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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못 켜는 전북지역 경기...2분기 연속 악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고금리로 전북지역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크레디트스위스(CS) 부실 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3고 현상 장기화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전북지역 경기도 지난해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악화되는 등 휘청거리고 있다. 생산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1개월 연속 5∼6%대를 넘기면서 소비자들의 지갑도 굳게 닫히면서 수요까지 얼어붙었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역 내 업체 및 유관기관 등 총 5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생산·수요가 감소 또는 보합세를 나타내면서 올해 1분기 전북지역 경기는 지난해 4분기 대비 소폭 악화됐다고 밝혔다. 생산 중 제조업 생산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서비스업은 유지했다. 제조업은 도장공장 증설로 인한 생산 중단, 수익성 악화·설비보수 등에 따른 가동률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및 재고 부담 등을 원인으로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코로나19·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여행객·여객 수송량 소폭 증가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중 설비투자·수출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소비·건설투자는 소폭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경기가 회복되나 했으나 원리금 상환부담 증대, 실질구매력 둔화 등으로 소비가 줄고 세계경기 부진, 지자체 SOC 예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먹구름이 걷히지 않았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향후 제조업 생산은 소폭 증가, 서비스업 생산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는 전 분기의 상황이 지속되면서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 물가 상승세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금리 인상 종료 시기, 국내외 금융 불안 심화,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지역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같은 날 현장 리포트 '다가오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그 의미와 향후 과제는?'을 발표하고 특별자치시·도 간 연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특별자치 실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논의, 근본적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3.03.27 17:25

[주간증시전망] 하락폭이 컸던 종목이나 성장주에 관심 필요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8% 상승한 2414.96포인트로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571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83억원과 345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3.35% 상승한 824.1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만 4251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39억원과 367억원 순매도했다. 22일 연준은 FOMC 회의에서 베이비스텝 즉 0.25%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4.50~4.75%에서 4.75~5.0%로 상승하며 기준금리 5%를 기록했다. 이로서 한국과의 금리 격차는 최대 1.5%포인트로 벌어졌다. 지지부진한 시장의 분위기 가운데 관심은 금리인상 종료 시점에 쏠리고 있다. 앞으로 미국과 유럽의 주요 금융권 인사들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이들의 발언을 통해 금리인상 종료 시점에 대한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을 거 같다. 금리이슈와 별개로 미국과 유럽의 은행사태가 향후 업종과 종목 간 차별화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 은행시스템에 대한 대안으로 비트코인과 금을, 방어주 대신 현금이 많고 성장성이 담보된 대형 우량주가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내적으로 보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K칩스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법이 통과되면 기업이 국가전략산업 관련 설비투자 시 세액공제 비율이 늘어나며 기업들의 투자확대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반도체 업황 역시 저점을 통과해 3분기 이후에 점차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기업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추가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28일 예정된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 국내 반도체 1분기 실적과 하반기 업황 회복 가능성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긴축이나 금리에 대한 부담이 완화하면서 그간 하락폭이 컸던 종목이나 성장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3.03.26 16:45

휘발유·경유 가격 동반 하락…"내주도 내려갈 듯"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동반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96.4원으로 전주보다 0.4원 하락했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4주 연속 오르다 이번 주 약보합세를 보였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3원 하락한 1676.4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0.5원 하락한 1567.5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03.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69.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1.8원 하락한 L당 1534.3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18주째 내렸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미국 상업원유 재고 증가, 미국 에너지부의 전략비축유 구입 연기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9달러 내린 배럴당 7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2.9달러 내린 배럴당 90.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1달러 내린 배럴당 98.9달러였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이고 하락 폭도 가파르다"며 "다음 주 국내 기름값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제일반
  • 연합
  • 2023.03.25 19:39

전북농협, 전주·익산·군산서 스쿨팜 11년째 이어가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농협전북본부에서 농업체험장인 스쿨팜 사업 신규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취지, 일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쿨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도, 전북도교육청,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와 농협 등의 6개 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스쿨팜은 학교와 농장의 합성어로 도시지역 초등학교 내 농작물 체험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의 식재부터 재배, 수확, 음식 조리까지의 체험을 통해 農이 食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내에 조성된 농업 체험장에서 상추, 고추, 배추 등을 비롯한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며, 자신이 직접 기른 농작물로 김장김치 담그기, 샌드위치 및 불고기 만들어 먹기 등의 식체험을 진행하며 올해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함께 농생명 교육을 통한 농생명이 어떻게 자라는지 등을 몸소 느끼게 된다. 전북농협은 지난 2013년 전주시내 초등학교 10개교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40개교(전주 20, 익산 12, 군산 8), 3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어보고, 농경문화를 체험함으로 우리농산물의 중요성도 알고 농부의 땀이 스민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3.23 17:17

농촌진흥청, 농식품 수출 확대 기술개발 박차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는 2027년까지 케이(K) 푸드 수출 23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기술개발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신품종 재배기술을 표준화하고, 지역 수출 유망 작물의 수출 상품화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의 수출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농기자재 수출 등 후방산업의 해외 실증 기반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12개 신규과제를 추진하며, 올해 사업비로 41억을 투입키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딸기, 포도를 비롯해 상품화 요구가 높은 작목을 대상으로 규격화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표준화한다. 딸기 재배에 스마트 농업기술을 접목해 수출시장에서 선호하는 규격과 생산 비중을 높이고, 중화권 시장에서 선호하는 적색 포도 신품종 재배에 알맞은 기술과 선도 유지기술도 개발한다. 수박, 참외 등 박과류 채소의 수출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민간 종자 기업과 협업해 수출 상품화도 추진한다. 감자, 사료용 옥수수 등 곡물 분야에서는 국내 품종과 기술을 접목해 현지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강화에 나선다. 특히 수출물류비 지원이 끝남에 따라 농산물 수송방식을 선박 수출로 전환하고, 해외 소비자의 농식품 안전성 요구에 맞춘 위생관리 기술도 개발한다. 항공수송보다 운송비가 저렴한 선박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시에이(CA) 컨테이너를 이용한 장기수송 선도유지 기술을 고도화한다. 수출 농산물에 적합한 컨테이너 내 환경조건을 설정하고 내부환경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컨테이너’ 개발에 착수한다.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고복남 과장은 “수출 농산물의 상품성 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생산부터 수송까지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하다”며 “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리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기술개발과 현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3.23 17:16

리더스아카데미 10기 2강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윤태익의 리더십 특강

“내 방식대로의 사랑과 배려가 성격이 다른 사람에게는 최악일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식 배려가 필요합니다.” 21일 전북일보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린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1학기 2강에서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인하대학교 윤태익 겸임교수는 “사람이 지니고 있는 인격은 노력을 통해 충분히 바꿀 수 있지만 타고난 성격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원래 목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외국계 컴퓨터 회사에 입사해 영업실적 전 세계 1등으로 많은 부를 축적하기도 했고, 출가해서 10년 동안 수행생활을 하는 등 특이한 이력은 가지고 있는 그는 “인격과는 달리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성격에 맞춰 배려하고 성격에 맞는 임무를 줘야 한다”며 융합의 시대에 맞는 맞춤형 리더십을 강조했다. 윤 교수는 마음 수행법을 통해 모은 데이터로 사람의 타고난 성격을 크게 머리형과 가슴형, 장형으로 구분했으며 대표적인 특징으로 머리형은 논리적이고 가슴형은 감성적, 장형은 활동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 관심이 있는 머리형은 혼자있기나 잠자기를 통해 휴식과 충전을 하지만 과거에 관심이 많고 사람들과 만나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가슴형과는 극단적으로 배치되는 성격이다. 관심사가 현재이고 먹고 마시는 것으로 휴식과 충전을 하는 장형과도 완전히 구분되기 때문에 그에 맞춰 휴식과 일감을 줘야 한다. 살다보면 누구나 동료직원이나 고객, 가족, 친구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나 말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 윤 교수는 이를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데서 비롯되는 갈등이라고 정의했다. ‘나만 맞고 상대방은 틀렸다’가 아니고 앞서 거론한 3가지 유형의 성격상 자신의 입장에서는 맞는 말과 행동을 하고 있지만 성격이 다른 나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결국 모든 갈등의 원인은 성격의 다름을 모르는데 있으며 나를 잘 몰라서 진로와 취업문제를 고민하게 되고 가족들과의 다름을 몰라서 부부, 자녀, 고부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직장에서도 서로 다름을 몰라서 동료 간의 다툼이 더 크게는 조직내부의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평생을 노력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그들의 성공비결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했다고 말한다. 나의 핵심역량은 바로 남들과 다른 나를 아는데 있다는 것이다. 윤 교수는 “남을 따라 하기가 아니라 나를 알아차리는 게 먼저”라며 "지피지기(知彼知己)가 아니라 지기지피(知己知彼)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은 무엇인지, 타고난 재능과 끼는 무엇인지를 먼저 알고 그에 따른 나만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날 강의를 맺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3.22 17:33

캠틱, 전주에 제조창업플랫폼 'J밸리' 구축한다

’전북의 히든챔피언‘으로 불리는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이 '제조창업플랫폼'으로 변신과 도전에 나선다. 전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J밸리‘를 구축해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벤처의 산실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은 21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제조창업플랫폼 ’J밸리‘ 구축과 신기술·혁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캠틱은 지난 2년간 연평균 매출 30%, 수주 25~26%씩 성장하면서 스타트업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했다. 중소기업벤처부와 전주시에서 268억원을 지원받아 건립한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됐다. 고가의 첨단장비를 갖춘 뿌리기술센터와 국토부 지정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도 각광받고 있다. 시제품 제작과 성능평가 시스템, 메이커 스페이스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으며, 전주시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인 드론축구는 국내 1500여개 클럽이 활동 중이며 해외 20여 개국에 진출했다.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를 위한 포석을 깔고 있기도 하다. 캠틱은 이들 인프라와 그동안 갈고 닦은 노하우를 디딤돌 삼아 J밸리를 구축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모빌리티, 탄소복합소재,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와 로봇 등 4차산업혁명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미 국내 선두주자로 인정 받는 드론 모빌리티는 드론축구를 통해 얻어낸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심항공(UAM)과의 접목을 계획 중이며, KAI· 항공우주연구소 등과 손잡고 우주선· 달착륙선 프로젝트를 진행할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쪽에서는 전북 유일의 산업용 로봇을 만드는 '팔복 인더스트리' 가 창업 5년만에 매출이 9배 껑충 뛰면서 50억원을 넘겼다. 바이오헬스분야도 떠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 병실의 필수품인 탄소용 테이블· 의료용 안마를 개발한 CBH, 실험용 쥐의 실험장비를 생산하는 플러스 바이오는 투자제의가 잇따르고 있다. 캠틱은 그동안 이들 4차산업혁명 스타트업의 발굴, 창업 지원 사업성과를 토대로 매출 도약,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캠틱은 기존 혁신창업허브(창업동) 옆에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성장동)을 마련한다. 280여 억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 예정인 이곳에는 창업 7년 이상된 기업이 둥지를 틀게 된다. 금융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큰 손 역할을 한 액설레이터들과의 콜라보도 추진한다. 노상흡 원장은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돕고 이들 제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J밸리'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 라며 "입주기업 100개, 일자리 800여 개를 창출해 '강한경제 전주'를 떠받치는 한 축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경제일반
  • 백세종
  • 2023.03.21 18:43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