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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리버스 멘토링'으로 세대 간 장벽 허문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세대·직급 간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지난 21일 오전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그 전에 볼 수 없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20·30대 MZ세대로 구성된 전주덕진소방서 소속 소방관 6명이 멘토가 돼 김현철 서장을 직접 가르치는 멘토링에 나선 것이다. 이는 조직혁신 방법 중 하나인 ‘리버스 멘토링’으로,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을 반대로 해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실시된 첫 번째 ‘리버스 멘토링’ 만남에서는 ‘MZ세대 소통문화 이해하기’를 주제로 멘토단의 가르침에 따라 △MZ세대의 소통 창구인 SNS서비스 가입 및 게시물 게재 △신조어·줄임말 소개 및 모의고사 테스트 진행 △성격유형별 테스트-MBTI 검사 진행 등을 실시했다. 이날 MZ세대 멘토단의 단장 참여한 박서준 대원(소방사)은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평소 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서장님과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면서 “소방관으로서 임하는 서로의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느끼며 세대 간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2.04.24 16:29

군산대 , 전국 최고 사양 X선광전자분광기 도입

군산대가 국내 최고 사양인 1 ㎛분해능의 고성능 이미지 X-선 광전자 분광분석기(XPS)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비는 2021년 교육부 실험실습 확충사업 특이소요 15억 원을 지원받아 구입했다. 군산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 도입된 X-선 광전자 분광분석기(XPS)는 국내 최고 사양으로, 1969년 최초의 상업용 XPS를 개발한 영국 KRATOS사 제품이다. 이 분광분석기는 한 시료의 같은 위치에서 다양한 분석(X선 광전자 분광(XPS), 자외선 광전자 분광(UPS), 오제 전자 분광(AES), 이온 산란 분광(ISS), 반사 전자 에너지 손실 스펙트럼 분석(REELS)이 가능한다. 특히 시료에 온도(-100°C ~ +800°C), 전류 등의 환경을 실험자의 요구대로 맞춤 분석 가능해 배터리·반도체·바이오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재 군산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장(화학과 교수)은 “이번 장비 도입을 계기로 소재 분야에 한정되었던 광전자 분광기의 활용을 이차전지, 바이오등 다양한 분야 분석 지원으로까지 넓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 증진을 지원하고, 군산대가 신규 분석기술 운영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은 50여 종의 고가 기자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기자재를 확보해 교내외 교수 및 외부 연구기관, 중소산업체에 정확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산학활동 및 연구 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2.04.24 13:26

예수병원, TS Imaging USA Inc.와 업무협약 체결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21일 예수병원 비서실 내 회의실에서 헬스케어 프로젝트 발전을 위해 TS Imaging USA Inc.(회장 토니 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철승 병원장과 토니 김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협약 주요내용 시청,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질환(7T MRI 활용) 및 특수질환 검진·치료 △일반 의료검진(PET-MRI)활용 치료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연구·임상·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대체 의학 공동연구 △의학기술 정보 및 학술교류 등 세미나 개최 △헬스케어 프로젝트 관련 국내·외 투자 유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진료·교육·연구 세가지를 융화롭게 해 나가는 것이 좋은 병원이고, 글로벌한 병원인데 우리 병원은 상대적으로 연구분야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조화롭게 진행해 글로벌한 연구를 참여함으로써 더욱 발전하고,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니 김 회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예수병원을 적극 도와 예수병원이 연구 분야에서도 손꼽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 정선범 원목실장, 윤용순 기획조정실장, 함선희 간호국장, 이연규 사무국장, 김갑태 진료처장, 김호권 대외협력부장 등 임원진과 TS Imaging USA Inc. 토니 김 회장과 손문익 대표, 시연식 이사와 애드펀치 이희웅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2.04.21 17:56

서윤근 "전주시립 공공병원 설립하겠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전주시의원)가 "전주시립 공공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대한민국 공공의료기관 병상 비율은 전체 대비 8.9%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절대적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이러한 한계와 위협 속에서 우리는 이제 ‘포스트코로나’와 ‘위드감염병’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비책의 최우선과제로 전주시립 공공병원 건립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서 후보는 "전주시립 공공병원을 통해 신종 감염병 예방에 대한 사전 준비 태세의 구축과 감염병 발생 시 지역 내 안정적인 대응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다"면서 "전주시립 공공병원의 당위성은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주시에서도 주요 사회복지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 중 하나인 의료서비스의 안정성을 위해서도 공공병원은 필수적"이라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병원 호스피스 제공 등 전주시립 공공병원은 전주시민 모두가 누리는 공공의료 복지서비스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04.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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