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군산 회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송구)의 후배 사랑이 뜨겁다. 총동문회는 지난 4일 1·2·3학년 후배 전원에게 540만원 상당의 체육복을 선물하는 등 그동안 지속적인 후원을 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학교 측은 총동문회 학교발전기금의 사용처에 대한 교육 공동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학생들에게 체육복 지급을 결정했으며, 이날 뜻 깊은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옥빈 교장은 “후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는 총동문회에 마음깊이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따스한 마음을 기반으로 학생들 모두가 미래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일꾼이 되도록 인성교육 및 교과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송구 총동창회장은 “전달한 체육복을 입고 후배들 모두가 심신이 건강한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SGC에너지(주)는 지난 4일 산북동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예사봉사단을 방문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SGC에너지(주)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해 모금된 것으로, 주변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1004 운동’은 SGC에너지(주) 주변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전원이 자율적으로 신청한 구좌(구좌당 1004원)수 만큼 급여에서 공제한 후원금과 여기에 상응한 회사지원금으로 후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운동으로 군산지역 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영 SGC에너지(주)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경 (사)예사봉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이상구)는 전라북도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에 카네이션 화분 300개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우울감을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화분 지원을 결정했다. 왕진숙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주택금융공사와 같은 후원처가 많아져 효(孝)가 살아나는 사회적 경로효친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수병원(김철승 병원장)은 전주중부교회(담임목사 박종숙)에서 예수병원 발전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종숙 담임목사는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처럼 병원을 찾는 사람들 모두에게 124년 전부터 예수병원이라 불리는 건 하나님께서 예수병원을 친히 세우셨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지역민을 위한 의료와 봉사에 앞장서며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아침에 전 직원이 예배로 시작함은, 예수병원 위에 더 크신 복을 내리실 것이다”고 축복했다. 한편, 전주중부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발전기금을 후원해 지금까지 9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주시 효자2동에서 콩나물 재배로 독거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한다. 효자2동(동장 김혜숙)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4일 관내 독거 어르신 50세대에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과 효자2동 익명 독지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독거 어르신이 콩나물을 키우면서 새 생명을 싹틔우는 과정을 통한 정서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예전 시골집에서 시루에 콩나물을 키우던 때가 생각난다.”며 “혼자 지내다 보니 적적했는데 가정에서 소일거리 삼아 잘 키워 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고 식용 가능한 콩나물로 독거 어르신의 무료한 일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숙 효자2동장은 “고독하고 외로움이 될 어버이날에 독거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 제공의 기회를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효자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돌봄과 안전, 의료를 골자로 한 아동, 청소년 3대 공약을 발표했다. 돌봄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및 아이 돌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안전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보장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만 5세까지 아동 무상의료 및 아동∙청소년 병원비 50만 원 상한제를 제안했다. 서 후보는 "어린이들은 존재 자체로 소중하며 국가와 부모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겉치레만 요란한 허울뿐인 아동친화도시가 아니라 전주에 사는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티 없이 맑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전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리주체로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생활이 즐거운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균형 있는 발달을 지원하고, 촘촘한 돌봄과 안전한 보호 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기반 구축 및 핵심 과제들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수 영탁 공식팬카페 ‘영탁이딱이야’의 전북 팬모임 ‘전북내탁’이 지난 4일 전주영아원(원장 양치식)에 200만 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북내탁 회원들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영아원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고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양치식 원장은 “아이들에게 손수 준비한 선물로 어린이날 큰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전북내탁 회원들의 활발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매월 테마가 있는 정성 깃든 릴레이 작은 봉사로 우리사회를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갑니다.” ㈔가족행복나눔(이사장 김진구)은 매월 다른 주제로 취약계층에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가족행복나눔은 코로나19로 대면봉사가 어려워 국내 기업과 사회봉사단체 공모사업에 지원 후 선정돼 교육비지원, 심리상담 멘토링, 가스레인지 설치, 책가방 지원 등 비대면 봉사로 정성이 깃든 작은 봉사를 매월 이어가고 있다. 김진구 이사장은 “언택트 시대에 대면봉사가 어려워 비대면을 위주로 한 이색 아이디어로 주제가 있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돌봄 사각지대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아동 실종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등을 실시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 정책에 직접 참여해 기존 정책을 되돌아보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청소년 정책 자문단’ 위촉식을 같이 진행했다. 사전 지문등록을 마친 한 부모는 “스마트폰으로 내 아이를 직접 사진과 지문을 사전 등록할 수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경찰관들도 아이들이 있을 텐데 우리 아이들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박정환 서장은 현장을 찾아“어린이는 한 가정의 자녀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희망”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5일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 이용자·종사자의 안전확보와 환경개선을 위해 상반기 시설안전점검을 지원할 기관을 선정하고, 5월 내 순차적으로 안전점검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상반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안전점검 30개 기관, 방역 10개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소방·전기·가스·방역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을 통해 안전점검과 코로나19 소독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지원기관 담당자는 “조립식 건물로 화재에 취약해 항상 안전사고를 염려하고 있으나, 안전점검에 발생하는 비용이 높아 부담스럽다”며 “안전점검단을 통해 세 분야에 체계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서 이용자들이 물리적·심리적으로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서양열 원장은 “시설안전점검은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기에 자원, 비용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형식적인 안전점검이 아닌 실질적인 안전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우아생활문화센터(센터장 노지인)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권역 내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생활문화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인 ‘이야기 마술사’와 ‘멸종위기 동물 그림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은 환경오염과 멸종 동물 위기에 관련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문제를 내면화해 생활문화활동 행동의 토대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우아생활문화센터의 권역 지역인 우아동, 송천동, 호성동 내 초등학교 4개 학교에 신청받았으며, 해당 학교 학부모들과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지인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우아생활문화센터 권역 내 4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생활문화 영역 분야를 통해 지속해서 알릴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지역 내 생활문화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과 사회 분야의 문제점을 생활문화 영역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우아생활문화센터 전화(063-245-8455)로 하면 된다.
“효(孝)라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가장 바라는 것을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행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여받은 소순갑(81)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총재의 말이다. 소 총재는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가정윤리와 가족윤리와 사회행복의 가치가 점점 사라져 가는 현실을 실감하고 청소년과 노인문제를 해결을 위해,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왔다. 그는 청소년들의 부모섬김과 어른섬김의 심성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문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효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그는 “오랜기간동안 효를 위한 운동을 했지만 뒤돌아보니 나의 노력보다는 주변의 모든사람들의 따뜻한 사랑이 있어서 국민포장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전북도민들이 나를 인정해주고 키워준 것이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 총재는 전통의 효와 현대사회의 효는 다르다고 이야기 한다. 그는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전통적인 효는 자식으로서 또는 아랫사람으로서 부모님을 잘 섬기는 것이지만 현대적 효는 젊은이와 노인의 하모니다”면서 “전통적 효가 일방향적이었다면 현대적 효는 쌍방적이고 상호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소년들이 효를 익히기 위해서는 치료적 교육이 아닌 예방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소 총재는 “현재의 교육제도는 문제가 발생하고 뒤늦게 교육을 가르치는 치료적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효문화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유치원때부터 인성교육 등을 통해 효의 가치를 심어주고 절대적 필요성을 느끼게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남원 출신인 소 총재는 전주영생고를 졸업했다. 1980년대 초 고향에 독서실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고, 남원 보절중학교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보은장학회를 설립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1990년대에는 전주에 정착하면서 노인 복지로 눈을 돌렸다. 2000년대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을 세워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근간을 효문화로 보고 효운동에 앞장서왔다.
전주시 인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철규)는 어버이날을 앞둔 3일 관내 독거노인 20명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은 나비평생교육원(대표 홍미진)이 재능 기부했으며,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계상)에서 간식을 준비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장철규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숙 인후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역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선행과 후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고성욱)은 3일 전주시에 저소득 취약계층의 맞춤형 도서지원 사업인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올 여름방학 동안 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게 개인별 희망도서 2000권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성욱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지혜의 반찬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는 지혜의 반찬 사업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휴비스에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도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정서적 지원과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가 전주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3(생산)-3(판로)-3(복지) 농업지원 정책을 내놨다. 서 후보는 “전주지역 농가인구는 1만 6138명, 농가세대는 7137세대지만 전주시 정책과 예산배정에서 항상 후순위이거나 중요성이 강조되지 않아 전주 농업의 경쟁력이 증가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전주지역 농민들은 생산경쟁력, 판로확보, 타 산업에 비해 전무한 복지 등 3중고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주지역 특화작물의 고부가화 △전주 농업의 6차 산업 연계 지원 강화 △농민이외 농지소유 제한 강화 △전주푸드 직매장 확대 △학교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수도권, 도내 대형마트 입점 및 마케팅 활성화 온라인판매 지원 △농작물재해보험료 100% 지원 △농민수당 연간 120만 원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업인 복지 강화 등을 약속했다.
전주시가 3일 배우 윤균상을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균상 배우는 전주 출신으로 서신중학교와 영생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로 데뷔 후,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등에 출연하면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방과 후 설렘’ 등 예능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면서 연기뿐만 아니라 진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주 출신 배우’임을 강조함으로써 젊은 세대들로부터 전주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등, 이미 전주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각종 드라마와 프로그램 촬영으로 바쁜 중에도 전주시 홍보대사 역할을 수락한 윤균상은 “늘 전주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균상 팬클럽(꽃님) 회원들은 코로나 확산 국면에서 전주시내버스에 KF-94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고향 사랑에 적극 나섰고,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성금 기부, 영생고 장학금 수여 등 윤균상 배우와 함께 ‘전주 사랑’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윤균상은 앞으로 전주시 주요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거나 대외 홍보 활동을 하게 되며, 각종 매체에도 직접 출연해 전주시를 알릴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반듯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윤균상 씨를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전주시의 얼굴이 되어 전주의 매력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우리 시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균상 홍보대사는 “내 고향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품격있는 문화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블리즈 뷰티아카데미 전주캠퍼스(대표 조승현)가 지난달 진행 된 제52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종목에서 금은동을 모두 휩쓸었다. 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종목은 얼굴관리, 전신관리, 왁싱,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5개 분야를 정해진 시간 내에 소화해야 한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 1위는 이효림(전주상업고) 양, 2위 홍민희(호남제일고) 양, 3위 양다혜(전북제일고) 양, 장려상 권정은(중앙여고) 양이 각각 입상했다. 이들은 오는 8월 진행되는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전북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조승현 대표는 "각 분야별 최고의 기능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기능경기대회에서 소속 학생들이 금은동과 장려상까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면서 "전국 기능 경기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는 한 달 동안 매주 2회에 걸쳐 김제시 소재 토마토 재배 고령농가에 농촌일손 돕기 사회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김제시 황산면 강모 씨(65세)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과 동김제농협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황남례 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사회에 활력을 주고 일상으로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보호관찰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한순옥)는 지난달 29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과 협업교육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공단은 농정원과 전북기술교육원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귀촌 협업교육 추진 실적 및 성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원활한 귀농·귀촌 정착 및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법무보호대상자의 귀농·귀촌 신규 교육사업 도입 및 지원방안과 함께 `22년도 농업 일자리 체험교육 추진도 협의했다. 한순옥 지부장은 “공단과 농정원의 협업교육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 및 애로·건의사항을 논의했다"면서 "앞으로 법무보호대상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농업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3일 지역사회 문화예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무궁화 아트홀에서 ‘관계(Realation)’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최무용 조소작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 작가는 전북대 미술학과 학·석사를 졸업했으며, 인사아트센터 국제특별전(최우수상), 전라북도 미술대전(대상), 대교 국제조형 심포지엄 선정작가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서울 국제조각 페스타, 부산 국제아트페어 등에서 여러 전시경력을 갖고 있다. 전주의 버스정류장에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지붕없는 미술관' 사업에 참여하기도 한 최 작가는 예술단체 ‘NOMADE’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 장애인펜싱팀 창단 사상 첫 종합우승
[줌] 허정선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관장 “미술관이 한국 대표 ‘생명 예술’ 거점 되길”
[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
[줌] 책 읽는 시인 정재영, 제11대 전주문인협회 이끈다
원광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 전북일보사 견학
[줌] '전통을 오늘의 언어로'⋯2025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우승팀, 우리음악집단 소옥
[줌]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 “나의 이름값은 얼마나 될까”
tbn전북교통방송,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모금공개방송 진행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매주 화·금요일 출근길 홍보
8대 완주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에 고환희 씨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