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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완주 만들기 사업에 앞장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재활상담학과가 완주군 직업재활시설들과 협력하여 장애인 일자리 직무 안내서인 The Way 지역으로 나아가는 길을 발간하고 17일 완주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와 완주군 직업재활시설 4개소(완주떡메마을완주군희망발전소 1호점완주군희망발전소 2호점행복한집), 완주군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완주군이 협력하여 제작됐으며, 보건복지부의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완주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안내서 발간을 위해 재활상담학과 재학생 5명과 정승원 교수는 지난 6월부터 12월 초까지 완주군 내 장애인이 취업 가능한 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장애인 일자리 정책 설명과 함께 직무정보와 장애인 고용환경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완주군 13개소와 전주 2개소에 대한 장애인 적합 직무 내용을 개발했다. 완주군 등록 장애인은 지난해 3월 기준 8016명으로 이중 경제활동이 가능하다고 추정되는 장애인 수는 약 5100명 정도이다. 현재 완주군 내에는 보호고용 형태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개소에 취업한 장애인 근로자가 약 90명 정도이며, 재정 지원을 통한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66명으로 200여 명이 채 되지 않는다. 이러한 일자리 역시 직종이 다양하지 않고 취업 정보를 찾는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으며, 시장 경쟁 구조 속에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정승원 교수는 2019년 완주군 장애인 일자리 욕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완주군 내 장애인 중 설문에 참여했던 175명 가운데 44%가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정보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욕구도 42%로 높게 나타났다라며 직업 훈련과 취업을 희망하는 완주군 내 장애인들이 장애인 고용 희망 업체들에 관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체 정보와 직무 내용, 필요 능력 등 장애인이 구직활동 시 정보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한 The Way 지역으로 나아가는 길은 완주군 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2.19 19:22

'제37회 전북대상' 수상자 공적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제37회 전북대상’의 수상자가 확정됐다.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 묵묵히 힘쓰며, 전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들의 주요 공적을 정리한다. △(대상) 산업부문 - 박화춘 다산육종 대표이사 박화춘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종돈장인 다산육종을 기반으로 1차(생산)·2차(1차 가공)·3차(2차 가공 및 유통) 산업을 연계해 양돈 산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보다 맛있고 부가가치가 높은 흑돈은 과학적이면서 위생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양돈 브랜드화에 기여했다. 또 전북대햄과 공동으로 흑돈육 가공품을 제작해 일반 가공육의 30% 이상 수익을 올렸으며,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지역특산물 개발을 위해 흑돈육을 활용한 발효생햄(첨가제 미상용)을 개발 및 제작해 유통 중에 있다. 그는 남원시 운봉읍을 중심으로 4개 읍·면에서 흑대지를 사육하고 있는 분산된 영세 양돈업 구조의 농가를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출하, 공동판매 등의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학술교육 부문 -김학용 전북대 석좌연구교수 김학용 교수는 약 30여 년간 섬유·유무기나노소재 분야에 매우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둬 국내외 과학기술발전은 물론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 교수는 1996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생분해성 봉합사를 개발, 국내 최초 자체기술로 봉합사를 생산·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2001년 극미세 나노섬유로 구성된 부직포 및 필라멘트 양산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같은 업적을 인정받아 그는 ‘세계에 한국을 빛낸 35인’에 선정(월간 중앙 2003년 4월호)됐다. 김 교수는 한국섬유공학회 부회장, ECO융합섬유연구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10월부터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운영위원, 현재 캠텍종합기술원 이사,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문학예술 부문 -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 왕기석 원장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문화예술축전 참가작 ‘용마골장사’의 주역, 1988년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 참가작 ‘춘향전’ 주역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 춘향전의 이몽룡 역, 심청가의 심봉사 역 등 200여편의 창극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1987년 일본 5개 도시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남미 등 20여개국의 해외순회공연을 통해 세계에 한국전통예술의 진가를 세계무대에 알리는데 크게 공헌했다. 그는 2014년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됐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사)전라북도무형문화재연합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무형문화재 한마당축제를 개최, 전라북도 무형문화유산의 전승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018년 국립민속국악원 제7대 원장으로 부임, 국악의 저변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체육 부문 - 정기남 우석대학교 배구감독 정기남 감독은 학창시절 육상·배구선수로 전북체육에 헌신했고, 40여년간 지도자로 후진 양성과 배구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전북체육의 역사다. 정 감독은 익산 남성고 배구코치부터 우석대 배구감독까지 무려 41년간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수많은 메달을 전북에 안겼다. 그는 2006년 우석대 배구부 창단에 기여했으며, 각종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우석대를 전국 최강으로 올려놓았다. 또 2018년 우석대 남자배구부를 창단, 2년 만에 대학2부에서 2위 자리까지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년 문화체육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배구협회 이사인 정 감독은 전북배구협회 전무이사로도 활동하며, 배구심판 및 기술지도 강습회를 통해 전문 심판원 양성과 지도자 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봉사 부문 - 김양기 씨 고창군 성내면에 거주하는 김양기 씨는 1981년부터 1993년까지 12년간 명절마다 성내면 30개 마을 영세가정에 밀가루 지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남몰래 도왔다. 그는 1990년 모래를 구입해 성내초등학교 운동장을 정비 보완 등 지역사회 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앞장섰으며, 고창군 무장면 소년보육원에 현금과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1985년부터 법무구 갱생보호 고창지구위원과 법무부 전북지부 관찰보호위원으로 위촉되어 피보호생들을 지원했다. 김 씨는 전북 문화관광 해설사로 일하며 고창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고창군지회장에 임명되어 주거환경 개선 등 회원들의 복지향상에도 앞장서왔다. 또 고창군 인재양성장학재단의 고창 사람 키우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12.16 19:07

김태승 전북도 주무관 “성과에 보람, 앞으로도 맡은 업무 성실히 수행할 것”

“환경규제 특히 지도·점검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외근도 많아 기피 업무로 꼽히지만 성과를 달성해 보람을 느낍니다.” 전북도 환경관리팀 김태승 주무관(53·화공 6급)의 말이다. 전북도는 최근 환경부가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자체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2020년 국무총리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지난 2003년부터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한 자율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관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률과 위반율, 환경감시공무원 관리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북이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배경에는 최일선에서 발로 뛴 ‘전북도 환경보전과 소속 환경관리팀’이 있다는 것이 김 주무관의 설명이다. 그는 “동료들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김호주 과장과 오옥택 팀장을 비롯한 모두 팀원이 믿고 업무를 맡겨줬기 때문에 원칙대로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환경관리 업무는 대부분 현장 업무이다. 시·군에서 관리하는 업체를 제외하고, 산업단지 내 입주해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00여 곳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 발로 뛴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적발률이 20% 이상인 6개 시·도에 포함됐다. 특히 환경감시 공무원 교육·훈련 및 환경관리 홍보실적 등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주무관은 “아무래도 업체를 대상으로 규제를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민원 등으로 직원들 사이에서는 기피 업무로 꼽히기도 하지만 이렇게 한 해 성과를 좋게 평가받으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료와 함께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2.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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