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06 14:0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일과 사람

[일과 사람] '시민경제 아카데미' 강연 민규식 전주대 교수

"현재의 경제상황과 지역의 여건으로 볼 때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 무리하게 대출을 많이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빨리 정리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전북일보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함께 진행하는 '제4기 시민경제 아카데미'의 제2강이 2일 참여자치 5층 교육실에서 민규식 교수(전주대 금융부동산학과)의 '요동치는 경제 환경, 아파트값 자세히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열렸다.민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의 금융위기가 부동산과 별로 상관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현재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금융위기는 부동산과 관련돼 일어난 것"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그는 이어 "미국발 금융위기는 은행들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면서 주택가격의 80~90%까지 인정해 주었고, 갑작스런 주택가격 하락으로 주택가격이 대출가격보다 낮아지면서 대출자들이 상환을 포기하는 상황이 빚어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현금이 부족해진 금융기관들이 현금 확보를 위해 고금리 장기예금 상품을 내놓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을 지속적으로 팔아치우고 있으며, 투자가 위축되면서 국내 실물경제는 물론 부동산시장도 침체에 빠졌다고 말했다.민 교수는 또 전주시의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과도한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주장했다.전주에서는 그동안 토지구획정리 사업 등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모두 30여 곳의 택지가 개발됐고, 이곳에는 공동주택 용지가 우선적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공동주택 용지가 들어서면서 만들어진 아파트에 비해 인구의 증가는 크게 미흡,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 예로 민 교수는 "전주시는 지난 1990년 인구 50만이 넘어섰다. 그러나 2008년 전주시 인구는 63만 여명으로 18년 동안 택지개발에 따른 아파트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지만 인구는 13만 밖에 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그나마 전주의 인구가 인근지역 사람들의 흡수로 인해 늘어난 것이고 지난 2003년 200만 명이던 전라북도 인구가 올해 180만으로 줄어든 상황을 지켜볼 때 미분양 사태의 조기 해소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민 교수는 "현재 전북지역처럼 인구가 정체된 상태에서는 아파트 가격 상승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소비자들의 신중한 선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금융위기는 대출금의 금리를 한 없이 오르게 하기 때문에 현재 무리하게 대출을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더욱 경기가 악화되기 이전에 모두 청산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제일반
  • 박영민
  • 2008.12.03 23:02

[사람] 순창군 강성문과장 대통령상 수상

순창군청 강성문 재난관리과장(53)이 안전문화 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강 과장은 200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재난관리 업무에 종사해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끊임없는 업무연찬으로 특히, 안전문화운동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강 과장은 매월 4일 실시되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에 11개 읍면 및 유관기관ㆍ 단체 등이 참여해 월별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내용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국민기초 수급세대 등 재난취약계층 400가구의 노후된 전기, 가스, 보일러 등의 시설물을 점검ㆍ보수해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또한 1997년부터 10년간 자연재낸 발생현황을 연도별, 요인별로 도표화하고 세부적으로 통계자료를 구축해 각종 재난통계 분석 및 재난예방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재난취약 가정 및 노인세대에 '생활안전 전화도우미'를 제작해 긴급 사태시 즉시 신고가 가능하도록 해 농촌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안전문화 운동에 선두적 역할을 해 오는 등 각 분야에서 지대한 공적을 쌓아 주위의 귀감이 돼왔다.강 과장은 1976년 6월 공직사회 첫 입문해 32년여동안 순창군에 몸담고 있으며 박성순여사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08.12.03 23:02

[일과 사람] 동리 신재효 선생 현손부 강한희씨 장학금 전달

동리 신재효 선생(1812~1884)의 후손이 '판소리 중흥과 소리꾼 양성'의 유지를 실천하는 장학금을 쾌척, 화제가 되고 있다.동리 선생의 현손부(玄孫婦) 강한희씨(82·고창군 고창읍)는 1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임동규)에 장학금 3,050만원을 전달했다.강씨와 자녀들이 동리 할아버지의 유지를 받들고 소리꾼을 키우는 자양분으로 삼기 위해 모은 쌈지돈을 장학금으로 쾌척한 것. 동리문화사업회는 이날 동리국악교실 출신의 젊은 소리꾼 이승희씨(한국종합예술학교 대학원 2년)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3000만원도 기금으로 적립, 동리국악교실 학자금 지원이나 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재능은 있지만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웠던 소리꾼들에게 노래로 한을 풀게 했던 동리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장학재단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번 기금은 작지만 장학재단을 만드는 그 첫걸음입니다."동리 할아버지의 업적과 뜻에 비해 너무 적은 돈을 내놓아 부끄럽다는 그는 앞으로도 후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금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방년 18세 때 결혼, 신씨 가의 종부며느리가 된 그는 그동안 동리선생의 유물 및 업적 발굴에 앞장서왔다. 동리선생이 쓰던 유품과 생필품, 서적 등 모두 700여점을 두 차례에 걸쳐 고창군에 기증, 소리꾼은 물론 관광객들이 판소리박물관에서 동리선생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게 했다."동리 할아버지의 제대로 된 영정이 없어 한으로 남을 뻔했다"는 그는 수년 전 동리 할아버지 연구에 몰두했던 친오빠 강한영 박사를 설득해 대형 영정을 제작, 동리국악당에 모신 것도 후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기뻐했다."역시 동리선생의 후손"이라는 평가답게 소리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는 강씨는 바람은 자신의 호 '다예(多藝)'처럼 더 많은 동리장학기금이 조성돼 판소리와 예술을 다복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다.지역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는 그는 현재 모양적십자회장과 고창YWCA설립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 사회일반
  • 임용묵
  • 2008.12.02 23:02

[일과 사람] 제16회 목정문화상 수상자 선정

'제16회 목정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 시인 이동희씨(62·전 전주대 겸임교수), 미술부문 서양화가 황소연씨(71·전 전주대 예술대학장), 음악부문 오페라 제작가 조장남씨(58·군산대 교수)가 선정됐다.재단법인 목정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전주코아호텔에서 '제16회 목정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송하선)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문학부문 수상자인 이씨는 우리시대 글쓰기 운동을 전개한 것과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87년 첫 시집 「빛더듬이」를 비롯해 「사랑도 지나치면 죄가 되는가」 「은행나무 등불」 「벤자민은 클래식을 좋아해」 등 네 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수상록과 시해설집, 문학이론서 등을 발간했다.전주 출생으로 전주대 사범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전주풍물시 동인회 회장과 유연문예교실 전임교수를 맡고 있다. 전북문학상, 표현문학상, 전주시예술상 등을 수상했다.미술부문 수상자 황씨는 완주 출생으로 국내외 많은 전시회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 왔으며 지역 미술계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 1983년부터 2003년까지 전주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평생을 후학 양성에 힘쏟았으며, 전북미술협회 회장을 맡아 관 주도적이었던 도전을 민 주도로 바꿔놓았고 젊은층으로 이뤄진 '쿼터' 그룹을 창립, 추상미술을 활성화시켰다. 전북문화상 등을 수상했다.고령으로 현재는 거동이 불편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지만, 시상식에는 참석할 예정이다.음악부문 수상자 조씨는 전남 신안 출생으로, 1975년 정읍호남고·기전여고 교사로 재직하게 되면서 전북과 인연을 맺게 됐다. 기전여자전문대학 조교수를 거쳐 1986년부터 군산대 예술대학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1986년 당시 도내 유일의 오페라단인 '호남오페라단'을 창단, 지역적 소재를 활용한 오페라 공연을 올려왔으며 해마다 창작 오페라를 발표하고 있다. 전북문화상과 전주시 최우수공연단체상 등을 수상했다.'목정문화상'은 목정 김광수 선생이 설립한 목정문화재단이 전북지역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에 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문학과 미술, 음악 등 3개 부문에서 선정해 왔다. 김광수 선생은 무주 출신으로 향토기업인 전북도시가스(주)와 미래엔컬쳐그룹, (주)현대문학 등을 경영하고 있으며, 교육사업과 문화사업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제16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은 19일 오후 5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비 1000만원이 수여된다.

  • 문화일반
  • 도휘정
  • 2008.12.01 23:02

[사람] 유희태 기업은행 부행장 모교사랑 눈길

기업은행 유희태 부행장(55)이 대학후배들을 위해 해마다 사재를 쾌척, 관심을 모으고 있다.유 부행장은 해마다 모교인 우석대 학생들에게 일인당 1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것. 그는 지난달 27일에도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김지숙씨(경영학과 4년) 등 5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라종일 우석대 총장과 이병렬 미르문화아카데미 원장, 장길영 본보 서울본부장, 미르2기 원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유 부행장은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여, 큰 사람으로 성장해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재학생들을 격려했다.주경야독으로 방송통신대와 우석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유 부행장은 지난 5월에도 대학 후배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유 부행장은 2일에는 '2008 자랑스러운 방송통신대인상'을 수상하는 등 어느 해보다 풍성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지난 72년 전주상고를 졸업하고 기업은행에 입행한 유 부행장은 호남지역본부장·경기중앙지역본부장·노조위원장 등을 거쳤으며, 은행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전문 영업통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같은 능력을 인정받아 국책은행원 가운데 처음으로 노조출신 임원을 승진한 그는 지난 2006년에는 쌍둥이 여아를 입양,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었다. 최근에는 자서전'마음의 꿈을 그려라'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분주한 인생을 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석대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우석대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유 부행장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으로 인해 상업계 고교로 진학했는데 당시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는 다녔다"면서 "이제는 사회에 보답해야한다는 심정으로 수년째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건네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정진우
  • 2008.12.01 23:02

[일과 사람] '청백봉사상 대상' 부안 줄표 김동수면장

"큰 상을 받게 돼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행정안전부과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 창의적 능력과 청렴결백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 32회 청백봉사상 대상을 받은 부안군 줄포면 김동수면장(53).김 면장은 제염공법 특허 획득, 줄포면 저류지 갯벌을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체납세금 징수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소년소녀가장 및 노인 돌보기 등 주민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1979년 공직 입문 이래 29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 직원 화합 도모는 물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 공무원 조직 내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는 특히 1995년부터 6년의 노력 끝에 왕겨를 이용해 염분성분을 제거하는 특허공법을 개발, 쓰레기장으로 전락해버린 줄포면 저류지 66만㎡의 죽어가는 땅을 제염 작업을 통해 수년간 가꾸고 다듬어 생명이 움트는 줄포자연생태공원을 만들었고 이듬해에는 갯벌 흙을 이용한 마사지팩을 개발하기도 했다.그는 또 각종 꽃과 화초 등을 가꾸고 소나무를 심어 600㎡ 규모의 메밀밭을 만들었으며, 나룻배도 띄워 연간 12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영화와 드라마 등이 촬영되는 '그림 좋은'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도 이름이 많이 알려졌다.김 면장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편하였고 어려운 일은 불만보다는 차라리 즐기는 쪽을 택해 생활한 결과인 것 같다"면서 "그 동안 같이 해온 가족과 오랫동안 직장에서 함께 해온 동료들과 더불어 이 영광을 같이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그는 이어"인간과 자연은 떨어져서는 안 되는 '공생'관계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원을 가꿔왔다"면서 "남은 공직기간에도 줄포공원을 인간과 가깝고 친환경적으로 아름답게 꾸미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청백봉사상은 1977년도에 제정, 청렴·결백과 헌신·봉사는 물론 창의적으로 노력하여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올해는 대상 1명과 본상 12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장관과 중앙일보사장·수상자 가족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중앙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 정치일반
  • 권순택
  • 2008.11.28 23:02

[일과 사람] '전북도 자원봉사 감동대상' 송명숙씨

"요즘은 대중목욕탕에서도 남에게 등을 맡기는 사람이 없어요.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더 신경을 쓰고 배려하는 게 자원봉사활동 아닐까요."27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가 제정한'제1회 자랑스러운 전북도 자원봉사 감동대상'을 수상한 송명숙씨(42·김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 큰 상이 주어졌다"며 겸연쩍어했다.현재 한국농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송씨는 결혼전에 배웠던 수화를 좀더 익히기 위해 김제의 청각장애인 교회에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미용사 자격증까지 취득해서 나선 송씨의 봉사활동은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불우환자·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으로 범위가 넓어졌다."환자나 노인분들에게 미용봉사를 하면서 이왕이면 웃음을 함께 드리고 싶었어요."송씨는 웃음치료사다. 틀에 박힌 일상적 대화보다는 웃음이 있을 경우 좀더 쉽게 마음이 통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올해 자격증을 따냈다.또 올해 발마사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지난 2006년부터는 사회복지관에서 오카리나 연주를 배워 음악봉사활동도 겸하고 있다.송씨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분들이 활짝 웃으실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웃을 찾아가는 일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전북도청 회의실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단체부문에서 익산 천주교자원봉사단 선지회와 완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대한적십자사봉사회 임실지구협의회 등 3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정치일반
  • 김종표
  • 2008.11.28 23:02

[일과 사람] 전북애향대상 수상 김영구 이사장

제31대 전북애향대상 수상자로 비행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인재육성에 앞장서온 김영구 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지난 25일 본부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랑스러운 전북인'에게 수여하는 31회 애향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김영구 전북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67.지성주택건설대표)은 지난 1985년 최초로 전주시 삼천동에 임대아파트 건설을 시작해 모두 2116세대의 임대 아파트를 건설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김 이사장은 또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새마을회 전북지부 회장을 비롯한 20여개 각종 봉사단체 대표직을 맡으면서 각 사회단체와 장학재단 등에 모두 75억여 원의 재산을 환원했다.또한 김 이사장은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23명을 자신의 회사에 취업시킨 것은 물론 관찰대상자 257명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비행청소년과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은 점이 인정돼 애향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61)은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굴지의 기업유치에 기여하고, 군산발전포럼을 설립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등 군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애향본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북애향운동본부는 또 지난 1982년 도내 최초로 도시가스회사를 설립해 전주와 완주 김제시 일원의 주민들에게 값싸고 안전한 천연가스를 공급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에 힘쓴 김홍식 전북도시가스(주) 대표이사(53)를 기업특별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제31회 전북애향대상 시상식은 내달 11일 오후 5시 전주 코아 리베라 호텔 백제홀에서 열린다.

  • 사회일반
  • 박영민
  • 2008.11.27 23:02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