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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협 ‘전북일보 - 초록우산 백신프로젝트’ 동참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진행하는 백신 프로젝트에 고창신협(이사장 고석원)이 28일 참여하기로 했다. 백신 프로젝트 협약 이후 4호 참여기관이다. 고창신협은 이번 백신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정기적인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기후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장려할 예정이다. 고석원 이사장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백신프로젝트에 동참했다면서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조합원들이 주신 사랑을 고창지역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의 줄임말인 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온택트(Ontacet, 온라인을 통한 교류소통) 소액 나눔 캠페인이다. 하루 100원씩 한 달에 약 3000원 정도를 후원하면 된다. 30인 이상의 기업기관단체 등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사내온라인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내온라인 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의 소식, 참여방법, 기부 혜택 등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 참여를 돕는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개보수비용, 시설보호아동의 보호 종료에 따른 자립지원금, 저소득가정의 교육기회 접근성을 위한 교육비지원 등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0.28 17:56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우수한 기술로 지역에 보답할 것”

"전북지역 경제계가 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전북도민이 하나되면 코로나19라는 이 역경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김용현(62) (주)정석케미칼 대표이사는 올해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가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에 위치한 본사 내에서 기자를 맞이한 곳은 고충상담실. 익산 출신으로 186cm의 장신인 김 대표는 반갑게 웃으며 회사 사원들이 대표이사를 어렵게 생각하고 거리감을 느낄까봐 일부러 고충상담실이라고 명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자랑스러운 전북인 경제대상 수상과 관련해 김용현 대표는 무척 귀한 영광이다고 짧지만 강렬한 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은 해마다 10월 25일인 전라북도 도민의 날 행사에 많은 도민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정석케미칼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술력 확보와 품질향상을 통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이뤄냈고 지역인재를 채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해왔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대표는 전북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지역민들이 화합할 자리인데 코로나19로 방역수칙 때문에 제약이 많아 아쉽다며 페인트의 정석인 기업이란 브랜드를 지니고 상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이라 생각하며 우수한 기술과 품질로 도민과 지역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케미칼은 작지만 모범생 같은 기업이다. 항상 지역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도민들도 여기고 있다. 정석케미칼은 페인트, 원전, 방산, 공업 등에 사용하는 특수 도료를 생산하고 68개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연 매출액 800여억원 규모의 회사다. 1998년 완주산업단지에 1만 9000여평 부지로 둥지를 틀고 도로 및 페인트 제조 선도기업으로 우뚝섰다. 모두 200여명이 넘는 사원 중 130여명이 회사 주주 형태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전북 출신이라는 것. 정석케미칼은 완주 제2산업단지에 회사 공장을 설립할 부지를 마련하고 지역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끝으로 김 대표는 전북도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덕분에 곧 시작될 위드코로나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기술 인재 양성과 경제 발전으로 전북의 자존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영남대 화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15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로 승진했으며 전북도 노동위원, 전북 노사 민정 협의회 위원, 완주군 규제개혁 위원, 전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사)전북평화 경제 포럼 회장,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 등 사회 다방면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0.28 17:33

풍석문화재단, ㈜나인커뮤니케이션 - 왕의 지밀 - ㈜딕스어스코리아와 MOU 체결

풍석문화재단과 ㈜나인커뮤니케이션, 왕의 지밀, ㈜딕스어스코리아가 지난 23일 한국의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전북을 누리다 행사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을 누리다는 국내외 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한복 체험, 한식 체험,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한옥 숙박 체험 등을 의미한다. 협약식에는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 곽미경 소장, ㈜나인커뮤니케이션 장희솜 대표, 왕의 지밀 손의준 대표이사, ㈜딕스어스코리아 박상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전라북도의 문화 국내외 홍보 및 알리기 △각 기업에서의 전북을 누리다 추진 진행을 위한 협조 △한국의 문화 전북을 누리다 기획 및 대회, 전시, 박람회 진행의 협조 등이다. 더 나아가 이들은 대한민국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풍석 서유구 선생과 임원경제지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풍석 서유구 선생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학자이자 관료다. 서유구 선생이 정리한 조선 후기 음식 문화가 담긴 정조지는 한중일 레시피(음식 만드는 방법)를 소개한 조선 최고의 요리 백과사전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서유구 선생은 조선 최고의 실용 백과사전 임원경제지 16지를 남긴 대학자로 알려져 있다. /박현우 인턴기자

  • 사람들
  • 전북일보
  • 2021.10.28 17:06

익산의 이웃사랑 나눔 이어져

익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와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 ㈜헬스앤뷰티(대표이사 고동명)는 28일 익산시를 방문해 1억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쾌척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닭가슴살, 탱탱치즈볼, 김말이, 사과즙, 삼색곤약보리밥, 현아닭 스테이크 등으로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나눔곳간, 광역푸드뱅크와 신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이웃과 한참 자라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보탬을 주고 싶어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 청년연대(사무국장 우상훈, 운영국장 가승훈)도 이날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찾아 250만원 상당의 백미 560kg을 기탁했다. 익산청년연대는 올해 조직돼 대학생, 직장인 중심으로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원하는 공간을 스스로 만들고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각종 체험과 여행 등 다채롭고 가치 있는 문화 활동을 함께 나누는 청년 단체다. 이밖에도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고구마빵 2000여개를 지역 아동돌봄시설노인시설한부모시설 등 20여 시설에 전달했고,함라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20kg짜리 백미 40포를 기탁해 왔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0.28 16:23

김제시의회 김주택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영예

김제시의회 김주택 의원이 28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으로부터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 의원에게 본보기가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8대 후반기 경제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그는 새만금 개발과 관련하여 시정 질문, 5분 발언 등을 통해 새만금사업법 개정에 반대하고 ‘동서도로 관할권 확보’를 위해 새만금 동서도로 지적측량 성과도 공유를 요구하며 새만금개발청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김제시의 현안 사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김 의원은 “이렇게 의미 있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주변을 살피고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항상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10.28 16:06

[팔도축제] 익산서동축제 11월6일 개막

익산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서동아, 다시 놀자! 라는 주제로 익산서동공원에서 50여 년 전통의 익산서동축제를 진행한다. 개막식은 11월6일 저녁6시 서동정 특설무대에서 열리는데 유튜브 익산시에서 비대면으로 진행 될 계획이며 초대가수로 송가인이 출연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시작한 마한민속제전에서 유래하여 오늘에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익산의 대표축제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세계적인 사랑과 서동요의 본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백제유등 및 야간경관전시, 백제문화체험, 각종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되고 있는데 축제 개막식 전날인 오는 11월5일 오후3시에 익산문화원내 서동정 특설무대에서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축제가 막을 올린다. 백제유등 및 수상유등은 5일부터 축제기간 내 17시부터 21시 까지 즐길 수 있다. 올해 서동축제현장에서는 익산의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인데 익산에 사업소재지를 둔 지역 업체들이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를 제공할 푸드 트럭과 익산에서 생산되는 농ㆍ특산품 홍보 패널을 운영하여, 현장에 오시는 분들에게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최근 열린 익산시 간부회의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이 "서동축제가 11월에 개최되면 국화축제를 기대했던 관광객들까지도 대거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서동축제 때 유등 확대 등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까지 특별히 신경 써 명실상부하게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이 같은 여세를 익산방문의 해까지 이어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익산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 정비작업을 속도 있게 마무리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비대면 유튜브 영상은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뷰' 또는 '채널'에 들어가서 '팔도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 시청할 수 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대한민국은 언제나 축제중! 에서도 확인가능하다.

  • 사람들
  • 기타
  • 2021.10.27 18:08

탄소소재 경찰장비 실용화 추진하는 전북경찰청 임상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임상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탄소를 이용한 경찰의 각종 장비에 도입할 방법을 고심했습니다. 임상준(54경찰대 6기) 전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의 말이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임 과장은 경찰관들의 무거운 장비를 첨단소재를 활용해 대입할 방법을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과 공동 연구진행을 추진했고, 임 과장은 탄소 소재를 활용한 연구를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임 과장은 경찰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 첫 번째 단추로 탄소특화 도시인 전북을 담을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다면서 KIST도 탄소소재 연구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어 상황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의 주도하에 탄소소재를 활용한 치안기술장비 연구는 속도를 더했다. 지휘부와 실무진의 논의 끝에 모든 경찰관들의 의견을 넘어 도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우선적으로 탄소소재 등 첨단소재에 도입할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임 과장의 생각은 맞아 떨어졌다. 토시형 안전가드를 결합한 방검장갑, 복원능력이 뛰어난 탄소의 장점을 극대화 한 손상이 스스로 복원되는 스마트 헬멧 및 투명 방패, 탄소소재 일체형 벨트 수갑 포승, 탄소경찰조끼, 탄소권총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임 과장은 참신한 도민들의 생각과 치안현장에서 도입되어야 할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 효과는 더 증대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공모전을 추진하자마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당장 이런 아이디어를 담은 경찰장비들이 현장에 배치되진 않지만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현장에 첨단소재를 활용한 장비들이 배치돼 경찰관들에게 도움이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임 과장은 또 경찰의 과거를 정립하기도 했다. 역사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그는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전북경찰의 역사와 현재를 담은 모바일 역사관도 주도했다. 그는 경찰 조직 내에서만 접하는 그런 역사가 아닌 도민들과 함께한 역사를 모든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누군가는 조직의 역사를 정립해야하고 비판, 평가 받으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 초석이 이뤄져서 너무 기쁘다고 강조했다. 전남 여수 출신인 임 과장은 서울 신일고, 경찰대를 졸업한 뒤 1990년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김제경찰서장, 전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 남원경찰서장, 전북경찰청 정보과장, 군산경찰서장, 전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0.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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