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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는 24일 대학 본부 총장접견실에서 2022학년도 사랑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장학금은 고창해리초, 고창북중, 군산여고 등 교사로 재직하다 1998년 군산상고 교감으로 퇴직한 故정연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만들어진 장학금이다. 정연택 선생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퇴직금 일부를 군산대에 기탁했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26명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장학금은 사회복지학과 2학년 강송이, 물리학과 1학년 권하형 학생에게 지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연택 선생의 장녀인 정태순 씨가 참석하며 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정태순 씨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축하하고, 아버지의 뜻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준 대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장호 총장은 “선생님의 삶은 훌륭한 거울이 되어 많은 분들에게 정면교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뜻을 깊이 새겨 사회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 ㈜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 임직원들이 24일 신풍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금호로지스 임직원들은 연탄 2100여장을 신풍동에 거주하는 복지 취약계층에게 몸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금호로지스는 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로, 매년 김장봉사 및 연탄나눔 봉사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지태 ㈜금호로지스 대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회현농협과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배추 500포기를 직접 담구며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장김치는 각 영농회 홀몸 어르신, 결손가정, 마을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김기동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현농협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 회원 40여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배추 3000포기를 수확해 세척, 양념만들기, 버무르기 등 전 과정을 직접 김치를 담았으며, 김장김치는 봉동 관내 60개 영농회를 통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이웃에 전달됐다. 김운회 조합장은 “이웃과의 나눔이 한층 절실한 때에 농가주부모임에서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과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치가 관내 어려운 조합원님과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을 발굴·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원복순 회장은 "이번에는 특별히 농가주부모임에서 휴경논을 활용하여 직접 배추농사를 지었다. 직접 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치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대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인환)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정읍시 정우면 대산마을(이장 조병조)에 사회공헌기금 200만원과 110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인환 현대차 전북지역본부장은 “농업은 우리 삶의 기본 터전이다. 쌀값 하락 등으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같은 때일수록 보다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농촌 살리기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 미력한 힘이나마 저희 역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현대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1년 간 전북 완주군 미치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용진신협(이사장 두철균)은 24일 용진신협 조합원 중에서 신용대출 우수자 23명에게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한 겨울이불(약 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용진신협은 겨울철 이불전달, 경로당 쌀지원, 장학금전달등 매년 각종 지역복지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두철균 이사장은 “작은 것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서도 꾸준한 신용을 유지하고 계시는 조합원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 박상재)가 제2회 한국아동문학 신인상 수상자에 박정원(36), 우승경(58) 씨를 선정했다. 동화 부문에 선정된 박 씨는 '신비한 복사기', 동시 부문에 선정된 우 씨는 '택배 반품하는 날'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화 심사는 강순아·박상재 작가, 동시 심사는 이정석·전병호 작가가 맡았다. 수상작은 한국아동문학 제39호에 실리며 시상식은 내년 1월 7일 서울 예술가집에서 개최되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정기총회 때 개최할 예정이다.
"연주는 혼자 하는 것보다도 함께 할 때 더 좋고 재미있습니다." 올해 출범한 오케스트라 판의 음악감독 겸 수석지휘자 김지환(51) 씨의 말이다. 오케스트라 판은 지난 1월 전문 음악인 위주로 결성된 협동조합 형태로 법인 출범했다. 젊고 유능한 음악인의 연주 무대를 늘리고 이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한 단체다. 김 씨는 "서로 주인의식 가지고 열정을 불사를 수 있는 형태를 모색하다 찾은 방안이 협동조합 형태의 오케스트라다. 도내에 전주시립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있는데 도립교향악단은 없어서 큰 교향곡을 자주 연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과 졸업한 사람이 셀 수 없이 많은데, 다들 큰 교향곡을 연주하고 싶지 않겠나. 음악과 졸업생 대부분이 교육으로 빠지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하면 좋은 것 중에 하나가 연주"라고 창단 계기를 설명했다. 오케스트라 판은 지난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출범을 알렸다. 연주 인원만 70명. 더 크고 웅장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김 씨는 "조합원뿐만 아니라 연주 인원까지 총 70명이 무대에 올랐다. 한 분 한 분 열심히 해 주셔서 감동적이었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올해 출범한 만큼 앞으로 하고 싶은 일도 셀 수 없이 많다. 그중 하나는 도내 곳곳 순회공연 개최다. 그는 "도내 방방곡곡을 가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 도립교향악단, 도립오케스트라가 없으니 우리가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시립교향악단이 있는 전주, 군산 지역에서만 주로 공연이 개최되는데 도내 곳곳을 돌며 함께 오케스트라를 즐기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 씨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작곡과(이론 전공)를 졸업했다. 그는 대구 MBC 교향악단 전임 지휘자,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전북대 예술대학 음악과 부교수, 앙상블 판 음악감독, 오케스트라 판 음악감독 겸 수석지휘자 등을 맡고 있다.
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60여 명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김장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임순 새마을부녀회장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등 따뜻한 인후3동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약제부 김주신 약사가 병원약사대상을, 이지희 약사가 미래병원약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병원약사대상은 병원약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 및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대회에서 병원약사대상을 받은 김주신 약사는 전북대병원 입사 후 30여년 동안 근무하면서 조제와 임상 약제업무 개선과 약사 직능 제고에 헌신해왔다는 평가다. 이지희 약사가 올해 수상한 미래병원약사상은 최근 5년간 학술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지희 약사는 노인약료(2018년), 심혈관계약료(2020), 감염약료(2022) 전문약사를 취득했고, 응급실 약료를 담당하면서 응급실 내원환자 대상 약력관리 및 부작용 모니터링업무를 정착시키고 응급실 환자 처방에 대해 전향적인 약물사용평가와 중재활동을 위해 노력해왔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약사가 본인의 전문 분야에서 성실하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직원들과 함께 환자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마음으로 환자의 안전과 정확한 치료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인후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박명규)는 23일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해 달라”며 동 주민센터(동장 이진숙)에 선물꾸러미(라면, 달걀 등) 20세트를 전달했다. 박명규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소외계층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은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몇 배는 더 클 것이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동장은 “자생단체의 솔선수범하는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단체, 주민들이 건넨 따뜻한 온정들이 모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가 오는 25일까지 전북 인재개발원에서 ‘소방 공무원 맞춤형 직무 전환교육’을 추진한다. 소방 공무원 맞춤형 직무 전환교육은 생애 전환기(50대)를 맞이한 현업근무자들에게 소방 행정 직무 분야별 적응성과 전문역량 강화교육 추진해, 현업-행정부서 간 인적교류와 직무 전환 시 안정적인 실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은 △소방시설 관리 등 예방행정 분야 △예산편성 및 회계처리 절차 △업무 관련 시스템 사용 요령 등으로 진행되며, 현업근무자들이 행정부서로 직무 전환 시 즉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최민철 본부장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직무 전환교욱은 현업-행정부서 상호 간의 업무 특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현업근무자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추진으로 모든 소방 공무원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직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효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위원장 정명호) 23일 동 주민센터(동장 장진영)에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20세대에 이불(17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이불 전달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겪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효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나눔 활동이다. 정명호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발굴과 서비스 연계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효자3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영상의학과가 제57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제 29차 동아시아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서울 The-K 호텔에서 개최된 제 57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에서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가 우수학술기관 선정 심사평가에서 우수학술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는 코로나 시국에도 학술부문에서 다수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했고,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술적으로 인정될 만한 연구 업적으로 영상의학기술학의 성장과 발판에 크게 기여해 우수학술기관으로 선정 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희철 병원장은 “검사와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대병원은 병원을 찾은 환자의 안전과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23일 청소년 정책자문단원과 함께 전주 서부신시가지 일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이용하기’ 행잉 태그를 전동킥보드 손잡이에 부착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태그에는 △운전면허 필요 △안전모 착용 △동승자 탐승 금지 △등화장지 작동 등 PM 이용 시 준수사항과 범칙금 내용을 기재해 운전자가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내용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박헌수 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관련 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정책자문단을 통해 지속해서 의견을 청취하고 청소년들의 생각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관내 고등학생 19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장수군체육회 김병열 회장이 오는 12월 22일 치러지는 민선 2기 체육회장직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3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김병열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못다 이룬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재도전에 나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회장은 “민선 1기 체육회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범해 등대 없이 항해하는 배가 되어 의욕만으로 이상향을 쫓다 보니 실수도 있었고 부족함도 있었다”고 밝히면서 “갓 태어난 아기가 넘어지고 엎어지고 아파하며 걸음마를 배우듯이 이제는 모든 시련을 벗어 버리고 경험과 노련한 타협을 바탕으로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달릴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재임하게 된다면 장수군체육회가 체육행사 대행 기관이 아닌 예산을 배분 집행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특정인과 일부 세력의 소유물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열 회장은 “모든 체육인과 관계 직원, 지도자 그리고 종목 단체 회원들이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체육회로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한 소명이라 생각하고 행동과 결과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전북작가회의(회장 김자연)가 오는 25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작가와 함께 걷는 문학산책'을 개최한다. 문학산책에서 만날 작가와 작품은 2020년 문학 매거진 '포엠'으로 등단한 김수예 시인의 첫 시집 <피어나 블루블루>(한국문연)과 2015년 '문예바다'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윤근 시인의 첫 시집 <그러나 너무 늦지 않게>(시인동네)다. 김자연 회장은 "첫 시집이 주는 신선함과 독특한 상상력을 맘껏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이다. 많은 문인과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목 놓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은빛수필문학회(회장 정석곤)가 지난 21일 안골노인복지관에서 은빛수필문학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안도 전 전북문인협회장, 김정길 영호남수필협회 전북지부장, 백봉기 전북수필문학회장, 강동화 전북도의회 의원, 박선전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최서연 전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동인지 '은빛수필' 제15호 출판기념회와 제8회 은빛수필문학상 시상식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올해 은빛수필문학상 수상자로는 윤재석 수필가가 이름을 올렸다. 전일환 심사위원장은 "윤재석 수필가의 수상작 '우리 집의 봄'은 작가가 주거 공간인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 정원의 사계절 순환을 관조하며 우리 삶과 관련짓고 남은 생은 지난 삶을 돌아보며 살자는 의지를 드러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소재호 회장은 "은빛수필문학회는 '처음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이 있듯이 끝에 와서 성취감을 맛보고 있다. 회원들이 삼성이 곱고 문학성이 깊어져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수필 문학 활동으로 은빛을 금빛으로 창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정석곤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은빛수필문학회는 수준 높은 수필을 쓰며 대외 활동도 열심히 해 수필 문학의 저변 확대와 위상을 높이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온성교회(담임목사 황세형)는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덕진구청(구청장 최병집)에 백미(10㎏) 100포(2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황세형 담임목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와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로 더 어려워질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한 기부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집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시는 전주시온성교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도 전달해주신 따스한 마음들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온성교회는 올해로 9년째 덕진구청에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아동에게 신발과 생필품 지원, 수해지역 수해복구작업 지원, 경로잔치 행사 등 다양한 이웃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 중앙동 자생단체는 22일 동 주민센터(동장 이상숙)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정) 주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통우회, 해바라기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중앙신협, 효사랑전주요양병원에서 김장행사를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김호정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과 중앙동 자생단체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나아가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의 분위기가 중앙동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숙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중앙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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