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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10일 군산에 소재한 대두식품을 방문해 CEO특강 및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대두식품은 지난 1983년 설립이후 제빵사업의 핵심소재라고 할 수 있는 앙금의 산업화를 선도해왔다는 평가다.대두식품은 앙금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갱, 죽, 화과자, 냉동떡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했다. 이 업체는 현재 전국에 60여개의 대리점이 있으며 미국 일본, 홍콩, 호주, 중국 등에 상품수출도 확대시키고 있다.이날 특강에는 도내 농식품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했다.생진원 관계자는 도내 선도기업의 성공 사례와 노하우가 신생창업기업들의 사업 아이템 구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다양한 농식품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 경제활동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전국 꼴찌를 기록하면서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간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5세 이상 경제활동가능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7.3%로 전국평균 62.3%에 훨씬 못 미칠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전북지역 경제활동참가율이 국내 최악의 수준을 보인 원인으로는 공무원 시험에 장기간 매달리거나 뚜렷한 이유없이 경제활동을 포기한 인구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세 이상 도내 인구 중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사람인 비경제활동인구는 65만5000명에 달했다.일각에서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도내 기업들의 이탈이 늘어나면서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들도 함께 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의 활동상태 집계결과에 따르면 육아와 재학(-8.9%), 심신장애(-3.4%)로 경제활동을 포기한 사람은 줄어든 반면, 직장을 찾지 못해 쉬거나(6.5%) 고령(3.4%, 취업을 위한 학원 수강 등(7.6 %)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지한 도민은 크게 늘었다. 이 기간 중 전북지역 고용률은 55.9%로 부산 55.8% 다음으로 낮게 나타났다.통계청 관계자는전북지역은 특히나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이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아예 구직을 단념하거나 공무원 시험 준비에만 매달리는 20대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도로사업(위험 도로 분야) 평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각각 전국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도는 지방도로사업 위험 도로 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에서는 재정 인센티브 7000만원과 장관 표창을 받았다.지방도로 정비사업 평가는 지방도사업 계획의 적정성, 사업 추진의 내실화, 부실공사 방지, 성실시공 노력,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사업성과 및 추진실태 종합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히 도로교통 불편 민원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도로정비 TF팀을 각 도로관리청별로 구성, 운영했고 친환경 녹색도로 조성 등의 사업의 공로가 인정됐다.도 이희영 교통물류도로과장은 지방재정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이루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9일 올해 설 열차승차권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예매한다고 밝혔다. 16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17일에는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DMZ트레인 등 관광전용 열차의 승차권이다.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위해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사전 오픈하며,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 시각표, 결제 기한, 예약 매수 등 예매에 대한 안내·예약 방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지역 설 승차권 예매 지정역은 익산역, 정읍역, 전주역, 남원역 등 총 12개역이며, 예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개발한 신제품을 환경부가 수년째 활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면서 결국 문을 닫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특히 이 중소기업은 세계 첫 특허를 낸 신제품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환경부에 요구했지만 무려 8년 넘게 지침과 규정을 만든다며 시간을 끄는 사이에 끝내 문을 닫게 됐다.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은 업체에서 근무하던 70명에 달하는 직원은 졸지에 실업자가 됐고 회사는 이들의 퇴직금도 정산하지 못하는 난관에 봉착하면서 환경부의 규제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전가됐다는 지적이다.문을 닫은 중소기업은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에 진정을 접수하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이들의 판단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다.익산시 낭산면에서 하수 오니를 활용해 폐석산 복구용 고화토를 생산하는 A중소기업은 지난 2007년부터 10여건의 특허와 제품의 품질관리 및 환경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왔다.이 업체는 하수 오니의 해양투기가 금지되는 시점에 맞춰 2005년부터 3년간 연구해 특허를 내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과 신기술 인증까지 획득했다.이와 함께 ISO 9001, ISO 14001에 이어 2008년에는 건마크에 이어 2013년에는 산업부로부터 GR인증까지 받으며 신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문제는 이 우수한 제품을 환경부가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면서 발생했다. 환경부는 제품의 우수성은 인정하지만 국내에 이 제품을 사용한 사례가 없고, 환경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들어 각종 보완과 새로운 지침 및 규정을 만들기 시작했다.환경부는 직접 용역을 의뢰해 결과에 따르겠다고 했다가 우수성이 입증되자 돌연 시범사업을 제안했고 이후에는 시범사업을 공모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등 7년을 끌었다.업체는 돈을 들여 개발한 제품을 만들어 활용하지 못하고 결국 폐기물 매립장에 돈을 주고 버려야 하는 입장에 놓이면서 지금까지 누적 적자만 250억원 넘게 허비했다.다른 기술력으로 버티던 업체는 올해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일하던 직원들에겐 해고를 통보하게 됐다.업체측은 환경부가 처음에는 신제품의 인증을 요구했다가 이후에는 자체 용역을 하고 그 뒤에는 공모, 또다시 고시절차를 밟는다며 8년을 끌어 결국 부도에 이르게 만들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아울러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에 진정서를 접수하며 환경부의 부당한 행정처리를 바로잡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업체측은 환경부의 과도한 규제는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없는 양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뿌리뽑아야 하고 그 뒤에 숨어있는 이익단체의 부조리도 사라져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중앙정부에서 특정 업체에 불이익을 줄 이유도 없고 규정에 맞게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며 시범사업을 고시했는데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반려 처분했다고 해명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지난해 실시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우 농가는 질병, 돼지 농가는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은 지난 해 6월부터 10월까지 30회에 걸쳐 한우, 돼지, 젖소 3개 축종별로 12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기간 동안 전문가가 직접 시·군을 찾아가 분야별 상담과 현장 방문상담을 진행했다. 전체 상담자 가운데 806명이 참여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의 응답이 91.3%를 차지했다. 한우 농가는 질병(22.4%), 번식(21.7%), 사양관리(17.0%) 등 소를 건강하게 잘 기를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많았다.돼지 농가는 냄새저감 등 환경관리(33.8%)와 건강한 돼지 생산을 위한 질병예방(28.8%), 경영(26.3%)에 대한 관심이 컸다. 상담 이후 전화 설문으로 조사한 현장 활용도는 5점 만점에 3.85점으로, 상담 받은 내용을 수행하려는 의지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축산 농가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심층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7년 한해 재테크와 관련하여 어떤 것들이 주목받았을까?우선, 지난 수년간 1800~2100 사이의 박스권에 갇혀 지지부진하던 코스피 지수가 1월부터 슬금슬금 오르더니 10월에는 마침내 2500선을 돌파하면서 주식과 펀드투자자들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또한 안전자산의 대명사격인 부동산 시장 역시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를 지속해 여전히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은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시장이 아닐까. 최근 블룸버그통신이 ‘한국만큼 비트코인에 빠진 나라는 없다 ‘고 소개할 만큼 많은 이들이 가상화폐시장에 열광하고 있다. 한두 달 사이에 몇 억을 벌었다는 자랑 글이 인터넷과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학생, 가정주부 등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가상화폐 매매에 뛰어들었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의 회원 수는 250만 명을 넘어섰고 거래금액 역시 폭등해 지난해 1월 3천억원 수준이던 빗썸의 월별 거래액은 8월에는 25조원으로 뛰더니 11월에는 56조원까지 증가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량은 전 세계 거래량의 25%를 차지한다.과연 이러한 이상 과열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비트코인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남들이 수익을 많이 올렸다니 나도 따라 하는 묻지마 투자는 위험천만하다. 비트코인이 뭔지 블록체인이 뭔지 어느 정도 이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투자한다면 크게 문제될 일은 아니다. 그러나 작금의 현상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투기를 중단하라고 경고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투기의 대명사라면 단연 1630년대 네덜란드의 튤립버블이다. 에드워드 챈슬러가 쓴 ‘금융투기의 역사’에 따르면 당시 네덜란드인들은 꽃의 색깔에 따라 튤립을 다양하게 분류했다고 한다. 위계서열에 따라 군 계급과 같은 이름을 붙였다. 최상급 꽃은 잎에 황실을 상징하는 붉은 줄무늬가 있어 황제라고 불렀고, 또 총독, 제독, 장군 순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황제튤립 한 뿌리는 당시 암스테르담 시내의 집 한 채 값과 맞먹었다고 하니 과히 투기의 광풍이 어땠는지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미쳤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투기의 광풍은 집단적 이성 마비현상을 불러 일으켰고 마침내 1637년 2월 튤립시장이 붕괴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투기는 모든 재산을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다. 투자의 기본은 최소한 원본을 지키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전설적인 주식투자가인 워렌 버핏 조차 “첫 번째 투자 원칙은 돈을 잃지 말 것, 두 번째 투자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잘 지킬 것”이라고 했겠는가? 2018년 새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기가 아닌 소중한 내 자산을 보존하면서 수익을 얻는 건강한 투자에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NH농협은행 전주산업단지지점 부지점장△이번 회부터 ‘행복생활 재테크’필자가 원천연 NH농협은행 전주산업단지지점 부지점장으로 변경됐습니다.원 부지점장은 군산여상과 호원대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북도청지점과 전북영업본부 마케팅추진단, 장수군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또한 CFP(국제 공인 재무설계사),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은퇴설계전문가 등의 자격을 갖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는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The 좋은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9일 발표했다.공사의 이날 발표한 일자리 로드맵은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과의 연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공사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속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사의 중장기 경영전략에도 반영할 방침이다.로드맵 안에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확대, 일자리 질 개선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4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10대 전략과제와 29개 세부실천과제를 담았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중식)은 지난 해 1조 3688억 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해 지난 2016년 조달사업 실적(1조 1962억 원) 대비 114.4%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내자구매(물품·서비스)가 1조 244억 원으로 개청 이래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하였고, 시설공사가 3444억 원의 집행 실적을 올렸다.지난해 전북조달청은 조달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각종 간담회를 열고,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예산절감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등 조달청 이용에 대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올해에도 고객 중심의 조달서비스와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력 회복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북지역의 심각했던 가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물관리를 수행해 농업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가 올해도 농업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전북본부 관리 417개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약 62.3%로,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해보다 7.7% 낮아 올해 영농을 위한 저수량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거기에 13개의 저수지는 50%이하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어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농업용수 확보 차원에서 다목적농촌용수사업 24개 지구를 올해 추진할 계획이며, 국지성 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도 48개 지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수리시설물의 개보수사업을 통해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지진 피해 예방을 위해서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원 동화댐의 내진보강공사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LH 전북본부가 전주 효천지구와 삼천동을 잇는 교량 건설을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키로 했다.LH 전북본부는 전주시로부터 지난 4일 전주 효천지구 삼천 연결교량 조속 추진 협조공문을 받고 내부 협의 결과 효천지구 입주민 등의 불편을 최소화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LH 전북본부의 교량 건설 추진 세부 계획을 보면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과 전주시의 협조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일정을 앞당겨 9일 현재 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이스타항공이 인천-이시가키 노선을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주 3회(화, 목, 일) 부정기편 직항 전세기로 운항한다. 주 3회 운항할 예정인 인천-이시가키 출발편(ZE6251)은 오전 11시 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일본 이시가키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6252)은 이시가키 공항에서 오후 1시 50분 출발하며,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이번 이스타항공의 직항 전세기 운항으로 경유만 가능했던 여행지였던 이시가키로의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이시가키는 일본의 ‘몰디브’라고도 불리는 최고급 휴양지다. 일년 내내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 특징이며,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골프 등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어 겨울 여행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다.항공편 구매는 여행사 투어벨(1644-2888)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17일 인천-오이타 취항을 앞두고 있어,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면 규슈지역 4개 현(후쿠오카, 가고시마, 미야자키, 오이타)연계 다 구간 여정 이용이 가능해진다.
정부가 제대로 된 기준을 마련하지 않아 창업벤처기업에 각종 지원금을 중복 지급하고, 지원기업 선정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해 행정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9일 감사원은 구(舊) 중소기업청과 구(舊)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창업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특히 감사원은 중기청이 2016년과 2017년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혁신센터가 추천한 중소기업에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면서 추천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지 않은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경우 지원기업의 기준이나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사유로 혁신센터와 관련이 없는 기업을 연계과제 추천대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전북혁신센터는 지난 2016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직원이 전북혁신센터 연계과제 담당자가 아닌 일반 직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특정 회사를 추천할 것을 요구하자 이를 수용했다. 중기청의 주먹구구식 지원기준 때문에 혁신센터 연계과제 추천기업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이 특정직원의 임의적 판단으로도 추천기업으로 선정 될 수 있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감사결과 전국의 10개 혁신센터가 추천한 42개 기업 중 36개 기업이 지역별 혁신센터의 지원기업이 아닌데도 추천이 이뤄져 모두 34억 원의 정부지원금이 부적정하게 지급됐다.또한 감사원은 테크노파크, 혁신센터의 입주기업 관리도 부실했다고 지목했다. 입주 기업들이 중복수혜를 받고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시설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및 적격심사 평가 항목 중 지역업체 참여도 평가방법이 바뀐다.조달청은 지역업체를 판단하는 기준을 영업 소재지에서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소재한 업체로 변경하고 소재 기간을 해당공사 면허 취득일부터 계산하도록 개정한다.조달청은 이같은 내용의 PQ심사 및 적격심사 지역업체 참여도 평가방법 기준을 개정해 올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업체 기준의 경우 현재 기준은 입찰공고일 현재 90일 이상 해당 공사현장을 관할하는 특별시, 광역시 및 도에 주된 영업소가 소재한 업체다.그러나 앞으로 기준 개정을 통해 입찰공고일 현재 90일 이상 해당 공사현장을 관할하는 특별시, 광역시 및 도에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소재한 업체로 바뀐다.지역소재 기간 산정 방법도 변경된다.현재는 입찰참가자격등록증에 기재된 지역과 최근 등록일자 이후 입찰공고일까지를 지역소재 기간으로 산정했지만 앞으로는 법인등기부상 본점소재지 등기일자 이후 입찰공고일까지 일수로 산정하되, 해당 계약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면허허가등록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기간만큼 인정하기로 했다.지역을 변경한 경우에는 변경 등기일자를 기준으로 하며 같은 시도로 변경 등록한 경우에는 제외한다.조달청은 이번 기준 개정이 정부입찰계약집행기준 제4조 제4항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부입찰계약집행기준 제4조 제한경쟁입찰의 대상에서 시설공사의 경우 공사 현장이 소재하는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시 및 특별자치도 관할구역 안에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있는 자로 명시하고 있다. 이번 개정과 관련 도내 건설업계는 무늬만 지역업체인 외지업체가 전북지역 발주 공사 상당수를 잠식하면서 지역업체들의 수주난이 심화되고 있는데 개정안이 시행되면 도내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전라북도 6차 산업 누적 인증사업자는 모두 215곳으로 전국 1위를 수성했다. 도는 지난 2017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서도 6차 산업 인증사업자 1위를 차지했다.8일 도에 따르면 도내사업체 8곳이 2017년도 4/4분기 6차 산업(융복합사업) 인증사업자로 지정됐다.도는 전국 6차 산업 인증사업자 1397곳 가운데 215곳이 전북업체로 지정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전남 202곳, 경북 167곳, 경기 162곳 순이다.도내에서 가장 많은 업체가 선정된 지역은 정읍시(30곳)이며 가장 적은 업체가 선정된 지역은 전주시와 장수군(각각 5곳)이다. 특히 도는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서도 6차 산업 인증사업자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3/4분기에는 전국 6차 산업 인증사업자 1339곳 가운데 208곳이 전북업체로 선정됐다.6차 산업 인증심사는 도가 6차 산업을 추진하는 사업체로부터 인증 신청을 받은 뒤, 도 6차 산업 지원센터 전문 컨설팅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6차 산업 인증사업자로 선정되면 신재품 개발과 품질관리 현장 코칭, 자금 지원, 새로운 유통체널 구축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도 관계자는 도내 기관인 생물산업진흥원과 경제통상진흥원에서 6차 산업 인증사업자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상품 품질관리, 유통 등을 적극 지원해 6차 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기내 한정판매 상품으로 ‘이스타항공 블록세트’를 출시하고 오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블록세트는 어린이 승객은 물론 장난감을 좋아하는 어른들을 일컫는 키덜트(Kidult)승객들을 겨냥해 기획한 상품으로 블록 완구 업체인 옥스포드(Oxford)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개발됐다.구성품으로는 이스타항공 항공기, 토윙카, 관제탑, 기내 서비스 카트 등과 같은 항공관련 시설물과 기장, 부기장, 정비사, 객실승무원, 지상직원, 승객 피규어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5000원이며, 이스타항공을 탑승 승객들은 기내에 비치되어있는 유료 판매 책자 ‘이스타샵(Eastar Shop)’에서 확인 후 구매 가능하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객식 승무원들을 모델로 한 한정판 달력 ‘4 SEASONS OF EASTAR JET’을 출시하고 기내에서 판매 중이다.
취업준비생의 상당수는 취업준비가 힘들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10명 중 3명 정도는 올해 취업시장이 작년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는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취업준비생 781명을 대상으로 2018 취업시장 기대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알바몬 조사 결과, 취업준비생 상당수는 작년 취업 준비를 하면서 힘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많이 힘들었다(72.2%) △조금 힘들었다(23.7%)로 응답자의 95.9%가 취업준비가 힘들다고 답했다. 반면 힘들지 않았다는 취준생은 1.6%로 소수에 그쳤다. 이들 취업준비생들은 올해 취업시장 역시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2018 취업시장 기대감에 대한 질문에 △54.2%가 올해와 비슷할 것 같다는 응답을 했으며, 10명 중 3명 정도인 29.1%는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반면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구직자는 16.8%에 그쳤다. 실제, 취준생들이 꼽은 작년 접했던 취업 관련 뉴스들 중(복수선택) 가장 공감 가는 뉴스도 △여전히 어려운 청년취업이 응답률 59.7%로 1위에 올라 구직자들의 힘들었던 취업활동을 실감하게 했다.다음으로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도입에 따른 이슈(31.5%) △탈스펙, 직무역량 중심 채용 확산(20.2%) △공무원 1만여 명 추가채용(14.2%) △채용청탁 논란(12.9%) 뉴스가 TOP5 안에 올랐다.이 외에도 △구직자, 비정규직 취업도 괜찮다(11.1%) △인턴 경력 필수 시대(8.8%) △4차산업에 대비한 기업들의 디지털 인재 채용 증가(7.0%) △일과 삶을 중시하는 신입사원 증가(6.1%) △구직자 해외취업 관심 증가(5.4%) 등의 뉴스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잡코리아 전북지사장>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가 지적측량 고객에게 8일부터 지적측량 스마트 안내를 시작한다.이번 서비스 개시로 고객은 측량접수부터 완료 시까지 신호등 형식으로 도식화된 지적측량 전 과정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그간 종이형식으로 제공되었던 측량결과부, 견적서, 입금표, 영수증 등 4가지 서류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아 확인 할 수 있다. 해당 고객은 문자메시지와 함께 전송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개인의 경우 생년월일 6자리, 법인인 경우에는 사업자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박명식 사장은공사는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공공기관이라며국민눈높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마트 안내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측량결과부는 경계복원측량과 지적현황측량 등 두 종목에서만 가능하며 다운로드 시 PDF 파일로 저장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김진원)는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 교수)를 열고 올해 한우 개량을 이끌어 갈 보증씨수소 20마리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선발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우개량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한우육종농가에서 14마리가 뽑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2, 강원 4, 충남 1, 전북 3, 경북 2, 경남 1, 제주 1마리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과 정액 공급은 농림축산식품부 한우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 사업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검정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평가를 실시한 뒤,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최종 선발해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정액을 공급한다. 한우는 지난 1995년 국가단위 한우유전능력 평가체계를 구축으로 본격적인 개량을 시작하면서 1998년 326㎏이던 한우 도체중은 2016년 437㎏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암소 교배를 위한 정액을 선택할 때는 보유하고 있는 암소 능력과 개량 목표를 고려해 적절한 씨수소 정액을 골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2018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8일부터 오는25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지자체 등 26개 기관이 합동으로 시·군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설명회’ 중심으로 이뤄지며, 설명회 끝난 후에는 기업과 기관의 맨투맨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전북중기청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신사업 영위기업 및 스마트공장 추진 기업을 위한 전용자금을 신설하고, 제조창업의 저변확대에 나설 예정이다.아울러, 시설자금 대출시 기업에서 부담했던 근저당설정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새롭게 마련하고, 대출금을 기업의 형편에 따라 자율적으로 상환하는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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