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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폭 적었던 종목·업종에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순매세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2500포인트선을 넘어선뒤 기대감이 있었지만 추가적인 상승모멘텀을 받지못하면서 제자리걸음이 계속되는 모습이다.지수는 전주 대비 1.10포인트(0.04%) 하락한 2496.4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62억원과 2517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107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POSCO, 신한지주, 대우건설, 현대차, OCI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아모레퍼시픽, 넷마블게임즈 순매도했다. 기관은 롯데케미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한유화, NAVER, 현대미포조선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대우건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자우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정부의 활성화대책 발표 이후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이어갔다. 특히 12일 장중 상승률이 3%를 넘어서며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거래대금도 11조 9,740억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45.02포인트(5.44%) 상승한 873.05포인트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90억원과 6,52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431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휴젤, 비에이치, 메디톡스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비덴트, 제넥신, CJ E&M 순매도했다. 기관은 스튜디오드래곤, KG이니시스, 메디톡스, 에스엠, 유진테크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웹젠, SK머티리얼즈 순매도했다.지난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방안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도 발표되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원화강세와 특별상여금지급으로 15조 1000억원 발표되었고, 시장 전망치 밑돌면서 연일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하면서 18년도 1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소재, 산업재, 증권, 헬스케어 업종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1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방안발표의 내용을 본다면 기관자금을 코스닥시장 방향으로 유인하려는 의도가 강해 보인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정부의 연기금의 벤치마크대안으로 발표한 KRX300지수 중에 제약 바이오 업종비중이 높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해당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고평가 영역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어, 기관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업종 내지 종목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해당 업종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상승폭이 적었던 종목과 업종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8.01.15 23:02

탄소업체 (주)유니온씨티, 전주 1일반산단에 '새 둥지'

교통신호등주와 교통시설, 탄소발열의자 등을 생산하는 전주 소재 강소기업인 (주)유니온씨티(대표이사 임동욱)가 지난 12일 전주 제1일반산업단지 내 옛 해태제과 부지에 새롭게 공장을 설립하고 박순종 전주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주)유니온씨티는 기존 팔복동 부지에서 이곳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회사명도 한국씨티에스에서 (주)유니온씨티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확장 이전한 (주)유니온씨티는 총 80억원을 들여 부지 1만3835㎡에 3개의 공장동과 사무동 등을 건립했다.직원은 총 70여명으로 전체 매출의 70%를 전북이 아닌 타 지역에서 올릴 정도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주)유니온씨티의 주력 생산품의 하나인 교통신호등주는 전국의 신도시 개발지역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이 분야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임동욱 대표는 오늘 준공식을 갖기 전까지 부지 선정과 토지 매입, 공장 건축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주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교통신호등주와 탄소발열체 분야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8.01.15 23:02

'6개월 공석' 기금운용본부장 인선 급하다

반년 이상 공백 상태에 놓여있는 기금운용본부장 인선에 가속도가 붙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도내에서는 새롭게 선임될 기금운용본부장이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기금 독립성, 기금운용본부 전북시대에 걸 맞는 인사가 나타나길 바라고 있다.14일 투자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이달 중에 기금운용본부장 선임을 위한 기금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전문성 있는 인재 등용을 위해 운용역 처우개선과 기금운용 독립성 보장을 강조한 만큼 차기 본부장 인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공모에 나설 후보군조차 가닥이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김 이사장은 취임이후 국민연금의 정치적 외압을 막는 바람막이 역할을 강조해왔다. 기금운용본부장은 선임에는 전문성 있는 인재를 등용해 독립성과 전문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연기금대학원 설립을 골자로 한 전문가 양성과 제2기금관 설치는 이미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국민연금은 운용역의 처우를 적극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차기 기금운용본부장은 연금제도와 기금 운용은 별개가 아니다는 철학을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이 낙점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김 이사장은 기금운용본부는 높은 수익률도 물론 중요하지만,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기구가 본질임을 강조했다.이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민연금과 기금의 분리요구를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금운용본부장 인선이 늦어지는 원인도 독립성 확보, 연기금과 복지국가에 대한 철학은 물론 금융업계서 입증된 전문가를 발탁하려는 데 따른 것이라는 후문이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600조 이상의 자산을 굴리는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국민연금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을 움직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가장 큰 손으로 분류된다.전북도 또한 기금운용본부 전북혁신도시 시대와 금융타운 조성에 힘을 실어줄 인물이 본부장으로 오길 기대하고 있다.한편 기금운용본부장 임명은 기금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기금운용본부장 공모절차에 돌입해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공모가 끝나면 국민연금 이사장을 포함한 기금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임명 제청하는 절차를 밟고 최종 임명된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1.15 23:02

국내 최초 친환경 순환상온아스콘 개발

재활용으로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상온아스콘을 그린이엔티(주)(대표이사 안성국)와 태산파우텍이 공동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일본이나 이탈리아 등 선진국에서 최근 개발돼 사용되고 있는 신기술을 도내 업체가 국내 처음 개발한 것이다.상온아스콘은 기존 아스콘과 달리 원재료를 가열하지 않는 친환경제품으로 폐아스콘을 100% 재활용한 순환골재를 다시 원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원가를 3035%이상 절약할 수 있다.두 회사가 개발한 에멀전계 재생첨가제를 사용한 무시멘트 상온 재생 아스팔트 혼합물은 국토교통부 신기술지정인증(제777호)을 받은 제품으로 지난해 11월말 조달청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특히 가열아스콘보다 안정도가 23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날 만큼 품질이 우수하다.그린이엔티(주)기노환 이사는 기존 가열아스콘은 평균 200℃전후로 가열을 해 제품이 생산되므로 연료비용이 높으며, 포장시에도 140160℃ 온도가 유지돼야 하기 때문에 온도 관리가 필요하지만 신기술지정인증을 받은 상온아스콘 제품은 비가열식으로 생산 및 포장시 온도 관리가 필요없어 대기오염이 없고 환경오염을 저감시킬 뿐 아니라 연료비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8.01.12 23:02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 "정부 실효성 있는 대책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문제가 새해를 넘겨 7개월째로 접어들었지만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부도 위기에 놓인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은 새 정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사업다각화를 통한 탈출구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일 군산시청 회의실에서 윤현주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과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전북도, 군산시 관계자 및 10여개 조선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조선소 협력업체 현장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매번 대책없는 회의만 수차례 진행됐을뿐 정부의 책임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한다며 조속한 재가동이 가장 중요하며, 그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정책자금, 특례보증 등 자금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또 위기에 놓인 협력업체들의 성공적인 업종전환(사업다각화) 모델을 만들기 위한 R&D 지원 및 군산 산단 내 LH 부지에 위치한 공장의 한시적 임대료 인하도 요청했다.이에 국모조정실 및 산자부 관계자는 LH 부지 내 공장에 대한 임대료 인하 및 특례보증 등의 요구사항을 검토해 본뒤 향후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했다.특히 도내 20여 협력업체는 하나의 조합이나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구조물 생산 공정이 비슷한 자동차나 태양광, 풍력 등의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와 전북도, 군산시는 조선업체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용역(2월 완료 예정)을 진행중으로 용역 결과를 보고 협력업체들의 사업다각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경제일반
  • 이강모
  • 2018.01.11 23:02

매출 1000억 이상 벤처기업, 전북 지역 내 고작 6곳

매출 1000억 이상 매출을 올린 국내 벤처기업이 500개를 돌파했지만 도내의 매출 1000억 대 벤처기업 수는 전국 최하위수준으로 나타났다.벤처투자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은 2016년 벤처천억기업 경영성과별 상위기업 10위권 13개 분야에서 단 한 분야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2016 벤처천억기업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벤처천억기업(벤처기업으로 연간 매출 1000억 원 이상 달성한 곳)은 6곳으로, 전국(17개 광역자치단체, 513곳)의 1.2%에 불과한 수준이다. 순위를 살펴보면 강원도(1곳, 0.2%), 제주(2곳, 0.4%), 세종(5곳, 1%) 다음으로, 전남(6곳, 1.2%), 대전(6곳, 1.2%)과 함께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2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특히 벤처천억기업수가 전국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158곳, 31%)와 서울(115곳, 22%)과는 18배~26배 이상 차이가 나는 실정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2016년 벤처천억기업 경영성과별 상위기업 10위권 13개 분야 가운데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3개 평가항목은 매출상위기업, 매출액증가율 상위기업, 매출액영업이익률 상위기업, 매출액순이익률 상위기업, 자산증가율 상위기업, 총자산순이익률(ROA) 상위기업, 자기자본순이익률(ROE) 상위기업, 종사자 수 증가 상위기업, 종사자증가율 상위기업,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율 상위기업, 기부금 상위기업, 순이익대비 기부금 비율 상위기업 등이다.같은해 새로 생긴 벤처천억기업도 없는 실정이다. 2016년 신규벤처천억기업 목록을 보면 전국 각 시도에서 58개 기업이 벤처천억기업에 진입했다. 서울이 15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곳, 충남 7곳, 충북인천 각각 5곳, 경남 4곳, 부산 3곳, 광주경북 각각 2곳, 대구 1곳이다.반면 전북은 대전, 세종, 전남, 울산, 강원, 제주와 마찬가지로 단 1곳도 벤처천억기업에 진입하지 못했다.김주완 전북도 경제분석전문위원은 벤처기업 태동의 토양이라 할 수 있는 대형제조업체나 서비스업체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보통 클러스터 효과라고 하는데, 수도권이나 영남권의 기업도시에서는 기업과 관련된 협력업체나 부품업체가 많이 생기고, 이후 이들 업체들이 생산공정을 발전시켜 벤처기업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분석했다.김 위원은 보통 많은 사람들이 벤처기업이 IT나 소프트웨어 계열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지역의 산업기반으로 나오는 게 많다. 전북도 벤처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경제일반
  • 김세희
  • 2018.01.11 23:02

김제 금산면 장흥리 밭, 은곡마을 인근 위치

△김제시 금산면 장흥리(전)= 본 건은 은곡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가 주를 이루는 마을주변 또는 순수농경지대이다.농기계의 출입이 불가능하며, 근거리에 금산면 소재지-금산사로 연결되는 지방도 712호선 도로변에 버스승강장이 설치되어 있는 등 대중교통수단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등고 대체로 완만한 사다리형 등의 토지이며, 보존관리지역이다.△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전)= 본 건은 선암마을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 농가주택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순수농촌지대이다.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마을진입로 및 버스정류장이 소재하여 제반 교통 사정은 보통이다.부정형 완경사의 토지이며, 북측으로 일부 포장도로에 접한다. 보존관리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이다△무주군 적상면 삼가리(답)= 본 건은 삼가리 일대에 소재한 토지로서, 주위는 농가주택 및 전, 답, 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 농경지대이다. 광포마을까지 제반 차량의 출입이 자유로우며, 인근에 간선도로가 통과하고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완경사지대 내에 위치하며, 지적도상 맹지로서 인접지를 통해 진출입한다.

  • 경제일반
  • 기고
  • 2018.01.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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