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16:14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제

美전문가 "전방 北포공격 실질 방어능력 없어"

한미 양국군은 휴전선 부근에 배치된 북한의 야포 공격을 방어할 실질적인 능력을 갖고 있지 않고, 노동 미사일 등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능력도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미국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박사는 2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리는 조찬강연회에 앞서 배포한 '이라크전 이후의 국제안보질서와 한반도 안보의 전망' 발제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야포 공격을 방어하는 몇가지 수단은 사실상 있지만 적극적으로 추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생화학무기 등 비대칭위협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로 이라크전에 참전하기도 한 그는 "한미 연합사는 대응 포격으로 북한의 야포 공격을 중지시킬 수 있지만 연합사 대(對)야포 공격이 상황을 통제하기 전에 화학무기들이 사용된다면 서울이나 다른 전방 도시들, 연합사의 전진 배치 지상군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라크전과 한국에서의 사태 전개가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우리의 군사 공격 능력이 수비 능력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는 것이어서 두 능력이 재조정될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의 방어 능력은 덜 진척됐다"고 지적했다.베넷 박사는 또 "연합사가 북한의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한국의 군대와 도시들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은 단지 제한적일 뿐"이라면서 "미국은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현재 한국에는 제한적으로, 주요 도시로부터 떨어져 배치돼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연합사는 북한의 특수작전부대(SOF)로부터, 특히 그들이 생물학무기를 사용한다면,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연합사는 북한의 SOF 가운데 많은 부분을 요격해 무력화시킬 수 있지만, (생물학무기) 누출량은 여전히 막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주장했다.북핵 문제와 관련, 베넷 박사는 "전례에 비춰 북핵 위협을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하기는 매우 어렵고,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완전 포기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미국의 선제 공격에 대응, 정권의 생존을 위해 전쟁 초기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면서 "연합사는 방어 능력뿐 아니라 핵공격 방어에 실패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처리할 준비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국제
  • 연합
  • 2003.05.21 23:02

[역사속 오늘] 5월 20일(음력 4월 20일)

▲일력(日曆) 5월 20일(火). 음력 4월 20일▲출생프랑스 소설가 오노르 드 발자크(1799-1850), 영국 경제학자.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1806-1873), 노벨평화상(1901) 수상한 프랑스 경제학자.정치가 프레데리크 파시(1822-1921), 이스라엘 장군.정치가 모셰 다얀(1915-1981), 노벨문학상(1928년) 수상한 노르웨이 여류 소설가 시그리 운세트(1882-1949) ▲타계 신대륙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1-1506) ▲국내외 주요사건325년 =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 최초의 기독교 종교회의인 제1차 니케아 공의회 소집1388년 = 요동정벌 나선 고려 장군 이성계, 위화도 회군 감행1874년 = 미국 의류업자 리바이 스트로스, 구리 리벳이 박힌 청바지 첫 시판1875년 = 길이.질량.부피 등의 국제적 표준 통일위한 미터법 파리서 조인1882년 = 이탈리아, 독일-오스트리아 양국 동맹에 가담 3국동맹 결성1902년 = 쿠바, 미국지배 벗어나 공화국으로 독립1920년 = 멕시코 초대 대통령 베투스티아노 카란사, 군사반란으로 부하에게 피살1926년 =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 출간1927년 = 미국 비행가 찰스 린드버그, 뉴욕-파리 대서양횡단 논스톱 단독비행에 성공1948년 = 장제스(蔣介石), 중화민국(臺灣) 총통에 취임1949년 = 남로당 국회 프락치 사건으로 김약수(金若水).이문원(李文源) 의원 등 당국에 구속. 미국무부, 주한미군 철수계획 발표1954년 = 제3대 국회의원(민의원) 선거1961년 = 장도영(張都暎), 내각수반에 취임1962년 = 정부, 야간통행금지 부활1978년 = 일본 나리타(成田) 공항 개항1980년 = 신현확(申鉉碻) 총리 내각, 대규모 반정부 소요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총사퇴. 대법원, 김재규(金載圭) 중앙정보부장 등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관련자 5명 사형 확정1982년 = 영국군, 포클랜드섬 상륙작전 개시1986년 = 서울대 이동수군 분실자살1989년 = 자오 쯔양(趙紫陽) 중국 총서기 실각1990년 = 루마니아, 첫 자유총선거 실시1994년 =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헌의회 첫회의가 열렸던 상하이 제1 임시정부 청사와 임정요인 숙소 등 건물 2채 환국2002년 = 동티모르, 신생독립국으로 출범

  • 국제
  • 전북일보
  • 2003.05.20 23:02

泰 마약단, 탁신 총리 암살 기도

태국 마약 밀거래 조직들이 태국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보복으로 탁신 치나왓 총리의 암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탁신 총리에 대한 신변 경호가 강화됐다.태국 주재 미국 대사관은 지난주 태국 국가안보위와 정보기관에 마약과의 전쟁으로 와해에 직면한 마약 조직들이 탁신 총리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서면 경고를 보냈다고 네이션이 19일 보도했다.이에 앞서 태국 북부의 마약 밀거래 관계자들이 탁신 총리에 대해 8천만바트(240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는 소문이 나돌았었다.태국 정부는 탁신 총리의 지시에 따라 지난 2월 초부터 마약과의 전쟁에 나서 수만명의 마약 관련자들을 체포했으며 그 과정에서 2천여명의 피살사건이 발생했다.탁신 총리는 또 20일 지하세력 소탕작전을 선언할 예정이다.이 때문에 탁신 총리에 대한 경호가 강화됐으며 탁신 총리는 안보담당기관으로부터 공공장소 방문을 삼가라는 권고를 받았다.탁신 총리는 18일 태국 중남부 팟타야에서 열리는 이동 각료회의에 다른 각료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갈 예정이었으나 방탄 승용차를 이용했으며 회의장 주변에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다.탁신 총리는 지하세력 소탕작전 선언에 앞서 지하세력들이 불법 활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강경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최종 경고했다.

  • 국제
  • 연합
  • 2003.05.20 23:02

[역사속 오늘] 5월 17일

▲일력(日曆)5월 17일(土). 음력 4월 17일 ▲출생 종두법 개발한 영국 의사 에드워드 제너(1749-1823), 독일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 시인 홍사용(洪思容.1900-1947) ▲타계 율곡 이이(李珥)의 어머니 신사임당(1504-1551), 청록파 시인 조지훈(趙芝薰.1920-1968), 이탈리아 화가 산드로 보티첼리(1445?-1510)▲국내외 주요사건1899년 = 서울 서대문-청량리 전차 개통1940년 = 독일군, 프랑스의 마지노 요새 돌파1954년 = 미국 대법원, 공립학교에서의 인종분리정책을 위헌으로 판시1955년 = 미국, 수중 원폭실험 성공1961년 = 군사혁명위원회, 국회해산하고 정당활동정지.국무위원 출두 등을 명령1969년 = 대법원, 위장귀순했다 해외탈출 시도한 간첩 이수근(李穗根) 사형 확정1973년 = 북한, 세계보건기구(WHO) 가입. 미상원, 워터게이트 사건 청문회 시작1980년 = 정부,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 계엄사령부, 계엄포고 10호 발표하고 김대중.김종필씨 등을 내란음모와 부정축재 혐의로 체포1990년 = 교통부, 수도권 신공항 부지를 영종도로 확정1994년 =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 북한 핵사찰 위해 평양에 도착. 한국, 아르헨티나와 투자보장협정 체결1997년 = 김영삼 대통령 차남 김현철씨, 특가법상 알선수재 및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구속

  • 국제
  • 전북일보
  • 2003.05.17 23:02

[역사속 오늘] 5월 16일

▲일력(日曆) 5월 16일(金). 음력 4월 16일 ▲출생 한글서체 원곡체(原谷體) 개발한 서예가 김기승(金基昇.1909-2000), 미국 영화배우 헨리 폰다(1905-1982), 노벨 물리학상(1987년) 수상한 독일 물리학자 요하네스 게오르그 베드노르츠(1950- ) ▲타계 폴란드 태생 영국 인류학자 브로니슬라프 캐스퍼 말리노프스키(1884-1942)▲국내외 주요사건1804년 = 프랑스 상원, 나폴레옹을 황제로 옹립1871년 = 미국 함대, 강화도 해안으로 침입해 신미양요(辛未洋擾) 발발1920년 = 제1회 전조선체육대회 열림1929년 = 미국 할리우드 루스벨트 호텔에서 제 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열림1948년 = 이집트, 이스라엘 침공해 1차 중동전 발발1951년 = 국회,제2대 부통령에 김성수 선출1961년 = 박정희 소장이 주도한 군사 쿠데타 발생, 장면내각 붕괴 1966년 = 중국 문화대혁명 시작1965년 = 박정희 대통령, 첫 미국 방문1977년 = 가계수표제도, 서울지역서 첫 실시1989년 = 정명훈(鄭明勳)씨, 프랑스 국립 바스티유 오페라단 음악총감독겸 상임지휘자에 취임. 카를로스 메넴,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당선1991년 = 프랑스 첫 여성총리 에디트 크레송 취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영국 군주로는 최초로 미국 의회에서 연설1995년 = 일본경찰, 도쿄 지하철에서 사린가스 테러 자행한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체포1999년 = 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 회교혁명후 이란 지도자로는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 국제
  • 전북일보
  • 2003.05.16 23:02

[역사속 오늘] 5월 15일

▲일력(日曆) 5월 15일(木). 음력 4월 15일. 스승의 날▲출생 조선 세종대왕(1397-1450), 한말 의사 종두법 도입한 지석영(池錫永.1855-1935),시인 정지용(鄭芝溶.1903-?), 오스트리아 정치인 클레멘스 메테르니히(1773-1859), 프랑스 물리학자 피에르 퀴리(1859-1906), 러시아 생리학자 일리야 일리치 메치니코프(1845-1916) ▲타계 러시아 화가 카시미르 세레니노비치 말레비치(1878-1935), 자민당 간사장 지낸 일본 정치인 아베 신타로(安倍晋太郞.1924-1991)▲국내외 주요사건1712년 = 조선, 백두산에 청나라와의 국경 표시한 정계비 세움1911년 = 최남선이 발행하던 청소년 월간 잡지 `소년'(少年), 통권 23권을 끝으로 폐간1915년 = 경춘도로 준공1932년 = 일본 청년장교들 , 총리관저 습격 이누카이 총리 살해 1940년 = 미국서 최초로 나일론 스타킹 발매1946년 = 미군정, 조선정판사 위조지폐사건 발표1956년 = 이승만 박사, 3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 3선에 성공1957년 = 영국, 남태평양 크리스마스섬에서 세계 3번째로 수소폭탄 실험 실시 1958년 = 6.25때 파괴된 한강 인도교 수리후 재개통1967년 = 경북 월성군 양화면 앞바다서 신라 문무왕 해중릉 발견1973년 = 여의도 국회의사당 상량식 열림. 국무회의, 새 가정의례준칙 의결1974년 = 한국, 네팔과 국교 수립1980년 = 대학생 10만여명, 서울역 광장서 비상계엄해제 요구 대규모 시위 전개1982년 = 1973년 폐지됐던 `스승의 날' 부활1988년 = 소련군,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철수 개시. 한겨례신문 창간1990년 = 이문옥(李文玉) 감사관, 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 감사 문건 유출혐의로 구속됨1995년 = 국제언론인협회(IPI) 제 44차 연례총회 서울서 개막 1998년 = 인도, 5차례의 핵실험후 핵보유국임을 공식 선언2001년 = 세계보건기구(WHO), 한해 2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핵퇴치 계획 발표

  • 국제
  • 전북일보
  • 2003.05.15 23:02

獨 연구진, 사스바이러스 취약점 발견

독일 과학자들이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취약점을 찾아내 사스 치료제 개발이 크게 앞당겨질 수 있게 됐다. 뤼벡 대학 생화학연구소 롤프 힐겐펠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13일자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사스를 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자기 복제를 통해 급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효소를 찾아냈다고 밝혔다.힐겐펠트 교수는 이에 따라 앞으로 수 개월 안에 효능좋은 사스 바이러스 억제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정식 치료제로 시판되기까지는 2년 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효소는 229E로 이름 붙여진 인체 및 돼지 체내 코로나 바이러스의 단백질 결정(結晶)구조 가운데 특정 부분을 분해.절단해 세포가 복제되도록 한다. 연구진은 이 때 절단되는 부분이 보통 감기의 원인 중 하나인 리노 바이러스 내의 효소가 절단하는 단백질 결정 구조의 부위와 동일하다는 사실도 발견했다.리노 바이러스의 경우 현재 단백질 분해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인 AG7088이 임상에서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물론 두 바이러스의 구조에 약간의 차이가 있어 AG7088이 사스 바이러스에도 같은 약효를 발휘할지는 알 수 없지만 효소의 기능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사스 치료제 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힐겐펠트 교수는 예나대학 분자생물학연구소, 뷔르츠부르크 대학 바이러스 및 면역학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사스-코로나 바이러스 단백질 구조와 특성을 규명해냈으며, 현재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도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연구 결과를 변용할 경우 화이자가 기존에 진행해온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약물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제
  • 연합
  • 2003.05.15 23:02

美, 사우디 테러 응징 다짐

미국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사건과 관련해 9.11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단정하고 모든 테러 세력을 발본색원할 것임을 천명했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3일 테러리스트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거나 그들을 은닉비호할 경우, 누구든지 이를 테러리스트로 간주해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인디애나폴리스를 방문, "어느 때든지, 누구든지 본토를 공격하거나 시민을 공격하면 그들을 추적, 반드시 찾아내 정의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며 미국은 인내력과 불퇴전의 결의로 테러전을 계속할 것임을 다짐했다.그는 이날 연설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지원하는 세력은 미국의 적으로 간주, 테러리스트들과 그 비호세력을 테러전 확전의 일환으로 반드시 응징하겠다며 자신의 '테러독트린'을 거듭 천명했다.그는 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자행된 3건의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알카에다 잔당의 소행으로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알카에다 세력의 절반과 지도부를 궤멸시켰다. 잔당의 나머지 절반을 추적중이며 반드시 색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2일 밤~13일 새벽 발생한 자살 공격으로 테러범 9명과 미국인 7명을 포함해 29명이 숨지고 194명이 부상한 데 대한 미국의 강력한 응징 의지를 전세계에 과시한 것이다.사우디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사망자 중에 사우디인 7명과 미국인 7명, 요르단인 2명, 필리핀인 2명, 레바논인과 스위스인 각각 1명 씩 포함됐다고 발표했으나, 미국 관리들은 미국인 12명을 비롯한 90여 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미국 방위산업체 노스롭 그루먼의 자회사로 현지 방위군에 훈련서비스를 제공해온 비넬의 직원용 주택단지도 이날 테러 공격을 받아 미국인 7명과 필리핀인 2명이 목숨을 잃고, 중상자 2명을 포함해 15명이 다쳤다.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테러 직후 베넬 주택단지를 방문해 이번 공격은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알카에다의 소행이라는 증거가 있다며 이 조직을 반드시 소탕하겠다고 강조했다.파월 장관은 이번 공격은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한 최악의 테러로 어떠한 형태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알카에다를 공중분해하려는 미국의 결심은 결코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딕 체니 미 부통령도 13일 최소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테러 공격은 향후 대테러전을 예고한 것이라며 테러 위협에 대응하는 유일한 방안은 테러세력을 분쇄하는 것인 만큼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다.미국 공화당 및 민주당 의원들은 테러에 대한 지속적인 전쟁이 국회의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며 테러리스트를 추적하고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리야드 주재 미국 대사관은 13일 사우디 아라비아에 거주하는 미국인 4만 명은 집 안에서 창문과 대문에서 떨어진 채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하는 동포안내문을 발표했다.미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미국 공관에 근무하는 외교관들과 가족들은 필수 요원을 제외하고 전원 철수하라고 지시했다.

  • 국제
  • 연합
  • 2003.05.15 23:02

사우디서 알-카에다 테러추정 연쇄 폭발사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내 외국인 거주지역과 미 합작기업 건물 등에서 12일 밤과 13일 새벽(현지시간)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테러로 추정되는 4차례의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사우디 내무부와 병원관계자들이 밝혔다.미 국무부는 지난 1일 테러 위협을 이유로 미국인들에게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경고한 바 있으며, 특히 이날 사고는 중동지역을 순방중인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리야드 방문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것이어서 미국을 긴장시키고 있다.사우디 내무부의 한 관리는 관영 SPA통신과 인터뷰에서 지난 12일밤 11시께 리야드 동부 외곽의 가르나타 지역에 있는 외국인 거주지역 '알-함라'를 비롯한 3곳에서 3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병원 관계자들은 이날 사고로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서방의 외국인 1명과 사우디 현지인, 레바논인 등 최소한 3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부상자도 50명에 달했다고 전했다.리야드의 한 국립병원 관계자는 "정확한 부상자 수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50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그 숫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관리들은 이중 1차례의 폭발은 폭발물을 실은 자동차 1대가 외국인 거주지역의 건물에 돌진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 관리는 이날밤 검은색 시보레 승용차가 외국인 거주지역에 돌진했다고 밝혔다.이어 13일 새벽에는 리야드 시내에 위치한 미-사우디 합작회사 '시얀코'의 본사건물에서 4번째 폭발이 발생했다.이에대해 미 국무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밤 사우디 아라비아내 미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지역 3곳에서 3건의 차량폭탄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이 거주 단지에는 다수의 미국 민간인들이 살고 있으나 거주자중 미국 외교관이나 정부 관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현장의 목격자들은 이날 폭발이 인근 건물과 유리창이 흔들릴 정도로 강력한 것이었으며 자동차가 폭발하기 전에 총성도 들렸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헬기를 동원한 경찰의 봉쇄속에 병원 구급차들이 도착해 부상자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지만 다수가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이 거주지역은 압둘라 알-블라이드 리야드 부시장의 소유로, 주로 미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과 해외 상사 주재원 등이 거주하고 있다. 미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 관리들은 사우디 아라비아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외에서 추가적인 공격이 발생할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미 CNN 방송은 사고 직후 미국과 사우디 관리들이 이번 사고의 배후에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관리들은 이날 사고가 ▲알-카에다의 전형적인 테러수법인 동시 연쇄폭발의 양상이었다는 점과 ▲미 국무부가 사우디 여행자제를 권고하면서 알-카에다가 테러기획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힌 점 ▲폭발지점중 1곳이 지난 8일 사우디 당국이 폭발물과 무기들을 압수한 알-카에다 소유의 주택과 인접해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이에따라 미 국무부는 리야드내 미국인 학교에 대해 휴교령을 내리고 모든 미국인들에 대해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미국은 그러나 이번 사고에도 불구하고 13일로 예정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사우디 방문은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사우디 아라비아는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출생지이자 9.11 테러를 자행한 용의자 19명중 15명의 고향으로, 그동안 미국을 겨냥한 다수의 테러공격이 발생해왔다.

  • 국제
  • 연합
  • 2003.05.14 23:02

체첸 폭탄테러로 최소 41명 사망

체첸 수도 그로즈니 서북부의 한 지방정부 청사 근처에서 12일 차량을 이용한 폭탄 테러로 최소 41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체첸 비상대책부 책임자인 루슬란 아브타예프 소장은 최소한 TNT 1.3t의 강력한 폭발로 110명 이상이 부상하고 이중 57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또 최소 4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 희생자들은 대부분 민간인으로 12세 이하의 어린이 6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게이 프리딘스키 러시아 대검 차장은 여성 1명을 포함한 3명의 자살폭탄 테러범들이 그로즈니 북방 즈나멘스코예 소재 나드테렌치니주(州) 정부 청사 부근에서 폭발물을 적재한 트럭을 폭파시켜 건물 8동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현지 관리들은 이날 테러를 체첸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체첸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중단시키기 위해 자행된 것"이라고 비난했다.그는 이날 TV를 통해 방영된 내각 회의에서 "우리는 이런(테러) 종류의 그 무엇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러시아는 지난 3월 체첸에 광범위한 자치권을 부여하는 대신 체첸이 러시아 연방의 일부임을 재확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신 헌법안을 주민투표에 부쳐 통과시킨바 있다.친(親) 크렘린계인 아흐마드 카디로프 체첸 대통령은 이날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를 위해 앞으로 3일 동안 TV 방송의 모든 오락 프로그램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카디로프 대통령은 "모든 방송은 기존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 오락 관련 프로 방영을 취소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별도의 희생자 추모 행사는 계획하고 있지 않 다"고 말했다.한편 체첸의 완전한 분리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는 아슬란 마스하도프 체첸 민 선 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살람벡 마이고프 체첸 무장세력 대 표가 이날 주장했다.마이고프 대표는 모스크바 메아리 라디오와 회견에서 "마스하도프 대통령과 체 첸 무장 투쟁 세력 가운데 어느 누구도 이번 즈나멘스코예 참사에 연루돼 있지 않다 "고 말했다.

  • 국제
  • 연합
  • 2003.05.14 23:02

"北 核추구는 美 공격 가능성 증대"

북한의 핵무기 추구는 미국의 북한 공격 동기를 감소시키지 않고 오히려 증가시킬 것이라고 미국의 한 북한 문제 전문가가 12일 주장했다.미국 군축협회(ACA)의 대릴 킴벌 사무총장은 이날 발행된 '오늘의 군축(Arms Control Today)' 5월호에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 주장은 북한이 미국의 공격 대상국에 포함돼 있다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과 핵무기가 (미국의) 공격을 피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사실은 북한의 대규모 재래식 병력이 이미 강력한 (공격) 억지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핵무기 추구는 워싱턴의 공격 동기를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국은 북한 정책을 강화하고 핵확산금지제도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더 일관성있고 균형잡힌 세계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충고했다.그는 평양이 이라크 전쟁에서는 핵무기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면 인도와 파키스탄으로부터는 핵확산금지 규범을 위반해도 그 처벌은 단기간에 그칠것이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지적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이스라엘과 함께 핵무기 프로그램을 유지해왔지만 미국으로부터 별 비난을 받은 일이 없다고 그는 말했다.그는 북한과 미국은 북한 핵무기 및 미사일 프로그램의 입증할 수 있는 종식의 대가로 안보보장과 에너지 지원을 해주는 협상이 아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 국제
  • 연합
  • 2003.05.14 23:02

토네이도 美중부 강타, 사상자 수십명 발생

지난주에 이어 강력한 폭풍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일리노이, 미주리, 켄터키, 테네시주 등 미국 중부를 또다시 강타,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가옥 수백채가 파괴됐다.최고 시속 240㎞의 강풍이 10일 켄터키주 중심부 가옥들을 덮쳐 10여명이 부상한 가운데 구조팀은 강물로 날려간 이동식 가옥에 있던 여성 1명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버지니아주에서는 5세 소년이 11일 범람한 냇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앨라배마에서는 폭풍으로 넘어진 나무가 가옥을 덮쳐 집안에 있던 13세 소녀가 숨졌다.미주리주에도 10일 밤 토네이도가 발생, 컬버-스톡턴 대학의 클럽하우스와 인근 캔턴시 건물 수십개동이 파손되는 피해를 업었다.컬버-스톡턴 대학은 이밖에도 행정동 철제 돔이 11일 잔디밭에 무너져 내렸으며, 토네이도가 휩쓸기 수시간 전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이 열렸던 체육관도 파괴됐다.인근 2천500여채의 이동식 가옥 밀집 지역도 형채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을 주는 심각한 부상은 없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일리노이주 중심부의 10개 카운티에도 토네이도가 발생한 가운데 사우스 피킨에서는 가옥 150여채가 파괴되고 30여명이 부상했다. 또 퀸지 북부 시골지역인 라이마에서는 25채의 가옥과 교회, 우체국 등이 파괴됐다. 또 아이오와, 윈스콘신, 미시간, 테네시주 등에서도 폭풍과 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로 피해를 입었다.미 중서부에서는 이번달 들어 300개 이상의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로 인해 최소 47명이 숨졌다. 한편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10일 대형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입은 오클라호마주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 국제
  • 연합
  • 2003.05.13 23:02

부시, 이라크 군정 지도부 물갈이

폴 브레머 신임 이라크 최고 행정관이 11일(현지시간) 이라크로 가기 위해 걸프지역에 도착한 가운데 이라크 중부지역 행정책임자로 임명된 바버라 보다인 전 예멘대사는 이날 바그다드를 떠날 예정이다.이와 함께 그동안 이라크 재건업무를 총괄 지휘해온 제이 가너 재건인도지원처장도 참모들과 함께 수 주 내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져 이라크 내 미 군정 지도부의 대규모 인적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CNN 방송은 국방부 고위 관리를 인용, 가너 처장이 수주 안에 브레머 최고행정관에게 권한을 넘겨줄 것이라고 전했다.워싱턴포스트도 미국의 한 고위관리가 이달말까지 "아주 다른 조직"이 이라크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이제까지는 가너 처장이 브레머 행정관과 함께 이라크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었다. 채 3주일도 안돼 전보 명령을 받은 보다인 전 대사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전보조치된 구체적인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국무부에서 안보관련 문제를 담당하는 정치군사 파트의 부국장 자리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머 신임 최고 행정관은 전후 이라크 복구작업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카타르 도하에 도착,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직업 외교관 출신이자 대테러 전문가인 브레머 행정관은 이날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과 함께 카타르 수도 도하에 도착했다.브레머 행정관은 쿠웨이트를 거쳐 이라크로 들어가기에 앞서 이라크 재건과 민주주의 정착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대강의 구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된다.마이어스 합참의장 및 브레머 행정관의 중동 도착은 제이 가너 이라크 재건인도지원처장이 이끄는 현 군정체제에 대한 비난이 가중되고 있는 와중에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라크에서는 사담 후세인 정권이 전복된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전후 복구작업이 지지부진하고, 전기 및 식수난과 더불어 콜레라 등 전염병이 발생하는 등 기초생활 및 보건 체계가 구축되지 않은데 대한 불만이 팽배한 상태다.한편 20여년간의 이란 망명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이라크 시아파 지도자 아야톨라 무하마드 바키르 알-하킴은 나시리야시에서 지지자들에게 행한 연설을 통해 미군 철수를 촉구하고 이라크 인들이 독자적 정부를 구성하도록 허용하라고 요구했다.

  • 국제
  • 연합
  • 2003.05.13 23:02

이라크 제재 해제안 유엔에 공식 제출돼

미국과 영국, 스페인은 이라크에 대한 유엔 제재를 해제하고 이라크 석유 수출대금을 미국 주도의 동맹국이 관리토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 제출됐다.3개국을 대표해 존 네그로폰테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제출한 8쪽 분량의 이 결의안은 이라크에 대한 무기판매 금지 조항을 제외한 기존의 모든 대(對)이라크 제재의 해제와 이라크 석유수출 대금을 인도적 물품 구입에만 사용토록 한 '석유-식량 프로그램'의 4개월 후 철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당초 언론에 보도됐던 초안과는 달리 미국 주도의 동맹국이 '점령국(occupying powers)'으로서 국제법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이라크의 '해방군(liberating force)'로 자처해온 미국은 '점령국'이라는 표현을 회피해 왔으나 미국 주도의 전후 이라크 처리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는 주요 안보리 이사국들을 달래기 위해 이런 조항을 마련한 것으로 유엔 주재 외교관들은 풀이했다.네그로폰테 대사는 결의안 제출을 위해 소집된 안보리 비공식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제네바 협약과 헤이그 협약 등 우리가 준수해야 하는 국제협약들이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제협약에 따르면 점령국은 ▲피점령국의 질서와 안전회복 ▲식량과 의약품 공급 ▲지원, 구호활동에 대한 협조 ▲공중보건과 위생 ▲교육 ▲국제적 기준에 어긋나지 않는 기존 형법의 유지 등 의무를 지게 된다.결의안은 미국 주도의 동맹국들에 "이라크 국민 스스로 정치적 장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1년간 통치권을 부여하고 유엔의 다른 결의가 없는 한 이 기간은 자동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의 이라크석유수출 대금은 새로 마련되는 '이라크 지원기금' 에 넘겨 이라크 재건 사업과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투입되도록 했다. 기존의 '석유-식량 프로그램'에 의한 이라크 석유수출 대금 관리는 유엔이 담당해 왔으나 '이라크 지원기금'의 관리는 미국 주도의 동맹국에 넘기되 국제사회의 감시를 받도록 새 결의안은 규정하고 있다.결의안 이와 함께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임명하는 유엔 특별조정관이 인도적 지원과 난민 귀환, 재건사업, 인권, 법제ㆍ사법 개혁, 경찰기구 재건 등에 관해 미국, 영국 및 이라크 당국과 협력토록 했다.또 세계 각국에 대해 사담 후세인 정권의 구성원들에게 도피처를 제공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조항도 담았다.그러나 이 결의안은 전반적으로 볼 때 이라크 전후 처리에 관해 유엔이 핵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프랑스, 러시아 등 주요 안보리 이사국들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내용이어서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유엔 안보리는 12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결의안을 법적, 행정적으로 검토한 뒤 14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결의안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 국제
  • 연합
  • 2003.05.12 23:02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