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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동양학대학원생, 대한민국 차(茶)품평대회 대상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과 석사과정 서정민이옥희 씨 부부가 2021년 제14회 대한민국 (茶)품평대회에서 덖음차 부문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초의차문화연구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차(茶)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국내 차 산업 및 차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덖음차, 발효차, 증제차 부문으로 나눠 품평 심사가 이루어졌다. 녹차 및 야생차를 제조 판매하는 연우제다 대표인 서정민 씨는 하동 차뿐만 아니라 보성. 제주 등 한국의 차 발전에 기여하는데 초석이 되고, 우리나라 차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의 선사가 즐겼던 차 문화를 계승하는 이번 대회에서 하동에서 생산된 차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품질과 맛, 상품성을 인정받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 전공은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비롯해 민족의 자긍심을 일으킬 수 있는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생활예절과 차문화 이론의 체계적인 정립과 인재 발굴 및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1.03 16:16

전북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모범업소 · 기관 표창

전북도는 2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이바지한 음식점종교시설 등 7개 분야 15개 업소기관을 선정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곳은 △군산 회복교회(목사 임경철) △익산 예본교회(목사 이완수) △군산 국민태권도 나운관(관장 이한성) △익산고래고래노래연습장(대표 문공주) △군산 한림학원(원장 송태평) △남원 수클래스학원(원장 최은영) △전주 팅커벨어린이집(원장 김미라) △완주 이산모자원(원장 오화정)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 △완주 청년키움식당(대표 김미진) △진안 용마루(대표 서정순) △무주 섬마을(대표 한대식) △장수 덕유산(하)휴게소덕유산반상(대표 황태주) △임실 초원장(대표 김인숙) △(주) 광일여객(대표 김성수) 등이다. 수상을 받은 모범업소기관들은 코로나19 감염이 취약한 곳이지만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 발생을 막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역수칙 준수로 도민들의 건강과 지역 상권의 안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신 데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우리 모두 방역수칙 준수로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모범업소에서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02 18:31

전북도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경진대회 ‘우수상’

전북도의회가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30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조례와 의정활동을 주제로,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지금까지 30년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킨 우수조례와 우수의정활동 사례들이 선정됐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심사과정에서 전문가 평가와 함께 국민평가단이 직접 참여해 평가함으로써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들이 선정됐다. 전국 지방의회에서 제출된 100건(광역의회 66건, 기초의회 34건)의 사례 중 행정안정부와 법제처에서 선정한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30점(광역 24, 기초 6)이 선정됐다. 이후 국민체감도 조사와 2차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과한 14건(광역 11, 기초 3)의 우수사례가 결선(전문가심사단+국민평가단)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전북도의회는 1회용품 플라스틱 범람에 대한 거버넌스적 해결방안 모색에 대한 주제로 민관협력에 관한 모범사례를 구축했고, 이를 위해전라북도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조례에 근거하여, 전주 객사 및 전북대학교를 1회용품 플라스틱 다소비 구역으로 선정하고, 다회성 공용 테이크아웃컵을 제작하여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발표를 맡은 이명연 위원장은 1회용품 증가에 따른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처리가 사회문제도 대두되고 있다며 규제가 아닌 자발적이고 모범적인 실천운동 모델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한 2021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문가와 국민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올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지방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벤치마킹하도록 할 예정이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11.02 18:19

우석대 태권도학과, 태권 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 공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민초들의 삶을 그린 태권 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퓨전국악실내악단 소리愛와 고창농악보존회, 하이댄스퍼포먼스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와 국악, 농악의 신명이 더해져 관객과의 교감과 소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고창문화의전당, 부안예술회관이 공동 제작한 이번 공연은 11월 6일 오후 2시,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공연을 시작으로 고창문화의전당 11월 18일 오후 4시,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11월 27일 오후 2시, 6시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북 도내 문예회관들이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발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제고하자는 취지로 시도한 교류사업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 제작배급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이다. 태권 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태권도의 각종 품새와 겨루기, 고난도 격파에 칼군무까지 흥미로운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악과 국악 장단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가 주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전북의 특화된 소재와 예술단체가 보유한 우수한 역량을 가지고 창작한 새로운 태권 소리극인 태권유랑단, 녹두는 지역 문예회관들과의 공동사업인 만큼 전라북도 문화예술의 중심축으로서 공공성 역할을 강화하고 공연예술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연의 연출을 맡은 오해룡 연출가는 시공간을 초월한 듯 과거에서 미래까지 극의 빠른 전개에 맞추어 장면의 전환 기술과 특수조명 및 음향, 미디어아트 효과를 덧입혀 판타지적인 요소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고 자평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1.02 17:29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초경량 접이식 방검방패 완산 · 덕진경찰서 배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윤석진)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김진상)는 경찰관 및 도민 안전을 위한 초경량 접이식 방검방패 57점을 전주 완산경찰서와 덕진경찰서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방패를 개발한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이민욱 박사가 직접 현장 경찰관들을 만나 방패 사용법을 시연했다. 이번에 개발된 초경량 접이식 방검방패는 섬유강화 복합소재를 사용하여 3㎜의 두께로 각목과 쇠망치 등 각종 둔기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고, 무게는 1.2㎏으로 기존에 현장에 보급된 플라스틱 방패와 비교해 무게가 40% 가볍다. 또 버튼을 사용해 펼쳤다가 손쉽게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방검방패는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송파경찰서 전 순찰차량에 우선 배치됐다. 또 나이지리아베트남캐나다몽골과테말라UAE오만 등 7개국에 시제품을 요청받아 제공했다.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치안 현장의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용적이고 간편한 방어 장비가 필요하다는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에 착안, 지난 2018년부터 방검방패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현재는 방패 외에도 삼단봉과 테이저건 등 복합소재가 활용된 다양한 치안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진상 전북분원장은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안전한 치안현장 구현을 위해 경찰청과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라며 경찰관 및 도민들의 안전은 물론 우리나라 치안에 복합소재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경찰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앞으로 치안현장에서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KIST 전북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경찰의 과학치안 역량 강화와 국민의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1.02 17:14

익산 이웃사랑 나눔실천 줄이어

익산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한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는 2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불고기와 배추김치 등을 통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연간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영등1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조리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직접 찾아가 배달해주며 안부를 묻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이인옥 부녀회장과 김한주 위원장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마음도 쓸쓸하실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만든 밑반찬을 통해 따뜻한 이웃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 북부시장 상인회(회장 이태준)와 부녀회(회장 이옥주)는 이날 소외계층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하기 위한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상인회와 부녀회는 정성스럽게 담근 300포기의 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태준 상인회장과 이옥주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1.02 16:22

임실문화원 김태진 원장, 지역내 역사 문화자료 디지털 사업으로 구축

김태진 원장 방대한 임실군의 역사와 문화자료를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임기내 디지털 사업 구축에 주력하겠습니다. 지난 3월 임실문화원 정기총회에서 문화원 회원들로부터 만장일치로 선출된 제 21대 김태진 문화원장의 약속이다. 이를 위해 그는 문화원의 유튜브 TV채널과 홈페이지를 새로이 정비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대책을 수립했다. 김 원장은 임실문화원은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이끌어 가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키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토문화 사료조사를 통해 이에 따른 책자 발간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지역의 방대한 문화자료를 디지털로 전환한다는 계획에서다. 김 원장은 또 문화원은 지역문화 활동 거점기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군민을 위한 문화시설로 자리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현재 문화원에서는 임실문화대학을 개설해 인문학강좌를 운영하고 임실문화학교에서는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과 일반 주민들에는 다양한 문화유적지 답사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문화원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김 원장은 특히 중앙과 지방에서 진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응모, 예산을 확보해 군민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선정되는 기쁨도 안았다. 이는 정부 지원으로 임실지역 초등생들이 평소 접해보지 않은 다양한 악기를 제공하는 교육사업이다. 다양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지역의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비거점기관을 거쳐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10년 이상을 진행하는 장기 문화예술 교육사업이다. 김 원장은 문화원의 저변을 확대,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 발굴에 총력을 쏟고 새로운 문화활동 시대를 구축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는문화원은 대통령령으로 정한 특수법인 단체로 현재 전국 232개 지자체에 설립, 지역 역사문화의 산증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지역의 문화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 임실문화원도 새롭고 건강한 문화시설로서 새롭게 자리를 구축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임실이 고향인 김원장은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도내 고교의 학교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장도 맡고 있다. 김 원장은 선조들의 빛나는 얼을 대대로 계승하고 군민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 조성에 총력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 사람들
  • 박정우
  • 2021.11.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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