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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전북 최초 카프 소방 펌프차 도입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청)는 12일 전북 최초로 배치한 첨단 카프(CAFSCompressed Air Foam System) 소방펌프차와 소방굴절사다리차 작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4일 신형 펌프차와 굴절사다리차 2대의 차량을 새로 배치해 운행을 준비했다. 이번에 배치된 펌프 차량은 전북소방본부 최초 카프 장착 소방 펌프 차량으로,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 된 공기로 조합해 물의 표면장력을 낮추고 화재 대상으로 침투되는 속도를 올려 기존 소화 설비에 비해 화재 진압력이 5~8배 이상 강화된 소방차다. 소방서 관계자는 카프 소방차는 적은 양의 물로 화재를 진화해 2차 피해를 줄여 화재 조사와 증거 수집이 쉽고, 일반유류전기 등 다양한 화재에 대한 대응에 탁월해 각종 화재 현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규 굴절사다리차 역시 기존 굴절사다리차 대비 13m 가량 높게 전개할 수 있어, 아파트 기준 5층 이상에서 구조와 진화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시범훈련을 참관한 김현철 서장은 증가하는 대형 재난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카프 펌프차와 굴절사다리차를 신규 배치해 소방력을 보강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변화하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2.01.12 19:31

우범기 전 정무부지사 “초보운전 이제 벗어나, 조직 다잡고 인지도 올릴 것”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본격적인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우범기 전 부지사는 12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신년 간담회를 열고 "정치 신인 입장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조직 강화를 통해 인지도와 지지율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정치 입문 4개월이 지났다고 밝힌 우 전 부지사는 "지난해에는 초보운전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초보 티를 벗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겠다"면서 "대선과 관련해 우리 지역을 위해서는 정권 유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재부 출신으로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민주 정부 시절 전북 인사들이 핵심 부서에 많았다는 것을 피력했다. 우 전 부지사는 "인구 180만이 무너진 상황이지만, 전북 출향민들의 힘이 여전히 막강하기에 전북이 버티고 있을 수 있다"면서 "향후 출향민들의 노하우를 우리 지역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낮은 인지도와 관련해 우 전 부지사는 "단기 여론조사에서 인지도와 조직력이 작용하는 부분이 크다. 이러한 측면에서 조직 강화를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정치 신인 입장에서 코로나19와 대선이라는 큰 이슈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능력을 평가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01.12 19:31

2022년 원광언론인상에 박혜숙 아시아경제 부장

박혜숙 아시아경제 부장 /사진제공=원광대학교 박혜숙 아시아경제 부장이 2022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12일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22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박혜숙 아시아경제 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13회를 맞이한 원광언론인상은 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 동문 모임인 원언회(회장 박용근, 경향신문 부국장)에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한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 부장은 1994년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언론계에 입문해 경기도민일보, 기호일보, 경기일보를 거쳐 2013년부터 아시아경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사회부 기자로 활동한 박혜숙 부장은 교육 및 경찰법조 관련 기관 출입을 했고 현재 아시아경제 자치단체팀에서 인천지역 취재를 총괄하고 있으며, 경기일보 취재보도상과 인천언론인클럽 인천언론상 기획취재취재보도 부문을 두 차례 수상했다. 박 부장은 대학신문사 학생기자를 하면서 언론인의 꿈을 꿨는데 많은 시간이 흘러 모교에서 원광언론인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녹록치 않은 언론환경에서 꿋꿋이 버텨온 것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인터넷 언론의 성장과 다양한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저널리즘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지만 처음 기자를 시작할 때 가졌던 사명감을 되새기면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외부행사를 치르지 않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2.01.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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