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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성덕면 소석마을 고락일씨가 성덕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고락일씨는 연말연시를 맞아 백미를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해 달라고 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올해 겨울 추위에 도움의 손길이 닿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소중한 마음 모두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2021 방한(warm) 키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기부 문화가 상대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전북은행은 사회적 취약 계층들이 혹한을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3000만원 상당의 방한(warm) 키트를 도내 자치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40여명은 담요, 넥워머, 수면바지, 수면양말 등 겨울용품으로 구성된 방한(warm) 키트 900상자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민주시민교육센터 이은심 활동가 각자의 경험을 이해한다면 세대 간 갈등은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북민주시민교육센터 이은심 활동가의 말이다.그는 지난 6월 차별을 넘어 평등으로 가는 길 찾기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전주시민원탁회의에 참여해 세대 간 갈등과 관련한 의제로 베스트시민참여상을 받았다. 이 활동가는 물론 요즘에 세대 간의 갈등이 이슈 되고 있지만 세대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개인과 개인 간의 갈등이라면서 개인을 놓고 보면 서로 다른 각자의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이것을 상호 간에 대화를 통해 이해한다면 갈등은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활동가는 베스트시민참여상에게 주어지는 부상으로 지난달 30일 제19대 일일 명예 전주시장으로 위촉돼 하룻동안 전주 곳곳을 다니며 시정 업무를 봤다. 그는 전주시 인권담당관실, 새활용센터, 완산도서관 등 하룻동안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업무를 봤는데 모든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전주시가 시민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단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인권담당관실이 시민 인권을 위한 중심축을 담당하는 곳인데 인력이 적어 업무가 과중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활동가는 전주시 성평등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인권평등과 관련한 교육을 하며 도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에 남아 있는 사람 간의 차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발성 교육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게 이 활동가의 생각이다. 요즘 기성세대들은 어렸을 때부터 인권에 대한 교육을 받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인권 침해를 하더라도 이것이 인권침해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인권감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끊임없는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이라는 것을 본능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채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일 가수 금청(본명 김성환)이 전북 7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남원 출신인 금청은 종이컵, 종이빨대 등을 생산하는 기업의 CEO이기도 하다. 금청은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기부를 실천하게 돼 뿌듯하다며 나눔과 음악으로 봉사하며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수 회장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큰 나눔을 실천해준 금청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제4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서 이정훈 소방경이 소방공무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는 소방공무원과 소방안전관리자, 일반이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화재예방 분야 전문지식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0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했고 1차 예선을 통해 140명을 선발해 결선을 진행했다. 이정훈 소방경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상(1위)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정훈 소방경은 받은 상금을 화재로 집을 잃은 도민에게 새 집을 지어주는 119행복하우스 지원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할 뜻을 밝혔다.
전북지역 친환경 세탁 서비스 스타트업 ㈜청세(대표 이기태)가 지난 1일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ESG 환경(E)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속 가능 경영 부문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청세는 ‘필(必) 환경 시대’에 맞춘 친환경 워터 클리닝 공법 등 환경 경영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 경영에 동참하고, 문화 확산과 수준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기태 대표는 “친환경 워터 클리닝에 대한 환경적 검증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획한 한 단계를 올라갔을 뿐이다. 국내 최초 워터 클리닝이 세탁업계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검증과 인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설립한 청세는 세탁소의 새로운 혁신을 이끄는 친환경 세탁 서비스 브랜드 ‘청춘세탁’과 생활 제품을 직접 연구 개발해, 제조생산, 판매, 납품까지 하는 생활 용품 브랜드 ‘청춘생활’을 함께 운영하며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춘세탁은 전주에코점에 이어 최근 서울지역 1호점인 송파헬리오점까지 사세를 확장하며 생활 속 제품까지 지속 출시하는 등 친환경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욱김다솔 교수팀이 제13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기욱김다솔 교수팀은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2층 대강당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제13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에서 국소 신경염증 랫 모델 개발과 나노물질을 이요한 초음파영상 조용제 및 치료제로서 효과에 관한 연구와 아킬레스건 손상 랫 모델에서 PDRN, 콜라겐 및 스테로이드의 건 재생 및 치료적 효과 비교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나노소재기술과 의료 기술 융합 연구로 새로운 국소 신경 염증 모델을 개발해 나노입자의 초음파 조영제 및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임상적 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약제부 문미경 약사가 지난달 18일 서울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5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약제부 조제팀장으로 근무 중인 문 약사는 1996년 내과계열 퇴원약 복약지도와 복약상담실 업무를 담당, 복약지도 업무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TDM)과 항응고약료(ACS) 등 임상약제 서비스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문 약사는 당뇨교육팀의 일원으로 1995년부터 집단 약물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감염내과와 연계, 일부 항생제에 대한 약물사용평가(DUE) 활동에 노력했다.
완주군 경천면이 연탄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올렸다. 2일 경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녀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지난 1일 저소득층 4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2차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완주지회가 2000장을 후원해줘 관내 저소득층 총 7가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1차로 지난 11월15일 3가구에 전달됐다. 2차 봉사에는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문우, 최봉구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남녀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경천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수고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관, 채미화)가 관내 장애인 부부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2일 소양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상자 부부가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판단한 한 위원이 발굴한 장애인 부부 가구다. 집 안팎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있고 위생 관리가 잘 안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연탄이 깨져 방치된 상태였다. 주변의 도움을 거듭 거절해왔던 대상자를 적극 설득해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개선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소양면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톤 트럭 2대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수납 정리, 방역 소독 등을 진행했다. 또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이 가정을 위해 ‘(사) 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과 연계해 연탄 300장을 제공했다.
익산의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오산농협(조합장 채병덕)은 2일 오산농협 육묘장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배추 400여 포기로 김장김치를 담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채병덕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오산농협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현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중선)도 이날 익산나눔곳간 성금 3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65명의 통장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중선 회장은 “모현동민과 우리 이웃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준비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익명을 요구한 웅포면 독지가는 웅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경숙)를 찾아 관내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쌀 5포(시가·15만원 상당)과 10kg짜리 김장김치 5박스(시가 25만원 상당)을 기탁했고, 삼기면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원(원장 김옥희)’과 부녀회·이장단·주민자치위원 등 삼기면 3개 주민단체는 10kg짜리 김장김치 60박스와 화장지·물티슈·김 등 생필품 꾸러미 50박스(시가 150만원 상당)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각각 전달했다.
군산대학교가 중국 사천외국어대학 성도학원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교 재학생들에게 국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글로벌 감각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양교간의 학생교류에 관한 내용으로 양교의 국어국문학과, 중어중문학전공, 국제물류학과 등과 관련된 유사전공 학생선발, 2학년 이상 수료 후 학부 편입, 석사과정 연계 및 교환학생에 대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사천외국어대학은 중국 사천성에 있는 사립대학으로 2000년에 설립됐고, 교원수 약 819명, 재학생 약 1만8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군산대 김동익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 교류 및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돼 대학 간의 학술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호엔비텍㈜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는 연말연시를 맞아 2일 군산시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지태 대표는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군산 SGC에너지가 소룡동과 미성동 지역에서 사랑의 1004운동을 실천했다. 사랑의 1004운동(계좌당 1004원씩 기부)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SGC에너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활동이다. 이번 사랑의 1004활동을 통해 10kg김장김치 290통, 10kg백미 60포 등 총 1200여 만원 상당의 모금액이 후원돼 약 350여 가구에 지원됐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이사는행복한 에너지 세상을 만드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최근 전북도청 3층 공연장에서 열린 2021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맞춰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문승우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시군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동군산병원은 자원봉사 왕 단체부문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군산병원은 매년 지속적인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의료소외지역 방문 무료의료봉사, 연탄나눔, 김장김치나눔,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군산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H&GROUP(대표이사 하지훈)이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에 11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1일 (재)커뮤니티비즈니스(이사장 김택천)은 H&GROUP과 박성일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청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하지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방역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주 소재 기업인 H&GROUP은 유통사업부문과 물류사업부문을 분리, 영업의 다각화와 빠른 업무추진을 위해 H&MEDICAL, PMCM, PMCH, FOI 등의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PMCM, H&MEDICAL은 도내 최대 의료분야 관련 병원 및 고객이 원하는 진료재료, 의료장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 구이초등학교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박병권씨가 급여를 모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박씨는 지난달 30일 구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전진엽)를 방문, 한부모나 조손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구이면이 1일 밝혔다. 박씨는 구이초등학교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면서 받은 급여를 틈틈이 모아 기부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아침마다 등교하는 손주 같은 아이들을 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면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김원호 학생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김원호(식품생명공학과 2년) 학생이 제41회 계명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됐다. 제41회 계명문학상 작품 현상 공모는 시단편소설극문학장르문학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공모가 진행됐으며, 단편소설 부문을 제외한 3개 부문에 당선작이 선정됐다.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총 두 편이 공동 가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원호 학생은 자신에게 주어질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의욕을 임신과 출산에 비유한 시 아기 엄마를 출품해 당당히 계명문학상 최고봉에 올랐다. 시 부문 심사위원들은 아기 엄마는 분석 이전에 이미 읽는 이를 사로잡는 강렬함이 있고 표현하고 있는 문장들이 표현되고 있는 감정과 빈틈없이 밀착돼 있는 느낌이라며 심사평을 남겼다. 김원호 학생은 빠져나갈 수 없는 공간은 더 깊이 들어가 봄으로써 익숙해지는 법이라며 시와 제가 항상 맞닿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신 정현우 선생님과 제게 처음 글쓰기의 재미를 가르쳐주신 최정숙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병원 설미진 약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약제부 설미진 약사가 지난달 20일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 2021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신설된 미래병원약사상 은 최근 5년간 학술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 중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설 약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약물이상반응(ADR) 평가업무를 전담하면서 약물사용을 평가하고, 의료진에게 중재하는 역할을 통해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 6년제 약대학생을 대상으로 약물이상반응 모니터링 담당 프리셉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약대 학생들이 약물이상반응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설 약사는 현재 한국병원약사회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의약정보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시 주최 전주형 어르신 통합돌봄 복약상담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병원약사로서 자기계발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2017년에는 의약정보 부문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 올해는 노인약료 부문의 전문약사를 취득해 2개 부문에서 전문약사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설 약사는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전북대학교 병원의 슬로건처럼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자기계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1970~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 ‘로봇찌빠’ 의 아버지 신문수 화백이 지난 11월 30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별세한 신 화백은 천안 출신이지만 전북에 각별한 애정이 있었다. 지난해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장의 도움으로, 김시습의 금오신화 중 남원을 배경으로 한 만복사저포기의 배경인 만복사지 관련 작품을 유작으로 남겼고 이를 남원시에 전달했다. 전북일보는 처음으로 이 유작들을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 또 지난 9월 9일자 전북일보 귀무덤 관련 기사에 ‘코베는 왜군’이라는 삽화를 그려 게재하기도 했다. 유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고인은 신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30일 새벽 위독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오후 5시 23분 숨을 거뒀다. 1939년 충남 천안 출생인 고인은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63년 ‘카이젤상사’로 등단했다. 대표작으로는 ‘도깨비감투’, ‘로봇찌빠’ 등이 있다. ‘로봇찌빠’는 1974년부터 14년 간 ‘소년중앙’에 연재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단행본만 10권 이상 나왔고, 나중에 애니메이션과 모바일게임으로도 나왔다. 고인은 2014년 10월 보관 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달 한국만화가협회 주최 제21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명랑만화 5인방’으로 불린 고 길창덕, 윤승운, 이정문, 박수동 화백과 함께 공로상을 공동 수상했지만 몸이 아파 본인이 참석하지는 못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4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 국립대전현충원.
원광대 마취통증의학과 김연동 교수가 제72차 대한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목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련된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목 부위 통증을 일으키는 척추 후관절에 대한 정밀 주사 치료를 분석한 ‘Fluoroscopic Findings of Extra-Cervical Facet Joint Flow and its Incidence on Cervical Facet Joint Arthrograms’란 제목의 연구 논문 발표으로 임상부문 우수 포스터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영상유도 주사를 통해 목 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후관절 증후군의 효과적인 치료와 동시에 영상 분석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고난이도 주사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통증 전문 의료진에 의해 정밀하고 안전하게 시행한다면 불필요한 척추 수술 보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통증에 대한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한 고찰과 이해를 돕기 위해 해부학교실 원형선 교수와 함께 원광의대 제생의세 임상해부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연구한 성과물로 통증 연구 분야에서는 보기 드문 기초의학과의 협업으로 학회에서 더욱 주목 받았다. 전북의대를 졸업, 일본 쥰텐도 대학 통증의학과, NTT 관동체신병원 통증클리닉에서 연수한 김 교수는 현재 원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치료 교수로 국제 중재적 통증치료 전문의(FIPP), 대한통증학회 교육이사, 초음파 연구위원장 및 미국 통증학회, 일본 통증의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대한통증학회는 현재 5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통증치료 전문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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