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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수상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업무 혁신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3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그 중 10건(도 5건, 시·군 5건)이 1·2차 사전심사와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개발공사는 RPA, 기계학습,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6개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도입 기술로는 △최신 자연어처리 기술과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모든지 사원 챗봇 시스템 △AI 기반 대외 전자문서 자동배부 프로그램 △민원 자동배부 서비스 △Time Guardian(일정수호자) 서비스 △결재문서 자동 스크랩핑 프로그램 △전자문서 내 개인정보 추출 프로그램 등이 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약 3억 5000만원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대외 전자문서 자동배부 정확도 90%를 달성했으며, 31만 건의 전자문서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07.02 17:56

[전북 농촌 가치 높이는 대표 농특산물] 16-부안농협

감자는 고구마, 옥수수와 함께 대표적인 구황작물(救荒作物)로 인류를 기아의 공포에서 구제한 고마운 작물이다. 원산지는 남미 안데스 지역인 페루와 북부 볼리비아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 본격적으로 재배를 한 시기는 한국전쟁 이후다. 이 때문에 한국인에게 그동안 감자란 가난의 상징이고 먹을 것이 없던 시절을 연상하게도 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다이어트와 빈혈, 피부미용 등의 효과를 인정받아 건강식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부안에서 생산되는 햇감자는 감자의 이 같은 효과가 탁월해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꼽히고 있다. 부안동진감자는 서해안 해풍과 알칼리성 사질토양에서 생산돼 포근한 맛이 뛰어나고 껍질이 얇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으며, 저장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75농가에 5개 작목반으로 조직돼 927동 하우스시설에서 재배되고 있다. 부안농협은 부안동진감자의 품질관리를 위해 전담직원을 통해 종서부터 선별 출하까지 철저한 관리와 함께 상품화 활성화를 위해 61곳의 재배농가에 지난 해 감자박스(부안노을감자) 4만1400매를 무상 지원했다. 이밖에도 최고 명품 부안 쌀의 공동브랜드인 천년의 솜씨는 부안군과 부안지역 RPC가 공동으로 계약재배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계약재배단지를 엄선하고 각종 교육 및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품종의 벼만 수매해 생산되고 있다. 풍작소리도 서해안 간척지 비옥한 토양과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생육한 품질 좋은 원료 벼만 엄선해 최신 현대식 농산물우수(GAP)관리시설로 인증받은 부안농협의 야심작으로 꼽힌다. 주산 블루베리도 시력보완과 향상, 콜레스테롤 감소효과, 고혈압 개선.암예방효과(특히 유방암, 자궁암 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탁월한 부안의 대표 농특산품이다. 한때 동진농협과 백산농협의 합병문제로 갈등과 번목에 이어 합병이후에도 두 농협의 자본잠식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부안농협은 김원철 조합장 취임이후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업신장에 노력한 결과 4년만에 합병손실금과 자본잠식을 모두 정리해 사업정상화를 이뤄 냈다. 원래 구조개선 종료시한은 10년에 걸친 계획이었지만 6년을 앞당겼고 합병 농협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현재는 5549명의 조합원과 7927명의 준조합원이 있으며 지난 해 신용사업에서 76억 5600만원, 경제사업에서 66억 7100만원의 이익을 내고 현재 예수금 4100억 원, 자산 5159억 원을 가진 우량조합으로 거듭나게 되면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도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다. 부안농협은 지난 해 감자, 보리, 원예작물 재배 농가 등에 무상영농 자재비용으로 8억1000만원, 농업인 실익지원 3억 8900만원 등 지원사업비로 20억 5700만원을 집행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과 가혹할 만큼 혹독한 경영개선 노력에 열심히 힘을 보태준 직원들의 공로다”며 “조합원들과 직원들이 자기 욕심을 버리고 견실한 농협을 만드는데 노력해줘 항상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외(1)
  • 2024.07.02 17:56

전북 6월 소비자물가 2%대 유지⋯신선식품 여전히 강세

지난달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를 유지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북 소비자물가는 113.87(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올랐다. 올해 전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6%에서 2월 2.9%, 3월 3.1%까지 상승했다가 4월 3.0%, 5월 2.8%, 6월 2.5%로 내림세를 타고 있다. 전북 소비자물가를 보면 상품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5% 상승했다. 농산물과 축산물은 각각 12.1%, 1.6% 상승하고 수산물은 0.5% 하락했다. 또 공업제품과 서비스는 각각 2.3%, 2.2% 올랐다. 특히 공업제품 중 석유류는 1년 전보다 4.5% 올라 전달(2.9%)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올랐다. 물가 상승세를 견인하는 것은 여전히 신선식품류였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2% 상승했다. 특히 신선과실류의 상승률이 27.7%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배(134.4%), 사과(60.7%), 아보카도(27.1%) 등의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신선채소류와 신선어개류는 각각 2.9%, 2.1% 하락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향후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는 당초 정부 전망대로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 차관은 "누적된 고물가로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7월은 여름철 기후 영향, 국제 유가 변동성 등으로 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먹거리 등 민생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7.02 17:33

[전통시장, 변해야 산다] (하)길 잃은 전북 전통시장, 돌파구는?

전국 전통시장 곳곳에서 디지털화가 잇달아 추진되고 있지만 전북은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자체 동력을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제로 부상한 디지털화 시대에 맞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여러 지원사업에 더해 지난 2022년 디지털화를 위해 특성화 시장 육성(디지털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추가했다.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육성 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 디지털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담겨 있는 지원사업이다. 하지만 전북 전통시장의 관심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전북 전통시장 중 디지털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해당 지원사업에 지원한 전통시장도 2022∼2023년도 0곳, 2024년도 1곳으로 조사됐다. 도입 후 전북 전통시장 59곳 중 1곳만 관심을 보였다는 의미다. 전통시장은 '고령화' 한계에 부딪히면서 디지털화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신중앙시장과 모래내시장이 2022년 온라인 진출·특성화 시장(문화관광형) 등을 통해 디지털화를 위해 온라인 장보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마저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이 익숙한 젊은 상인뿐 아니라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상인이 오랫동안 운영하기에는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도입 초반에는 반짝 효과가 났지만 효과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듯 어려운 상황을 겪는 것은 전북 전통시장만이 아니다. 전국 전통시장이 같은 고령화를 겪으면서도 변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전북 전통시장도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디지털화를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디지털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요인인 상인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인 교육·인식 개선 등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조혜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책연구보고서 '전통시장 비대면 거래(온라인) 진출 방안 연구'를 통해 "전통시장 점포주의 노령화 및 영세함으로 인해 비대면 거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비대면 거래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및 상인 대상의 디지털 교육, 인식 개선,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윤형 수석 연구위원도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 방안 연구'를 통해 "소상공인 간 디지털·스마트화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수준에 맞게 '발굴'과 '육성'의 이원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디지털·스마트화 수준이 확보된 소상공인은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수준이 낮은 소상공인은 전반적인 수준의 향상을 위해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끝>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4.07.01 17:25

7월 유류세 인하 폭 축소…전북 휘발유 리터당 1700원 이를 듯

국제 유가 상승과 유류세 인하 폭 축소가 맞물리며 전북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기름값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름값 상승은 당분간 이어져 전북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00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휘발유는 25%에서 20%로, 경유와 LPG는 37%에서 30%로 축소됐다. 인하율이 줄면서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ℓ)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41원, 경유 유류세는 369원에서 407원으로 38원 올랐다. 예를 들어 연비가 리터당 10㎞인 휘발유 차량으로 하루 40㎞를 매일 주행할 경우 월 유류비는 4920원 증가한다. 같은 조건에서 경유 차량은 월 유류비가 4560원 늘어난다. 다만 주유소에는 이전에 매입한 기름이 있어 이날부터 모든 주유소에 유류세가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주일이면 모든 주유소에 유류세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북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671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21원 올랐다. 전북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9일 1647원에서 20일 1648원으로 오른 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 전북 경유 가격은 1497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23원 올랐다. 경유 가격도 지난달 19일 1470원에서 20일 1471원으로 오른 뒤 상승 추세다. 한편 정부는 유류세 일부 환원에 따른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정유사, 주유소 등 관련 업계에 자발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이날 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석유 판매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주유소에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여행 수요 증가, 지정학적 불안 등 대외 변수로 인해 국제 유가가 상승 추세로 전환되면서 국내 유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욱이 유류세 일부 환원으로 국민들이 느끼는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알뜰주유소가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7.01 17:06

[주간증시전망]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대감 상승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49% 상승한 2797.82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510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460억원, 개인은 11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1.43% 하락한 840.44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2800포인트를 웃돌았던 지수는 미국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2700포인트대로 밀려났다. 특히 18일 글로벌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엔비디아는 이후 나타난 차익실현 여파로 시총순위 3위로 밀려났고 실적 발표 후 마이크론 주가가 시간 외에서 크게 하락한 점도 시장에 부정적이었다. 이번주 5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미국의 마이크론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평균 2분기매출은 73조6702억원, 영업이익은 8조2055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8%, 1127.4% 증가한 수치이다. SK하이닉스의 실적전망도 좋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17.3% 늘어난 15조8736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4조410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주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 지수, 비농업 고용지표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 ISM 제조업 지수의 예상치는 49로 전망되며 3개월 연속 경기 수축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4일엔 미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점도표에 반영되지 않은 5월 CPI 둔화에 대한 의원들의 코멘트에서 다소 완화적인 스탠스가 확인될 경우, 7월 FOMC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채 금리의 하향안정화에 이어 달러 약세로 시장에 외국인 현물과 선물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동력이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진 모습이다. 그간 이차전지, 인터넷, 제약 바이오 업종 등 소외됐던 성장주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높아 보여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4.06.30 18:51

농협중앙회 이사 4선당선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

전북특별자치도내의 75개 지역농협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 4선 이사로 당선돼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김원철(72) 부안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는 중앙회장과 전무이사(부회장), 각 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9개 도 단위 대표 9명, 광역시 단위 대표 1명 등 10명의 지역농협 조합장 이사와 전국 단위로 선출하는 지역축협 조합장 2명, 품목별 조합장 6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다. 농협 조직의 모든 예산과 사업계획, 조직·경영 및 임원에 관한 규정 등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핵심기구다. 중앙회장, 전무이사 및 상호금융 대표이사 직무대행권과 대리인으로 선임될 수 있는 자격도 갖고 있는 막강 파워를 가지고 있다. 부안농협 7선의 김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제9기 이사협의회장(수석이사)을 지내며 농협과 농업인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이사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전북이 다른 시도에 비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을 볼 때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는 그는 “각종 지원사업을 전북에 하나라도 더 가져오는 가교역활에 충실하고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인맥을 통해 직접 발로 뛰고 소통하며 전북 농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다음은 일문 일답. -먼저 농협중앙회 이사 선출을 축하드립니다. 4선 이사로서 그 동안의 많은 경험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이 많으실 텐데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가 있다면. ”먼저 저를 농협중앙회 이사로 추천해 주신 전북지역 조합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전북농협 발전을 위해 많은 조합장들과 함께 지역농협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중앙회의 각종 지원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고, 각 지역농협이 안고 있는 고충해결을 위해 중앙회 관련 부서장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해결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한 일들이 생생하게 스쳐갑니다. 지금 농촌의 현실은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농협들의 경영여건 또한 녹록지 않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저의 소임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합장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작은 의견도 경청하고 협치해 어려워진 전북농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축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 농업부문 세제 및 금융지원,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기반구축 및 경쟁력 제고, 농업인 복지향상 및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협중앙회 이사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세운 계획이 있다면? ”먼저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활성화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하겠습니다. 현재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 각 농협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에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이를 농협에서 운영해 필요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인력해소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지지원사업의 활성화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농업인행복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농촌공간정비 및 가꾸기 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농업인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법률 및 소비자 분야에 고민을 해소하겠습니다.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농업’, 모두가 행복을 만들어갈 ‘농촌’, 모두에게 자랑이 되는 ‘농업인’을 위해 전북농협이 앞장을 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부안농협 7선 조합장을 지낼 만큼 조합원들의 막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데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전북농협 조합을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지. ”조합장의 역할은 조합원의 대변인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초선 조합장에 당선되었을 때도 오롯이 농업·농촌 조합원들을 위해 달려왔고 세월이 흐른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조합원들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조합장의 역할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부분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조합장직을 다하는 순간까지도 조합원과 농업·농촌만을 생각하며 일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쌀값 하락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가 말로는 식량안보를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은 농업인과 농작물이 그 가치에 비해 푸대접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 팜이 인기를 끌며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비싼 농기계 구입자금 때문에 농가 대부분이 부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농업인의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투자비용이 감소하면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농가에 주는 타격이 그만큼 줄게 될 것입니다. 농협에서 농자재 무상증여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 상 한계가 있습니다. 국가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농민들도 쌀 대체 작물로 콩이나 가루 쌀 등도 더 확대해야만 할 것입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사회공헌활동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지역인재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간직해 오던 중, 1999년 조합장에 당선된 후 사비 1440만원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 것이 시발점이 돼 24년째 장학사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혜인원 2100명에게 12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또 이동세탁차량을 운영해 조합원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부안농협 임직원과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이 협력해 주기적으로 어버이날 행사, 농촌일손돕기, 무료급식소 운영,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독거노인을 위한 제철음식 밑반찬 제공, 사랑나눔 바자회, 매년 경로당에 백미제공 등 나눔행사를 실시해 수혜자에게 꼭 필요한 섬세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원광대 한의대생들을 섭외해 매년 1주일씩 농업인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는 경희대 한의대생들과 농업인 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2008년, 2014년에는 서울대병원에서 우리나라 최고 의료진 40여명이 3일간 부안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봉사를 실시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제공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2020년도부터는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해 좀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문화예술,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는 고향 부안에서 7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농업인으로 살아온 김원철 이사는 지난 1998년 부안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되자마자 동진농협과 백산농협의 합병이라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각 농협 조합원들에게 자신들의 농협이 없어진다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았다. 일부 조합원들의 적극적으로 반대로 반목과 갈등으로 번진 적도 있었으며, 사회적으로도 합병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했다. 그러나 동진농협과 백산농협은 합병당시 미곡사업 부실화로 연말결산 시 적자가 예상돼 조합원들의 배당은커녕 자본잠식까지 예상되고 있었다. 초선 조합장으로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조합원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합병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의원 및 전 직원을 동원해 끈질긴 노력 끝에 조합원들을 이해시켜 결국 합병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자본잠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회를 수 차례 찾아가 자금지원을 받아냈고 내부적으로는 이면지를 활용할 정도로 뼈를 깎는 자구노력으로 4년만에 합병손실금과 자본잠식을 모두 정리해 사업정상화를 이뤄냈다. 구조개선조합 종료는 10년에 걸친 계획이었으나 6년을 앞당겼고 합병 농협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부안농협은 지난 해 신용사업에서 76억 5600만원과 경제사업에서 66억 7100만원의 이익을 내고 현재 예수금 4100억 원, 자산 5159억 원을 가진 우량조합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 같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농협과 농업인에 대한 강렬한 애정을 인정받으며 지난 해 도내에서 최초로 7선의 조합장이라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전북체육회 이사와 농협중앙회 쌀대책위원회 위원, 농협 개혁위원회 위원, 농협 RPC전국협의회장,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이사, 경제지주 감사위원, 제9기 이사협의회장(수석이사) 등을 지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06.30 18:21

길어지는 내수 부진에 전북 기업 체감 경기 '악화'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전북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나빠졌다. 기업들은 그 원인으로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내수 경기를 꼽았다. 실제로 올해 1∼5월 재화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지수(불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하며 금융위기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2024년 6월 전북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전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6.2로 전달 대비 9.6p 하락했다. 7월 전망 CBSI도 92.5로 전달보다 7.0p 떨어졌다. 구성 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자금 사정(-3.5p), 신규 수주(-2.6p), 업황(-2.2p), 생산(-1.7p)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경영 애로 사항으로는 내수 부진(31.6%)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20.1%)과 인력난·인건비 상승(10.8%)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내수 부진 비중은 전달보다 9.2%나 상승했다. 이와 반대로 전북 비제조업 CBSI는 95.1로 전달 대비 0.1p 상승했다. 7월 전망 CBSI는 92.1로 전월에 비해 3.3p 올랐다. CBSI는 한은이 새로 도입한 것으로 기존 경기 체감 지수인 BSI를 보완한 지수다. CBSI는 BSI 가운데 경기설명력이 높은 주요 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했다. CBSI가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 심리가 과거(2003년∼2023년)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전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도 전달 대비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중소기업 105개 사를 대상으로 7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가 73.3으로 전달(74.0) 대비 0.7p 하락했다. 전국 평균인 78.0보다 낮았다. 업종별로는 경기 전망 기대감이 제조업은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달(77.7) 대비 3.9p 하락한 73.8, 비제조업은 전달(67.9) 대비 4.6p 상승한 67.9다. 전북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 부진(53.3%), 인건비 상승(52.4%) 비중이 가장 높았다. 자금 조달 곤란(31.4%), 원자재 가격 상승(30.5%), 인력 확보 곤란(29.5%) 등이 뒤를 이었다.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내수 부진 지속과 인건비 상승·자금 조달 곤란 등으로 경기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가 반영되면서 경기전망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경제일반
  • 문민주외(1)
  • 2024.06.30 18:09

[전통시장, 변해야 산다] (상)속절없이 무너지는 전통시장⋯이리저리 치여

지방소멸 속도가 빨라지면서 한때 지역경제·문화를 이끌었던 전통시장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전통시장의 핵심은 사람이지만 지방소멸 속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줄어든 것이다.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으로 천년만년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았던 전통시장은 이제는 변해야 살 수 있게 됐다. 노후화된 전통시장을 재정비하는 외형적뿐 아니라 디지털·콘텐츠화하는 등 내형적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전통시장을 만드는 것만이 살길이 됐다. 전북 전통시장은 다시 일어서기 위해 스스로 어떤 변화를 꾀하고 있는지 전북 전통시장의 현 상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짚어본다. "저기 멀리 방앗간 보이지? 거기까지 북적였는데 지금은 뭐, 모르겠어. 사람이 없으니까 장 서는 사람도 없지 않겠어? 우리 장 참 잘 됐었는데⋯." 순창 복흥시장 오일장(3·8일장)에서 만난 상인의 말이다.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순창 복흥장을 찾았지만 오일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거리가 한산했다. 이곳은 전북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 등록 상인이 3명으로 가장 적다. 순창 복흥장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옷·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상인, 방앗간을 운영하는 상인 3명과 도란도란 모여 수다 떠는 동네 할머니들, 손님 한두 명이 전부였다. 예로부터 고추와 마늘, 고랭지 채소, 약초, 산나물 등이 맛 좋기로 유명해 많은 사람이 찾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상인의 말처럼 인구가 줄어들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도, 장 서는 상인도 모습을 감추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전통시장의 핵심인 '사람'의 발길이 끊기면서 상인 수도 급감했다. 전북도가 제공한 전북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점포·상인 수 연도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시장·상점가 전체 상인 수는 8225명이다. 2023년 기준 5년 전인 2018년 1만 331명이었던 상인 수가 5년 새 2106명이 줄었다. 순창 복흥장뿐 아니라 전북에 있는 전통시장이 모두 인구 감소 속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전북 인구 수는 175만 4757명, 전북 전통시장 수는 59곳이다. 반면 2013년 전북 인구 수가 187만 2965명에 달했을 적 전북 전통시장 수는 65곳이다. 10년 동안 인구가 10만 명 넘게 줄어드는 동안 전통시장 6곳이 폐쇄·기능상실시장으로 전락했다. 전통시장에서 파는 신선식품 상태를 믿지 못하겠다는 이유로,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과 일부 상인의 카드 결제 거부 등을 이유로 발길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면서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4년 6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월 전통시장 체감 경기가 전월 대비 상승한 곳은 울산 한 곳이다. 이중 지난달 전북 경기체감지수(40.0)는 대전(36.6), 광주(36.7)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다. 전월 대비 19.2p 하락하면서 하락 폭은 전남(-22.4p)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다. 이렇듯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일부 전통시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고 전통시장 현대화부터 디지털·콘텐츠화까지 소비자의 특성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이중 디지털·콘텐츠화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자체 동력을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도 디지털·콘텐츠화를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대전 도마큰시장을 찾아 "전통시장도 소비자의 생활 방식 및 소비 유형 변화에 부합하는 발전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4.06.30 16:12

전북전문건설업체 (유)통일건설, 배정석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우리나라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건설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고 대한민국 건설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도내 전문건설업체인 (유)통일건설, 배정석 대표가 건설산업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에 따르면 배정석 대표는 원리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정도경영의 신념을 갖고 30여년간 전문건설업에 종사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시공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임원으로도 활동하며 건설관련 법령 및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전문건설업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건설현장의 문제점 개선과 예방을 도모해 건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임근홍 회장은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전문건설인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회원사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은 지난 26일 국무총리 등 정부관계자와 건설관련단체장과 건설업계 임직원, 수상자 등이 참석해 서울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열렸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06.27 17:09

[이상청의 경매 포인트] 회신마을 인근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답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답) - 본 건은 회신마을 북동측 인근 위치하며, 부근은 농경지 및 임야, 축사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산간농경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보통시 된다. 본건 및 인근까지 차량 및 농기계 등의 접근이 가능하고 비교적 근거리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시된다. 부정형 저지로서, 답으로 이용중이다. 생산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하수처리구역이다.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전) - 본 건은 고산동마을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진안군 동향면 외곽의 산골마을, 농경지, 임야 등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산골마을로서 주변환경은 매우 한산하다. 일반적인 대중교통사정은 대체로 양호치 못하며, 본건은 각각 맹지로서 인접 농로를 통해 출입한다. 부정형의 완경사로서 오랜기간 동안 경작하지 않은 묵전으로 지상에 잡목들이 자생하고 있다.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송장설립승인지역이다. 김제시 요촌동, 서해화인빌아파트 3층(대지) - 본 건은 구산사거리 서측 인근에 위치하는 구분건물로서 주위는 소규모 아파트 및 연립주택,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본건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시된다. 본건 북측으로 노폭 약 8M 정도의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통해 출입한다. 일반상업지역, 소로2류, 가축사육제한구역,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이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4.06.26 18:21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은⋯지속가능한 사후 관리 방안 세미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장소인 거점시설의 조성보다 지속가능한 운영이 중요합니다."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사업 종료 지역이 나타나면서 사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도시재생 사업이 시설 조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나중에 운영·사후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공간 이용률이 저하되고 재유휴화되는 문제가 다수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가능한 사후 관리 방안'을 주제로 2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4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 정책 세미나에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장민영 건축공간연구원(AURI) 부연구위원은 "대부분 도시재생 사업은 시설 준공 이후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기획 단계부터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사후 관리 방안은 운영 주체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조금더 적극적으로 전문성 있는 운영 주체 선정을 고민해야 한다. 지역 수요에 맞는 거점시설 기능·프로그램 구상,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 운영 주체 모니터링·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윤혜영 인천연구원 연구위원도 "도시재생 사업 종료 지역이 재쇠퇴되는 것은 지자체에 큰 부담이다. 무언가를 시도했는데 실패로 남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렇게 가지 않으려면 전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사업 전부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분명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발제자 모두 도시재생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인 만큼 지역사회에 어떤 것이 필요하고 어떤 것이 문제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고민이 먼저 이뤄지고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사후 관리 성과도 개선될 수 있다는 게 두 발제자의 말이다. 이러한 의견은 발제 후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도 나왔다. 좌장을 맡은 김혜천 목원대 명예교수는 토론자(김향집 광주대 교수, 이재우 목원대 교수, 소영식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의견을 종합해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는 종료 후에 나타난다. 지금부터라도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정책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고 정리했다. 이날 도내 14개 시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시재생 사업 거점시설의 활성화 방안과 도시재생 사업 이후 지속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 사업에서 거점시설의 운영과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생각한다. 향후 도내 도시재생 사업 종료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거점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4.06.26 18:16

"농촌 인구증가 위해 보육서비스 개선방안 마련이 우선"

농촌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보육서비스 개선방안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연구소는 26일 완주 고산농협에서 2024년 농청 현장포럼을 열었다. 농청(農聽) 현장포럼은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연구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농정현안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협경제연구소가 2022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포럼은 박재민 농협경제연구소 부장과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 농식품부 및 전북지역 보육사업 담당자, 관련연구자,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넘게 참석한 가운데,‘저출산 시대, 농촌보육사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농촌보육사업 현황과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육아정책연구소 김은설 선임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전북 완주‘고산농협의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사례와 경기 이천‘신둔농협의 어린이집 운영’사례가 소개됐다. 주제발표에서 김은설 선임연구위원은“농촌의 보육 여건이 개선되지 않고 돌봄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양육환경이 풍요롭지 못할 때 인구감소는 가속화될 것이다”며 “농촌에서의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 증가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농촌지역에서의 자녀 양육이 도시와는 다른 충족감과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하고, 현시점에서는 청년 인구 유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농촌 보육서비스 개선방안 마련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전북지역에서 영유아 보육 사업을 책임지는 기관 관계자, 관련연구자, 농촌지역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농업인들이 패널로 참석해 농촌지역 보육사업의 현황과 보육 및 양육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농촌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고산농협의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 사례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지역의 청년 농업인들과 다문화가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보육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지역에 정책지원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06.26 17:34

[2024건설의 날] 계성건설 박종완 대표 국무총리표창

건설의 날을 맞아 도내 시공실적 1위 업체인 계성건설의 박종완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26일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에 따르면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거행된 2024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회 계성건설(주) 박종완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유)대덕종합건설 김양희 대표, (유)원탑종합건설 이재선 대표, (유)토림종합건설 한상우 대표, ㈜대영토건 정준수 대표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계성건설(주) 박종완 대표는 6년 연속 도내 시평액 1위 업체로 1990년부터 33년간 평소 탁월한 지도력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업계에 종사하며 건설기술자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설인으로 우수한 품질의 국민주택을 공급해 주택보급률 향상과 서민의 주거안정 기여하는 한편 성실한 국책사업 수행을 통한 건설산업 이미지 제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대영토건 정준수 대표는 실무경험과 관리능력을 겸비한 건설인으로서 신뢰를 중요시하는 회사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하고 성실한 업무 처리 능력을 발휘해 건설안전과 품질향상, 지역건설 활성화와 동반성장 및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대덕종합건설 김양희 대표는 성실시공과 창의적 혁신을 통한 건설업 경쟁력 강화와 나눔을 통해 국민 편익사업 성실시공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선 공로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유)원탑종합건설 이재선 대표는 건설현장의 투명한 사명감과 철저한 시공관리로 지역건설업체의 표본이 되며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구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유)토림종합건설 한상우 대표는 나눔을 통해 헌신적인 사회봉사와 성실시공으로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실히 시공해 국가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소재철 회장은 "전북자치도회에서 국무총리표창과 4명의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은 경사스런 일이다"며 “앞으로도 건설산업이 도민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해마다 건설의 날에 대한민국 건설산업발전에 공헌한 건설인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06.26 17:33

경기침체 속 상가 임대분양 신 풍속도

경기침체와 과잉공급으로 전북에 빈상가가 상가가 넘쳐나면서 분할임대방식이 상가 임대 분양의 새로운 패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분할임대란 상가의 한 공간을 한사람에게 임대하지 않고 이를 작게 나눠 수요자들이 필요한 만큼만 임대하는 방식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전북지역 집합상가의 공실률은 16.7%로 전국평균 9.9%를 크게 웃돌며 경북(26.7%)과 전남(24.8%), 울산(18%)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도 각각 19.2%와 9.3%로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 6층 이상 규모의 오피스 공실률은 15%로 그마나 다른 상가에 비해 높지 않았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 8.8%를 웃돌고 있다.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임대료도 하락하고 있다. 오피스의 임대료는 1㎡당 4300원으로 전국 평균 1만 7500원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집합상가와 중대형 상가를 비롯한 2층 미만 소규모 상가의 임대료도 전국 평균을 밑도는 낮은 수준이다. 공실 증가와 임대료 하락이 지속되면서 투자수익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시장 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 가격 지수가 99.7%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32%를 기록했고 오피스와 집합상가, 중대형, 소규모 상가 모두의 투자수익률이 평균을 밑돌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북 혁신도시와 전주 서부신시가지, 전주 에코시티, 익산 모현 신시가지 등을 중심으로 상가를 쪼개서 임대하거나 분양하는 방식이 성행하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은 지난해 말부터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해 최근 들어 점차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분할임대를 할 경우 절차가 번거롭고 칸막이 비용이 발생하지만 임차인으로선 꼭 필요한 만큼만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분 건물신축을 위해 은행에 자금을 빌려 쓰고 있는 건물주 입장에서도 빈 건물로 은행이자만 물어내는 것보다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도내 상가 임대분양시장의 자구책으로 통하고 있다. 도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북 혁신도시만 해도 상가부지가 100필지나 형성돼 공급이 과잉된 데다 경기침체 상황까지 지속되면서 자구책으로 분할임대 방식이 새로운 임대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06.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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