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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윤경호 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윤경호 센터장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윤경호 센터장은 지난 2010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이후 심혈관센터장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 진료 및 관리에 헌신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적정 진료를 위한 전문의 24시간 365일 전문진료체계 구축 및 상주 당직을 통한 지역사회 응급환자의 진료체계를 개선한데 이어 최근에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확장 개편을 통해 환자 진료 및 연계·협진 등 관리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호 센터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권역심뇌혈관센터가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 운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010년 4월 개소한 이후 각종 사업평가에서 총 7회에 걸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치료·재활·예방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11.30 10:21

군산소방서 이희숙 소방위 "소외받는 아이들 행복한 연말 보내길 바라"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작은 기부로라도 산타할아버지가 돼주고 싶었어요.” 학교교육시설 안전원에서 주최한 '제7회 학교 재난 안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관내 아동 보호 기관에 전액 기부한 이희숙 씨(52)의 말이다. 군산 출신인 이 씨는 호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4년부터 26년간 도내 곳곳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다 현재 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에서 교육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최근 3년 동안 많은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며 “교육 중 찍은 사진을 학교 재난 안전 공모전 작품으로 출품했는데, 우연히 1등을 하게 됐다. 상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하다 사진 속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고 구세군 군산후생원 아이들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부모님이 일찍 여의는 등 보호자의 부재로 사회적, 정서적으로 소외받는 아이들이 많다”며 “이 아이들도 사진 속 아이들처럼 행복하게 웃으며 다가오는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씨는 “살면서 처음으로 한 기부 활동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 부끄럽고, 너무 적은 금액이 아닐까 걱정도 된다”며 “하지만 이번 기부를 계기로 군산소방서에 근무하는 동안 관할 아동 보호 기관 아이들의 안전교육을 책임지고 싶어, 계절에 맞는 안전 교육 등을 전담하기로 군산 후생원 관계자분들과 약속했다. 또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기회에 연말마다 많은 금액은 못 해도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사람들
  • 전현아
  • 2022.11.29 18:18

추운 연말, 따뜻한 성금 모금 시작

2022년 끝자락 12월을 맞아 전주시 곳곳에서 성금 모금의 물결이 시작됐다. 전북적십자사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2023 적십자 회비모금’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오는 5일 도지사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시군의회 특별회비 전달식을 진행한다. 전북적십자사 관계자는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장비 및 구호물자 비축에 사용되며, 화재 및 수해 등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지원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음 달부터 62일간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 사랑의 온도탑 설치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북’이라는 슬로건을 갖는 이번 나눔 캠페인은 연말 캠페인을 통해 개인기부 확대와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내년 목표모금 금액은 1인당 4770원으로, 총 84억 5000만 원이다. 사랑의 열매 기부금액 역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 안전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은 사회적 돌봄 지운, 교육 및 자립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구세군 전라지방 본영은 오는 12월 5일부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펼친다. 2023년 자선냄비 거리 모금은 다음 달 3일 시종식을 시작으로 20일간 전주 이마트, 전주한옥마을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20일 동안 모인 모금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여성·다문화, 긴급구호·위기가정, 사회적 소수자, 지역사회 역량 강화, 해외 및 북한 등 7가지 영역에서 나눔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전현아
  • 2022.11.29 18:16

제36대 전북지방변호사회장에 ‘김학수 변호사’ 당선

제36대 전북지방변호사회장에 김학수(52) 변호사가 당선됐다. 28일 전주 만성동 전북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제36대 집행부 구성을 위한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기호 1번 남준희 변호사와 기호 2번 김학수 변호사가 5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제36대 회장 선거 투표는 지난 24일 오전 8시부터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으며, 본투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지방변호사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개표 결과 선거인단 311명 중 297명이 투표했으며, 146대 151표로 김학수 변호사가 당선됐다. 이로써 회장으로 당선된 김학수 변호사와 함께 이연주·최경섭 변호사가 부회장이 돼 함께 제36대 집행부를 이끌게 됐다. 진안 출신인 김학수 변호사는 전주고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에서 공익법무관, 광주지법 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0년 변호사 개업 이후 현재 법무법인 백제 대표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학수 변호사는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능력을 펼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역량 강화와 변호사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11.28 22:56

완주군, 국민정책 디자인단 2년 장관상

완주군은 28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국민정책디자인단 우수사례 성과공유대회’에 ‘학교 밖 청소년 샌드박스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참여,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해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국민정책 디자인단 사업에 참여해 봉동읍 생강골공원에 노년층을 위한 종합 순환 운동기구 13종을 갖춘 ‘마실 놀이터’를 개소하는 어르신 놀이터를 출품,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완주군은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향상을 위해 발굴 프로세스 구축과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주민 7명과 전문가 5명 등 총 15명으로 국민 정책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지난 5월부터 디자인단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워크숍 8회, 학교밖청소년 의견수렴 간담회 2회 등 정책 수요자를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등 정책 발굴 활동을 펼쳤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으로 제6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1호 안건으로 ‘학교 밖 청소년 권리 향상 의제’가 채택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국민정책 디자인 사업은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사무실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진짜 문제들을 마주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나가는 국민참여 제도”라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2.11.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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