. 진안군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출장 검사를 시행하기 때문. 11일 군에 따르면 중·소형 이륜자동차(배기량 50~260cc) 정기검사 의무화는 지난 2021년도부터 의무화됐다.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환경 악화와 과도한 소음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예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조치다. 최초 사용 신고 시 3년, 이후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안 관내 올해 상반기 정기검사 대상은 32대로 알려졌다. 그동안 진안에는 이륜자동차 지정정비사업소가 없어 차주들이 인근 전주시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조치에 따라 관내에서도 검사를 할 수 있게 돼 차주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는 오는 15일 성수·마령·백운면, 16일 진안읍, 17일 동향·상전·정천면, 18일 부귀·주천면 순으로 실시되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정기검사 대상 차량 소유자는 이륜차 사용신고필증, 보험가입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 5000원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편안한 정주조건을 위해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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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11 15:26

진안군, 전북 동부권 6개 시·군 인구감소 공동대응 워크숍 개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제출 시한이 다음달 30일로 다가온 가운데 11일 진안군은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에서 ‘전라북도 동부권 인구감소 공동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비상한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전라북도청 함병삼 청년청책과장을 비롯해 남원시와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군 등 동부권 6개 시군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최근 국가적 인구감소 가속화에 따라 마련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전북 동부권 시군간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30명가량의 6개 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업무부서 공무원들은 11일 토론에서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12일에도 인구감소 공동대응과 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친다. 11일 워크숍에서는 류성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단장이 강사로 나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이해’라는 주제로 전략적인 투자계획서 작성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제출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동부권 6개 시·군 담당 부서가 서로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북 동부권 6개 시군 모두가 좋은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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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11 15:24

진안홍삼, 대륙진출 위한 힘찬 날갯짓 시작

진안홍삼이 중국 서부지역 진출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진안군은 농촌경제국 임진숙 국장과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 등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다수가 중국 서부지역 최대 도시인 충칭시에 건너가 이곳에 소재하는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즈니스센터를 방문, 진안홍삼 판매를 위한 홍보 숙의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충칭시 방문을 시작한 진안군 관계자들(이하 충칭시 방문단)은 이곳에 진출한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표인 서영목 소장을 9일 면담했다. 그러면서 충칭시 방문단은 진안홍삼의 중국 서부지역 판매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임 국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진안홍삼이 중국 서부지역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충칭시 소재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도움을 받아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영목 소장은 “진안홍삼을 알고 있는 중국인들은 가격대비 좋은 상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면서 “중국 서부지역에서 진안홍삼의 이러한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 국장 등 충칭시 방문단은 오는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하반기 중국서부에서 열리는 전북특산품박람회에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과 함께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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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9 15:55

진안군의회, 2022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4명 위촉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8일 군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23년(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4명을 선정하고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은 군의회 이루라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 3명이다. 민간위원은 장서권, 성진명, 박홍영 위원이며, 결산검사 기간은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일간이다. 이들 4명의 위원은 결산검사 활동 후 의견서를 군의회에 제출하며, 군의회는 이들의 의견서를 토대로 다음 달에 예정된 제284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절차를 진행한다. 결산검사는 군의회가 승인해 준 진안군 예산이 당초 계획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점검하는 일로 법이 부여한 중요한 의회권한 중의 하나다. 4명의 위원들은 집행부(진안군청)가 행한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 낭비 사항을 중점을 두고 △2022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 결산 등을 진행한다. 김민규 의장은 “꼼꼼히 검토해 잘못 집행된 내역이 있다면 샅샅이 찾아내야 할 것”이라며 “그래야만 내년도 예산이 보다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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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8 16:28

진안군의회, 제283회 임시회 폐회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를 지난 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에 이어 ‘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6건,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에 이어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인력양성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조성사업,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조성사업 예산을 포함,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5682억 2000만 원을 확정했다. 다만,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효과성이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하게 편성됐다고 판단한 19건(12억 2000만 원)은 삭감했다. 부귀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지, 귀농귀총 청년쉐어하우스 등 주요사업장 13개소 현지 확인을 실시하면서 적절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날인 제4차 본회의에서는 ‘진안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김명갑 의원 제안)’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에서 “용담댐 건설로 인해 1만 3000여 명의 군민이 정든 고향을 떠났고, 진안군 면적의 14%가 수몰되는 아픔을 겪었다”며 “광역상수원 수질 보전과 탄소중립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서라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확대와 경제활동 지원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낮은 재정자립도와 각종 규제로 인한 행위제한 속에서도 용담호를 맑고 깨끗하게 지켜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서라도 이에 상응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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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7 15:59

진안군, 상수도 통합운영센터 개소

진안군은 3일 상수도 통합운영센터(이하 통합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통합센터는 양질의 수돗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누수량을 저감하는 등 효율적 상수도 유지관리를 위해 설치했다. 통합센터 설치 사업은 지난 2018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최근 마무리됐다.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통합센터 설치에는 예산액 4억 5000만 원을 투입됐다. 연면적 156㎡, 지상 1층 규모로 구축했다. 통합센터가 문을 엶에 따라 군은 배수지별 또는 블록별로 계측 모니터링, 분석, 제어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상수관망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통합센터는 군 전체 상수관망을 블록으로 구분하고 계층화(대블록 6개, 중블록 13개, 소블록 23개)해 수량, 수압, 수질, 시설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군은 상수도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지역 내 모든 곳에 광역상수도 공급기반을 마련,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나선다. 전춘성 군수는 “상수도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통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계통을 실시간 살필 수 있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상수도 사고에 골든타임확보가 가능해 사고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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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3 16:02

진안사랑장학재단, 10개 중학교 2~3학년 대상 일본역사탐방 추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 이하 장학재단)이 관내 10개 중학교 2학년생과 3학년생 전체학생(250명가량)을 대상으로 4박5일짜리 일본 해외역사탐방을 실시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장학재단이 진행하는 해외역사탐방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통해 사회탐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세계문화에 대한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게 하며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올해는 일본 나가사키 지역의 역사 현장을 탐방한다. 올해 탐방은 이번 달부터 다음달까지 4차례에 걸쳐 학교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참가 학생들은 약소국이던 조선이 일제강점기 동안 겪은 강제징용 피해와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공부한다. 1차 탐방은 오는 8~12일(용담·부귀·주천중), 2차 15~19일(안천·동향·백운·진성·마령중), 3차 22~26일(진안여중), 4차는 다음달 12~16일(진안중) 진행된다. 장학재단 이사장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역사탐방이 4년 만 재개돼 뜻깊다”며 “참여 학생들이 학창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재단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진안지역 소재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해마다 추진해 왔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백두산 또는 중국 상해 등으로 학생들을 인솔해 민족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살피도록 도왔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로 역사탐방을 중지했으며, 2021년~2022년에는 제주도 사적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마다 추진하는 이 탐방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들이 역사의식을 바로세우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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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3 15:58

진안 부귀면 제45회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군 부귀면(면장 장현우)이 면민의 장 수상자를 4개 부문에서 4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익장 정종순(68·오산마을), 산업장 박광희(66·적천마을), 애향장 임인선(70·경기도 용인시), 효열장 손정주(64·장승마을) 씨다. 공익장 정종순 씨는 부녀연합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오산마을 이장을 맡고 있다. 관내 고령 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따뜻한 공동체 조성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산업장 박광희 씨는 자신이 습득하거나 배워온 농업기술을 이웃과 공유하면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됐다. 특히 고된 농사 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애향장 임인선 씨는 부귀면 오룡리 출신으로 재경부귀면향우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남다른 애향심으로 향우회원 화합에 힘쓰고 탁월한 감각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서울 시민들에게 ‘청정부귀’를 알리는 데 힘썼다. 효열장 손정주 씨는 남편과 일찍 사별했지만 남편의 살아생전과 다름없이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했다. 효심이 깊어 고부간에 다정하게 지내고 부지런하고 성실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된다는 평을 듣는다. 면민의 장은 시상은 오는 8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제45회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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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2 17:23

진안군 홍보캐릭터 ‘빠망’, 제1회 캐릭터 올림픽 참가한다

“군민 여러분, 빠망이가 전국노래자랑 본선 진출에 이어 올림픽 나갑니다.” 진안군 홍보캐릭터 '빠망'이 ‘제1회 캐릭터 올림픽’에 나가 우승을 노린다. 빠망은 진안군 마스코트로 지난달 8일 캐릭터 최초로 전국노래자랑 ‘진안군’편에 출전해 본선에 올라 화제가 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충북 충주시가 공동 주관하며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충주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캐릭터 올림픽은 캐릭터 스포츠대제전이다. 참가자는 캐릭터 마케팅에 적극성을 보이는 전국 4개 기관이 자랑하는 소속 캐릭터다. 충주시 ‘충주씨’, 국민체육진흥공단 ‘백호돌이’, 경기도의회 ‘소원이’, 진안군 ‘빠망'이 그것.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이들 4개의 캐릭터는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캐릭터가 수행해야 할 이번 미션 종목은 허들, 포스트잇 복싱, 저세상 던지기, 축구, 양궁 등이다. 4개 캐릭터의 한 치 양보 없는 건곤일척의 승부가 예상된다. ‘빠망’은 최근 전국 최초의 전국노래자랑 캐릭터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평소 진안홍삼으로 유지해온 체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국민체육공단 ‘백호돌이’로 알려져 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군살 없는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우주최초 수달공무원인 ‘충주씨’는 충주시의 통합브랜드 캐릭터로 개최지 이점을 최대한 살려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경기도의회 ‘소원이’는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무슨 일이든 우직하게 해내는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충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의회, 진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활약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빠짐없이 촬영해 각 지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다. 진안군 기획홍보실 배상현 홍보팀장은 “군민에게 사랑 받는 빠망을 잘 활용하면 진안의 맛과 멋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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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2 17:16

‘제22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 성료

제22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가 1일 진안군문예체육회관에서 읍민을 비롯해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원, 전용태 도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중단한 이후 4년 만에 처음 열려 성황을 이뤘다. 1000명가량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임종현 재경진안군민회장과 진안읍 출신으로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전라북도애향본부 총재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등 전국 각지 향우들이 자리를 같이하며 고향 주민들과 안부 인사를 나눴다. 이날 기념식에선 읍민의장이 수여되고 우수 직원과 우수 이장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읍민의장은 문화체육장 이지훈(진안체육회 상임부회장), 공익장 박석근(진안읍 주민자치위원장), 산업근로장 윤경식(수박공선출하회 부회장), 애향장 성옥수(재경진안읍 향우회), 효열장 신점이 씨 등 5명에게 주어졌다. 공로패는 우수 공무원(읍직원)으로 선정된 김요한, 전순화 주무관이 각각 받았으며, 표창장패는 우수 이장으로 선정된 김은철, 정진숙, 신규섭 이장에게 각각 전달됐다. 안호영 국회의원 표창장은 정정이(가림리), 김건우(군상리), 김순이(군하리) 씨에게 수여됐다. 기념식 직후엔 점심식사와 읍민 화합을 위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민속경기와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김만성 진안읍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오랜만에 읍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읍민 모두를 더욱 단합시키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양의 읍장은 “중단됐던 읍민의 날 행사가 4년 만에 열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김만성 체육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읍민 화합의 강도가 더욱 견고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 겸 전라북도애향본부 총재는 축사에서 “진안읍은 진안군의 중심이므로 진안읍이 잘 돼야 진안 전체가 잘 된다”며 “내외 군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화합하면 진안군의 발전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성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전북도민의 젖줄인 용담댐을 적극 활용하고 진안의 관문인 부귀면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람이 오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밤낮 없이 고민하겠다”고 역설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5.01 16:33

가족들에게 '함구령 내리고' 아들 결혼 시킨 진안군의원

“나부터 꽃 피면, 너도 꽃 피고 그들도 꽃 피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될 것입니다.” 진안군의회 이명진 군의원이 최근 ‘비밀리’에 장남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공직자 시절부터 이어져 온 그의 청렴성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25일 토요일 낮 12시 아들 A(32)군의 결혼식을 전주 소재 한 유명 예식장에서 치렀다. 오래 전에 결혼날짜를 받고 예식장을 예약했지만 “남들 모르게 극도로 조심하라”는 함구령을 가족들에게 내리고 그 누구에게도 청첩장이나 문자 등을 일절 보내지 않았다. 심지어 이 의원은 시골지역에선 제법 큰 교회의 장로지만 목사 등 교인들에게마저 아들 결혼식을 비밀에 붙였다. 이 의원 슬하 5자녀(4녀 1남) 가운데 넷째로 알려진 A군의 결혼식에 참석한 신랑측 하객은 이 의원 내외와 직계가족을 포함 고작 10명가량이었다. A군은 준수한 외모를 가진 신랑감이었지만 부친 뜻을 거스르지 못해 ‘비밀결혼식’을 치를 수밖에 도리가 없었다. A군의 ‘비밀 결혼식’은 혼례 후 교회 모임이 있고 나서야 알려지게 됐다. 비밀 결혼식을 치른 것에 대해 이 의원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결혼식에 하객을 초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군의원이라는 직함 때문에 형편 어려운 주민들이 ‘억지춘향이 식’ 하객으로 올 수 있는 소지가 있는 데다 부정한 축의금을 받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많아 보여서”라고 밝혔다. 이어 “축의금 명목의 부정한 금품을 받지 않기 위한 최선의 조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의 지인 B씨는 “지방의원 자녀의 결혼식이라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수 억 원에 달하는 축의금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포기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일인데 선출직 공직자에게 표상이 될 법한 존경스러운 일”이라고 평했다. 아들 A군의 ‘무 청첩’ 비밀결혼식이 치러지자, 10년 전 있었던 이 의원 딸 B양의 결혼식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B양이 결혼을 할 때도 이 의원은 아무도 모르는 ‘비밀혼례’를 치렀다. 당시 이 의원은 진안군청 경리계장(6급) 자리에서 일하고 있었다. 업체와의 계약을 조율하는 경리계장은 소위 ‘잘 나가는 자리’다. 그때도 청첩장을 내지 않았다. 이유는 이번 아들 혼사 때와 동일하다. 부정한 금품을 경계했다는 것. 자녀 다섯을 키우는 동안 가족들이 헌옷을 구해 입어야 겨우 생계를 유지할 정도였지만 B양 결혼 당시에도 그는 청첩을 내지 않았다. 공무원 시절 받은 제35회 청백봉사상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의원은 지난 2020년 정천면장을 끝으로 정년퇴직했으며 퇴직 당시 수백 만 원의 군비를 지원받아 부부간에 다녀올 수 있는 ‘퇴직 해외여행’을 거절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달에는 군의원들이 당연직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자격으로 다녀온 제주도 연수도 불참해 화제가 됐다.

  • 진안
  • 국승호
  • 2023.04.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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