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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사랑의 온정 잇따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기능장회는 10일 전주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2016년부터 송년회를 대신해 시작한 이들 기능장회의 연탄나눔은 올해로 6년째다. 기능장회 고석환 회장은 “매년 회원과 가족 3~40명이 참여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돌봄 이웃들 집까지 직접 배달까지 해왔는데,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부득이 성금만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돌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현상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장이 지난 10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현상 지점장은 지난 2019년 완주군청지점장으로 발령받아 완주군 지역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고 지점장은 “완주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회장 유만생)가 1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는 전주에서 개인택시업에 종사하고 있는 완주 향우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유만생 회장은 “완주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용복)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용진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사)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회장 이종화)에서 후원했으며,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는 매년 1000장 이상의 연탄을 후원하고 있다. 한신효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를 펼쳐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가마꿉치킨 혁신점(대표 임인애)이 취약계층을 위해 치킨 50마리를 후원했다. 가마꿉치킨 혁신점은 지난해에도 치킨 30마리를 후원했었다. 임인애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완주군 화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중)가 최근 화산면사무소에 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화산면은 이장협의회가 기탁한 쌀은 관내에 거주 하는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중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과 더욱 소통·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이장협의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1.12.12 15:59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당선인 “여성기업인 화합과 혁신 이끌 것”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당선인 오랫 동안 전북지역의 선배 여성기업인들이 단단히 닦아낸 협회라는 터 위에서 화합과 혁신을 이끌어 여성경제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최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제9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박숙영(59) (주)키텍코리아 대표이사는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지난달 19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지회장으로 박숙영 키텍코리아 대표를 당선인으로 선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 창립 이후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고 있는데 리더십스쿨, 여성 CEO 경영연수, 최고 경영자 육성 등 도내 여성기업인 육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으로 선출된 박숙영 당선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회장 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협회 운영을 구상하고 임기 동안 추진할 사업 계획들에 대해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박 당선인은 이 시대 여성기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여성기업인들이 열심히 활동해온 덕분이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후배 여성기업인들을 위해 선배들이 닦아온 터 위에 튼튼한 건물을 세워 여성 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오랜 세월 유아 교육계에서 활동해오다 지난 2014년 (주)키텍코리아 대표로 취임하고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도내 환경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한 기업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전라북도교육감 표창에 이어 올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 당선인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지역 내 여성기업인들을 서로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른 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코로나 시대 여성 기업인으로서 감당해야 할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전북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도 활동해온 바 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2.12 15:27

원광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SW인재페스티벌 인기상

원광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SW중심대학협의회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1 SW인재페스티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SW인재들을 위한 SW인재페스티벌은 SW인재양성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SW중심대학사업과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원광대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4학년 정현지,심보경,유정은,이연경 학생은 팀명 일개미로 참여해 인기작품 온라인투표를 거쳐 2개의 작품이 인기상에 선정됐다. 일개미 팀은 머니데어라는 주식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연했으며, 접근성이 좋은 GUI구축, 투자성향에 맞는 알고리즘 선택, 자동매수매도 등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흥미 유발 및 주식 시장을 자주 파악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증권가 HTS에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용 수수료를 얻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장 정성태 교수는 학생들이 졸업 전 기업연계프로젝트를 필수적으로 이수하면서 기업체 실무자와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SW중심대학사업이 해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12 14:57

익산 이웃사랑 줄이어

익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10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 달라며 방한 키트 100상자(시가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방한 키트 상자에는 담요·넥워머·수면바지·수면양말 등 한겨울 대비 총 4종의 겨울용품이 담겨 있다. 서한국 은행장은 “사회적 취약계층 이웃들이 혹한의 추위를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김귀진)도 이날 익산 나눔곳간 성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의 마음을 담아 모은 이웃사랑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김귀진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지역발전과 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삼성동 소재 서강교회(목사 김혁중)는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5박스와 계란 200판을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병수)에 기탁했다. 김혁중 목사는 “지역 주민을 섬기며 봉사하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12 14:57

익산시 치매안심센터, ‘쉼터&인지강화교실’ 성료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치매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운영한 ‘쉼터&인지강화교실’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에 걸쳐 실시한 ‘쉼터 및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 짓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회에 걸친 수료식을 개최했다. ‘쉼터(초기치매어르신)&인지강화교실(치매고위험군)’은 뇌운동 강화 훈련 프로그램으로 기억력, 집중력, 회상능력 등 8가지 인지영역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가 발행한 ‘인지훈련매뉴얼2판’과 ‘두뇌넉넉’이란 교재를 적극 활용해 심리운동, 한방기공, 컵타, 음악, 미술, 공예 등 다채로운 인지자극 활동도 함께 실시하면서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그간의 프로그램 참여가 유일한 즐거움이었는데 이제 끝난다고 하니 많이 아쉽다”고 말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많이 우울했는데 지금은 다 회복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나름의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12 14:57

진안군여女약사회,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저소득 가구 위한 겨울이불 전달

진안군여女약사회(회장 김주향)는 겨울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지난 10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30채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여약사회가 전라북도여약사회와 공동으로 기획, 진행했다. 전라북도여女약사회에서 50만원을 지원하고 진안군여女약사회가 50만원을 부담해 나눔을 추진했던 것. 진사협은 저소득 취약가구 30세대를 선정, 여약사회가 기부한 이불을 다음 주 초께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군여약사회 김주향 회장은 “날이 추우면 어려운 이웃들은 난방이 어렵기 마련인데 자칫 이들의 잠자리가 걱정일 수 있다”며 “전달된 이불이 겨울한파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사협 김진 회장은 “고객 건강을 위해 약을 제조해 오신 여성 약사님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모성의 마음을 담아 나눈 이불 한 채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사협은 여약사회가 기부한 겨울이불 전달 시, 진사협에서 별도로 자체 준비한 수건, 마스크, 그릇 등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1.12.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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