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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조기 구축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발전사업 조기 구축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9일 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발전사업’ 조기 계통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은 새만금방조제 내측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약 13.5㎢ 수역에 1.2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총사업비 3조 원 규모의 대형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170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35만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지역의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사업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생산된 전력을 적기에 계통에 연계해 RE100 산업단지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력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한전의 송·변전 설비가 조기에 구축되면 새만금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지역 내에서 우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실현과 에너지 자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도 등 4개 기관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을 2031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을 앞당겨 202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해 협력한다. 도와 개발청은 행정 지원과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송·변전 설비 구축을, 한국수력원자력㈜는 발전시설의 계통 연계 설비 구축을 각각 책임진다. 도와 개발청,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30여 차례의 실무회의를 열어 계통 연계 단축 방안과 새만금 변환소 위치 변경 등 최적의 추진 방안에 합의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1.2GW 규모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RE100 기반 인프라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호남권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와 RE100 추진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전은 에너지 보국의 자세로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직무대행은 “새만금 수상태양광은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로 탄소중립과 AI 시대 청정에너지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연됐던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첨단 산업이 요구하는 전력 수요를 뒷받침할 실행 체계를 완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새만금이 RE100 수요 기업을 끌어들이는 국가 미래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6.02.09 16:17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완주·전주 통합, 전북 재도약 출발점”

(사)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회장 곽영길)가 완주·전주 행정통합을 공식 지지하며 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촉구했다. 중앙회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완주·전주 통합은 전북 경쟁력 회복을 위한 구조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350만 국내 출향인과 80만 해외 출향인의 뜻을 모아 통합 추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최근 통합 논의가 책임 있는 정치적 결단과 정책적 움직임을 계기로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의 통합 추진 선언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윤덕 장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주요 인사들의 참여로 논의가 정책 현실의 영역으로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안 의원은 지난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전주 통합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회는 이를 “전북의 미래 행정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정책적 선언”으로 평가했다. 이어 정동영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관련 사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타 권역 행정통합에 준하는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한 점도 주목했다. 중앙회는 “통합이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 전략으로 격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중앙회는 전주·완주 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경쟁력 회복 전략으로 규정했다. 중복 행정을 줄이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중앙회는 정부에 △전주·완주 통합의 국가 균형발전 전략 공식화 △재정·제도적 지원 마련 △통합 이후 발전 청사진 제시 △주민 소통과 공론 절차 강화를 건의했다. 서울=이준서 기자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6.02.09 16:16

전북일보,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전북일보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전북일보는 지난 2007년 지발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19차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조상진·이하 지발위)는 9일 전북일보를 포함해 전국 지역일간지 29개사와 지역주간지 45개사 등 총 74개사를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부의 지역신문 디지털 전환 지원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정책에 따라 지역신문발전기금이 지난해보다 35억 원 증액되면서, 우선지원대상사도 지난해 67개사에서 7개사가 더 늘었다. 전북지역에서는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 등 2개 일간지와 무주신문, 순창신문, 진안신문 등 3개 주간지가 선정됐다.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는 국내외 기획취재를 비롯해 장비 지원, 지역민 참여 보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일보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차별화된 기획취재와 지역민 참여 보도, 지역신문 제안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뉴스 콘텐츠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뉴스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독자 참여 사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다음은 지발위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일간지 29개사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상일보, 경인일보, 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기호일보, 남도일보, 동양일보, 무등일보, 부산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 인천일보, 전남매일(덕천), 전남일보,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제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중부일보, 충북일보, 충청투데이 △주간지 45개사 강진우리신문, 거제신문, 고령신문, 고성신문, 광양경제, 광양만신문, 광양시민신문, 광양신문, 김포신문, 남해시대, 낭주신문, 담양곡성타임스, 담양군민신문, 담양뉴스, 담양자치신문, 당진시대, 당진신문, 목포시민신문, 무주신문, 보은사람들, 성주신문, 순창신문, 영암군민신문, 영암신문, 영주시민신문, 옥천신문, 용인시민신문, 울산저널, 원주투데이, 은평시민신문, 자치안성신문, 장성신문, 주간고양신문, 주간설악신문, 주간태안신문, 주간한산신문, 주간함양, 진안신문, 청양신문, 평택시민신문, 포천뉴스, 해남신문, 해남우리신문, 홍성신문, 홍주신문 전현아 기자

  • 사람들
  • 전현아
  • 2026.02.09 16:09

조국혁신당 완주위 “전주·완주 통합은 민주주의 유린”

조국혁신당 완주지역위원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주도하는 전주·완주 행정통합 움직임을 비판하며 통합 반대 입장을 밝혔다. 양준화 지역위원장과 이성원 사무국장· 이효진 대변인 등은 6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정치인들이 완주군민의 자결권을 침해하는 정치적 행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미 여러 차례 표출된 군민 반대 의사를 무시한 채 통합 논의를 밀어붙이는 것은 다가오는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계산이라고 주장이다. 특히 자치단체의 존폐 문제는 정치권의 협상 대상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한 주민 자치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군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통합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움직임은 주민을 주권자가 아닌 관리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광역 메가시티 논의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광역 행정체계 개편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과제일 뿐, 기초지자체의 존립을 해체하는 방식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설명이다. 오히려 이번 통합 추진이 농촌과 도시 간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완주를 전주의 주변 지역으로 전락시켜 자치 역량과 재정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위원회는 행정통합 대신 자치권을 존중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광역 교통, 산업, 복지 등 현안은 통합 없이도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이것이 지방분권의 방향이라는 주장이다. 양준화 완주지역위원장은 “주민 뜻을 무시한 일방적인 통합은 성공할 수 없다”며 “완주의 미래는 군민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6.02.09 15:43

전북현대 유니폼 ‘빼곡’⋯로보틱스랩 모베드 파트너십 체결

2026시즌 전북현대모터스FC의 유니폼이 점점 빼곡해지고 있다. 전북현대는 9일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니폼 파트너 구성을 완성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파트너사인 현대차 수소 사업 브랜드 ‘HTWO’를 비롯해 세계 최대 구호 기구 세계식량계획(WFP), 금호타이어, 현대차 증권, 네이버 치지직, 전북특별자치도에 ‘모베드(MobED)’까지 추가됐다. 이에 선수단은 올 시즌 유니폼 등번호 하단에 로보틱스랩과 모베드 로고를 새기고 공식 경기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등 글로벌 무대에서 제시해 온 비전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축구 팬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모베드는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소형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이다.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휠 구조를 적용해 어느 지형에서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차, 경사,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북현대는 향후 홈 경기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이러한 로보틱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유니폼 파트너십은 구단의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결과”라면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2.09 15:29

“군산 위기, 성장의 결과로 증명하겠다”···서동석 박사 군산시장 출마 선언

9일 서동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군산 경제위기 극복과 도시 재도약을 내걸고 군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군산이 산업·항만·농수산업·근대문화유산·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잠재력 있는 도시임에도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무분별한 아파트 신축, 지역상권 위축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위기의 원인을 도시경쟁력 약화와 전략 부재, 리더십 한계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하고, 단기·중기·장기 3단계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지역상권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중기적으로는 산업구조 개편과 대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하며, 장기적으로는 미래산업기반 구축과 인구유입구조 완성을 목표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항만·철도·공항·산업단지를 연계한 통합성장 전략을 통해 대기업 유치와 청년인구 정착, 지역 소득 증대를 동시에 추진해 군산을 서해안 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아울러 시정의 기준을 행정 편의가 아닌 시민의 삶에 두겠다고 강조하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신혼·고령세대를 아우르는 주거와 복지, 안전한 도시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과제로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군산=문정곤 기자

  • 군산
  • 문정곤
  • 2026.02.09 15:24

조국혁신당 익산 출마 예정자 4인, 출판기념회 대신 사진전시회 개최

조국혁신당 소속 익산지역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 대신 사진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마주했다. 임형택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와 김영민·박경원·박중희 익산시의원 출마 예정자는 지난 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전시관에서 공동 사진전 ‘익산에서 마주한 희망!’ 개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익산의 일상·기억·가능성을 사진으로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4인과의 대화, 슈가케인 기타동호회와 장성빈 지적장애인 소리꾼의 축하공연, 사진전시관 커팅식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익산이 어떤 도시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인과의 대화에서는 4명이 각각 대표 사진 2장씩을 직접 소개하며 사진 속 장면에 담긴 사연과 문제의식, 그리고 도시의 미래 비전을 풀어냈다.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인 임형택 익산시지역위원장은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희망연대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벽화그리기 사진을 통해 “낡은 담장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처럼, 익산도 시민의 손으로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함라 장점마을 비료공장 현장 사진을 통해 “지우는 기억이 아니라, 환경교육 및 기록의 공간으로 남겨야 할 익산의 자산”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국 대표와 김선민·강경숙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신장식·정춘생 최고위원과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강지숙 원광대학교 미래인재개발처장, 진승찬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 정신장애인 대표, 박광명 행복이음 이사장, 이남곡 희망연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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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24

완주군의회,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전환 방향 제시

완주군의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가 약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역 주도형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심부건)는 지난 3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상정해 최종 채택하고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025년 6월 구성돼 올해 2월까지 운영됐으며, 심부건 위원장을 비롯해 서남용 부위원장과 김재천·이순덕·이주갑·김규성·이경애·성중기·유이수 의원 등 총 9명이 참여해 완주군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개선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활동 기간 동안 전문가 포럼 5회, 선진지 견학 2회, 특별위원회 회의 5회를 통해 분산에너지 확대와 주민 주도형 에너지 모델 구축 필요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특히 지산지소 기반의 에너지 체계 전환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구조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순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 포럼에서는 분산에너지와 기본소득, RE100과 탄소장벽, 송전선로 갈등, 에너지 4.0과 가상발전소(VPP), 수소연료전지와 ESS, 바이오가스 및 유기성 폐자원 활용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의제가 논의됐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의회와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분산에너지 관련 법·제도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심부건 위원장은 “탄소중립의 핵심은 중앙집중형 에너지 구조에서 벗어나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완주군이 로컬푸드로 축적해 온 지역 순환경제 경험을 에너지 분야로 확장해 군민이 생산과 소비, 수익 공유의 주체가 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활동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산에너지 정책과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전략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점검과 후속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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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23

전북 최초 혁신당 탈당 박종일 회장, 익산시의원 출마 선언

박종일 익산 배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이 전북 최초 조국혁신당 탈당 및 익산시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는 것은 비빔밥 속 양념 재료로 전락하는 것”이라며 “전화기를 두 대 놓은 중국집과 다를 바 없다고 한 어느 정치인의 말에서 더 나아가 신장개업 전단지를 돌리며 눈속임 반짝 특수를 노리는 행태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은 국회의원에게 뇌물을 상납하지 않는 정치, 줄 세우기 없는 정치를 명령하고 있고, 지방의회의 정당공천제도는 반드시 폐지돼야만 민주주의가 성장할 수 있다”면서 익산시의원 가선거구(모현·송학동)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공약으로는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 개선(사계절 이용 가능), 배산체육공원 축구장 내 탈의·샤워시설 설치,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까지 모현·송학동 시의원에 다섯 번 출마해 다섯 번 떨어졌지만,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강렬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마지막 평가를 받고 싶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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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09

진안군기본소득위원회, 9일 출범 직후 첫 회의

진안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대부분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기본소득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진안군 농촌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된 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등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기본소득 정책의 방향과 목표 설정을 비롯해 전반적인 농촌 기본소득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안건으로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고용성 진안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이 호선됐다. 이어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 위원들은 진안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제도의 설계와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춘성 군수 겸 위원장은 “오늘 위원회 출범은 진안의 미래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수용해 기본소득 정책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군의회 협의, 주민 설문조사, 기관단체 방문 면담 등을 추진한다. 또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구체적 기본계획도 마련한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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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08

“새만금지역 아시아 농생명밸리로 육성해야”

김제시의회가 9일 올해 첫 의정활동인 제295회 임시회 마지막 날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의 농생명 핵심 3대 기관의 전북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주목을 끌었다. 이정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이전 촉구 결의안’은 새만금이 특정 지자체의 이해관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를 책임질 국가적 자산인만큼, 농생명 핵심 3대 기관의 전북 이전을 통해 새만금지역을 ‘아시아 농생명밸리’로 육성해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광주·전남이 국가 기간산업과 공공기관을 독식하며 호남의 맹주를 자처할 때, 전북은 성장동력을 상실한 채 인구 소멸의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전북을 ‘아시아 농생명 밸리’로 육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책을 총괄하는 농식품부, 자금·유통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최정예 삼각 편대’ 구축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미 전북혁신도시에 농촌진흥청을 필두로 한국농수산대학, 한국식품연구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농생명 핵심기관이 집적돼 있어, 이같은 인프라 위에 행정부처를 이전해야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제295회 임시회는 농생명기관 전북 이전 촉구 외에도 오승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안) 새만금신항 유지 촉구 및 새만금개발청 편파 행정 규탄‘ 결의문 채택과 황배연 의원의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김제로‘와 전수관 의원의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의 글로벌 혁신전략 제안‘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 ’김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서백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업무 계획 청취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한 곳을 바라보며 시정 방향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주요 업무 계획에 보고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6.02.09 15:08

장계농협, 제56기 정기총회 개최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지난 5일 제56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회 의원, 정현주 농협 장수군지부장 등 내·외빈과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계농협은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축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벼 4,535톤을 수매해 81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농·축산물 판매사업은 662억 원을 달성했다. 영농자재는 240억 원 규모로 적기에 공급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금융 부문에서는 정책자금 508억 원, 상호금융자금 3095억 원, 종합자금 68억 원, 농축산경영자금 27억 원, 사료구매자금 48억 원 등 총 3,700억 원대 자금을 지원해 영농자금 조달과 이자 부담을 낮췄다. 이 같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당기순이익은 17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출자배당 3.9%와 이용고배당을 포함해 총 10억 8600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으며 사업준비금 4억 3600만 원을 적립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계농협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조합원과 장수군청 등 관계기관 인사 32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곽점용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유통 경쟁력 강화와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조합원 복지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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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07

진안군수 출마 전종일 “용담댐 물, 황금알 낳는 거위 만들 것”

진안 안천면장을 지낸 전종일 씨가 9일 진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전 출마 예정자는 이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를 진안의 도약 기회로 바꾸겠다”며 ‘수자원-산업 연계형 농촌기본소득’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전북의 미래인 새만금 산단이 성공하려면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호남의 젖줄인 진안 용담댐의 깨끗한 수자원을 이들 핵심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국가적 대타협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용담댐 수몰의 아픔을 수자원 주권 확보를 통한 재원 마련으로 보상하겠다는 것. 그동안 진안지역이 용담댐으로 수많은 규제를 받아왔음에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게 그의 기본 시각이다. ‘산업용수 공급에 따른 용담댐 수자원 이용권료’와 ‘국가 전략산업 지원금 유치’를 통한 대기업 기부금 등을 상생협력기금으로 확보해 이를 진안군민 기본소득으로 환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그는 평생연금 전 군민 가구당 월 100만원 수준의 농촌기본소득 지급을 약속하기도 했다. 재원에 대해선 “단순히 지자체 예산을 쪼개는 방식이 아니라, 진안의 자원을 활용해 중앙정부와 대기업으로부터 ‘자원 배당금’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행정 전문가로서 중앙정부는 물론 삼성,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직접 협상해 진안의 물값을 제대로 받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용담댐 물을 더 이상 규제의 눈물이 아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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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06

‘전북’이 중앙정치 흥정물인가···민주·혁신당 합당 ‘도지사직 거래설’ 논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 과정에서 ‘전북도지사 공천권’이 협상 카드로 거론됐다는 이른바 ‘지분 밀약설’이 제기되며 전북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지역에서는 특정 지역 선거의 공천이 중앙당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둘러싸고 논쟁이 확산하고 있다. 상향식 공천 원칙의 실효성을 드러낸 사례라는 비판도 나온다. 차기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은 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안 의원은 “전북은 중앙 정치의 필요에 따라 거래될 대상이 아니다”라며 “합당 검토 문건에 공천권이 포함됐다는 보도는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도민 자존을 훼손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당 민주주의의 출발점은 지역 당원과 유권자의 선택이며, 공천이 협상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같은 날 ‘AI·로봇 산업 육성 원년 선포’ 기자회견에서 “문건에 명시되지 않았더라도 그런 이야기가 회자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전북의 지도자는 도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민주권과 당원주권이 강조되듯 전북에서는 도민주권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지역 사회 반응은 더욱 냉담하다. 전주시민 A씨(45)는 “지역 수장을 중앙당 협상으로 정한다는 발상 자체가 납득되지 않는다”며 “호남을 고정 지지층으로 보는 시각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시민사회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전북도민을 배제한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밀약 의혹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 지도부가 해당 문건을 ‘실무자 작성’이라며 선을 긋는 것에 대해 “문건의 구체성과 일정, 권력 배분 내용은 단순한 참고자료 수준을 명백히 넘어선다”고 지적했다. 시민연대는 이어 “만약 전북지사 공천권이 밀실 거래 대상으로 검토되었다면 이는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반민주적 행위이자 오만”이라며 △문건 작성 경위와 책임 주체 공개 △지역 권력 배분 논의 여부 확인 △합당 논의 전반의 즉각 중단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전북은 중앙 정치의 실험장이 아니며 도민은 들러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과거 사례도 거론된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과정에서 광주광역시장 후보 전략공천이 이뤄졌고, 지역 정치권의 반발에도 중앙당 결정이 유지됐다. 한 지역 중진 정치인은 “공천이 협상의 결과로 비치면 선거의 정당성이 약화될 수 있다”며 “특정 지역 선거가 정당 간 협상 변수로 거론되는 순간 대표성 논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 지도부는 진화에 나섰다. 당 고위 관계자는 “해당 문건은 실무진 차원의 시나리오 검토에 불과하며 지도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공천은 당헌·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다만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3일까지 공식 답변이 없으면 합당은 없다”고 밝히며 협상 시한을 제시해 긴장감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10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통합 효과를 고려하는 중앙당과 지역 자율성을 강조하는 전북 정치권 사이에서 정청래 대표의 판단이 합당 논의의 향방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육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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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4:18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남녀 생활체육 복싱대회 개최

도내 생활체육 복싱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남녀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오는 28일과 3월 1일 이틀간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생활체육 복싱 활성화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중년부와 장년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남녀 생활체육 복싱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참가 자격은 순수 생활체육 복싱 동호인으로 제한되며 대한체육회 및 시·도 체육회 등록 선수, 프로복싱 및 타 격투 종목 선수 출신 등은 참가할 수 없다. 경기는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시합은 전북특별자치도복싱협회 경기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안전을 위해 글러브와 헤드기어는 협회가 제공하고, 개인 보호 장비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참가비는 선수 1인당 1만 원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전북특별자치도복싱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속에서 생활체육 복싱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도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회 관련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복싱협회 사무국(010-9215-1156)으로 하면 된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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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4:17

남원시, 춘향제 공식 포스터 공개…“전통미와 현대미 결합”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오는 4월 30일 열리는 ‘제96회 춘향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미와 현대적 일러스트를 결합한 춘향제 포스터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포스터는 광한루원의 낮과 밤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메인 포스터는 밤하늘의 별빛과 자개처럼 빛나는 광한루원의 야경을 통해 춘향제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서브 포스터는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광한루원의 낮 풍경을 담아냈다. 올해로 96회를 맞는 춘향제는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다. 이번 회차에서는 전통적인 제례와 공연뿐만 아니라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글로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춘향제가 가진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며 “포스터 속 대비되는 두 모습처럼 이번 춘향제는 낮에는 풍성한 체험과 공연을,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과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확정된 포스터를 관내 주요 기관 및 전국 지자체에 배부하고, SNS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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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4:01

‘민주·혁신당 합당시 전북도지사 공천권 검토’ 의혹 파문

최근 정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 검토 문건과 관련, 해당 문건에 전북도지사 공천권이 문건에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은 9일 “전북은 중앙정치의 필요에 따라 거래되는 대상이 아니며 전북도지사 공천권은 어떤 정치적 협상의 대상도 될수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민주당 사무처의 혁신당과의 합당 검토 문건과 관련해 전북도지사 공천권이 검토대상에 포함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러한 내용이 논의의 대상이 됐다는 것 자체가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북도지사 공천권이 거론됐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전북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를 찾고자하는 도민들의 뜻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뭉를 선택하는 권한은 전북도민에게 있으며, 정치적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당 지도부에 대해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해당문건의 성격과 공천권 검토 의혹에 대해 도민 앞에 명확히 설명해야 하며, 의혹이 사실일 경우 그에 상응하는 책임있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는 특정 인물을 겨냥한 문제가 아니라 당의 신뢰와 원칙에 관한 문제”라고 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현재 당원들 사이에서는 현 지도부의 판단과 당 운영 방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시점에 당의 결정과정이 충분한 공감과 신뢰를 얻고 있는지 지도부는 스스로 점검해야한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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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6.02.09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