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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15일 정유재란 당시 왜군으로부터 장수향교를 지켜낸 충복 정경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례 봉행을 거행했다. 이날 제례는 장수향교(전교 육동수) 주관으로 이희성 장수군 부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 및 단체장, 장수향교 유림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올해 제례 봉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제례는 이희성 장수부군수 초헌관, 김용문 군의장 아헌관,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했다. 충복 정경손은 임진왜란 당시 향교 내 문묘 지킴이로 장수에 침입한 왜적이 문묘에까지 이르자 문을 굳게 닫고 "만약 문에 들려거든 나의 목을 베고 들라"고 호통을 쳐 장수향교를 지켜낸 인물이다. 그의 당당한 태도에 왜장이 본성역물범(本聖域勿犯, 이곳은 성스러운 곳이니 침범하지 말라)이라는 문장을 남기고 스스로 물러나 장수향교가 불에 소실되지 않고 현재까지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다. 이에 1846년(조선 헌종 12년) 정주석 장수현감이 정경손의 거룩한 기개를 이어받기 위해 ‘호성충복정경손수명비(護聖忠僕丁敬孫名碑)’를 세웠다. 장수군은 장수삼절(長水三節) 중 한 분으로 그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음력 3월 15일 제례 봉행을 거행하고 있다. 이희성 부군수는 “지위 고하를 떠나 향교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정경손의 정신을 본받고 이어가며 장수향교 보존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향교 대성전은 1407년 지어져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존된 향교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대성전은 보물 제272호로 지정되어 공자를 비롯한 5성인과 송조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최근 보도된 선거 브로커 관련 녹음파일을 불순한 의도로 SNS에 공개한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방송사에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를 정중히 요청했다. 장 후보는 15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현재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인 상황에서 SNS에 녹음파일을 공개한 것은 타 후보를 비방해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자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장 예비후보는 “결코 녹음파일에 거론된 C 기자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C 기자도 술에 만취해 내용도 기억하지 못하는 녹음파일을 경쟁 후보에게 정치적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공개한 것은 불순한 의도로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한 비열한 행위다”고 비난했다. 또한 “전주MBC는 장수군에 단 한 건도 허가되지 않은 폐기물처리장 관련 정보로 팩트체크도 하지 않은 채 보도하여 장수군민이 혼란과 크나큰 상처받았다”고 주장하고 지난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타 후보를 비난하고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녹음파일을 짜깁기해 SNS에 유포한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것이며 이후 또다시 선거 브로커와 폐기물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엄중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영수 예비후보는 “선거 브로커 의혹과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이 철저히 밝힐 수 있도록 맡겨두고, 더 이상 비방과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선거가 아닌 장수군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이 철저히 감시하고 어떠한 정책이 장수군에 필요한 좋은 정책인지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선거브로커 언론보도 이후 후보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해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행동에 나섰다. 최 후보는 장수군선거관리위원회에 양성빈 예비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양성빈 예비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에게 ‘4월 6일 전주 MBC 선거브로커 보도 관련 녹취록 공개요구 제안, 최훈식 예비후보 제안 거절, 장영수 예비후보 별도 입장표명’이란 문자 메세지를 발송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것이 명백한 허위사실이기에 선관위 고발 조치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양 예비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가 ‘보도 관련 녹취록 공개요청’ 서약서를 들고 방문했으며, 다음날 양 예비후보 측이 전화로 서명을 확인하기에 최 후보 측 선거사무장은 지난 기자회견과 군민에게 드리는 성명문을 통해 충분하게 입장을 밝혔고 녹취록에 대해 알지 못하니 알아서 판단해 공개 여부를 결정하라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마치 제안을 거절한 것처럼 문자 메세지로 유권자들에게 무차별 전송하는 행위는 경쟁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일벌백계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군민에게 드리는 성명서와 보도 자료를 통해 입장을 충분하게 설명했으며 진위여부도 확인이 않된 녹취록을 가지고 무분별하게 발송하는 문자 메세지와 현수막 게첨 등 날로 후보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누누이 강조한 지역의 분열은 장수발전의 동력을 저해할 뿐이며 새로운 장수! 통합장수를 만들기 위해서 후보들부터 솔선수범하자”고 강조했다.
장수군이 영농활동 중 발생된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의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5월 10일까지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은 반사필름, 차광막 등으로 군은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돼 농촌 생활환경을 크게 해치는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농가는 발생된 영농폐기물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수수료 납부 후 10시~16시 사이에 지정된 장소로 영농폐기물을 내놓으면 된다. 또 장수군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 폐농약병 등은 마을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수거될 수 있도록 수거 체계를 구축해 재활용 처리할 예정이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적법한 처리를 통해 깨끗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수거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봄철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 및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 중에 임도 등 산림 내 출입 길목에 산림보호팀 지원 10여 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 등을 배치해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를 단속한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단속 중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한 자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의거해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장수군은 봄철 산림을 찾는 입산객들의 증가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재 산림과장은 “봄이 되면서 산을 찾는 입산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무단으로 산물이나 약초를 채취하는 행위가 늘고 있다”며 “허가 없이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을 꼭 명심해주시길 바라며, 지역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도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장안산 국립공원에서 현장 방문 점검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재실 소방서장과 각 분야 담당자들이 장안산 일대를 돌며 △안전시설물 및 사고 다발지역 실사 △등산로 및 주요기점 정보 확인 △구조, 구급 등 분야별 전검항목 현지확인 △재난대응 소방활동 사항 등을 점검했다. 소재실 서장은 “관내 주요 등산로를 찾는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악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등산로 등에 설치된 안전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14일 언론보도 녹취록 공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출처가 불분명한 녹취록 공개가 먼저가 아닌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또한 선의에 피해자가 나오지 않아야 된다”고 밝혔다. 이는 아직 수사기관에서 녹취록의 진위 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녹취록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들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며 군민의 정치에 대한 불신만 커지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혹들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선거 브로커와 녹취록의 진위 여부에 대한 수사기관의 정확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그는 “수사 결과 각 후보와 지지자, 캠프 운동원까지 선거 브로커와 관련 사실이 밝혀질 경우 모든 후보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자”는 약속을 제안했다. 장영수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전주MBC 선거 브로커와 장수군수 유력 후보의 유착 의혹 보도 이후 지난 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양성빈 후보는 선거 브로커로 지목된 C 기자를 어떻게 특정했으며, 지지자와 전화 통화를 어떻게 하게 된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그는 “마치 제가 선거 브로커와 유착된 유력 후보인 것처럼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소문으로 퍼지고 있다”며 “이중선 후보가 사퇴 기자회견을 한 이후 수사기관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C 기자를 특정하고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모 후보도 C 기자와 진위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번 기자회견 때도 밝혔듯이 C 기자와 제 지지자와의 전화 통화한 내용은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모두 공개할 것이며 수사기관에서도 자료를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가 13일 지역사회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밀알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은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고강영 협의회장과 박은숙 센터장, 주성덕 주민복지과장과 관계 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것으로 협약내용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재가노인식사배달 사업 수행 협력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개발 동참 등을 함께 하게 된다. 특히 장수군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결식우려 노인들을 위해 대상자를 전수 조사해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와 밀알노인복지센터에서도 도시락 배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까지 함께 진행하게 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은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강영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주신 밀안노인복지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군과 함께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모두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육종순)가 13일 장수군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김재문, 송영자),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와 장수군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노인을 돌보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장수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과 쑥 카스테라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생일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게 된다. 또한 장수군 어르신을 위한 생일상 차려드리기는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 임원들 회비로 운영되어 더욱더 뜻깊은 사업이 될 예정이다. 육종순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임원들이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홀로 외롭게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며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가축분뇨 문제로 인한 환경오염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축산농가의 축분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38억 3,000만 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으로 △조사료포 퇴비 공급 및 살포사업 △축분 수거 및 운송비 지원사업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사업 △가축분뇨 퇴액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료포 퇴비 공급 및 살포사업은 한우 사육을 위한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축산 분뇨의 처리 및 자원화 등을 통해 장수군 축산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장수군 관내의 가축분뇨로 생산된 가축분 유기질 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올해 초 동계 조사료포 퇴비 공급 및 살포사업을 실시해 오염원을 자원화하며 환경친화적 순환 농업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축산농가의 요구로 하계 조사료포 퇴비 공급 및 살포사업을 2차로 진행한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축분문제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자연순환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 장수군 계남면 소재)가 지난 12일 장수군 계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238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해 말부터 장수골프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모은 금액과 임직원 및 경기 도우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이다. 장수골프리조트는 지역민과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규 대표는 “장수골프리조트가 많은 방문객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계남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계남면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계남면장은 “계남면민을 위해 기탁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골프리조트는 청정 자연환경과 차별화되는 난이도와 다양한 골프대회 개최 등으로 연간 8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명문 골프장으로 전라, 충청, 경상도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아 타 도시민에게 우수한 장수지역 농특산물의 전시 판매 및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이 오는 15일부터 새로운 양식의 농지대장을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됐다. 이에 장수군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전산시스템 변환작업을 위해 농지원부 발급을 일시 중단했다. 오는 15일부터는 민원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변경된 양식으로 발급이 이뤄지며,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5월 중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양식변경을 위해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으며, 8월 18일부터는 명칭도 농지원부에서 농지대장으로 변경된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개편으로 농지관리의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지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장수누리파크에 튤립 광장을 조성하고 상춘객의 봄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누리파크 내에서 안전하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의 인기가 상승하는 가운데 장수군은 오는 18일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자전거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퀵보드 등을 대여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족 자전거는 누리파크 내에서 3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하며 가족단위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탑승 시 보호자가 꼭 동반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리파크 홍보관에서 무료로 대여한다. 또 관광객이 식사와 체험,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누리파크 내 이츠레드 더 카페와 요리체험장, 장수밥상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파크 홍보관(063-350-56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누리파크가 가족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튤립으로 조성된 광장을 따라 관광객들이 누리파크의 봄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누리파크 내에 카라반 캠핑장 및 어린이 놀이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수 선거가 브로커 관련 의혹으로 정책선거는 뒷전인 채, 비호감 선거로 전락하는 분위기에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장수민중의집 우리동네와 장수YMCA, 장수가톨릭농민회, 민족문제연구소 장수지부, 전교조 장수지회, 농민생활인문학, 장수지역에너지연구모임, 내일을여는책 등 8개 장수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12일 오전 10시 장수군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수 유력 후보의 폐기물 인허가와 선거 브로커 관련 의혹 보도로 실추된 지역의 명예를 바로잡기 위해 장수군수 예비후보들에게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시민단체는 "군수 유력 후보의 선거 브로커 관련 의혹에 강한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구체적이고 실체적 사실이 반드시 명백히 밝혀져 다시는 이 땅에 선거 브로커와 같은 협잡꾼이 발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혹이 제기된 예비후보들은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관련 사실을 명확히 해명하고 수사기관의 진실규명을 위한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하고 모든 예비후보가 향후 금권선거 배격 및 불법선거 척결을 위한 대 군민 공개서약을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도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전주 MBC가 보도한 녹취록의 원본을 장수군민 앞에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6일 선거 브로커 보도 이후 지역 민심이 불신과 의혹으로 팽배한 현실에 군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누가 거론되었는지 밝혀야 한다며, 자신이 먼저 서명한 서약서를 공개하고 장영수, 최훈식 예비후보에게 서약서 서명 동참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두 후보에게 직접 연락하고 찾아가 서약서에 서명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장수군이 예비 귀농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평소 귀농에 관심있던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거주하며 영농활동,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소를 무료로 제공받고, 매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받는다. 모집 인원은 총 5가구이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계북면 문성마을에 위치한 체험 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계북면 문성마을은 2021년도에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인 2가구 3명이 장수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우수마을로 평가받아 올해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장수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귀농 희망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줄여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도시 거주민이며,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44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장수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수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부 건강증진향상을 위한 ‘주부의 건강한 꿈 채워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부의 건강한 꿈 채워드림‘은 참여자들의 요구에 맞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하기 △올바른 식생활 습관 실천을 위한 1:1영양상담 △명상 요가 △노르딕 스틱을 이용한 장계 천변 꽃길 걷기 △저염 간장 만들기 △한방 갱년기 강좌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후 건강센터는 주부뿐 아니라 어르신, 중년남성, 직장인, 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요구도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 답답했는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서 건강관리에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건강을 놓치기 쉬운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주부들의 우울감 해소 및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1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장수군 지역 민심이 전주발 선거 브로커 사건 후폭풍으로 요동치고 있어 신속하고 명확한 사건 해결을 요구하는 여론이 팽배하다. 지난 6일 폐기물 인허가 관련 비리 및 선거 브로커에 관한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공개한 녹취록 내용에 장수군 유력 후보가 거론된 내용이 보도됐다. 이에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대군민 성명서를 내고 "유력 후보로 자신이 연루된 것처럼 호도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며 사법기관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장수군수 선거 입후보자들에게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한 전주 MBC에 항의하고 법적인 책임을 묻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10일 "선거 브로커 언론 보도에 대해 장영수 예비후보의 대군민 성명서의 제안을 전격 수용한다"면서 "장 예비후보의 충분한 답변을 들은 뒤 장수군의 오명을 벗기 위해 전주MBC 측에 사과를 촉구하는데 함께 한다"고 전제했다. 양 예비후보는 △뉴스 보도의 사실관계 확인이 없었다는 근거와 유력 후보 중 본인이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 △익명의 C 기자를 어떻게 특정해 해명을 들은 점 △보도 내용에 언급되지 않은 폐기물 업체가 장수군수 선거에 선거자금을 대고 선거운동을 돕는 대가로 인사권 및 인허가권을 당당히 요구했다는 점을 밝혀 달라고 했다. 이어 최훈식 예비후보도 11일 장수군청 브리핑 룸에서 이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사법기관의 신속하고 명쾌한 수사를 통해 보도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 관련자는 선거 전 즉각 사퇴하고 후에도 이에 응당한 법적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나만 아니면 됐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처를 등한시했으나 경쟁 후보 일부 지지자들이 언론 보도 전부터 문건을 갖고 지역과 군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런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장수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를 놓고 정책과 공약으로 군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신력 있는 언론기관 또는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클린선거 서약식에 모든 후보자가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과 군민을 분열시키고 피로감과 불쾌감을 주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지역소멸과 경제침체로 위기에 빠진 장수를 살리는 정책과 공약을 놓고 경쟁해야 선거 이후에도 장수가 통합되고 지역발전의 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장수군이 8일 지역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장수몰’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장수몰은 장수군 농‧축‧임산물을 생산 가공하는 농가 및 단체 총 159개 업체가 참여해 개점한 인터넷 쇼핑몰로 현재 과일류, 축산류, 가공식품 등 133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이날 교육은 장수몰 운영현황을 중심으로 △장수몰 운영 활성화 방안 △상품관리 △배송관리 △고객 응대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장수몰 입점 후 1차 농산물과 가공농산물을 판매해야 하는 농민과 업체 관계자들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중요한 내용을 집중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케팅에 대한 이해는 물론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였다”고 밝혔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수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이 진정한 리더”라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며 장수몰 활성화로 살 맛나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몰'은 2015년 개설해 민간에 위탁 운영하던 것을 2017년 7월 24일부터 장수군 직영으로 운영하며 더 알차고 탄탄한 쇼핑몰로 만들어 가고 있다.
장수군 치매안심센터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 내 노인치매를 조기 예방하기 위해 ‘한의 치매 예방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의 치매 예방 관리사업은 2020년부터 3년째 장수군과 장수군한의사회가 업무 협약을 맺고 시행되는 사업으로 장수군 거주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60명을 대상으로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및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인지선별검사(CIST)’와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MOCA-K)’ 평균이 시행 전보다 4.09점, 2.08점 향상하고 ‘노인 우울척도(SGDS)’는 시행 전과 대비해 평균 0.53점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장수군은 올해 장수군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연장했다. 따라서 관내 거주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60명을 선정해 4월부터 관내 지정 한의원 4곳에서 초기 평가 시행 후 침술·한약 치료를 6개월간 실시하고 급여 및 비급여 치료 비용은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지정 한의원은 장수읍 소재 △소망한의원, △바다한의원과 장계면 소재 △송한의원, △해나무한의원이다. 장수군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유병률 억제에 ‘한의 치매예방 관리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유봉옥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과 인지저하를 경험하는 어르신에게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지난 7일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조합원과 농가를 대상으로 2층 교육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벼 재배 농가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벼 품종 특성을 비롯해 병·해충의 적기 방제와 올바른 농약의 사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문강사로 나선 ㈜경농 박현호 제품개발팀장은 약제의 생산 과정에서부터 약제 잔류 기간 엄수 등 안전한 사용 방법까지 해박한 지식을 전수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벼 재배기술을 체득하여 장수군에서 생산된 메뚜기 쌀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반향을 불러 일으켜 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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