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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희 개인전이 1일부터 6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11번째 개인전으로 ‘향기가 있는 풍경 수묵으로 만나다’란 주제로 선보인다. 작가는 자연 풍경을 담백하게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그가 소재로 삼는 풍경은 주변의 자연, 일상의 풍경과 더불어 사라진 풍경까지 담아낸다. 임실 옥정호, 전주 한옥마을과 덕진연못 등은 작가의 시선으로 담백하고 수수하게 담겨있다. 수묵으로 그려진 풍경들은 사진과 같은 모습이 아닌 작가의 시선이 적극 개입된 정취를 풍긴다. 그는 대한민국 한국화대전 초대전 등을 비롯해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한국미술진흥원 특별 기획전 우수작가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전북미술대전, 전북온고을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북여성미술인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고 전주지방법원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이번 달 상영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개봉작으로는 <키리에의 노래>, <약속>, <버텨내고 존재하기>, <만추>, <어른 김정하> 등 총 5편이다. 국내외 거장 감독의 영화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한국독립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키리에의 노래>는 <러브레터>의 감독 이와이 슌지의 신작이다. 영화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 키리에의 친구 잇코,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약속>은 민병훈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이다. 시작(詩作)을 통해 상실의 아픔을 치유해나가는 아들 시우와 민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1935년 광주광역시 충장로에 개관한 광주극장을 무대로 한다. 정우·아마도이자람밴드·김사월·곽푸른하늘 등 뮤지션 8개 팀이 출연해 광주극장의 공간 내에서 뮤지션 각자의 이야기와 연주들로 채워가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만추>는 감옥에서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이번에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으로 재개봉된다. <어른 김장하>는 2023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화제작이자 올해 가장 아름다운 휴먼 다큐멘터리다. 오는 2일 <키리에의 노래>, <약속>, <버텨내고 존재하기>의 개봉에 이어 9일에는 <만추>, 16일 <어른 김장하>가 개봉될 예정이다. 상영프로그램과 더불어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도 11월에 진행된다.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은 히치콕식 서스펜스 스릴러 문법을 프랑스적으로 해석한 영화들로 유명한 ‘누벨바그’의 대표적인 감독 클로드 샤브롤 감독의 대표작 중 ‘여성 서스펜스’를 주제로 한 <지옥>, <의식>, <사기>, <초콜렛 고마워>, <악의 꽃> 등 총 5편의 영화로 선정됐다.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상영시간표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흙을 빚는 사람들의 모임인 '담쟁이'가 여덟 번째 회원전‘담담’을 오는 5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2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담담’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도자인 국윤경 작가를 포함해 11명의 회원 작품으로 채워진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급변하는 세상과 사회의 시스템 속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등 작가 개인의 내면 의지를 흙으로 빚어진 테라코타, 도자기 등의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국윤경 지도 작가는 “각자의 예술적 철학을 기반으로 작품 제작에 몰입해가는 삶의 모습을 이 가을 나무 한 그루에 흐르고 있는 강한 생명력에 빗대어 본다”며 “이러한 저력으로 8회 회원전에까지 이르게 해준 담쟁이 회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쟁이 회원은 1회부터 함께해 온 초대 멤버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신입회원들로 구성됐다. 작가마다 하나가 돼 창작열을 불사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 ‘2023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에 전북 대표 관광기념품 6점이 추가 선정 됐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100선에서 해제되는 상품이 발생함에 따라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상품은 △전주 나전 마그넷(키샤, 이보란) △임실굿즈(재갈재갈창작공방, 황보람) △한옥이야기-기와새 장신구(도도갤러리공방, 모선희) △한옥 스마트폰 거치대(월령공방, 두기환) △전라북도 문화유산 배지(더 바림, 최일) △경기전 에스프레소 잔(위시아트랩, 한송지) 등이다.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전북문화재연구센터가 이달 말 착공 예정이었으나 11월초에 본격 첫삽을 뜬다. 30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이하 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전북문화재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전북지역 국가유산 발굴 및 연구, 보존관리 등을 맡는 국가 연구시설로 운영된다. 총사업비 337억 8600만원을 투입해 전북혁신도시(완주군 이서면 용서리 868 위치) 내 건립된다. 연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부지면적 2만 5652㎡, 건축 연면적(총면적)은 6693㎡로 2025년 준공해 2026년 개관 예정이다. 국가유산의 다양한 학술조사·연구와 과학적 보존을 위한 연구실·보존처리실·분석실이 갖춰지게 되며 출토유물을 관리하기 위한 수장고, 열린 도서관, 전시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내 위치한 문화재연구소가 연구센터로 이전해 운영을 맡아 전문적인 조사연구와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제는 지역주민들의 경우 연구센터 착공과 준공이 미뤄져 개관 역시 더디게 진행되는 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연구센터로 옮길 예정인 문화재연구소도 이렇다 할 청사가 없어 신설 첫해인 2019년부터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내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현재까지 임시방편으로 운영 중이다. 그동안 전북에는 다양한 유적이 분포하고 있으나 각종 개발 사업과 지역의 조사연구 역량 부족으로 훼손 방치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과 함께 국가 차원의 학술조사연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문화재연구소가 완주에 처음 문을 열었다. 이는 2019년 7월 경북 경주, 충남 부여, 경남 가야, 전남 나주, 충북 중원, 인천 강화에 이어 국립문화재연구소의 7번째 지방연구소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신설된 것이다. 2019년 7월 완주에 문화재연구소가 출범할 당시만 하더라도 완주군 등에 따르면 연구센터는 올해 준공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연구센터는 건립 부지에 공사 현장 사무실과 울타리를 설치하고 수목 제거에 나섰다. 이에 대해 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센터 준공이 2023년으로 알려진 부분은 준공 목표 시점으로 볼 수 있다”며 “연구센터가 2025년 준공이 되더라도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시일이 걸려 정식 개관은 2026년 상반기가 지나 중반 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명창이 다음 달 4일 오후 2시 우진문화재단 예술극장에서 보성소리 강산제 심청가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전석 초대. 2023 전주 완창무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주시가 주최하고 우진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이번에 완창 될 강산제 심청가는 서편제 창시자인 박유전 명창의 초창기 소리로, 아니리를 줄여 감정 표현의 맺고 끊음이 분명한 소리로 유명하다. 또 서편제의 애절함과 동편제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강산제는 음악적 형식미가 뛰어나고 이면에 맞게 소리 구성이 잘 짜여 있다는 특징을 지니며, 박유전 명창에 이어 정재근 명창, 정응민 명창, 조상현 명창, 박지윤 명창을 거쳐 김정훈 명창이 계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정중하고 우아한 소리가 서편제의 터전인 전남 보성을 근거지로 한 보성소리로 전해져 더욱 진정성 있는 소리로 관객과 조우할 예정이다. 이날 선보여질 무대는 ‘어린 시절의 심청’, ‘처녀가 된 심청’, ‘황후로 환생한 심청’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부로 나뉘어 공연될 계획이다. 또한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없는 시민들과 타지역 팬들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무대 위의 현장감과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약 4시간 10분 동안 소리꾼과 합을 맞출 이번 무대의 고수에는 조용안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과 박준호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3호 판소리고법 이수자가 맡는다. 김보라 우진문화재단 이사장은 “전주완창무대는 이 시대에 건강하게 전승되고 있는 예술이라는 평을 받고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중에게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르인 판소리에 영원불멸의 생명을 부여하는 순간을 이번 완창 무대를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훈 명창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했으며, 박지윤 명창에게 사사하였다. 이후 그는 제37회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 판소리 부문 은상과 제19회 보성세계소리축제 판소리 부문 최우수상, 제26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현재 그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교가 일상인 현대사회, 자존감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 이효문 작가가 다음 달 11일까지 갤러리 숨 개관 10주년 기획 초대전 ‘플랫폼 어게인’의 12번째 무대를 꾸민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는 사람의 형상을 한 테라코타 작품 2점을 비롯해 평소 그가 보여준 나무 조각상과 철제 조각상 등 총 10점의 조각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 작가는 “흰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작가, 연필로 소설을 집필하는 소설가 등 세상 모든 작가는 현재의 정서와 시대상 등을 작품에 반영하기 마련”이라며 “모두가 힘들어하는 지금 작품을 감상하는 관객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 작가는 과거 전시에 비해 밝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꾀했다. 실제 10여 년 전 선보인 ‘별’ 시리즈 작품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당시 사회 분위기를 작가만의 감정으로 표현했던 반면, 올해 개인전에서는 위축된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로 ‘용기’를 전하고 있다. 작가는 “과거에는 나만의 철학, 혼자만의 감성 등 무거운 주제를 조각으로 표현했다면 이번 전시는 그전에 해왔던 거친 기법과 무거운 사회의 이야기를 작품에 반영했지만 조금은 밝은 분위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신이 한없이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 등 좌절감과 우울감에 빠진 사람들에게 ‘당신이 최고’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또 투박하고 왜곡된 형상 등 정형화된 미에 부합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특정한 예술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예술 행위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서울·용인·전주·광주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제13회 전라미술상을 받았다. 현재 전북조각회, 우진청년작가회, 한국미술협회 등의 회원과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차동의 FM모닝쇼’가 2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30주년 기념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기념콘서트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청취자와의 질의응답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청취자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됐다. 야외공연장에는 평소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애청자 및 지역주민 등 총 6000여명의 관객들이 모였으며 양오봉 전북대 총장도 가족과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차동씨는 지난 20주년에 이어 올해 30주년에도 이장호 군산대 총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군산대 동문인상을 받았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김차동의 FM모닝쇼’는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전주MBC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방송을 통해서 뉴스와 날씨, 교통 제보, 생활 영어, 콩트, 간식 배달, 퀴즈 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청취자와 공감하는 우리 사는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관객들은 “인기 초대가수들의 축하무대와 아침에 라디오로만 듣던 FM모닝쇼를 주말 저녁 공연장에서 즐기게 된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행자인 김차동(62)씨는 “대한민국 아침 방송 최초로 30주년을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바쁜 일정으로 짬내기 어려운 진성, 송대관, 김용임, 김현정, 박강성을 비롯해 국악 신동 김태연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빛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년에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모닝쇼 콘서트를 열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언제나 전북 도민의 아침을 응원하기 위해 청취자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2024년 판매관 입점 상품 및 전시 대관 작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전국 우수공예품을 모아 소개하는 공간인 판매관을 통해 공예작가가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매를 대행한다. 판매관 입점을 희망하는 작가는 11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업체 당 최대 2개 품목까지 접수 가능하다. 입점 상품 선정은 서류심사와 실물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서류제출은 입점 담당자 이메일(ming0316@ktcc.or.kr)로, 실물은 택배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관은 1관, 2관 등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기는 71.28㎡로 같다. 부속시설로는 조명, 와이어, 전시대, 테이블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관료는 부가세 포함 1일 6만 6000원으로 일주일 대관기준 39만 6000원이다. 전시 대관 작가에게는 전시 온라인 홍보 영상 및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대관은 선정 기준에 따른 서류심사와 조율을 거쳐 11월 셋째 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확정 공지될 예정이다. 전시관 대관 공모 접수는 11월 13일까지 총 35일간 진행되며 대관 담당자에게 이메일(art@ktcc.or.kr)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우리 지역 공예문화를 선보이는 대표 공간이자 공예문화의 대중화를 실현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며 “대관 및 입점은 작품성과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역량 있는 공예인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판매관 입점 및 전시 대관 모집은 공예 전 분야 작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 서류는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산업팀(063-281-1610)에 문의하면 된다.
대학에서 만난 인연으로 교동미술관의 김숙경 개인전을 찾았다. 김숙경 작가의 선배되는 김수귀 작가가 내 작업실로 데리러 왔다가 늦은 밤 술에 취한 나를 무사히 귀가시켰다. 그 친구도 술이라면 말 마디깨나 하는데 나의 무사 귀가를 위하여 시종일관 맹물 소주로 대신했다. 많이 고마웠다. 전시장에 도착하니 아직 시작 전이었다. 그림부터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을 찍다 보니 시원찮은 다리가 아파, 다리 쉼을 하며 잠깐 앉아 있었더니 개막식을 하는데 ‘한 마디’를 원했다. ‘킹더랜드’라는 연속극에서 회장으로 출연한 이름 모를 배우가 "오늘 연설을 잘하려고 전문가를 초청해 물어봤더니 가장 명연설은 짧게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라는 말을 기억했다. 나이 훔친 죄로 더러 이런 자리가 있어서 그 말이 귀에 쏙 들어왔었다. 개성이 곧 아름다움이라는 내용을 말했다. 작가의 그림들에서 개성이 많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림은 거의 풍경화였는데 닮게 그리려는 풍경화가 아니라 작가의 마음속을 그리려는 풍경화였기에 더 개성적으로 보인 것이다. 이런 그림을 주로 동양화에서 쓰이는 말로 사의(寫意)를 그렸다고 한다. 닮게 그리기도 어렵지만 닮게 그리면서 사의를 그리는 것은 쌓은 내공이 있어야 가능하다. 고도의 문학 지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고도의 문학지대를 지나가는 작가들은 아무래도 초현실을 그리려는 슈르리멀리스트 (surrealist)들일 것이다. 닮게 그리면서 사의를 그리려는 화가들이다. 김숙경 작가의 그림에선 현실에서는 있지도 않을 숲속의 동물들이 있다. 자기의 마음을 표현한다는 구름만 그린 것도 있다. 욕심이 많은 작가다. 그러나 주부라 바빠서 그런지 꾸준히 그림에만 몰두하지는 않은 것 같았다. 조금 아쉬웠다. 제작 과정에서 느꼈을 답답함이 보였으나 실망하기엔 이르다. 어느 날 갑자기 뿌연 안개가 걷힐 것이다. 그리고 창조는 항상 서툴다. 아니 서툴어야 창조다. 생각을 표현하는데 이미 성립된 자연을 보고 베끼는 것처럼 매끄럽게 기술적으로 나올 리 없다. 이런 것이 바로 화가들의 고통이다. 안 해도 그만인 스스로에게 가하는 형벌이다. 그리고 무릇 화가를 표방한 사람들은 그 고통이 즐거워야 한다.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마조키스트(masochist)가 돼야 한다. 그래서 그 고통을 즐겨야 한다. 상처가 아프면 아플수록 아프다는 것을 느끼는, 비로소 ‘살아있다’는 명확한 증거인 것처럼.
한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이 3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서울시 민간 축제지원육성사업에 선정된 작품인 나은누리 오페라단의 ‘선비’와 코리안 오페라단 ‘춘향전’, 조선오페라단 ‘주기철의 일사각오 열애’ 등 3편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김봉미 여성 오페라 지휘자가 지휘하는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연주를 들려주며 정상급 성악가들과 어린이 합창단 등이 출연해 한국 창작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형이 움직인다! 아빠 너무 신기해요!” 전주시와 사단법인 꼭두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전주 웨딩거리와 동문거리에서 수준 높은 국내외 전문인형극단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전주거리 인형극제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오후 낮 12시 전주 웨딩거리. 어린아이들의 웃음과 알록달록한 풍선으로 가득 차는 등 평소 고요했던 거리가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으로 활기를 띠는 분위기였다. 거리 인형극이 펼쳐지는 웨딩거리 일대는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과 유모차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전주거리인형극제는 ‘공룡들의 외출’로 시작돼 공룡의 행진이 이어졌다. 실제 공룡과 흡사한 인형의 외관으로 겁을 먹고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는 공룡과 반갑게 인사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시민 박은경(37·송천동) 씨는 “아이가 유독 공룡을 좋아해 방문하게 됐다”며 “시원한 날씨 속 공룡퍼레이드뿐만 아니라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인형극까지 볼 수 있어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퍼레이드 도중 공룡의 행진을 더욱 가까이서 보기 위한 어른과 어린이들이 도로로 뛰어드는 등 무질서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인형극제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는 사실을 몰랐던 시민들의 차량으로 웨딩거리 일대에 한시적으로 교통 혼잡이 일어나기도 했다. 퍼레이드‘공룡들의 외출’에 이어 골목 반대편에서는 ‘그레고인형음악대’ 인형극이 진행됐다. 손바닥만한 방석을 깔고 앉아 인형극을 관람하는 시민들로 전주 웨딩거리의 일방통행 길이 가득 채워지는 이색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전주거리 인형극제가 펼쳐진 일대에는 어린이들과 부모님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호평이 쏟아졌다. 최용완(68) 웨딩거리 상인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낙후된 전주 웨딩거리와 동문거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리연극제를 다시 기획했다”며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제와 더불어 오후에는 ‘전주 웨딩거리 프러포스 패션쇼’를 기획해 젊은 신혼부부 가정의 참여도 끌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형극제는 국내 인형극 작품에 초점을 맞췄던 과거와 달리 29일 일본의 인형극단의 ‘에도 전통 줄인형극’ 등 다채로운 인형극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차별점을 두기도 했다.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가 제19회 전국 온고을 미술대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미술대전에는 문인화, 수채화, 서예, 민화, 서양화, 한국화, 조소, 공예, 판화, 디자인 등 10개 분과에 총 74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 출품작은 작년에 비해 140여 편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그 중 서양화와 문인화 부문의 작품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결과 이중 대상 7점, 우수상 11점, 특별상 11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민삼홍의 ‘회상(서양화)’, 이태수의 ‘기다림(한국화)’, 오세웅의 ‘황홀한 만남(문인화)’, 장정옥의 ‘목련화 2(서예)’, 윤문순의 ‘십장생(민화)’, 윤미옥의 ‘아침(수채화)’, 임형진의 ‘흠(조각)’ 등이 받았다. 박상규 심사위원장은 “어느덧 19회를 맞이한 온고을 미술대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다”며 “전 분야에 거쳐 풍성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창작력과 표현력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선정했다”고 심사 총평을 밝혔다.
전라시조문학회가 제26회 전라시조 문학상 수상작으로 김영환 시조 시인의 ‘오동꽃’ 외 4편의 작품과 김상선 시조 시인의 ‘하늘 닮은 맛’ 외 4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두 작가의 작품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규창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수상자들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전라시조 동인들의 품격을 높이데 손색이 없었으며, 우리 시조인들의 이정표가 보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영환 시조시인은 “사조(思潮)의 형태나 흐름은 늘 변화되고 있듯 전라시조에 입문하며 일상에서 변화된 것이 있다면 늘 시어를 찾는 버릇이 생긴 것이다”며 “일상생활에서 시어를 찾으며 똑같았던 일상이 의미 있어 지고 있다. 앞으로도 시조 학습 수련에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그의 저서로는 시집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이 있다. 현재 그는 35년여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전라시조문학회 이사와 선운산문학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선 시조시인은 “유구한 역사와 권위가 깃든 귀한 전라시조문학상을 받게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전라시조문학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봉사하고 더 좋은 시조를 창작해 수상자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시조시인은 2001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그의 저서로는 <나는 숲이 되어 산에 간다> 등이 있다. 또 정읍 배영고 국어교사 출신인 그는 전국한밭시조백일장 차하, 설록차문학상 지도교사상, 한국시조문학상, 월하시조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재 그는 전라시조문학회 이사와 전북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1회 찾아드리는 문학상의 영예는 김태자 전주대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제26회 전라시조 문학상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전주 백송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창립 40여 년을 이어온 동인지 60호 출판기념식도 계획돼 있다.
제6회 전주시민문학제에서 일반부 이남숙(61·여) 씨가 산문 ‘엄마의 품, 비빔밥’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의 미래 문학인의 꿈을 키우고 삶의 과정을 글로 나타내기 위해 진행된 이번 문학제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인협회가 주관했다. 전주시민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학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문화도시 전주에 대한 역사와 전통, 문화재 등을 알리는 내용으로 그림일기, 운문, 산문 부문으로 나눠 공모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주시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1714편의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예비 심사를 거쳐 본심에 올라온 150여 편 중 대상 1명, 금상 7명, 은상 9명, 동상 27명, 장려상 38명 등 총 82명이 입상했다. 심사위원들의 숙고 끝에 일반부 이남숙 씨의 산문 ‘엄마의 품, 비빔밥’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남숙 씨는 "엄마처럼 포근하고 언제나 손 내밀면 잡아주듯 따뜻함이 가득한 비빔밥처럼 전주 관광지를 잘 섞은 글이 당선돼 기쁘다“며 ”부족한 글솜씨에도 불구하고 대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전주를 알리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현조 전주문협회장은 ”전주시민들의 참여가 해마다 증가함으로써 응모작품 수준이 높아졌다“며 ”글을 쓰며 미래를 꿈꾸는 학생이 장차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로 나아가는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내년 대회는 더욱 세밀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6회 전주시민문학제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3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자 백일장' 공연이 오는 31일 오후 5시 전주대사습청에서 열린다. 2024년 50주년을 맞이하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관한다. 이날 무대를 꾸밀 주인공으로는 김도현(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일반부 무용 장원)·김형신(제34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 장원)·이정아(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가야금 병창부 장원)·이준섭(제4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기악부 장원)·정진성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조정규(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일반부 장원) 명인 등이다. 류영수 전주대사습청 관장이 이번 공연의 기획과 예술 감독을 맡았다. 해설에는 차영석 ㈔동초제판소리보존회 예술감독이, 장단은 고정훈(제3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고수부 장원)등이 참여해 보다 다양한 레파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류영수 관장은 “지난 명창명인전이 원로예술인을 중점으로 구성된 공연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젊은 장원자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공연”이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우리 국악의 멋과 풍류를 음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외적으로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전북공연예술협회(대표이사 김민정, 이하 협회)가 지난 28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군산시 수송동 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현판식에는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의겸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원,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최용석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각 회원 및 문화예술인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조성해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장르 간의 융복합을 실시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이들은 지역 공연장의 활성화를 위한 연주회, 무용공연, 연극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과 콘텐츠 다각화를 도모하고 산업적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정 대표이사는 “앞으로 워크숍과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인재 양성 및 개개인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콘서트 개최를 통해 세계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 31일까지 ‘2023 전북 관광기업 다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지역에서 ‘관광진흥법’상 관광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로, 총 8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홍보 계획에 따라 홍보물 제작비용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재단 또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3)에 문의하면 된다.
△글제목: 시계에게 △글쓴이: 이세아 (전주자연초 4년) 시계야! 안녕. 난 너와 항상 함께 지내는 세아라고 해. 너와 함께 지내며 느끼고 생각했던 것을 이야기 하고 싶어. 너는 언제나 내 곁에 있지? 밥을 먹을 때도, 공부할 때도, 그리고 놀 때도, 학교에서 공부할 때 너는 너무 느릿느릿하게 가지. 나는 그 모습을 보면 답답하고 속이 터져. 다시 마음을 잡고 수업에 집중해 보지만 5분도 지나지 않아. 나는 등을 돌려 너를 보지. 수업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면서 너를 또 봐. 수업 시간이 끝난 후에 나는 친구들과 놀이터에 모여서 술래잡기와 얼음땡을 신나게 하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말이야. 너는 이 말과 같이 너는 세계 최고 육상선수같이 엄청 빠르게 달려. 나를 또 놀리지. 그리고 아이들은 방과후 아니면 영어학원 아니면 수학학원으로 가지. 아이들도 학원과 방과후에서 너를 계속 보면 시간이 빨리 가기를 원할걸. 나랑 같은 마음으로 말이야. 애들이 다 가고 나면 나도 학원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놀이터를 떠나지만 나는 학원 가는 길에 생각해. 너는 참 얄밉다고 말이야. ※ 이 글은 2021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이 공모전은 매년 4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작품을 모집합니다. 문의: 063-284-0570(최명희문학관)
△글제목: 미래의 나에게 △글쓴이: 하나경 (익산 궁동초 5년) 안녕, 미래의 나야? 나는 과거의 너야. 지금쯤 너는 아주 재밌는 책을 쓰는 바쁜 작가일 테지? 꿈을 이뤄서 참 다행이다! 나도 책을 아주 좋아해. 책 쓰는 것도 좋아하고. 물론, 내 책을 읽어주는 사람은 아직 내 가족밖에 없지만, 잘난 척을 좀 하자면, 어휘력이 풍부하다, 작가적 재능이 있다는 소리도 좀 들어~ 하지만, 말대로 내 꿈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책을 쓰는 작가가 되는 거야. 내 책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읽는 사람에게도 내 이야기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로맨틱한 이야기를 쓰면, 읽는 사람도 그 분위기를 느끼고, 범죄, 추리가 들어 있는 이야기를 쓰면 읽는 사람도 스릴감과 공포감을 느끼고,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쓰면 인생에 관련된 감정을 읽는 삶도 느끼는, 그런 책을 쓰는 것이 내가 작가가 된 후의 목표야. 처음에 난, 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내 꿈이었어. 그런데 그것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었지, 내 꿈은 아니었어. 그 후로 직업체험도 많이 해보고 진로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내가 원하는 직업이 없었어. 그런데, 내가 지금 5학년이다 보니까 책을 많이 읽게 됐는데 책이 점점 좋아지고 주변에서도 나의 글씨, 글, 독후감을 칭찬하는 사람이 많아졌어. 그래서 나는 결심했지. ‘그래, 작가가 되자!’ 그 뒤로 계속 글에 대한 주제가 생각나고 산책을 하다가도 어떤 것을 그것의 관련한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해. 자, 이상으로 나의 이야기는 끝났어. 이제 너의 생각이 궁금해. 추신: 꼭! 답장 주길 바라! 그리고 내 꿈을 이루도록 열심히 노력할게. 많이 노력해줘! 2021. 8. 10 -과거의 너가- ※ 이 글은 2021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이 공모전은 매년 4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작품을 모집합니다. 문의: 063-284-0570(최명희문학관)
[설 특집] “뻔한 명절은 거절한다”…벙커에서 보물찾고·국립민속국악원서 풍류 즐기기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박복영 시인-장선희 ‘조금조금 초록 벽지’
차가운 세상에 건네는 따뜻한 위로…복효근 산문집 ‘밑불이라는 말이 있다’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황보윤 소설가-황석영 ‘할매’
계미년 양띠해 띠풀이, 동서양 막론하고 온순한 이미지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김영주 작가- 김헌수 ‘내 귓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날’
전북 미술의 새 물결…군산대 조형예술디자인학과 동문 ‘우담회’ 창립전
발렌타인데이 전주의 밤 수놓을 재즈 스탠더드의 정수
540억 투입 전주시립미술관, 소장품 예산은 1억...내실 부족 우려
“지난해 전북의 각종 사건·사고, 사진 통해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