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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광이 14일 군산 교육발전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엄기배 ㈜선광 군산지사장과 강임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2013년부터 항운노조원 자녀 장학금 지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엄기배 군산지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2004년에 군산항에 진출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저장 능력(80만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 전문 하역업체로 2020년도에 전국29개 부두운영사 대상으로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부두운영회사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정원 변호사 군산시가 무료법률상담실 법률상담관으로 최정원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정원 법률상담관은 앞으로 2년간 군산시민을 상대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수행하게 된다. 군산시 무료법률상담실은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됐으며,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오후 5~6시 시청 1층 열린민원과 민원상담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방문 후 선착순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앞으로도 법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률상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ㅁㄹ했다. 한편 무료법률상담실은 최근 3년간 총 37회 운영, 84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대통령 선거 공약 개발과 관련한 민주당 농어업농어촌 먹거리분야 정책 도출을 위한 현장순회 토론회가 지난 12일 부안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당 전국 농어민위원회와 전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이원택 의원(김제부안)과 농어업 먹거리 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새만금 농업지구 확대 방안과 직접 재배를 통한 생산상 제고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이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청년 농업인에 대한 육성과 지원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이원택 의원은 농어업농어촌의 위기는 바로 국가와 국민의 위기라며이제라도 농어업, 농어촌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농정의 대혁신,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정책과 제안들을 민주당의 정책에 반영하고 공약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와 기본농정먹거리 실천포럼은 지난 달 3일 충남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현장토론회, 관련단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북도가 2021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13일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실시한 이번 2021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실태평가(20년 실적) 결과에서 광역 1곳(전북) 최우수 지자체, 기초 25곳(군산, 장수, 순창, 부안 포함)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전북도는 점검률을 비롯한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및 홍보실적 부문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이를 통해 전북도가 모범적인 환경 행정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선도해가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그간 도는 민관 합동점검반 운영으로 지도점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간환경전문가의 기술지원 병행을 통해 배출업소가 자율적인 환경보호를 유도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에 지난 2018년과 2020년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미세먼지 걱정 없고, 수질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배출사업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S전주방송총국 김성모 신임 총국장 KBS전주방송총국 김성모 신임 총국장은 정확하고 공정한 방송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성모 총국장은, 투명한 의사결정과 지역민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영방송 KBS의 존재 이유를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제작, 기술, 경영 전반에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되 책임도 명확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모 총국장은 휘문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4년 KBS에 입사했다. 파리 특파원과 보도본부 방송주간, 사회재난주간, 재난미디어센터장으로 일한 뒤, 전주방송총국장으로 임명됐다. 이재강 전 총국장은 본사 지역정책실장으로 인사 발령됐다.
전북지방변호사회(회장 홍요셉)는 연말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40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변회는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홍요셉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작지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모금 및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전북변회는 올해 초 나눔리더스클럽(3년 내 10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단체나 모임의 기부자)에 가입한 바 있다.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진행하는 백신 프로젝트에 군산월명신협(이사장 박윤곤)이 동참한다. 백신 프로젝트 협약 이후 5호 참여기관이다. 월명신협은 이번 백신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정기적인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기후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장려할 예정이다. 박윤곤 이사장은백신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 곧 우리 사회의 든든한 미래를 만드는 만큼 군산월명신협에서는 머리를 맞대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의 줄임말인 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온택트(Ontacet, 온라인을 통한 교류소통) 소액 나눔 캠페인이다. 하루 100원씩 한 달에 약 3000원 정도를 후원하면 된다. 30인 이상의 기업기관단체 등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사내온라인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내온라인 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의 소식, 참여방법, 기부 혜택 등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 참여를 돕는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개보수비용, 시설보호아동의 보호 종료에 따른 자립지원금, 저소득가정의 교육기회 접근성을 위한 교육비지원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주덕진소방서 이동진 대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금암119안전센터 이동진(36) 대원이 제3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소방청에서 주관하며, 전국 소방공무원 중 구급현장에서 적극적인 구급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보호에 공헌한 실적이 탁월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지난 2014년 1월에 전북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동진 대원은 최근 3년간 2773건의 구급현장에 출동, 220건의 중증환자를 이송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총 6차례의 하트 세이버를 수상했으며, 급성 뇌졸중과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후유장애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브레인 세이버와 트라우마 세이버를 각 2회와 1회 수여받는 등 구급대원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동진 대원은 이번 상은 재난 현장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구급대원을 대신해서 받는 상으로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한 모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도내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및 저소득세대에 4억 2000만 원의 월동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월동난방비는 개인 최대 20만 원 1223세대에 지원되며, 사회복지기관은 최대 70만 원까지 373개소가 지원받아 연탄, 기름 등 동절기 난방을 위해 사용한다. 박용훈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고 예상 된다며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모금회는 지난 1일부터 73억 5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13일 기준 10억 2000만 원을 모아 나눔온도는 13.9도다.
이윤정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 임상심리전문가 범죄 피해 상황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심리학적 소견을 수사기관에 제출해 가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윤정 임상심리전문가의 말이다. 이 전문가는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과 여성 인권보호, 권익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9일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부터 센터에서 임상심리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조직적 영역에서는 성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서는 성평등 문화를 만드는 활동을 해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 전문가는 성폭력 피해를 다루는 과정에서 심리치료에 대해 거부적이었던 피해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일탈행동이 사라지며, 학교에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피해자가 회복한 후에 내가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됐어요, 나와 같이 힘들어 아파하는 친구들이 선생님을 통해 마음을 치료받고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올 때 큰 감동이 오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폭력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존중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문가는아동을 포함한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피해 유형을 인지하고, 대처 방법을 학습해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를 늘리고자 하는 것이지 피해를 줄이는 방안이 아니다며 사회적으로는 타인을 한 개인으로서 존중하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되짚고, 건전한 성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개편된 성교육이 교육과정에 반영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아직도 내 주변에서 혹은 나에게 성폭력이?라는 생각으로 범죄 피해에 대해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으로 가정, 학교, 수사 과정 등에서 의도치 않게 2차 피해에 노출되고, 이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치료적 예후도 좋지 않다며 그릇된 사회적 인식이 아닌 범죄 피해 상황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전문가는 지난 2005년 전북대학교 독어독문과심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2007년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전남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심리사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1년부터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라북도 건축사회(회장 박진만)는 13일 건축전문인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과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건축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은 도내 고등학교중 건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주공업고등학교와 이리공업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6명이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지급했다. 앞서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지난 달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과 무료설계 지원 등 매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박진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자연과 건축이 공존하는 생태건축을 통해 생태문명을 선도하고 지역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지난 10일 제7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전라북도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119안전체험관과 도내 소방서별 강사 13명이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15분간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김재민 소방교는 ‘안전한 등산 파이어?’라는 주제로 등산을 하면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내용은 구급대원으로 산악사고에 출동하며 겪은 일을 스토리텔링으로 방식으로 재연해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전북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119소방 실버체조를 적용해 어르신의 안전한 등산 방법을 발표했다. 박덕규 서장은 “소방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발굴·육성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개발하여 국민에게 맞춤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7080어울림봉사단(단장 김재식) 회원 20여명이 지난 11일 완주군 관내 삼례읍, 봉동읍 일대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삼례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가구(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연탄 8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삼례출신인 하진호 추진위원장은 “올 겨울은 예년보다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4-H본부 삼례읍분회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 관내 3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주)첫눈 박남주 대표와 김선구 부대표는 13일 완주군(군수 박성일)을 방문, 성금 500만원과 마스크 2만장을 기탁했다. 완주군은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을 연말연시 어려운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행복드림복지회(대표 조연용)가 13일 완주군(군수 박성일)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17년에 창립한 (사)행복드림복지회는 장애인의 권익 옹호 및 재활, 자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장애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가 13일 관내 홀몸노인 70명에게 이웃사랑 식품꾸러미를 나눔했다. 이날 위원들은 홀몸노인 집을 방문해 식료품(황태채, 김)을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을 응원했다.
부안 진서면에 위치한 지산지공 마을기업(대표 장정종)은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김치(25kg) 60박스(1000만 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지산지공 마을기업은 지난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절임배추, 김치, 두부 등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기업이다. 특히 지산지공 마을기업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7월에도 김치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정종 대표는 연말을 맞아 더욱 외로움이 깊어질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조 부안군 행정복지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신 지산지공 마을기업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익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성)는 13일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좀도리운동 수익금 300만원을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선)에 쾌척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좀도리에 한 줌 두 줌 모인 쌀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자 기획된 중앙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사업이다. 또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북연맹익산지부(지부장 이진숙)는 이날 소외계층 청소년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고, 삼성동 소재 행운복권방 도경수 대표는 익산 나눔곳간에 10kg짜리 백미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밖에도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김영만)은 쌀국수 30박스(150만원 상당)를 익산 나눔곳간에, 장애인거주시설 창혜원(원장 나선용)은 10kg짜리 백미 44포(145만원 상당)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소형섭)에 각각 전달했다.
군산대학교가 최근 산학협력관 2층 이노테크홀에서 미래차전기차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2전기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미래형자동차R&D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스마트건설기계전문인력양성사업단, 군산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의 지역맞춤형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공동 마련했다. 이 컨퍼런스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맞춰 미래차 정책 및 연구개발 현황을 논의 할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등이 진행됐다. 군산대 산학융합대학장인 장세명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기수소차 동향 및 R&D 지원 방향(한국자동차연구원 이백행 수석연구원) △전북 군산형 일자리(군산시청 김소영 계장) △전기차 개발 동향(㈜명신의 홍성오 차량개발센터장) △친환경 건설기계 개발 동향(건설기계부품연구원 유한성 책임연구원)의 발표가 열렸다. 이 행사를 총괄한 구본용 교수는 이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시작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미래 전기차 분야의 산학연 협력과 청년 고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7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김제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 안세봉 소방장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는 학교, 기업, 각종 단체 등을 상대로 화재예방, 응급처치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7회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교수 능력 향상과 표준교재 활용 능력 강화를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가대상은 13개 소방서와 1개 안전체험관으로 총 14명이 참가했다. 안세봉 소방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소방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단법인 자치분권포럼 임지연 사무국장 사단법인 자치분권포럼 임지연 사무국장이 한국지역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임 사무국장은 지난 8일 ㈔지역발전정책연구원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광주광역시 전일빌딩 다목적홀에서 열린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임 사무국장은 결식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Safety-Net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결식아동들에게 결식제로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직자 삶과 적극행정의 기준은 국민 눈 높이입니다“ 지난 3월에 취임한 김우호 인사혁신처장(59)은 “국민 눈높이와 기대를 따라가는 행정이어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인사비서관 출신으로 공무원 채용경로 다양화 등 인사정책 혁신을 주도해오며 업무 장악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소통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의 고창군 태생 김 처장은 고창중학교와 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했다. 2009년 주 중국 주재관과 2014년 법무부 출입국 국적·통합정책단장으로 각각 2년여 근무한 것 이외에 공직의 대부분을 인사 관련 중앙 부처에 근무한 그는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인사혁신처 차장 등을 역임한 인사행정 전문 정통 관료다. 1948년 정부 수립 당시 고시위원회와 총무처(인사국)체제로 출발한 이래, 현재 한해 6000명이 넘는 국가공무원을 선발하고 공무원의 인사·윤리·복무·연금 사무를 관장하는 인사혁신처가 통합과 이원화를 거듭하며 2014년 국가 인적자원관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되었다. ”인사제도는 국가나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다“라고 말하는 김 처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한 공직윤리 확립과 함께 적극행정 활성화 등 당면 과제를 차질 없이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습 사무관 시절 고창군과 전북도에 근무한 바 있는 그는 “중앙과 전북도간 적극적인 인사교류로 지방 행정역량을 제고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기여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행정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경영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던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지역신문지원법)이 상시법으로 전환됐다. 지원기간을 2022년까지로 규정한 부분을 없애고, 상시로 바꾼 게 법안의 골자다. 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지역신문지원법 개정안을 재석 172명 가운데 찬성 168명, 기권 4명으로 통과시켰다. 법안 통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를 거친 뒤 이뤄졌다. 개정안은 2022년 12월까지 명시한 한시적 유효기간을 없애 상시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자격을 지역신문 15년 이상 재직에서 10년 경력으로 변경하고, 기금 부정수급자에 대한 지원제한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강화한다는 규정도 포함했다. 이에대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류 위원장은이번 개정안 통과는 지역신문지원 관련법이 법적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한 데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이에 따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해지고 지역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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