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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전북도는 7일 일자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일자리 유공 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의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로 지속 가능한 포용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기반으로 전북도 등 자치단체(6곳), SK매직 등 민간기업(6곳), 인천항만공사 등 공공기관(6곳) 등 총 18개의 기관을 선정시상했다. 도는 대기업이 떠난 지역에 노사민정의 대타협으로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를 만들고 위기 극복한 점을 중앙정부로부터 높게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과거 한국 GM 군산공장이 차지하던 생산과 직접고용은 81%, 수출은 152%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성공을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모범이 되고 전북의 산업지도를 바꿔나가고 있다며 3400억 원 규모의 정부의 인센티브를 차질없이 지원받아 참여기업의 조기 안착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2.07 17:35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2021년 전북평화통일포럼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7일 전북지역 자문위원과 포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전북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평화통일포럼에서는 한반도 종전선언과 북한을 주제로 한미간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북한의 반응과 입장을 전망했다. 안국찬 포럼연구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박형준 건국대 교수의 발제와 송재복(호원대 교수), 김경주(전주비전대 교수), 김성희(전북겨레하나 사무총장), 김성권(민화협 회원사업위원장) 위원의 토론이 진행됐다. 박형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선적대시 정책 폐기와 이중기준 철회라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며북한이 밝히고 있는 적대시 사례와 이중기준 관련 사례들이 중단돼야만 대화 재개와 종전선언 논의에 참여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면 항시 대화 재개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북한을 볼 때 문을 완전히 닫은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종전선언은 대화 중단 상황을 타개하고 한반도 내 평화 분위기를 재점화 할 수 있는 그리고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확실한 촉진 기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은 현 종전선언 논의 구조가 한쪽을 만족시키면 다른 한쪽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으로 부정적인 전망을 하지만 북한의 종전선언에 대한 언급을 통해 보면 아직은 결과를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번 포럼에서 좀 더 깊게 북한을 바라보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나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2.07 17:35

전북산악연맹 김성수 회장 “산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그 너른 마음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산의 매력을 누구나 즐길수 있게 노력한 것 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감격스럽습니다” 최근 제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사회공헌 부문상을 수상한 김성수 전라북도산악연맹 회장(65·사진)의 말이다. 김 회장과 도산악연맹은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꿀잼클라이밍교실과 2030세대 대상 도전클라이밍교실, 안전산행을 위한 산악 리더교육, 어르신을 위한 노르딕워킹을 3년에 걸쳐 매년 50회씩 실시해 왔고 발당장애인들과 함께 안나푸르나 남서벽 등반 등 국내외 산행과 전국 장애인 나눔실천 산행 2회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스포츠공헌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그는“국민들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산악 체육과 생활산악 체육이 더욱더 발전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은 국가 산악정책, 더 좋은 산악 인프라구축, 산악활동 배려계층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 모든 역량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군산시산악연맹회장을 지낸 뒤 25, 26, 27대 전북산악연맹회장을 맡고 있다. 히말라야(지체장애인과 함께 하는) 칼라파타르 원정대장, 안나푸르나 동계 희망원정대장,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안나푸르나 희망원정대장, 다문화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원정대장을 역임했다. 도산악연맹은 올해 현재 전북지역 14개 시군지부와 1만7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고산등반과 산악구조활동 및 전국 각종 대회에서 상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향후 계획에 대해 김 회장은 “현재 전북지역에는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된 암장이 전무했으나 전주 인공암장, 군산 인공암장 사업과 고창 인공암장 신축공사 및 익산 인공암장이 공사가 준비 중에 있다. 군산 암장은 우리나라 최고 볼더링 경기장이다”며 “도산악연맹은 올해 군산 암장인 군산클라이밍센터의 위탁관리자로 공모 선정됐고, 문체부로부터 한종목 스포츠클럽 사업자로 공모 선정돼 5년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2022년에는 군산클라이밍센터 볼더링장 신축과 국내 4대 클라이밍대회인 고미영컵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전국대회 와 국가대표 선발전 등 2개 전국대회가 전북에서 개최되고 2023년에는 세계 월드컵 클라이밍 국제대회가 개최돼 산악인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전문산악체육과 생활산악체육이 더욱더 발전하고 산악체육 발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 모든 역량을 쏟는 한편,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발전과 저변확대에 전북이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12.07 16:25

전북일보 제8기 리더스아카데미 원우회 연말 사랑나눔 실천

전북일보 제8기 리더스아카데미 원우회(회장 윤중조)가 6일 전주 호성동 노숙인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집을 방문,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연말 코로나 속에서 사랑의 손길이 아쉬운 이들에게 쌀(100만원 상당)과 격려금 200만원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윤중조 원우 회장과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겸 리더스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이기종 부회장과 권형진 재무 간사, 허성호 원우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원우회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적지 않은 사회 복지시설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중조 회장은 코로나 고통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힘든 겨울 나기를 맞고 있다. 더욱이 단계적 일상 회복 한달 만에 다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 병역 강화 조치로 마음이 무겁다면서이런때 일수록 우리 모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면서 이웃사랑 실천을 강조했다. 백성일 리더스아카데미 원장도 원우회의 뜻깊은 결정에 감사를 표시하며, 코로나를 겪는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평화로운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원우들부터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2.06 18:14

전북대학교·진안군, 농촌형 혁신마을 1호 조성 협약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6일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진안형 혁신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거분야 사회적기업인 ㈜녹색친구들과 농생명바이오산업에 투자하는 전북벤처스㈜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업무지원과 마을 입주자에게 사회적일자리 제공을 비롯한 마을공동체 공간을 마련한다. 또 전북대학교는 혁신마을 실무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전반을 총괄하고 혁신일자리 조성을 위한 스마트 농업재배 기술을 제공한다. 이어 녹색친구들은 혁신주거공간 마련과 축적된 마을공동체 운영 매뉴얼을 제공하며 전북벤처스는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한 예산지원을 통해 입주자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농촌형 혁신마을조성사업은 지방소멸문제가 심각한 전북 농어촌 지역에 혁신 주거와 일자리, 교육복지 등을 아우르는 혁신공동체를 통해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이도향촌을 유도하고자 전북대와 녹색친구들이 국가균형발전위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준비해온 일로 첫 발을 진안군에서 내딛게 되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12.06 18:10

LX공사 ‘전주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 온·오프라인 개최

전주시(시장 김승수)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주최 주관하는 2021 전주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가 6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부터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토교통부 김강문 사무관의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 전주시 디지털 전환과 LX플랫폼 추진 전략, 박소아 바이브컴퍼니 DTS부문 전무 거울 세계형 메타버스 플랫폼디지털 전환의 총아, 디지털트윈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수소차 충전소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LX공사가 수소 충전소 설치를 위한 법적 규제와 기존 LPG충전소 중 유휴 부지 등을 분석한 입지분석 결과가 도출됐다. 이로써 디지털트윈과 최신 ICT 기술 등 공간정보를 결합해 활용한 수소차 충전소 후보지로 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 등 전주시 내 총 10곳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LX공사는 하천 수질 관리, 결빙취약구간, 실시간 도로 위험물 탐지 등 8개의 국민 공감형 서비스를 구체화했다. 수질 센서 정보 활용 하천 수질 실시간 관리는 수질 분석 자동화를 위해 고안됐다. 도로대장 활용 결빙취약구간 도출은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서비스다. 실시간 도로 위험물 탐지 서비스는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도출한 서비스다. LX공사는 전주시 디지털트윈 활용을 바탕으로 국민 공감형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데이터 중심의 국토정보 플랫폼에 서비스 중심의 디지털트윈플랫폼까지 확대 구축하면 사람의 도시 품격의 스마트시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을 이끄는 최고의 스마트시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2.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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