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3:4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전북일보 제10기 독자권익위원회] 제81차 정기회의 : “지역현안 아젠다 형성해 대선공약에 반영시켜야”

전북일보 제10기 독자권익위원회 제81차 정기회의가 6일 오전 11시 전주시 덕진구 백리향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선홍 위원장(전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기전(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이영원(우석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전영천(다오코리아 대표)·최병선(최치과 원장) 등 제10기 독자권익위원과 전북일보 위병기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이 이날 정기회의에서 내놓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한다. 이선홍 위원장 코로나19가 12월에 풀어지면서 연말을 보내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해서 사회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내년 2월이면 코로나19 창궐 2년이 되는데 이제는 감염병과 같이 가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전북일보가 전북의 대표신문이고 언론을 선도하는 역할을 잘 하고 있다. 전북 발전을 위해 기사로 쓴 소리를 다하고 있는데 언론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 것인지 그런 생각이 든다. 전북일보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발전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린다. 이영원 위원 며칠 전 기사 중에 ‘출판진흥원 장악한 출판사?…노조 “편향적 구조 개선해야”’라는 기사를 봤다. 전북일보가 조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좋다. 이사회 구성과 관련해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과감히 지적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역의 이전기관들이 많은데 이런 기관의 문제점을 지적 해주는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 또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이슈를 찾아내 공약에 반영해야 한다. 전북일보가 전북의 이슈들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특히 여러 가지 지역에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 등을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오탈자에 신경써야 한다. 전영천 위원 5일 전북현대가 프로축구 우승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니 기분이 좋다. 또 군산조선소가 재가동한다는 보도를 접하고 굉장히 느낀 바가 크다. 먼저 프로축구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싶다. 전북현대가 프로축구 우승을 했으면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 있다. 대부분 우승을 했다는 기사만 나온 후 후속기사가 없어 많이 아쉽다. 프로축구를 우승하기까지 굉장히 뒷 이야기가 많다. 감독의 어려움도 있고, 선수영입에 대한 문제 등 다양한 기사를 많이 생산해내야 한다. 지속적으로 전북 축구가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기사화했으면 좋겠다. 또 우리 도민들이 어떤 방향으로 체력증진을 할 수 있는 지 방안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획기사를 보도했으면 좋겠다. 최병선 위원 의사가 칼을 잘 쓰면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흉악범이 칼을 사용하면 범죄자가 되듯이 언론이 순기능을 잘 수행하면 사회가 잘 돌아가게 하지만 언론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왜곡하면 회복하지 못할 어려운 일이 많이 생긴다. 최근에 전북일보에서 ㈜신화가 롯데라는 대기업의 갑질로 피해본 기업인데 특집기사도 다루고 해서 기업이 회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이 언론의 순기능이 아닌가 싶다. 또 새만금 문제와 군산조선소 재가동, 국립의료전문대학원 등 문제에 대해 대통령선거 때 아젠다를 설정해 보도할 필요가 있다. 이기전 위원 역사문화정비특별법에 대한 보도를 봤다. 앞으로 전북일보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심도 있는 발굴보도가 지속적으로 있으면 좋겠다. 전북일보는 사회현상의 빠른 포착이 강점이지만 심도있는 발굴기사 등이 부족한 것 같다. 코로나19 속 비대면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기획보도도 필요하다. 또 과거 우리 전통문화유산과 현존하는 문화유산과 잼버리, 아태마스터스 등 큰 행사와 연결해 전북의 관광으로 어떻게 소요할 것인지 심도 있게 다뤘으면 좋겠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2.06 16:40

군산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식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영철)은 최근 테크노마켓을 통해 LINC+사업단과 함께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올해 사업단과 다양한 쌍방향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군산원예농협,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유)아리울수산, 농업회사법인 라이프드림, ㈜우남기공, 주식회사 진산테크원, ㈜제이아이테크, 코스모테크, 오티테크 등 9개의 가족회사에서 기부한 지원금을 통해 진행됐다.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 산업체와의 쌍방향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실질적은 도움을 받은 산업체에서는 산학협력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았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연계사업, 창업,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재학생 20명에게 전달됐다. 김영철 단장은 이번 행사를 지역산업체와의 쌍방향 산학 협력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을 중심으로 산업체 수요 및 미래 지역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지역 핵심대학으로서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1.12.06 16:09

독자권익위원회 80차 정기회의 제안, 이렇게 반영했습니다

지난 6월 22일 열린 제10기 전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제80차 정기회의에서 독자위원님들은 현장중심보도와 기획보도, 디지털 뉴스 강화 등을 주문하셨습니다. 전북일보는 독자권익위원회의 제언을 뉴스로 제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장중심보도로 생생한 뉴스 제공 전북일보는 뉴스기사의 생명인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하여 사건사고 현장이나 이슈가 되는 현장 등을 기자들이 직접 찾아 취재 보도하는 ‘현장 속으로’를 수시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10대 5명 사상자 낸 교통사고 현장’(7월 22일 5면), ‘전주 효자도서관 앞 어린이보호구역’(9월 1일 5면) 등 사건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건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예방책은 없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주·정차나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등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시민의식을 고양시키는 취지로 ‘무법지대 된 전주 신시가지’(7월 26일 5면), ‘전주 도심 곳곳 불법현수막’ (8월 26일 5면), ‘전주시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동행’(9월 2일 5면), ‘전주 서부신시가지 무료 공영주차장’(9월 28일 4면), ‘전주 서노송동 예술촌 불법주정차’(9월 29일 5면), ‘주·정차 전면금지 첫 날 어린이보호구역’(10월 22일 5면), ‘새만금로 쉼터 주차장’(11월 8일 4면) 등도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또한 우리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김제 양돈농가 힘겨운 여름나기’(8월 6일 4면), ‘태풍 늦장마 강타한 장수 과수농가’(8월 27일 5면), ‘전주종합경기장 임시선별진료소 장병들’(9월 16일 5면), ‘도내 수능 시험장’(11월 19일 2면) 등을 통해 알렸습니다. △이슈별 기획보도 통한 의제 설정 전북일보는 지난해 말 부동산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된 전주시의 아파트 등 부동산 문제를 ‘전주 신규아파트 분양가 또 널뛰기 하나’(8월 3일 1면·4일 2면·5일 6면), ‘전주 지역주택조합 긴급 진단’(8월 30일 1면·31일 6면·9월 1일 6면), ‘전주시 분양가 심의 이대로 좋은가’(10월 15일 1면·18일 6면·19일 6면), ‘전주지역 정비사업 이대로 좋은가’(11월 16일 1면·17일 6면·18일 6면)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전북일보는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하지만 충분한 혜택이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찾아 의제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다문화가정 증가 등으로 지역 구성원의 변화가 있음에도 전북에는 가정법원이 설립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도민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내용을 ‘가사 사법서비스 차별 받는 전북’(7월 7일 1면·8일 5면)을 통해 지적했습니다. 전북도와 고창군만이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순국선열의 날 소외받는 후손들’(11월 17일 1면·18일 4면)도 보도했습니다. 전북일보는 변하는 사회현상을 빠르게 포착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MZ세대 청년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문화가 조성되는 현상을 ‘MZ세대가 온다’(9월 15·16일 각 2면)를 통해 다루었습니다. 코로나19와 공생하는 의미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갈 길 먼 위드코로나’(9월 27·28일 4면)라는 주제로 전북지역의 상황과 개선책도 고민했으며, 다가오는 전기차 전성시대를 맞아 현재 도내 상황과 전기차의 부족한 점을 짚어보고 개선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전기차 전성시대’(11월 18일 1면·9일 6면)라는 주제로 조명했습니다. 전북일보는 우리사회에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지능화되고 피해가 증가하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해 ‘보이스피싱 대응체계 이대로 괜찮나’(7월 14·15일 각 5면)를 통해 조명했으며, 학교폭력이나 소년범죄 등 촉법소년의 일탈과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할지를 ‘촉법소년들의 선 넘은 일탈’(9월 14일 4면·15일 5면) 주제로 고민했습니다. 이밖에 전북일보는 지난 6월 10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역사문화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전북 고대사의 역사적 실체 규명이 과제로 떠오르는 것과 관련해 전북의 후백제사·마한사·가야사 등을 ‘전북사의 과제’(7월 13·14·16·19일 각 13면)라는 주제로 짚어봤습니다. 운영 초기부터 문제가 됐던 내부 갈등과 잡음 등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익산 로컬푸드 직매장의 현황과 문제점, 대안을 ‘익산 로컬푸드 직매장의 명암’(8월 26·30일 각 8면)을 게재했습니다. 도내에서도 지난 4년간 188건의 규모 1~3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북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11월 23일 1면·24일 5면)를 보도했습니다. △신문제작시스템 고도화·디지털 뉴스 강화 전북일보는 독자여러분에게 보기 좋고 읽기 좋은 종이신문을 제공하고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한 디지털 뉴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새로운 신문제작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종이신문을 편집하는 컴퓨터 조판 시스템 즉 CTS(Computerized Typesetting System)를 새롭게 구축해 더욱 산뜻한 종이신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신문사의 뉴스 기사·광고 등 콘텐츠를 생산 관리하는 시스템인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신규로 도입합니다. 새로 구축되는 CMS는 기사 작성부터 웹·모바일 등을 통한 유통, 종이신문 제작과 연동, 각종 통계·광고 관리 등의 기능을 포함해 독자여러분에게 더 빠르고 깊이 있는 디지털 뉴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사람들
  • 전북일보
  • 2021.12.06 15:59

익산 온정의 손길 줄이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을 비롯해 (주)건강다모아(대표이사 권미정), 한국부인회 익산지회(회장 신혜경), (유)태산(대표이사 이현준), 동우상사(대표 정재수) 등은 6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아동그룹홈 3개소 등에 전달해 달라며 시가 1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건강다모아는 유산균 150개, 동우상사는 마스크 2000장과 화장지 450롤, (유)태산은 마스크 2000장, 한국부인회 익산지회는 아동용 바디워시 300개 등 아동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 되는 후원물품을 각각 쾌척했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지역과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용인시 소재 건설폐기물 처리·수집·운반업체인 ㈜조광환경산업개발(대표 조만기)도 이날 900만원 상당의 백미 300포를 기부했다.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3년째 후원물품 전달이다. 조만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식사를 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리성애모자원(원장 최병양)은 한부모 7가정에 사과 등 신선과일을,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명순 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18채와 패딩 1벌 등 겨울용 물품을, 익산시 여의사회(회장 회장 선민숙)는 저소득 청년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춘포면 하늘채영농조합법인(대표 서흥남)은 김장김치 300kg을, 산업용 고압가스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 특수가스(대표 서흥남)는10kg짜리 김장김치 25박스를 익산시에 각각 기탁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06 15:23

[리더스 아카데미 제8기 2학기 마지막 강의]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 ‘비나텍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성장통은 자라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성장통을 회피하는 건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8기 2학기 마지막 강의가 지난 2일 비나텍(주) 전주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비나텍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비나텍은 고출력 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를 제조하는 업체다. 해당 장치는 전력을 모아 필요에 따라 방출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블랙박스, 수도가스 검침기, 전기차 등에 쓰인다. 지난 1999년 경기도 군포에 설립된 비나텍.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착수해 2005년부터 슈퍼 커패시터 양산에 나섰으며 2011년 전주로 본사를 이전했다. 비나텍은 2017년 전에는 현재와 같은 성공 가도를 달리진 못했다. 하지만 183개의 국내 특허와 9개의 해외 특허를 내는 등 R&D 연구개발에 몰입한 결과 2017년 흑자 전환 성공, 2019년 대한민국 강소기업 100에 선정될 정도로 성장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4년까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매출 1조 원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 대표가 기업을 성공궤도에 올린 데에는 리더로서의 분명한 철학이 있었다는 평가다. 그는 회사의 근간을 나눔이라고 한다. 회사의 성공이 본인만의 실력이 아닌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있어 가능했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실한 납세 실천은 물론, 복지기금을 조성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일 년의 하루는 몸으로 직접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날을 정할 정도로 나눔에 대한 열정이 크다. 인재 육성에 대한 생각도 남다르다. 전국의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교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는 건데 채용된 이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10년간 2억 원 모으기 적금 프로젝트도 병행하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리더의 역할은 분명하다. 문화를 통한 성장이다. 단순히 직원들에게 독려하는 수준이 아닌 자신 먼저 최전선에 뛰어드는 것이다. 성 대표는 사장이 욕심만 내고,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직원들이 따라올 수 없습니다면서 회사 전체에 좋은 문화를 정착시켜서 성장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는 말을 끝으로 강의를 마쳤다. 강의 후 원우들은 공장 생산라인을 견학했으며 이를 끝으로 올해 리더스 아카데미 강의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1.12.05 16:24

한국 BBS 익산지회,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한국 BBS 익산지회(지회장 김이남)가 지역 내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지회는 4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2층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35명의 장학생에게 20만원의 장학금과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 표창 학생에게는 5만원의 상품권과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했다. 김이남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커가고 있는 지역의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면서 “오늘 장학금을 받은 아이들은 물론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 지역을 이끄는 멋진 사회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에서 “그 사회의 미래를 알려거든 그곳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보라는 말이 있듯이, 꿈이 있는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지난 30여년간 우애와 봉사를 모토로 지역청소년과 함께 한 익산지회가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 BBS는 불우청소년 및 문제·위기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형제·자매·친구가 돼 선도하는 BBS운동(Big Brothers & Sisters Movement)을 실시하는 단체로, 현재 익산지역에는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익산지회는 그동안 매년 2회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다문화가정·북한이주여성 자녀 장학금 전달, 지역아동센터 신입생 가방 전달 및 캠프·간식 지원, 성애모자원 봉사 등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12.05 15:42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