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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으로 운영되던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지역신문지원법)이 상시법으로 전환됐다. 지원기간을 2022년까지로 규정한 부분을 없애고, 상시로 바꾼 게 법안의 골자다. 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지역신문지원법 개정안을 재석 172명 가운데 찬성 168명, 기권 4명으로 통과시켰다. 법안 통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를 거친 뒤 이뤄졌다. 개정안은 2022년 12월까지 명시한 한시적 유효기간을 없애 상시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자격을 지역신문 15년 이상 재직에서 10년 경력으로 변경하고, 기금 부정수급자에 대한 지원제한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강화한다는 규정도 포함했다. 이에대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류 위원장은이번 개정안 통과는 지역신문지원 관련법이 법적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한 데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이에 따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해지고 지역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상진신협(이사장 김동석)은 지난 9일 전주 평화동에 위치한 요양시설인 하늘나무복지원과 중화산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전주영아원에 이불 50채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주상진신협 김동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홍보위원 8명이 참석해 이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전주상진신협 김동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힘을 모아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며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상진신협은 지난 11월말 현재 자산 2836억원, 조합원 1만 2417명의 건실한 지역금융기관으로 김장 나눔행사, 연탄 나눔행사, 장학사업, 가정의 달 행사 등 주민과 조합원 그리고 신협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2일 코로나19로 힘겨운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을 위해 전주 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전주연탄은행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이명연 수석대변인, 강동화 전주시의장,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에너지 취약계층은 또 다시 시린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전북도당이 전하는 작은 기부가 우리 이웃을 보듬고 따뜻한 배려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와 전북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자원봉사활동모임 퍼블(회장 진지훈)은 지난 11일 회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연탄 1500장(1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북일보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는 도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나눔 캠페인을 11년째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진지훈 회장은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10일 전북의 소방안전강사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제7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19안전체험관과 13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14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참가했다.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자연재난 등의 주제를 선정해 교안을 작성하고 15분 이내의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남원소방서 김재민 소방교, 우수상 김제소방서 안세봉 소방장, 장려상 완주소방서 이정훈 소방장이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재민 소방교는안전한 등산 파이어를 주제로 노인을 대상으로 산행 전 준비운동단계에서 실버체조를 접목해 몸을 푸는 방법 등 산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가점부여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김승룡 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강의기법을 공유하고 한 차원 높은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기능장회는 10일 전주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2016년부터 송년회를 대신해 시작한 이들 기능장회의 연탄나눔은 올해로 6년째다. 기능장회 고석환 회장은 “매년 회원과 가족 3~40명이 참여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돌봄 이웃들 집까지 직접 배달까지 해왔는데,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부득이 성금만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돌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현상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장이 지난 10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현상 지점장은 지난 2019년 완주군청지점장으로 발령받아 완주군 지역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고 지점장은 “완주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회장 유만생)가 1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는 전주에서 개인택시업에 종사하고 있는 완주 향우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유만생 회장은 “완주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용복)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용진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사)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회장 이종화)에서 후원했으며,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는 매년 1000장 이상의 연탄을 후원하고 있다. 한신효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를 펼쳐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가마꿉치킨 혁신점(대표 임인애)이 취약계층을 위해 치킨 50마리를 후원했다. 가마꿉치킨 혁신점은 지난해에도 치킨 30마리를 후원했었다. 임인애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완주군 화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중)가 최근 화산면사무소에 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화산면은 이장협의회가 기탁한 쌀은 관내에 거주 하는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중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과 더욱 소통·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이장협의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에 위치한 대승불교양우회 삼방사는 11일 봉동 ‘17-20 카페’에서 완주군 환경미화원들에게 동계복 54벌(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완주군 환경미화원 이종상 총무부장, 박군식씨가 대표로 참석, 동복을 전달 받았다. 삼방사 정은애 신도회장은“완주군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숨은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동복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상 총무부장은“남들보다 빠른 시간에 나와 추위와 싸우면서 일을 했는데, 이번 겨울은 삼방사에서 따뜻한 동복을 전달해줘 추위를 모르고 일할 수 있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삼방사 신도회는 정기적으로 신흥계곡 일원을 청소하는 한편으로 마스크 나눔, 독거노인 집 문풍지 바르기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당선인 오랫 동안 전북지역의 선배 여성기업인들이 단단히 닦아낸 협회라는 터 위에서 화합과 혁신을 이끌어 여성경제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최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제9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박숙영(59) (주)키텍코리아 대표이사는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지난달 19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지회장으로 박숙영 키텍코리아 대표를 당선인으로 선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 창립 이후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고 있는데 리더십스쿨, 여성 CEO 경영연수, 최고 경영자 육성 등 도내 여성기업인 육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으로 선출된 박숙영 당선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회장 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협회 운영을 구상하고 임기 동안 추진할 사업 계획들에 대해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박 당선인은 이 시대 여성기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여성기업인들이 열심히 활동해온 덕분이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후배 여성기업인들을 위해 선배들이 닦아온 터 위에 튼튼한 건물을 세워 여성 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오랜 세월 유아 교육계에서 활동해오다 지난 2014년 (주)키텍코리아 대표로 취임하고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도내 환경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한 기업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전라북도교육감 표창에 이어 올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 당선인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지역 내 여성기업인들을 서로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른 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코로나 시대 여성 기업인으로서 감당해야 할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전북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도 활동해온 바 있다.
성원장학회(대표 김정기)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9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40여만 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성원장학회는 김정기 대표를 비롯한 4형제가 함께 아버지 고(故) 김규성 씨를 기리기 위해 부친의 호를 딴 성원장학금을 조성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학회이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와 성원장학회 김정기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김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택 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기탁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성원장학회는 지난 2020년과 올해 3월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2만여장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원광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SW중심대학협의회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1 SW인재페스티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SW인재들을 위한 SW인재페스티벌은 SW인재양성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SW중심대학사업과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원광대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4학년 정현지,심보경,유정은,이연경 학생은 팀명 일개미로 참여해 인기작품 온라인투표를 거쳐 2개의 작품이 인기상에 선정됐다. 일개미 팀은 머니데어라는 주식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연했으며, 접근성이 좋은 GUI구축, 투자성향에 맞는 알고리즘 선택, 자동매수매도 등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흥미 유발 및 주식 시장을 자주 파악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증권가 HTS에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용 수수료를 얻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장 정성태 교수는 학생들이 졸업 전 기업연계프로젝트를 필수적으로 이수하면서 기업체 실무자와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SW중심대학사업이 해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광대 생명과학부 분자세포면역학연구실 진은정 교수 원광대 생명과학부 분자세포면역학연구실 진은정 교수 연구팀 논문 PPAR-ACOT12가 연골 기질 항상성에 미치는 영향이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誌 게재가 확정됐다. 이번 연구는 진은정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18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誌에 게재한 퍼록시좀에서의 지방산 베타-산화와 연골기질 퇴행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후속 논문으로 PPAR와 ACOT12 녹아웃마우스에서 지방신생성(de novo lipogenesis)의 촉진에 의한 퇴행성관절염 발병 유도를 확인했다. 또한, 퇴행성관절염이 유도된 쥐의 연골이나 퇴행성관절염 환자 연골세포에 ACOT12의 발현을 복구 시키면 퇴행성관절염이 효과적으로 저해되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진은정 교수 지도로 박사학위를 마치고, 현재 제약회사에 재직 중인 박수정 박사가 제1저자, 진은정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현재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관절염의 새로운 치료제 및 치료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엄철호 기자
익산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이 전체 조합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찹쌀(10kg) 1포 무상 지원에 나서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이번에 제공한 찹쌀은 조합원들에게 수매한 찰벼를 도정한 것 이어서 의미를 더 했다. 금마농협 백낙진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는 물론 기상이변 등 농작물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이를 잘 이겨냈고, 농사를 짓느라 고생한 조합원 격려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2022년을 맞아 조합원의 건강과 풍년 농사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농협은 조합원 실익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농협으로 성장하기 위해 김장나눔봉사, 경로당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광대(총장 박맹수)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명에게 故 박중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故 박중원 장학금은 김도종 前 원광대 총장 및 유족이 열반한 모친(故 박중원)의 뜻에 따라 2018년에 후학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해 조성됐다.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한 이 장학금은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전달되고 있으며, 올해는 석사 또는 박사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유가경, 장정, 위자이, 송예걸, 판태낫 등 외국인 유학생 5명이 선발돼 김도종 전 총장과 송호준 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도종 前 총장은 “배움에 대한 열망이 강하셨던 어머니께서 평소 후학 양성에 뜻이 많아 어머니 으름으로 장학금을 조성했다”면서 “원광대를 선택한 유학생들이 타국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10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 달라며 방한 키트 100상자(시가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방한 키트 상자에는 담요·넥워머·수면바지·수면양말 등 한겨울 대비 총 4종의 겨울용품이 담겨 있다. 서한국 은행장은 “사회적 취약계층 이웃들이 혹한의 추위를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귀진)도 이날 익산 나눔곳간 성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의 마음을 담아 모은 이웃사랑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김귀진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지역발전과 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삼성동 소재 서강교회(목사 김혁중)는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5박스와 계란 200판을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병수)에 기탁했다. 김혁중 목사는 “지역 주민을 섬기며 봉사하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치매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운영한 ‘쉼터&인지강화교실’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에 걸쳐 실시한 ‘쉼터 및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 짓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회에 걸친 수료식을 개최했다. ‘쉼터(초기치매어르신)&인지강화교실(치매고위험군)’은 뇌운동 강화 훈련 프로그램으로 기억력, 집중력, 회상능력 등 8가지 인지영역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가 발행한 ‘인지훈련매뉴얼2판’과 ‘두뇌넉넉’이란 교재를 적극 활용해 심리운동, 한방기공, 컵타, 음악, 미술, 공예 등 다채로운 인지자극 활동도 함께 실시하면서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그간의 프로그램 참여가 유일한 즐거움이었는데 이제 끝난다고 하니 많이 아쉽다”고 말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많이 우울했는데 지금은 다 회복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나름의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여女약사회(회장 김주향)는 겨울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지난 10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30채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여약사회가 전라북도여약사회와 공동으로 기획, 진행했다. 전라북도여女약사회에서 50만원을 지원하고 진안군여女약사회가 50만원을 부담해 나눔을 추진했던 것. 진사협은 저소득 취약가구 30세대를 선정, 여약사회가 기부한 이불을 다음 주 초께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군여약사회 김주향 회장은 “날이 추우면 어려운 이웃들은 난방이 어렵기 마련인데 자칫 이들의 잠자리가 걱정일 수 있다”며 “전달된 이불이 겨울한파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사협 김진 회장은 “고객 건강을 위해 약을 제조해 오신 여성 약사님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모성의 마음을 담아 나눈 이불 한 채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사협은 여약사회가 기부한 겨울이불 전달 시, 진사협에서 별도로 자체 준비한 수건, 마스크, 그릇 등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온도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호암광고(대표 박현수)는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지난 10일 김제시에 기탁했다. 지난 2017년부터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호암광고는 지난해도 사랑의 온도탑 제작 재능기부를 하며 나눔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현수 대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 복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김제시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김제시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수소경제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송승룡)가 11일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재명 후보가 전북 1호 공약으로 전북을 그린수소산업 글로벌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듯이, 전북의 수소산업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중심지 역할을 하게될 예정으로 수소경제발전특별위원회 발대식은 더욱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발대식에는 김성주 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등 50여명의 위원들과 당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원욱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김종민 의원(국회 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 장경태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의 영상 축사가 이어진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이덕춘 변호사(고문), 최석규, 유동진 전북대 교수(자문위원)를 비롯해 27명의 특위 위원들이 임명되며 수소 생산, 이송, 저장, 충전, 모빌리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위촉된다. 송승룡 위원장은전라북도 수소산업 발전의 정책적 역활을 강화하고 2022년 대선승리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전라북도 수소산업 역할의 중요도를 인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배창현)은 9일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 예배실에서 글로벌 보조금 전달식을 갖고 새힘암환자후원회에 1억 원을 기증했다. 전달식에는 김철승 병원장, 새힘암환자후원회 유영근 이사장, 국제로타리3670지구 박종완 총재, 배창현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2020-2021년도 국제상응보조금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필리핀 국제로타리 3800지구와 협력으로 승인을 받고 이날 새힘암환자후원회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암환자 수술비 보조금을 전달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나눔과 선행을 실천해주는 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다며 예수병원은 암 예방 및 치료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영근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나가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배창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9일 주민자치 실현과 교통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전주시청, 도로교통공단, 시민단체 등과 함께 관내 교통 불편 안건에 대해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는 총 11개 안건 중 4개 사안이 가결됐다. 특히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전주시 덕진구 혁신동 파리바게트 앞 도로에 신호기를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인봉초등학교 정문에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보행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의 교통안전시설물도 점검 후 설치할 예정이다. 박정환 서장은 교통안전시설은 자치경찰 사무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교통시설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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