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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부속 전주한방병원, 양대 보육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부속 전주한방병원이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 및 전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정근)와 손을 잡고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건강증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5일 우석대학교 부속 전주한방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병원 측에서 송범용 병원장과 서용성 행정부장, 김락형 진료부장, 고연석 교육부장, 류정현 총무팀장이,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손경화 센터장과 설장미 팀장이, 전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에서는 이정근 회장과 황성욱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지역사회 복지증진 △협력기관 보육 교직원 등에 대한 건강관리 및 편익 제공 △자원봉사 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학교 부속 전주한방병원은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직업 예방 상담과 기초직업 건강서비스 제공, 보육 교직원 질병예방 및 건강유지와 증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1991년 개원한 우석대학교 부속 전주한방병원은 최근 통합암센터와 척추관절센터, 뇌신경센터, 여성소아센터, 아토피-알레르기센터, 건강검진센터로 구성된 6개의 센터와 22개 전문 클리닉에서 한방 의료와 한양방 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1.07 17:58

“사장님이 쏜다!”... 군산 ‘배달의 명수’ 감사 이벤트 진행

배달의 명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맹점 대표들이 사장님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가맹점주들이 공공배달앱을 통해 수수료가 절감돼 받은 혜택을 소비자들과 함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가맨점주들은 소비자가 배달의 명수 가맹점에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파자, 짜장면, 족발 등 50여개의 상품을 지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벤트 참여업체는 18개 가맹점이며, 다음달 13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외에도 배달앱에서 할인쿠폰, 무료배달 등의 할인혜택을 상시로 제공하고 있는 307개의 가맹점들이 있으며, 앞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 할인이벤트 및 마트, 로컬푸드 등 입점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벤트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배달의 명수 앱이나 고객센터(1899-81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소비자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리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되어 배달의 명수가 더욱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는 지난해 3월 출시 후 월평균 3만여 건의 주문에 150억 원의 매출 성과를 보였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1.11.07 17:57

[리더스 아카데미 제8기 2학기 8강] 김태경 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코로나 극복전략, 자기돌봄’

최근 현대인들이 왜 살아야 하는지 공허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실제 상담에서도 그러한 고민을 토로하는 내담자들을 만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지금 같은 코로나 시대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돌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내가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가 끊임없이 되묻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8기 2학기 8강이 지난 4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렸다. 이날 코로나 극복전략, 자기돌봄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태경 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코로나19 로 최근까지 사람들이 모이는 게 어려웠는데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우리 사회도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많은 강의를 해봤지만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에 참석한 원우들의 적극적인 모습에서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경 교수는 강연 도중 자신이 낯을 가리는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그는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상담을 통해 여러 사람과 대면하는 일이 직업인데 말이다. 김 교수는 상담하는 과정이 참으로 힘들고 더디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내담자에게 힘을 받을 때가 사실은 더 많다며 상담을 하면서 내담자들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도 변화를 결심하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많은 상담 중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도 담당해온 그는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피해자들이 겪는 심적 고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내담자와 함께 심리적인 고통에 맞서 싸우는 시간만 2~3년의 긴 치료 과정이 필요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상담을 통해 끝까지 들어주는 자세를 유지한다고. 또한 아직도 삶의 의미를 되찾는 과정이 완전하진 않은 내담자들도 있지만 늘 옆에서 지켜보며 감동한다는 김 교수. 그래서 여전히 그는 현재 하는 일 중에 가장 가치있는 일이 범죄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보면 왜 살아야 하는지 존재 이유를 묻는 학생들이 은근히 많다면서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는 분리 불안에 대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데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기돌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멀리 찾지 않아도 되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했다. 바로 명상이다. 어디 한곳에 몰입할 수 있고 멍때리기가 연구결과에도 뇌를 쉬게하는 효과가 있단다. 김 교수는 실뜨개질로 평소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있다며 모든 심리학자가 놀이를 강조하는데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잘 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교수는 현대인들이 어떻게 하면 재밌게 놀 수 있는지 스스로 연구해야 한다며 가정과 이웃 사랑을 통해서도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강의를 마쳤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1.07 17:46

요양원 앞마당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네

어르신~~ 윷 한 번 힘껏 던져 보세요. 걸이네 걸~~ 익산시 오산면 가족사랑요양원 앞마당에 흥겨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5일 익산 가족사랑요양원재활주야간보호센터(대표 강기호)는 시설 입소자와 직원들을 위한 힐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기요양등급을 받고 입소하거나 주야간보호를 받고 있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은 맑은 가을하늘 아래서 모처럼 콧바람을 ㅤ쐬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설 안에서 어르신들을 돌봐왔던 직원들 역시 탁 트인 공간에서 기분 전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는 어르신들과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내내 요양원 앞마당에 흥겨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고, 윷놀이와 투호 등 어르신들이 직접 할 수 있는 놀이가 진행됐다. 또 한쪽에서는 김혁중 익산 서강교회 목사 등이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붕어빵을 굽고 어묵을 대접하는 등 자원봉사에 나섰다. 강기호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여 동안 아무런 행사를 하지 못하고 계속 건물에만 갇혀 있다시피 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이번에 간단한 음식과 놀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너무 보람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여건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11.07 16:47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신임 전북도회장에 조혁신씨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 제22대 회장으로 조혁신 익산미소요양병원 재활센터장이 선출됐다. 전북도회는 6일 오후 5시 전주 백송회관 회의실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2022년부터 3년간 전북도회를 이끌어나갈 제22대 집행부를 선출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조 센터장은 1700여 전북지역 물리치료사들과 함께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내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물리치료사들의 역량과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국가사회적으로 물리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주어진 소임을 다하는 책임 있는 물리치료사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주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방문운동지도사업을 롤 모델로 각 지역에 이러한 방문운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척추측만증 학생들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해 원광대학교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전북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단체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11.07 16:47

“너울이 고스란히 담긴 바다에 초대합니다”

지난 4년, 혹은 그보다 긴 시간 동안 불어온 물결이 드디어 큰 너울을 만들었습니다. 개성과 취향, 그간의 노고와 성장의 흔적의 너울이 고스란히 담긴 바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해 학과 개설 50주년을 맞이한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 디자인학부 시각정보디자인전공(학과장 최제호)이 6일부터 11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졸업전시회와 과제전 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6일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과 개설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뛰어난 경쟁력을 토대로 최고를 지향하는 학과라는 자부심과 50년 역사의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200여 명의 재학생과 교수진이 의기투합해 준비했다. 이날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과 재학졸업생 가족 및 지인들은 학과 개설 50주년과 졸업전시를 축하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고광연 교수는 학교 구성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시각정보디자인과가 이렇게 발전해 왔고, 앞으로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로 소중한 작품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다시 한 번 주의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작품을 보시며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의 정보화 시대에 맞춰 커뮤니케이션 핵심 요소인 시각언어를 통해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원광대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은 크게 그래픽디자인과 영상디자인으로 교육과정을 나눠 신문, 잡지, 서적, 포스터, 팸플릿, 포장 등 전통적인 방식의 인쇄 매체 디자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컴퓨터그래픽스(CG)와 영상 콘텐츠 제작 중심의 교육도 진해하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11.07 16:47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 이·취임 봉고법회 거행

원광대 원광보건대 원광디지털대 등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 이취임 봉고법회가 지난 4일 원광대 숭산기념관 대법당에서 개최됐다. 제14대 추산 성시종 이사장이 취임하고, 제13대 명산 허종규(광영) 이사장이 이임했다. 신임 성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 4년이다. 성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중임을 맡아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 개교 정신과 지덕겸수 도의실천의 건학이념을 성실히 구현함으로써 원광학원의 새로운 도약에 정성을 다 하겠다며 위로 종법사님과 스승님들의 지도에 따르고 역대 이사장님들의 경륜을 이어받아 일원교법을 원칙삼고 공의와 공법을 존중하면서 모든 구성원들의 소통과 합력으로 원광학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75년 원불교에 출가한 이후 원불교 중앙총부 기획실장, 종법사 법무실 실장, 원광학원 감사, 제3~4대 원광디지털대 총장 등을 역임한 성 이사장은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대구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 수료에 이어 원광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봉고법회란 원불교에서 큰 사업이나 행사를 시작하고 끝날 때 일의 시작과 끝마침을 법신불 일원상 전에 고하는 의식을 말한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1.07 16:26

군산시, 대한민국 평생학습 최우수상 수상

군산시의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분야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 주최로 매년 수여되고 있으며, 일상의 삶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소개함으로서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부의 이번 공모에는 총 183개 평생학습도시이 참여했다. 군산시는 평생학습과 상업공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구조의 평생학습모델을 제시해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활력 증진 및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의 성장에 공헌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운영사업은 2018년 산업위기와 고용위기 지정과 함께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시작한 군산시의 차별화된 학습브랜드다.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평생학습이 이뤄지고, 강사와 매니저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참여 상가에는 사용료를 지원해 일자리도 늘리고 골목상권도 살리는 군산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 등 시민이 행복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11.07 16:22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팔순 소외계층 주민 40명 초청 ‘팔순잔치’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5일 형편이 어려운 팔순 노인 40명을 초청해 팔순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진사협이 해마다 1회씩 열어온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팔순잔치로 올해로 여덟 번째였다. 문예체육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조준열 의원 등 군의원 다수, 이한기 도의원 등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자리를 같이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어려운 형편에 처한 팔순 노인들이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사모관대 촬영, 노래공연, 민요공연, 느티나무앙상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개량한복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 참석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게만 허용됐으며 진사협은 팔순노인들의 귀가까지 안전하게 책임졌다. 진사협 김진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팔순을 맞게 된 어르신들께 큰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로할 수 있는 이런 행사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팔십 평생을 가족에게 헌신하고 온갖 어려움을 다 이겨내신 어르신들이야말로 진안군의 자랑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진안군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1.11.07 16:18

전주시, 6개 대학과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 모색

전주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대학 내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청년들의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4일 전북대학교전주대학교전주교육대학교예수대학교전주기전대학교전주비전대학교 등 6개 대학 방역 담당자와 총학생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드(with) 코로나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대학생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과 외국인 유학생 방역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대학생들의 일상이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대학생들의 활동 반경이 넓은 만큼 대학의 선도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며, 마스크 쓰기, 개인 위생수칙 지키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학생과 대학이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대학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과 연계한 대학의 소규모 축제를 여는 방안과 그간 부족했던 청년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대학 측 관계자는 대학의 일상회복을 위해 각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아직 백신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이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우리의 행복했던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서는 전주시 대학들의 선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모범적인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전주시와 대학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과의 소통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1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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