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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육류 판매가격 여전 소비촉진 걸림돌

구제역 파문이후 소·돼지의 산지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으나 정육점과 음식점의 판매가격은 여전, 소비촉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장수지역의 경우 정육점 육류가격은 600g당 소고기가 1만원∼1만1천원, 돼지고기는 3천5백원∼5천원으로 구제역파동 이전의 판매가격과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고기류를 취급하는 음식점들도 설렁탕등 각종 음식을 구제역 이전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농가에 따르면 이같은 가격은 지난해 소도축가격이 한우 5백kg짜리가 3백만원이었던 시기에 매겨진 가격으로 이를 현재까지 적용하는건 가격연동제를 무시한 처사라는 것.축산농가들은 “산지소값이 무려 20%이상 하락했는데도 고기값을 내리지 않아 소비둔화를 부추기고 있다”며 “생육가 하락폭만큼 정육점과 식당에서도 판매가를 조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에대해 음식점 관계자는 “평소보다 매출이 40%이상 감소했다”며 “하지만 공급가격만 내린다면 음식값은 어느정도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정육점 관계자는 “구제역파동 이후 거래가 거의 중단돼 농가 못지않게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산지가격 하락에도 불구 생육구하기가 별따기여서 오히려 판매에 어려움이 크다”고 하소연 했다.

  • 장수
  • 이란우
  • 2000.04.25 23:02

[장수] 공무원들 영어 고민 이젠 끝

장수군은 21세기 정보화사회에 적극 부응하고 국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군 산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장수군보건의료원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매일 밤 특별강좌를 개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변변한 외국어학원이 없는 농촌지역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원어민을 강사로 초청, 회화위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토크방식을 채택, 외국어에 자신이 없는 공무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등 공직자 실력배양과 사기앙양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영어반과 일어반으로 구분 총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 강좌는 현재 일부 군비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전공직자 관광요원화를 부르짓고 있는 장수군은 앞으로도 지원폭을 확대, 공직자 자질향상 도모에 기여키로 했다.군은 또 정예요원을 양성 21세기 관광산업에 집중 투입, 외국관광객과 외국자본유치에 전면배치, 이들 인력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편엽적인 교육만으로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이같은 전문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희망인력을 전부 흡수하기 위해 교육비보조등 지원폭 확대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수
  • 이란우
  • 2000.04.15 23:02

[장수] 외지농산물 유입, 농업생산기반 붕괴 우려돼

장수 등 도내 산간지역 가정이나 업소에서 이용하는 농산물들이 대부분 외지에서 유입된 타지산으로 밝혀져 자금유출에 따른 지역농업 생산기반 붕괴가 우려된다.특히 소비량이 많은 상치, 마늘등 양념류들이 인근 도시지역에 근거를 둔 유통조직에 의해 농촌으로 역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지역경제붕괴 우려마저 낳고 있다.10일 장수 관내 요식업소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부식류가 지역내에서 자체공급되지 않고 도시지역 유통망을 통해 일반소매점으로 유입, 요식업소에 판매되고 있다는 것.또 일반가정의 식탁에 오르는 농산물도 일부농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출처불명의 농산물을 이용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주식인 쌀마저도 타지산을 구입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이 외지농산물이 범람하는 것은 농가들이 주작목을 선택 전업농으로 탈바꿈하는 이른바 농업패턴의 변화가 시작되면서 농가들이 생산품목을 단일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 차량을 이용한 이동판매상들의 뜨내기 상혼도 이를 부추긴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대해 일부 뜻있는 주민들은 “농촌에서도 농산물을 사먹는 사례가 늘면서 지역산 애호정신이 희박해지고 있다”며 “타지농산물과 수입농산물 이용은 지역경제보호 차원에서 자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장수
  • 이란우
  • 2000.04.11 23:02

[장수] 흑염소로 고소득 꿈꾼다

흑염소고기를 이용한 음식을 직접 개발, 고소득을 꿈꾸는 농가들이 있어 화제다.장수군흑염소연구모임(회장 이종택)은 지난 6일 번암면 송재윤회원의 집에서 시식회를 갖고 자체개발한 흑염소증탕, 훈제고기, 찜, 불고기, 주물럭 등 10여가지의 흑염소요리를 선보였다.이날 맛을 보인 음식은 회원들이 1과제씩을 선정, 연구끝에 기호성이 높다고 판단된 음식만을 골라 식탁에 올린 것으로 참석자들의 찬사를 받았다.특히 훈제, 찜 등 새로운 방식으로 요리된 개발음식들은 독특한 맛으로 시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흑염소연구모임이 이번에 음식을 직접 개발, 시식회를 갖게된 목적은 염소고기 소비확대를 위함이다.궁극적으로 소비시장을 개척, 흑염소 생산기반 안정을 추구한다는 것이다.이들은 흑염소요리를 지역 대표식품으로 개발, 관광상품화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유적지 곳곳에 흑염소전문식당을 개점하는 방안 등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마련에 몰두하고 있다.이 모임의 손수만총무는“약용으로만 인식된 염소고기를 일반식품으로 개발해야만 소비확대가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사육농가들이 직접 음식개발에 나섰다”며“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조사료확보방안등 생산비절감방법을 꾸준히 연구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장수흑염소연구모임에는 관내 25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1천2백여두의 흑염소를 사육하고 있다.

  • 장수
  • 이란우
  • 2000.04.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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