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규슈 오이타 노선의 신규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의 오이타 노선은 주 3회(수, 금, 일) 운항한다. 상세 스케줄은 출발편(인천-오이타) ZE6231은 오후 3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오이타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오이타-인천) ZE6232의 경우 오후 6시 오이타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9개 일본노선(인천-오이타, 인천-미야자키, 인천-가고시마 ,인천-삿포로,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규슈 지역 4개 현(후쿠오카, 가고시마, 미야자키, 오이타)에 노선을 취항함으로써 이스타항공을 이용 고객들에게 출발편과 귀국편 구간을 달리한 ‘다구간 여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주에 이어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하 근퇴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가입자의 개인형퇴직연금계좌(IRP)의 실제 활용방법을 살펴보고 있는데 IRP 계좌 개설은 본인이 가입한 퇴직연금 사업자(금융회사)뿐만 아니라 퇴직연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모든 금융회사에서 개설할 수 있다. IRP제도는 개인의 노후를 대비해 퇴직연금 외에 추가 적립하거나 직장의 이직 또는 퇴사 때 받은 퇴직금을 바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노후생활을 보호하려는 것이다.IRP 납입 한도는 연금저축 포함 연간 1800만원이며 가입자격은 자영업(의사, 개인사업자 등), 일반 근로자, 사학연금 가입자, 공무원 연금 가입자, 군인연금 가입자 및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까지 소득이 있는 사람이면 모두 가입할 수 있다.IRP 세액공제 한도는 연금저축 400만원을 포함하여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금저축 연 400만원 가입자는 IRP가입은 연 300만원까지이며 연금저축 미가입자는 IRP만 700만원을 납입해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연간 총 급여액 5500만 원이하는 16.5%, 총 급여 5500만원 초과자는 13.2%가 세액 공제되어 매년 최고 111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존에 타 보험회사나 증권사 또는 은행을 통해 IRP를 가입하고 있는 가입자는 별도의 비용이나 손실 없이 계약이전도 가능하며 퇴직연금을 가입하고 있는 가입자도 다른 IRP 계좌로 이전할 수 있으며 절차 또한 간단하다. 이는 가입자로 하여금 최적의 금융회사와 상품 선택, 그리고 제도와 기능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좀 더 생산적인 노후생활자금을 마련 할 수 있도록 가입자에게 기회를 부여한 것이다.IRP계좌는 납입 중에 경제적 문제가 생겨서 정액납입이 불가능할 경우 납입하지 못하거나 부분 납입하여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또한 다음과 같은 사유로 중도 해지할 경우에도 예외 규정이 있어 안전하다. 무주택자의 주택구입, 무주택자의 전세금 및 임차보증금 사용 시, 본인 또는 부양가족의 6개월 이상 요양 시, 천재지변 복구비용 등이 필요할 경우 중도인출 또는 담보대출을 받아 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음 주 계속)국민실용금융교육사회적협동조합 후원회장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층 정문광장에서 전북혈액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헌혈 나눔 캠페인은 최근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수급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7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로비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방한복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에 1000여벌의 방한복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전북은행의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이웃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 20여명은 패딩점퍼와 아동내의 등 방한복을 박스에 일일이 포장하고,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방한복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한국새농민회 전북도회(회장 이홍재)는 18일 오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쌀 200포대(포대 당 10kg)를 전북도에 전달했다.이홍재 회장은 새농민회는 선진 농업기술 습득하고, 후배 농업인 육성 뿐 아니라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라며 이번 쌀 기증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농업인의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쌀을 기증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이날 전북도가 전달받은 쌀은 전북 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서 설 명절 전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17일 올해 쌀 생산조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비용 267억 원을 지원해 모두 7841㏊의 벼 재배면적을 감축한다고 밝혔다.올해 시행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현재 도내 벼 재배면적은 11만8340㏊로 전국 면적의 15.7%이며, 쌀 생산량은 65만5292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시군별 쌀 생산조정 추진단을 운영해 재배적지 선정, 타 작물 전환 기술 지원, 작부체계 및 재배매뉴얼 교육홍보, 종자 확보 등 농가의 원활한 타작물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 수급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동시에 타 작물의 자급률도 향상시킬 수 방안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새농민 전북도회(회장 이홍재)는 17일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 회의실에서 2017년도 한국 새농민 전북도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권현갑 한국새농민 중앙회 부회장,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새농민회 도임원, 시군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회계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전라북도 농업발전을 위하여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를 통해 전북 새농민회는 회원들이 우수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전북 도민들이 안전하게 우리 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이홍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농업인 후배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김현권 더블어민주당 의원 등 26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농지법 개정안은 현행 헌법 제121조의 국가는 농지에 관한 경자유전의 원칙을 보장하며 농지의 소작제도는 금지된다는 내용을 강화하는 취지로 투기자본의 농지로의 유입을 막고 건전한 국민경제의 실현을 이루고자 하는 규범적 목적을 가지며 농지임대차에 있어서도 불로소득 등을 제한할 근거로 삼아야 한다는 취지이다.현행법에서는 상속인이나 8년 이상 농업에 종사했던 이농자는 농사를 짓지 않더라도 기간 제한 없이 농지를 자유롭게 소유, 처분할 수 있다.이번 개정안에서는 비농업인이 상속으로 농지를 취득하더라도 농사를 짓지 않으면 2년 이내에 농지를 처분해야 하며, 다른 농업인에게 임대할 수 없도록 했고, 이농인도 이농 후 4년 이내에 농지를 처분토록 했다.다만 비농업인 상속인과 이농인이 농지를 소유하고 싶을 경우 농어촌공사에 농지를 위탁 임대할 경우 처분의무를 유예하도록 했다.또한 소작제를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임대료는 농산물 생산소득의 10% 이내에서 농지임대차관리위원회가 차임을 정하고 시군 지자체가 이를 고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이와 함께 농지의 임대차 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으며 농지 임차인이 농사를 짓지 못했을 경우 임대차 기간 중이라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해 농지 임차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주)삼오투자법인 대표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주택)= 본 건은 상호마을 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경지 및 농가주택,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지방도가 통과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부정형 완경사지로서 남동측으로 폭 약 3m도로와 접하며, 보전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생산관리지역이다.조적조 기와잇기 지붕 단층 건물 및 슬래브지붕 3층건물로서 급배수설비, 위생설비,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김제시 진봉면 정당리(답)= 본 건은 다하마을 남동측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가주택, 농경지 및 야산 등이 혼재하는 농촌지역이다.차량의 접근이 어려우나,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교통 상황은 보통인 편이다.부정형의 평지이며, 지적도상 맹지로 인접지를 통하여 출입한다.농림지역이다.△무주군 부남면 대유리(전)= 본 건은 전북체신청 무주수련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와 임야가 혼재하는 산간 농경지대이다.자체 지세 때문에 경운기의 출입은 불가능하며, 인근의 대티삼거리에 버스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으나 대중교통수단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인접 도로에 비하여 평지 또는 중경상의 기장형, 사다리형의 토지이며, 폭 약3m의 콘크리트 포장도로에 접한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김동수 원장)에서 지난 12일과 17일 전북네트워크형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전북네트워크형 창업보육센터(전북생물산업진흥원, 호원대학교, 전북대학교, 우석대학교, 탄소융합기술원 등 5개 창업보육센터)에서 보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이번 창업기업의 수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초기기업의 글로벌형 기업으로 성장을 위하여 해외 진출사례 및 전략, 무역실무 및 수출시 체크리스트, 글로벌 e마케팅 전략, 환률등락에 따른 기업의 대책, 정부지원사업 활용방법 등 16시간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장에서 전문가로 뛰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또한, 2018년도에도 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와 검증, 시장개척단과 바이어상담회 등을 연계, 진행 계획이여서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들이 해외 시장진출 가능성에 기대를 하고 있다.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정부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있는 창업정책에 발맞춰 전북형 창업지원시스템을 완성해 나가면서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하여 정책과 사업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water(사장 이학수)는 18일 K-water융합연구원에서 ‘K-water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갖는다. ‘K-water 스타트업 허브(Startup Hub)’는 국내 물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물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K-water 스타트업 허브’는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K-water융합연구원 내에 위치하며,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컨설팅, 기술 성능시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이 날 개소식 후에 진행되는 ‘제1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서 결정한다.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는 5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K-water 등 국내 물산업 전문가와 함께 사업성 평가, 기술개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K-water는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을 정례화 해 더욱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2021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와 협업을 통해 카이스트(KAIST)및 17개 국책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고급 원천기술 등을 스타트업 기업 창업과 육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신문용지 업계 1위 기업인 전주페이퍼가 올해부터 사업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7일 전주페이퍼에 따르면 종이신문 수요 급감에 따른 경영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사업재편을 꾀하는 한편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전주페이퍼는 도전과 혁신, 에너지설비 효율성 제고, 조직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흑자전환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전주페이퍼의 사업 다각화는 2년 전부터 준비해온 결과다. 지난 2014년 전주페이퍼는 기존 자회사인 (주)전주에너지와 (주)한빛그린환경과는 별도로 합작회사(관계사)인 (주)전주파워를 설립하며 바이오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아울러 전주공장은 2009년 1호 바이오메스열병합발전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2호 바이오메스열병합발전을 정상 가동해 재생에너지 사업을 정착시켰다.지난해 매출실적 5534억 원을 달성한 전주페이퍼는 올해 5824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전주페이퍼는 올해 신문제지 생산을 넘어 국내 최고의 산업용지 생산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이 같은 자신감의 배경에는 택배 등 물류사업 확장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골심지 생산에 있다. 골심지는 골판지의 외장용 원지인 라이너지 사이에 들어가는 종이다. 물결모양으로 골을 만들어 포장지의 압축 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전주페이퍼는 전주공장 내 신문용지 생산라인 PM5호기를 골심지 생산라인으로 이미 전환했다.전주페이퍼 김경식 전주공장장은우리 회사는 산업구조 변화 대비하기 위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해 왔다며골심지 생산라인을 확충함으로써 국내 신문용지시장의 공급과잉을 해소하는 한편 사업 다양화를 통한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의 운영계획의 중심에는 도전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이 있다. 또한 전주공장은 설비안정성을 강화하며 생산량 증대와 생산원가 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국내 신문제지 업체 1곳이 문을 닫은 것도 전주페이퍼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아울러 최근 부임한 김경식 공장장은 오랜 현장경험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노사화합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장만천 전주페이퍼 대표이사 사장은 공부하는 조직실현과 끊임없는 프로세스 혁신, 골심지 사업의 성공적 진입으로 흑자구조를 완성할 것이란 경영방침을 내놓았다.장 사장은급변하는 시대에 기업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절대 현재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외부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전북최고 향토기업의 자존심을 되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1965년에 설립된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은 50년 신문인쇄용지 산업을 이끌어온 전북지역 대표기업으로 2016년 기준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 중 매출액 순위 1000위 안에 안착했다.
전북도민의 내고장 차(車) 사주기 운동 등에 힘입어 한국GM 군산공장 생산물량 판매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군산공장 폐쇄설이 오르내리고 있다.16일 전북도 및 군산시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11일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지부장 및 각 4곳 공장(군산, 인천, 창원, 보령)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GM 본사 배리 앵글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배리 앵글 사장은 한국GM 등 해외사업장을 총괄 관리하며, 차량 생산물량 배정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한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미국 GM 본사의 고위직 간부다.이날 간담회에서 노조측은 한국GM 공장 4곳의 구조조정 및 인원감축, 군산공장 폐쇄설 여부, 신차 배정 문제, 차종 및 투입시기 등을 질의했다.이에 대해 배리 앵글 사장은 인원감축과 구조조정, 철수설 등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며 군산공장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해결책이 없는 상태이며, 향후 임단협 교섭 석상에서 진지한 대화를 하자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산공장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해결책이 없다는 답변은 누적된 경영악화를 해결할 방도가 없는 실정으로 상황, 여건에 따라 군산공장을 폐쇄할 수도 있다는 말로 풀이된다.실제 군산공장은 연간 25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하지만 올해 배정된 차량 생산 물량은 2만여 대에 불과한 실정이다.또 군산공장의 주요 생산 차량이었던 올란도를 대체할 신차 에퀴녹스 역시 국내 생산이 아닌 전량 수입판매하기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군산공장 지속 가동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GM의 군산공장 신차 물량 배정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한편 이날 일부 중앙 언론은 배리 앵글 사장이 한국GM에 연간 20만대의 수출 물량을 신규 배정하는 조건으로 정부가 한국GM의 본사 차입금 10억 달러(1조 619억원)를 부담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임 배리 앵글 GM International 사장은 취임 인사차 산업부 장관을 예방한 것으로 GM측은 현 한국GM의 경영상황과 미래발전방향을 설명했으며, 구체적인 제안이나 요청은 없었다고 해명자료를 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올해 신규로 채용하는 인원의 18%를 지역(시도 단위)내에서 뽑고, 이를 매년 3%p씩 늘려 2022년 이후에는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게 된다.정부는 16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3회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들 시행령은 25일부터 시행된다.전북으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지난 2014년 10.7%, 2015년 15.5%, 2016년 13.1%였으므로, 올해 18%를 적용하면 전북지역 출신의 채용비율이 다소 증가하게 된다.시행령에는 또 지역인재 채용에 따른 지역인재가 아닌 채용시험 응시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선발예정인원 중 지역인재의 합격인원이 지역인재 채용비율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해 지역인재를 합격시키도록 했다.공공기관별채용직위별 특수성 등을 고려해 경력직이나 연구직렬 채용, 지역본부 또는 지사에서 5년이상 근무 조건 채용, 분야별 연 모집인원이 5인 이하인 경우 등은 지역인재 채용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다만, 시행령은 지역인재 채용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용 예외라 할지라도 이전 공공기관의 장에게 지역인재 채용 노력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5일 전주상공회의소 효자동 신청사 1층에 상공회의소지점을 개점하고 16일 개점식을 가졌다.이날 개점행사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과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용무 이사장을 비롯해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임용택 은행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전북은행 상공회의소지점이 전주 상공회의소에 입주한 경제 유관기관들과 지역주민들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16일 라이브포스트홀에서 우체국FC 전북연합회(회장 이연임) 임원진과 우체국보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김선기 보험영업과장은 우체국FC 충원 확대와 생산성 향상, 손해율 감소 등 우체국보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서 김성칠 청장과 우체국FC 전북연합회 임원진간 우체국보험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우체국FC 스스로가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우체국FC 연합회 이연임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우체국 FC의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우체국 FC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보험서비스를 혁신하여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성칠 청장은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우체국FC 조직과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해, 공신력 있는 우체국보험을 널리 보급해 전북 도민들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6일 도내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2018 설맞이 온라인 프로모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위메프, G마켓, 11번가, 우체국 쇼핑을 통해 신규업체 입점 상품 등록 및 가격할인, 광고·홍보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상품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도내 우수상품 홍보 효과와 매출 활성화를 노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온라인·모바일 양방향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또한 향상시킬 수 있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맞이 온라인 프로모션의 주요 모집품목은 설 선물세트, 식품, 생활용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라북도 기능경기위원회는 2018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접수 받는다.참가자격은 대회개최일 기준 만 14세 이상으로 국제기능올림픽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한 사실이 없으며, 전북 소재 단체에 소속되거나 접수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람이다.개인접수자의 경우 주민등록초본 1통을, 소속단체가 있는 경우는 추천서와 재직 및 재학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참가원서 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http://meister.hrdkorea.or.kr)에서 하면 된다.이번 대회는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실시된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10월에 전남지역에서 실시될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지방대회 참가자격, 접수, 제출서류 등에 관한 문의 사항은 전북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10-9215)로 확인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최근 국내 농촌지역에 다문화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농민 절반 정도가 다문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6일 다문화사회 생활문화 변화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46개 지역 비다문화가구 농촌지역민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항목은 음식문화, 주거환경, 의류복식, 가족관계, 언어생활, 자녀양육, 경제활동, 문화생활 등 8개 영역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촌지역민 62.3%가 다문화 주민유입 영향으로 생활모습에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이 중 가장 큰 변화가 있다고 답한 영역은 음식문화였으며 이어 언어생활, 문화생활, 자녀양육 순으로 변화 체감도가 높게 나타났다.음식문화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25.6%가 마을에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남성보다 여성 지역민이 변화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식문화는 베트남 쌀국수를 비롯해 아열대 채소나 과일을 식재료로 활용한 이색 음식을 접할 기회가 증가한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언어생활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26.6%가 다문화 가정의 영향으로 외래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고 응답했다.농진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인구 유입에 따른 농촌 생활문화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 앞으로의 흐름을 예측할 계획이다. 분석한 내용은 농촌생활 개선 정책에 수립에 활용된다.
구직자들은 취업준비를 위해 평균적으로 한 달에 27만원가량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14일 취업준비생 14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어학능력시험 준비, 교통비, 의상비 등 취업준비에 드는 비용이 월평균 27만2302원으로 집계됐다.1년으로 치면 327만원에 달하는 셈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 때의 24만713원보다 13.1%, 지난 2016년의 22만8183원보다 19.3% 증가한 것이다.취업준비 비용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5.1%(복수응답)가 ‘아르바이트’라고 밝혔으며, ‘부모님 지원’(46.4%)과 ‘장학금’(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가장 아깝다고 느끼는 비용은 ‘어학능력시험 비용’(35.9%)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면접 교통비(20.4%) △면접 의상비(20.4%) △음료값 등 취업스터디 비용(19.4%) △사진촬영 비용(17.0%) 등의 순이었다.이밖에 취업준비에 많은 돈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취업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39.5%로 가장 많았으며, ‘준비하지 않으면 불안해서’(35.2%)와 ‘남들이 다 하니까’(21.2%) 등의 답변도 상당수였다.연합뉴스
‘빚 내서 자산 증액?’···부채 늘리는 도민들, 가계 악화 우려
전북은행, 신임 부행장 6명 선임
금융권, 전북 출신 ‘줄 포진’···전북 홀대론 사라지나
[건축신문고] “나는 대한민국 건축사입니다”
삼겹살 1인분 16000원···'금겹살' 대신 뷔페로 몰리는 사람들
자행 출신 은행장, 광주은행 ‘3연속’ 전북은행 ‘딱 한번’…JB금융의 ‘차별’
전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총력전’
[지주택 결산 시리즈] (하)지주택 가입해도 될까
쌀값 연일 상승···역대 최고치 전망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자동차 개소세 인하는 내년 6월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