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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과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는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조지훈(54)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하 경진원)이 올해 전북지역 경제를 전망하며 예상한 청사진이다. 그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크게 4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전북 수출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온라인마케팅 사업영역 지속 확대, 디지털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질적 성장 고도화 등이다. 이 중에서도 조 원장은 수출통합지원센터와 온라인마케팅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전북도와 도내 11개 수출 관계기관이 모여 전북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을 운영할 수출통합지원센터를 경진원에 구축했다. 이어 경진원은 온라인 화상 상담장을 구축하고 정부 뉴딜정책을 반영한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시장개척으로 돌파하기 위한 전략이다. 조 원장이 재임기간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전북경진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이다. 지난해 지역혁신유공 지역공동체활성화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는데, 도내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의 성과다. 지역혁신유공 공동체활성화 부문에서 전국 유일 기관표창이기도 하다. 반면 지원 사업을 받지 못하는 고객을 볼 때 가장 큰 아쉬움을 느낀다. 필요한 지원을 경진원에서 받을 수 없다면 다른 기관이나 다른 사업에 연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공인들을 가장 크게 걱정했다. 그는 전대미문 감염병이 전 세계를 휩쓸며 국가경제와 지역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고, 5인 이상 모임도 자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 국민이 노력하고 있지만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라며 기업인과 상공인의 비대면 플랫폼으로 진출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주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는 몇몇 엘리트 머릿속에 이론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살림살이에 있다. 현장에서 호흡하며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경진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전북도민의 삶터를 일구는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경진원을 응원해주고, 언제든 찾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정석케미칼은 도료 및 페인트 제조 선도기업으로 도로를 구분하는 하얗고 노란페인트나 옥상에 칠하는 방수페인트 등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페인트부터 원전, 방산, 공업에 쓰이는 특수 도료까지 생산한다. 총 직원 200명, 연 매출액 800억 원의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정석케미칼의 경영방침은 가치, 책임, 복지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고부가가치고?품질의 상품 생산과 고품격의 복지를 추구한다. 여기서 정석케미칼 경영방침의 핵심은 사람이다. 정석케미칼은 최상의 상품은 물론이고 구성원의 가치를 높이고, 구성원의 역량 개발을 책임지며, 구성원의 업무환경을 넘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애쓰고 있다. 창의와 도전, 신뢰와 존중, 환경과 안전을 모토로 한 정석케미칼은 고객으로 사랑받겠다는 회사의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위기 속 피어난 노사 신뢰 지금의 정석케미칼의 모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다. 2014년 정석케미칼은 법정관리라는 설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는다. 노동조합은 그 해 5월 결성됐다. 대립적인 노사관계를 이어온 한국사회의 통념으로 봤을 때 위기의 순간에 탄생한 노동조합을 불길한 징조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정석케미칼노동조합은 달랐다. 믿었던 회사에 발등 찍힌 사례가 무수히 많은 한국사회에서 모범적인 사용자의 모습을 당당히 보여준 것이다. 지난 2015년 법정관리를 조기에 졸업한 이후 삭감한 기본급을 직원들에게 그대로 돌려줬다. 경영실적이 차차 회복되면서 2016년에는 성과급을 지급했고 2017년 2월에도 단체협약도 체결했다. 2018년 3월 임금협약에서는 모든 직원의 기본급을 10% 올렸다. 회사도 노동조합의 노고와 헌신을 잊지 않은 것이다. 정석케미칼 노사는 위기를 함께 극복했다. 노동조합이 회사를 믿었고, 회사도 노동조합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위기를 극복하며 상생의 노사 관계가 다져졌다. 상생의 노사관계는 한국사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정석케미칼만의 경쟁력이 됐다. △신뢰의 비결은 소통 정석케미칼 노사의 이야기는 결과적으로 장밋빛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는 지난한 소통의 과정이 있었다. 정석케미칼에서는 대표이사가 직접 한 해 사업계획을 브리핑한다. 또한 한분기를 마칠 때마다 경영정보를 전 사원에게 공유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대표이사가 나서서 발표한다. 열려있는 사장실을 지향하는 김용현 대표이사가 직원에게 보여주는 진심의 한 갈래다. 이러한 김용현 대표이사의 마음이 거짓이 아닌 이유는 노동자를 일터혁신의 주체로 삼기 때문이다. 정석케미칼의 표준관리프로세스는 프로세스 분류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위업무의 누락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장에서 전문성이 가장 뛰어난 노동자를 팀장으로 선정해 품질과 관련해 총 11개 팀의 표준관리조직을 조직했다. 총무팀은 11개 팀의 업무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총괄하고, 품질경영본부에서는 11개 팀의 표준을 검토하고 관리한다. 표준관리프로세스에서 표준관리조직은 표준에 따라 흐름을 체크함으로써 업무 누락을 방지함은 물론 현장에서 개선사항을 바로바로 발견시?정할 수 있게 됐다. 현장 노동자의 숙련을 최대한 살리는 프로세스인 것이다. 이러한 표준관리프로세스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석케미칼은 교육훈련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이는 지표로만 봐도 한 눈에 드러난다. 2019년 정석케미칼 직원의 1인당 평균 교육훈련 시간은 36.53시간이다. 또한 1인당 연1.8회 사외교육을 받고, 연13회 사내교육을 받는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정석케미칼 일터는 단순히 일하고 월급을 벌어가는 공간이 아니다. 한 노동자의 삶이 담긴 공간이다. 정석케미칼은 잘 이해하고 있다. 이는 노동환경을 개선하려는 회사의 노력으로 표현된다. 정석케미칼에는 차별이 없다. 승진에 있어서 성차별이 없다. 회사에 다니는 여성 노동자의 평균 근속은 11.6년으로 전 사원 평균 근속 10년보다 높다. 또한 여성 노동자 총 24명 중 10명이 과장 이상의 직급이며, 2명이 임원급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출산육아휴가휴직 등 각종 모성보호제도를 유리천장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정석케미칼은 현재 만60세 정년을 연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고, 퇴직 노동자에게 대리점 창업을 지원하여 퇴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사의 인연을 이어가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정석케미칼이 아낌없이 사람에 투자할 수 있는 건 노동자를 위하는 만큼 회사의 경쟁력으로 돌아온다는 강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즉 상생에 대한 믿음이 노사 모두 공고하다는 것이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과 연계한 설 명절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농식품 생산자들을 위해 추진한다. 진흥원은 지난해 전북 대표 행사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비대면 소비 트랜드에 맞춘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로 개최하며 우체국쇼핑, 11번가,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35억 원 가량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특별판매전은 도내 농식품 기업 220여 곳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온라인 배너광고, 앱 푸시,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전북 농식품 기업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할인 쿠폰 10~30%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체국쇼핑몰과 연계한 별도 이벤트를 통해 도내 농식품기업의 판매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왔다. 이번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전라북도의 우수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식품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요 원예작물 국산화율이 높아지며 사용료(로열티) 지급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시장 수요를 반영한 우수 국산 품종을 지속 개발해 지난 9년간 13개 작목의 국산화율이 10.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용료 지급액은 45%(78억6000만 원) 감소했다. 딸기와 장미 등 13개 작목의 평균 국산화율은 지난 2012년 17.9%에서 2020년 28.4%로 상승했다. 특히 딸기는 국산화율 96%를 기록하며 일본산 딸기가 국내에서 사실상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이 같은 국산화율 상승에 사용료 지급액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175억7000만 원에 달했던 사용료 지급액은 지난해 97억1000만 원으로 줄었다. 우수 국산 품종이 개발되며 해외에서 사용료를 받는 품종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6년간(20152020년) 해외에서 사용료를 벌어들인 작물은 장미, 딸기, 국화, 키위,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5개 작목 25개 품종으로 금액은 21억800만 원에 달한다. 송금찬 농진청 연구성과관리과장은 앞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품종 국산화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사용료를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윤종욱(55)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하 전북중기청)은 올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코로나19 사태를 딛고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북중기청이 앞장서 기업과 상공인들을 돕겠다는 것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본 예산은 16조800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대비 25%가 늘어났다. 코로나19 재원 지원금까지 더하면 20조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예산이다. 윤 청장은 이 같은 재원을 통해 올해 디지털 경제라는 시대적 전환점에 비대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내수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지원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에 4000억 원을 출자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그린뉴딜 유망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속화시킨 경제와 사회 전반의 비대면화를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에 조속히 적용하는 것이 과제다. 이에 중소기업 근무 환경과 경영 비대면화를 위해 화상회의, 재택근무, 온라인 보안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와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이어 변하는 소비유통 환경에 맞춰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자 라이브커머스과 온라인 플리마켓 등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유튜브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윤 청장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고, 업계 전반이 성장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벤처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관련 기관이 긴밀하게 연계하고 창업벤처 지원 역량이 분산되지 않도록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이 필요하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지 어느덧 1년이 넘어서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처럼 지역 중소기업 지원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군산형 일자리가 오는 2월 지정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산업부에 공모를 신청한 이후 2월 초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가 예정돼 있고, 이후 2월 중순께 산업부 상생형 일자리 심의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지정될 예정이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는 명신과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 등 5개 기업이 오는 2024년까지 5171억 원을 투자해 1704명의 고용을 목표로 하는 지역 상생형 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24만대의 EV SUV와 EV 버스 트럭, 화물차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공모 선정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 전북 경제를 선도한다는 구상으로 추진된 사업이고, 전국 최초 지역 공동교섭과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수평적 계열화, 원하청 상생을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첫 채용 규모도 확정됐다. 전북도는 군산형 일자리와 관련, 향후 3년 차까지 예상하는 총 채용인원 1700여 명 가운데 올해에는 510여 명이 채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명신 317명, 에디슨모터스 107명, 대창모터스 21명, 엠피에스코리아 60명, 코스텍 4명 등이다. 채용 규모가 다소 부족하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향후 지정 이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될 경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명신뿐 아니라 에디슨모터스나 대창모터스 등 참여기업 모두 각각 특성에 맞는 차종을 보유한 만큼,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상생형일자리 지정이 이뤄지면 정부 지원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사업 속도는 더욱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차기회장 선거가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돼 상공회의소 설립 취지에 맞지 않는 감투싸움이 벌어지면서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전주상공회의소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재 갈등 상황이 향후 법적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회장 선거이후 심각한 후유증도 예고되고 있다. 20일 도내 상공업계에 따르면 고질적인 경제난 속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겹치며 다수 기업이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이며 제조기업들은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두렵다고 호소한다. 코로나 치료제 개발과 백신 공급이 예고되고 있지만 지난해 수주한 물량이 없어 내년을 기약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기업들이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업종변환 등을 꾀하고 있지만, 이를 도와야 할 전주상공회의소는 회장을 차지하기 위한 간부들 싸움에 혼란한 모습이다. 전주 한 제조업체 대표는 상공회의소가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어려운 업체를 찾아 지원책을 모색해야 할 때 완장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며 지역 기업들은 살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데 상공회의소 부회장들끼리 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전주상의는 최근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이 4배 가량 폭증했다. 회장 선거를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후보들이 동원했다는 것이 대체적 시각이다. 더구나 회원 동원 경쟁에서 뒤처진 후보 측이 이 같은 상황을 문제 삼고 있어 갈등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상의 회원 44명은 최근 비정상적으로 급증한 회원들을 선거에서 배제하는 것을 요구하기 위해 임시 의원총회를 요구했고,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문제는 이 같은 회원 동원에 금품이 오갔다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법조계는 후보들이 회원들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회비를 대납한 사실이 드러나면 법적 처벌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상의는 사단법인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 행위를 방해했다는 점에서 업무방해에 해당될 수 있다. 업무방해가 인정되면 선거 무효 확인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농후하다. 한 변호사는 해당 사안을 누군가 문제 삼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회비를 대신 내줬다면 업무방해가 충분히 성립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업무방해가 인정되면 선거 무효를 주장하는 후보가 나올 것이고, 전주상공회의소는 더 큰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상의 회장 선거 후보는 김정태(68대림석유) 부회장, 김홍식(65전북도시가스) 부회장, 윤방섭(68삼화건설사) 부회장 등 3명이다. (가나다 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근로자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주기 위한 공제사업인 내일채움공제 신규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장기재직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비율로 공동 적립하면 만기(5년)시 근로자에게 3000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근로자가 매달 12만 원 이상을 적립하면 기업이 일정비율로 함께 적립하고 정부가 지원금을 더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가입자에게는 공제금 외에도 온라인 교육 서비스, 단체상해보험 가입,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가입 기업에는 직원 교육비, 경영자문, 재무설계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일채움공제 모바일 앱은 런칭 1년 만에 가입자가 20만 명을 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근영 중진공 전북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은 국가경제 버팀목 역할을 맡고 있고, 근로자는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동력이다며 내일채움공제 활성화로 고용 안전망을 제공해 근로자 장기재직을 이끌고 착한 일자리를 지켜가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5~29일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을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육류 속임, 식품 위생 점검 등이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 안전성을 확인하고, 저가 옥두어를 고가인 옥돔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도 진행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영업정지 같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 했던 경자년이 가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며 수익성과 공익성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겠습니다. 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은 새해를 맞아 이 같은 각오를 다지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우리공사의 경영실적 부진으로 직원들의 그간 노력에도 불구하고, 행안부 및 전라북도 경영평가 결과가 좋지 않아 공사를 이끌어 가는 수장으로서 마음이 편치 못했지만 새해에는 신규 수익사업 확대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100% 전북도 출연자금으로 조성된 전북개발공사는 지금까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사의 능력범위 이상의 임대주택공급을 추진해 왔다. 이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임대보증금이 부채로 잡히는 공기업 평가방식 때문에 경영평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 김천환 사장은 신규수익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초석을 굳건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현재 진행중인 익산부송4지구순창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새만금 게이트웨이 개발사업,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2개 단지 임대주택 건설사업 등을 계획한 대로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며,신규로 추진하는 고창 백양지구 및 전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과 2000년대 초 최초로 추진한 분양아파트인 전주 현대 에코르를 잇는 익산 부송4지구 분양아파트 건립사업의 성공적 분양을 통해 공사가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천환 사장은 개발사업의 특성상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로 나올 순 없지만, 개발공사 사장을 맡고자 결심했던 초심을 끝까지 잃지않고 공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저물고, 2021년 흰 소띠해인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지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마스크 대란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한해였다고 회고하며 그런 가운데 작년 조달청은 국민안전물자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조달청은 지난 해 3월, 긴박했던 마스크 대란에 긴급하게 투입돼 전국의 마스크 제조현장까지 찾아가는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단기간에 공급망을 구축해 공적 마스크 조기 수급 안정에 기여했고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물자 구매를 위해 신속하게 계약 절차를 진행 하는 등 국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주현 청장은 올해에는 코로나 19의 조기극복과 경제회복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며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경제정책 방향으로 잡고 있는 정부방침에 맞춰 올해 조달계약 전망치의 63%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고, 그 효과가 기업과 국민들에게 빨리 전달되도록 계약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혁신조달을 기치로 혁신조달 확산의 깊이와 속도도 한층 높여 나갈 뜻도 밝혔다. 혁신조달 사업을 폭 넓게 개방하고 국민기업까지 참여할 수 있는 혁신조달 사업을 만들어, 물품에 한정하지 않고 용역공사를 수반하는 혁신솔루션까지 혁신제품 지정을 확대하고 이에 발맞춰 전북지방조달청에서도 혁신조달 사업의 큰 축인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공공기관 및 벤처창업 기업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실효적인 방법을 찾아 도내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해 판로가 확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현 청장은 내수시장, 국제정세, 글로벌 경제 모두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모두 힘을 합친다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올해에는 코로나 19가 조기에 종식되고 지역 경제가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조달청은 19일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대상으로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및 혁신시제품 발굴 △국내외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 상품등록 및 판로지원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공공수요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및 혁신시제품 후보기업을 발굴하여 전북지방조달청에 추천하고,전북지방조달청에서는 추천받은 우수기업에 대해 조달청이 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몰 벤처나라 및 혁신시제품 전용 상품몰 혁신장터에 상품 등록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업체에 조달업무 교육자문 등을 통해 국내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도 계획하고있다. 또한, 양 기관은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에 등록된 전북지역 생산 조달물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판로지원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발굴과 성장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기술 발굴과 성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지훈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국내외적으로 다방면의 혁신이 진행되는 가운데, 경진원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우수한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지원 육성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의원 선거에 동원될 회원이 폭증하고, 이런 상황을 규탄하는 세력까지 나타나며 혼탁한 모습이다. 19일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연간 회비 25만 원 이상을 납부하는 회원은 1550개사다. 지난 2019년 12월 말 368개사 대비 1182개사가 늘어 4.2배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회원 폭증을 두고 일각에서는 회장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후보들의 매표행위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회장 후보들이 회비를 대신 내주며 자신을 지지할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주상의 회장 선거는 간접선거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회원들은 납부하는 회비 규모에 따라 1~10표(100만 원 이하 1표, 5000만 원 초과 10표)를 행사해 의원 90명을 선출한다. 의원 90명은 다시 각 1표의 권리를 가지고 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의원 선거에서 우호적인 의원을 얼마나 확보하는가에 따라 사실상 회장 당락이 결정되는 것이다. 이 같이 비정상적인 회원 폭증이 선거를 불공정하게 만든다며 선거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주상의 회원 44명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회장 선거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임시 의원총회를 요구했다. 폭증한 회원 1180여 명을 선거에서 배제하는 규정을 만들자는 것이다. 이에 오는 25일 임시 의원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폭증한 회원들에게 선거권 부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선거권 박탈 결정이 나오면 회원 간 법적 싸움까지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회원을 가장 많이 모집한 것으로 알려진 한 후보가 해당 상황을 얌전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은 후보 단일화를 위해 애썼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어졌다. 후보들이 양보가 없으니 방법이 없다면서 코로나19 타격 등으로 상의 회원들이 뭉쳐야 할 때 분열하는 모습에 책임감을 느낀다. 답답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상의 회장 선거 후보는 김정태(68대림석유) 부회장, 김홍식(65전북도시가스) 부회장, 윤방섭(68삼화건설사) 부회장 등 3명이다. (가나다 순)
전북농협은 최근 김제 지역에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대책회의는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과 장경민 경제지주 부본부장 등 농협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철통 방역과 가용 가능한 소독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AI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전북농협은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열고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거점소독시설 점검과 공동방제단 근무자 격려 등을 논의했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고병원성 AI 방역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 모든 축산농가와 축산 관련기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AI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19일 겨울철 논에 심어 소득을 얻을 수 있는 하우스 감자를 재배할 때 시기별로 주의해야 할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하우스 감자는 12월 저온과 폭설에 대비하고, 34월에는 환기를 통해 하우스 온도가 올라가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 싹이 땅 위로 올라오고 잎줄기가 자라는 시기인 1월 저온 피해를 입기 쉬워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하우스 온도가 5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감자 생장이 억제돼 찬 공기에 노출된 잎과 줄기가 얼기 때문이다. 수막재배(지하수 활용) 지역에서는 밤사이 정전으로 물이 분사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 관리에 유의하고, 수막재배를 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온도가 낮을 때 비닐 터널을 설치해 보온에 힘써야 한다. 김경호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하우스 감자가 겨울 저온과 폭설, 봄철 고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12월에는 보온에 힘쓰고 34월에는 환기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18일 혁신창업자 양성을 위해 오는 2월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표자다. 스마트농생명, 식품, 미래지능형기계, 조선해양에너지, 탄소복합소재 등 지역별 주력 산업 분야를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과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시작돼 현재까지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4조7822억 원의 누적매출과 1만3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호시우행(虎視牛行) 장기요(55)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올해 전북본부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사자성어다. 호랑이의 예리한 눈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소처럼 우직하게 실천으로 옮기는 자세로 노력하자는 의미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 상황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이행하자는 외침이다. 또 디지털 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최고로(Best), 탁월한(Excellent), 스마트(Smart) 영업본부를 함께(Together) 만들어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 은행으로 도약하자는 의미로 BEST전북도 강조하고 있다. 장 본부장은 저금리저성장 추세 장기화와 팬데믹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국가 간 교역이 위축되는 등 글로벌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 이어 국내 경기도 고용 위축과 소득 감소 등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021년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도내 우량 기업의 성장이 곧 전북 경제 활성화라는 생각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우량 기업 여신 확대를 위한 기업현장 방문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부임해 임기 1년째를 맞는 장 본부장은 농업과 농촌의 금융 환경과 경제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이런 환경에서 기본에 충실한 건전경영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행은 농협법을 기반으로 설립된 100% 순수 국내자본 은행이라는 점에서 정책자금 지원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그는 올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공헌, 소비자 보호, 조직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지역주민과 농업인의 행복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장 본부장은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것을 적시에 지원하는 해결사들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원 개인의 성장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는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농협은행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도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지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부 지원금 200만 원을 받았지만 이제 정말 한계입니다. 전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40)의 하소연이다.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섰지만 소상공인들의 한숨은 멈추지 않고 있다. 그동안 쌓여온 영업 적자를 메우기에 지원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A씨는 지원금이 반가운 것이 사실이다.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을 당시 잠깐이지만 영업이 잘 되기도 했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장사 자체를 제한 받고 있어 폐업할 날만 기다리는 느낌이다. 이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온 것 같다고 토로했다. A씨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초 직원 5명 중 3명을 해고해야 했다. 감염병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며 버텼지만 상황은 악화될 뿐이었고 현재는 영업시간과 공간까지 제한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조치이기에 반발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수개월이 지나고 현재는 직원을 모두 내보낸 상태가 됐다. 그는 나 혼자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주변 상인 모두가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 상황이 너무 오래 악화됐다. 정부를 원망하지 않지만 숨이 막힐 지경이 됐다며 고개를 저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을 시작한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244만 명이 지원을 신청해 3조3949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버팀목자금 지원규모는 전국적으로 4조1000억 원에 달한다.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강화로 집합금지나 영업 제한된 소상공인에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는 영업피해 지원금 100만 원에 더해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업체에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추가한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대규모 지원에도 소상공인들은 경영 개선에는 효과가 없다는 반응이 팽배하다. 지난 1년여 동안 적자가 쌓여왔고 앞으로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탓이다. 코로나19 시대에도 상대적으로 호황인 시장이 있지만 소상공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일 뿐이다. 앞서 참다못한 소상공인들이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전북지역 식당 3곳은 헌법재판소에 정부가 입법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소상공인이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통을 잘 알고 있다. 확실한 대책이 나오길 바라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면서 우선 버팀목자금이 누락 없이 지원하는 것이 먼저다. 대상자들을 모니터링하면서 모든 이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과 대내외적 경제 위기 속에서 농가 고령화는 지속되고 있으며,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재해와 가축질병 발생은 농업인들의 고단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정재호(55)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은 지역 농촌이 처한 현실을 이 같이 평가했다. 올해 전북본부장으로 취임한 정 본부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농협이 앞장서 유연하게 대처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불확실성 시대에 변화와 혁신으로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은 코로나19 펜데믹과 맞물려 우리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다면서 농협비전 2025에서 강조하듯이 디지털 혁신과 유통혁신 같은 과감한 혁신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과거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변화하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 농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제적으로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전북농협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를 회복하기 위해 비대면 판매 채널 확대와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으로 우리 농축산물 판매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고질적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농촌이 팬데믹 사태에서 살아남으려면 지역이 가진 특색 있는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정 본부장은 전북만의 특색사업을 강화하고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 전북은 전형적인 농업지역으로 농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사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나부터 농업농촌 영농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 농협 임직원들도 농업인이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시군 단위의 특색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역량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할 때 비로소 극대화된다. 지난 60년간 우리 농협은 수많은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 범 농협 울타리 안에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전북농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 14일 전주 오펠리스에서 2021년 전라북도회 정기총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침을 지키며 박병철 도회장과 전라북도회 회원 등 60여 명이 최소한으로 참석했다. 전기기술인들의 권익 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전북도지사 표창과 협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병철 전라북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안전관리법과 전력기술관리법 같은 법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회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 1973년 4월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 전북지부로 출발해 현재 4300여 명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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