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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대 전북기자협회장, KBS전주방송총국 이종완 기자 당선

KBS전주방송총국 이종완 기자 제48대 전북기자협회장에 KBS전주방송총국 이종완 기자가 당선됐다. 전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민수 기자)는 회원 2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단독으로 출마한 이종완(48) 후보가 총 유효투표 204표 가운데 찬성 190표를 획득, 93.1% 찬성률로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최종 투표율은 71.1%로 집계됐다. 이 당선자의 임기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2년 간이다. 이 당선자는 2000년 전라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KBS전주방송총국에 근무하고 있다. 이 당선자는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믿음과 신뢰를 보내준 선후배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협회장직이 권한이 아닌 책임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 간 화합과 협회의 위상 강화 등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자는 △1박2일 회원 가족의날 행사 추진, 실생활 속 복지혜택 마련 등 회원 삶의 질 최우선 △대선지선 토론회 기자협회 주관 추진 등 협회 위상 강화 △상향식 생생한 의사소통 구현 △의미있는 기자 연수 프로그램 구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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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1.12.15 19:13

전북출신 치안감 3명, 본청·강원청으로 자리 옮겨

전북출신 치안감 3명이 본청(경찰청)과 강원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경찰청은 치안정감 및 치안감 등 고위직 전보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이중 전북출신은 총 3명으로 강황수(57·간부후보 37기) 제주청장이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송정애(58·일반) 대전경찰청장이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최종문(54·경찰대 4기)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강원청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익산 출신인 강황수 국수본 안보수사국장은 이리고와 원광대 법학과 및 법학석사,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9년 경찰에 임용됐다.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완주경찰서장, 익산경찰서장, 전북청 정보화장비담당관, 전북청 2부장, 경찰수사연구원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송정애 신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정읍 출신으로, 1981년 순경 공채로 입사해 충남청에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충남청 여성청소년계장을 거쳐 충남 당진경찰서장, 대전 대덕경찰서장, 대전청 경무과장을 거쳤다. 최종문 강원청장은 정읍에서 태어나 1988년 경위로 경찰제복을 입었다. 2010년 총경 승진 후 고창경찰서장과 전북청 수사과장, 김제서장, 서울 관악경찰서장, 전주완산경찰서장(경무관), 국정기획상황실 파견,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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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규
  • 2021.12.15 18:53

전북경찰청, 청렴정책협의체 정기회의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청렴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사권 개혁 및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렴정책협의체는 외부위원장과 전북경찰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경찰 청렴정책 전문성이 있는 외부위원 5명과 전북경찰청 지휘부 5명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전북경찰의 비위발생 현황과 반부패 근절을 위한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민단체 대표 윤찬영 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해 보니 그간 경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고민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실감한다며 앞으로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등 경찰의 청렴정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세 청장은 안정적인 경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청렴하고 공정한 경찰상 정립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강력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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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경석
  • 2021.12.15 18:45

전북예술문화 60년사 출판기념회 개최

전북예총 창립 60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전북예술문화60년사> 출판기념회와 제25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백봉기 사무처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된다. 이어 60년사 봉정과 심옥남 편집주간에 대한 감사패 증정, 축시낭송, 지역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이 열린다. 예술상 본상은 이태원(건축), 김삼숙(국악), 강명선(무용), 이연희(문인), 태건석(미술), 유백영(사진), 조승철(연극), 박화실(연예), 최정호(영화), 김정렬(음악)이 받는다. 도지사 공로상은 김종덕(국악), 정량미(문인) 시인이, 한국예총회장 공로상에는 권병길(군산), 황양운(사진)이 수상한다. 또 제1회 전북예술문화대상은 전북예총에서 12년간 회장직을 역임한 선기현 화가와 대한민국예술대전과 제60회 전라예술제를 익산으로 유치한 익산예총 김영규 회장, 군산예총을 한국예총이 선정한 2021년 우수단체로 뽑히게 한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 전북예총진흥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전북예총발전에 기여한 이명기 씨가 수상자로 뽑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라북도 김성관 문화예술과장과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 전북예총진흥위원장인 윤석정 전북일보사장, 전북예총회장을 역임한 김남곤 전 전북일보 사장, 전북예총전문위원장인 임 환 전북도민일보 회장을 비롯한 10개 협회와 11개시군예총 회장단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1.12.15 18:10

완주군 마을공동체, “우리 솜씨 어때요”

주방에서 선호하는 캄포도마, 사방탁자를 비롯해 도자기 접시와 항아리, 까치와 호랑이, 나비 등을 소재로 정성껏 그려낸 민화 등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산과 소양 등 지역이 마을주민들이 ‘소규모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들을 완주군청 1층 로비에 지난 13일부터 공개 전시하고 있는 것. 이번 전시회는 ‘슬기로운 마을공동체, 꽃피우다’를 주제로 17일까지 진행되며, 소양면 위봉마을과 대흥마을, 고산면 신상과 창포마을, 화산면 예곡마을 등 주민들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완주군마을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이일구 이사장이 방문, 작품을 감상하고 참여 주민작가들을 격려했다. 화산면 예곡마을 민화 작품을 출품한 손한율 어린이는 8살이지만 정경미 민화강사의 지도하에 연화도를 작업했다. 81살 박일순 어르신은 나비가 훨훨 날아다니는 화접도를 출품했다. 소양 위봉마을 도자기 전시는 위봉마을에 터를 잡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진정욱 도예가(봉강요 대표)와 주민들의 콜라보를 통해 만들어졌다. 고산 신상마을 주민들은 목공 작품을 전시했다. ‘나무와 망치’ 목공동아리와 함께 우드카빙과 수납형 수튤을 제작했고, 재능나눔을 통해 참여하지 못한 마을 주민들과 소외계층(희망 나눔가게)에게 캄포도마 100여개를 전달한다. 소양 대흥마을은 그림책을 내놓았다.‘마을로 청년 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유휴시설이었던 마을 찜질방을 그림책 문화공간(공감독서회)으로 탈바꿈시켜 학생들과 어르신이 작가가 되었다. 고산 창포마을 아쿠아포닉스(물고기&수경재배)는 농촌체험개발 체험키트 상품을 전시했다. 이들 키트는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체험 효자상품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박성일 군수는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주민의 행복한 배움과 세대 간 소통의 즐거움이 계속되길 바란다”며 공동체의 다변화된 성장 모델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1.12.15 18:01

원광대, 2021 동계 대학 자체개발 온라인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 선정

원광대 도덕교육원 사회봉사센터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동계 대학 자체개발 온라인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활성화를 위해 공모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저소득층 학생과 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무료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계에 이어 동계까지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연속 선정된 원광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직접 파견이 불가능함에 따라 동계도 온라인으로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도덕교육원 사회봉사센터는 우리나라 ODA(공적개발원조) 중점 협력국가 중 하나인 이집트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카이로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 10명과 함께 온라인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수혜 대상인 카이로 지역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현지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콘텐츠 부족 등으로 교육성과 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한국어교육 및 전통문화 교류 등을 기대하고 있다. 봉사단장 김형규 교수(산학협력단)는 “지난 하계 라오스 해외봉사에 이어 원광대가 대사협 온라인 해외봉사활동 수행 대학으로 선정돼 해외봉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됨으로써 대학의 건학이념과 글로벌 대학 이미지를 뒷받침하는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달성한 ODA 사업 성과와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호남의 대표적인 국제개발 분야 선도대학으로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2.15 17:37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장수군지부 제11대 이광섭 지부장

“장수군 공무원의 노동자로서 권익 보호는 물론 사명감과 자존감을 높여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또 선·후배 공직자 간의 소통과 공무원·공무직 간의 갈등 해소에 조합이 발 벗고 나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장수군지부 제11대 지부장에 조합원 95.9%의 찬성으로 당선된 이광섭(44) 평생교육팀장의 소감이다. 신임 이 지부장은 2006년 산서면사무소 발령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그는 기획조정실과 문예체육사업소, 안전재난과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군정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조정실 홍보팀장을 거쳐 현재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임 이 지부장에게 문예체육사업소 근무 시절 장수 한누리시네마 건립이 공직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으로 꼽는다. 경험도 실력도 부족한 초짜 공무원이 당시 선례가 없는 업무를 맡아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수많은 우여곡절과 난관에 봉착했지만 이를 동료 직원들과 합심해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다 보니 결실을 일구어내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장수군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된 한누리시네마는 2010년 국내 1호 군 단위 영화상영관으로 개관한 이후 전국으로 작은영화관이 보급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무원노조와 인연은 친한 선배, 동료, 후배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레 조합에 합류하여 지난 9대, 10대 장수군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공무원노조라고 하면 대개의 군민은 “공무원도 노조가 있어?”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무원도 노동의 대가로 급여를 받고 일하는 엄연한 노동자며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노동조합은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주민 홍보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이 공무 수행에 있어 외부의 압력과 간섭없이 오롯이 군민에게 봉사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노동조합은 필수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공무원 권익을 위해선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이 국민에게 보장한 정치기본권이 공무원에게는 가혹하게 제한되어 있다”며 “공무 수행에 있어 정치적 중립은 당연하지만, 사인으로서 정치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무원 정치기본권은 국회에서 법령 개정이 수반되는 만큼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의 풀어야 할 난제로 남아있다. 2022년 1월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 이광섭 지부장은 조합원의 두터운 신뢰와 친화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공직문화 창달(暢達)과 조합원의 권익 보호는 물론, 본연의 위민봉사(爲民奉仕) 정신을 장착한 사명감있는 행보가 기대된다.

  • 사람들
  • 이재진
  • 2021.12.15 17:34

전주 전평신협 ‘전북일보-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백신프로젝트’ 동참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진행하는 백신 프로젝트에 전주 전평신협(이사장 김병학)이 동참한다. 백신 프로젝트 협약 이후 6호 참여기관이다. 전주 전평신협은 이번 백신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정기적인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기후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장려할 예정이다. 김병학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어려운 가정이 많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이 더해지는 실정에서 백신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의 줄임말인 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온택트(Ontacet, 온라인을 통한 교류소통) 소액 나눔 캠페인이다. 하루 100원씩 한 달에 약 3000원 정도를 후원하면 된다. 30인 이상의 기업기관단체 등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사내온라인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내온라인 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의 소식, 참여방법, 기부 혜택 등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 참여를 돕는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개보수비용, 시설보호아동의 보호 종료에 따른 자립지원금, 저소득가정의 교육기회 접근성을 위한 교육비지원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2.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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