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11 19:54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올 장마 심상치 않다는데⋯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저조

이례적인 5월 폭우·강풍에 올여름 물 폭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풍수해보험' 가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풍수해보험 가입 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 보험은 아니지만 재해에 취약하고 재해 시 한순간에 생계를 잃게 되는 소상공인의 경우 필수적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 보험사가 운영하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 등에 따른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온실(비닐하우스 포함)·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자부담 비용은 1∼10만 원 수준이다. 15일 풍수해보험관리지도 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시설·기계·재고자산 등 포함)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전년 대비 2336건(30.74%) 감소한 5264건이다. 대상 건수가 2만여 명에 달하지만 5000여 명밖에 가입하지 않아 소상공인 4명 중 1명만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주택·온실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면적은 각각 6만 1301가구에서 6만 8278가구로, 177.6ha에서 190.8ha로 증가한 반면 상가·공장(소상공인)만 감소했다. 이상기후로 인해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이 모이지만 소상공인은 풍수해보험 가입을 망설인다는 의미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데에는 1년마다 갱신되는 소멸성 보험 상품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매년 갱신해야 하고 피해를 입지 않은 경우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없는 구조다 보니 1년 가입 후 재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풍수해보험이 있는지도 모르는 소상공인도 상당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도 관계자는 "14개 시·군을 통해 풍수해보험 안내 포스터를 배부해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에 부착하고 설명하는 등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전국에서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의무가 아니고 일부 자부담 등이 있다 보니 가입률 증가에 한계가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렇듯 정부·타 지자체뿐 아니라 전북에서도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고 수해 복구·생활 안정화에 큰 버팀목이 되는 만큼 정부·지자체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국민의힘)은 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것에 대해 "풍수해보험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언론 홍보·설명회 등을 통한 홍보 강화와 지속적인 가입 독려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풍수해보험 관련 보조금 예산을 확대 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풍수해보험의 명칭은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변경됐다.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해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했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4.05.15 15:53

과수화상병 올 첫 발생⋯작년 피해 무주군 '전담 관리'

사과와 배 나무를 말라 죽이는 과수화상병이 올 들어 처음 발생했다.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감염 확산에 따른 재배 면적 감소가 과일값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농촌진흥청이 전담 관리해 온 무주, 안동, 양구, 봉화 등 지난해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역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농진청은 충주 사과 과수원 1곳(0.4㏊)과 천안 배 과수원 1곳(0.5㏊)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이다.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감염됐을 경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치료제가 없어 심한 경우 과수원을 폐원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0일까지 기상 상황을 보면 기온은 6.2℃로 평년보다 2℃ 높고 강수량은 279.2㎜로 91.5㎜ 많았다. 이는 과수화상병 발생이 많았던 2020년 기상 조건과 유사하다. 2020년에는 당시 전체 744농가(394.4㏊)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과수화상병 발생 원인, 확산 경로, 추후 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진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대책상황실을 긴급 운영하고 있다. 또 농진청은 16일 9개 도 농업기술원과 대책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과·배 과수원, 수출단지, 묘목장 등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나아가 농진청은 올해 과수화상병 확산에 대비해 현장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진단실 신규 설치 △특별방제 기간 운영 △신규 발생지역 현지 대책본부 운영 △묘목 이력관리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청 채의석 재해대응과장은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의 기상을 분석한 결과, 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과·배 재배 농가에선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나 대표 신고 전화(1833-8572)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5.15 15:52

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제13회 등반대회’ 성료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이재수 회장)는 지난 11일 모악산과 구이저수지에서 전북 전기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전기계의 공동발전을 위한 제13회 전북전기인 등반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국주영은 도의장,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인성철 전기공사협회 부회장, 이형주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박병철 전기기술인협회 감사, 이우상 한전 전북본부 처장, 김종열 (재)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 이사장, 이재욱 상관농협 조합장, 기술자문위원인 도내 전기공학과 교수, 학생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여기에 전북도청, 도교육청, 전주시청, LH,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 원광대 등 유관기관 전기인과 회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해 모악산 산행과 구이저수지 트레킹, 그리고 명랑운동회에서 101개의 경품 추첨 등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이재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가정의 달 5월, 바쁜 주말에 명실상부한 전기인 최고의 행사에 동참해준 전기인과 회원가족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경치가 아름다운 이곳에서 전기인과 함께 소통하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05.13 17:35

<줌>종합경영평가 1등급 등 5개 부문 최고상...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며,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농협법 1조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둬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은 삼례농협에 가장 경사스러운 한해였다. 1등상을 한 개만 받기도 어려운 데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종합경영평가 1등급과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등 5개의 최고상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우크라니아 전쟁에 따른 영향이 가라앉기도 전에 중동전쟁이 추가로 발발했고 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농민들과 조합원들의 생활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암울한 상황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삼례농협은 신용사업에서 기존 사업유지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건전한 신규대출을 추진하는 등 불안정한 금융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이 322억 원 증가된 2532억 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에서도 모든 직원들이 힘을 모아 121억 2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 사업 등을 통한 농가 실익지원에 노력한 결과 1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조합원들에게 13억 1000만원의 배당 및 적립금을 지급하게 됐다. 이 같은 배경에는 농업인과 조합원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강신학 조합장의 '불광불급'(不狂不及=미치지 않고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정신의 진취적인 추진력이 있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지난 해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그는 중간매매상인들이 밭에서 재배하는 작물을 밭에 있는 채로 몽땅 사고파는 포전거래를 통해 폭리를 취하면서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딸기, 수박, 감자 등의 공동출하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 수익 창출로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토양에 염분이 포함돼 맛과 향이 탁월한 삼례수박이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며 농가소득을 올리는 효자노릇을 하게 된 것도 농협 판매과장 출신인 강 조합장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침체되고 있는 쌀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콩산업을 집중 육성해 더욱 잘살고 풍요로운 농촌을 실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신학 조합장은 "그동안 실적이 좋지 않았던 조합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보람을 느끼고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다"며 "모든 직원들과 임원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05.13 17:35

전북 1분기 경제 곳곳 '빨간불'⋯10·20대 등 2700명 지역 떠나

올해 1분기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경제 지표들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생산, 소비, 수출, 수입, 건설 수주는 1년 전보다 감소한 반면 소비자물가는 상승해 전반적인 경기 침체를 드러냈다. 특히 인구가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2700여 명 순유출 되며 청년층의 전북 이탈이 이어졌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2715명이 순유출됐다. 지난해 같은 분기(-1764명)보다 53.9% 증가한 규모다. 2020년 1분기(-4273명) 이후로는 분기 기준 최대다. 전북자치도의 인구 유출은 10·20대, 전주시 중심이라는 특징을 보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2705명), 10대(-530명), 30대(-112명) 등에서 인구 유출이 확인됐다. 인구 유입은 50대(262명), 60대(231명)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군별로는 전주시(-1603명), 익산시(-948명), 군산시(-662명), 남원시(-231명), 부안군(-219명) 순으로 전출인구가 많았다. 반대로 완주군(967명), 순창군(136명)은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많았다. 이 밖에 1분기 전북자치도 광공업 생산지수는 100.7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8% 감소했다. 1차 금속, 기타 기계·장비, 음료 등의 생산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내수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서비스업 생산, 소매 판매도 동반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110.0으로 1년 전보다 0.7% 줄었다. 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94.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감소했다. 건설 자잿값,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 여파로 건설 수주액도 크게 감소했다. 특히 민간 분야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줄었다. 실제로 1분기 전북자치도 건설 수주액은 45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62.3% 감소했다. 공사 종류별로 보면 건축공사(-73.3%)와 토목공사(-10.2%) 수주가 모두 줄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49.36%), 공공(-11.47%) 등의 수주 감소 폭이 컸다. 수출, 수입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1분기 전북자치도 수출액은 16억 9000만 달러, 수입액은 13억 6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각각 10.3%, 10.0% 감소했다. 특히 수출 감소 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20.2%), 충북(13.1%) 다음으로 컸다. 반면 소비자물가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음식 및 숙박 등 모든 물가가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상승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도 3.3% 올랐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5.13 17:14

"착한소비 '공정무역' 확산되길" 소비자정보센터, 공정무역 페스타 개최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전북에서 공정무역 페스타가 열렸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우석대·전북소비자정보센터 일대에서 공정무역 페스타를 개최했다. 공정무역 페스타는 8일 우석대에서 시작했다. 공정무역 문화를 알리고 가치·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무역 홍보관을 열고 공정무역 물품 홍보·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일에는 올해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공정무역 핵심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페어카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4호점 커피하우스앤·15호점 커피572(임실읍)가 협약을 맺고 공정무역 제품 홍보·판매하기로 약속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와 나눔공정카페에서 공정무역 홍보관 운영·제품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시민과 공정무역이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송림유치원 어린이 60여 명을 초대해 공정무역 키링 만들기 체험·공정무역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보금 소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소비 가치가 담겨 있는 소비운동이다. 전북지역에 착한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이다.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활발한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세계공정무역기구가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4.05.12 23:38

국민연금공단, 20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공공서비스 분야 유일

국민연금공단 1355 고객센터가 '2024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20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매년 콜센터를 대상으로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을 평가해 나타내는 것이다. 올해는 53개 산업군 346개 기관·기업 콜센터를 조사했다. 공단 고객센터는 공공서비스 분야가 조사 대상에 포함된 2005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는 공공기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유일한 결과다. 공단은 국민이 더 편리하게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 수어 상담, 실시간 채팅 상담, 24시간 챗봇 상담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담 직원 연결 없이도 고객이 직접 각종 신고와 증명서 발급을 할 수 있도록 '1355 디지털 자동응답시스템(ARS)'을 도입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20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공단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5.12 15:55

"전북 전문건설업체에 일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문건설협회가 지역업체 일감확보를 위해 합동으로 대형 건설사 본사를 합동 방문했다. 9일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건축사업과 기자촌 주택재개발사업, 에코시티 16BL 공동주택건축사업 등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형 아파트 건립 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 다수 참여와 지역자재 사용률 확대를 건의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포스코 이앤씨 송도사옥을 합동으로 방문했다. 이들은 해당사업의 시공사인 포스코 이앤씨의 송도사옥에서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60% 이상과 지역자재 및 장비와 인력 사용률 80% 이상을 적극 건의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협력업체 등록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정책과 이정석 과장은 “도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형 건설 현장에 우리 지역업체가 다수 참여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당 사업의 홍보와 기업 이미지 거양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도내 업체에 대한 배려와 안배로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돼 달라”고 했다. 협회 관계자도 “건설 산업의 활성화는 즉각적인 일자리창출과 동시에 지역의 장비 및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므로 지역 업체 참여율을 높여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에, 포스코 이앤씨 업무담당자로부터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하는 사업에 도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전북 특별자치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제8조’에 따라 지역정책과 내에 건설수주 팀을 구성·운영해 도내 민간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보다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협회와 민관 합동세일즈단을 구성해 도내에서 대형건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건설업체 본사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업체 수주 물량 확대를 지속적 건의하고 있으며, 홍보 책자 및 유인물을 제작해 대형건설사에 발송하는 등 홍보 세일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전북도와 협회는 기존 대형건설사 뿐만 아니라 새만금 투자기업까지 지역건설업체와 이어질 수 있도록 대형사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새만금 입주 12개 투자기업 본사를 순회 방문하고 공장신축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와 지역 생산 자재·장비·인력 사용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05.09 16:52

金값 된 김⋯정부, 수입 관세 한시적 면제

마른김 도매가격이 처음으로 한 속(100장)에 1만 원을 넘어서는 등 김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김 가격 상승 여파로 식품기업 김 제품과 김밥 가격도 함께 오르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정부는 가파르게 오르는 김 가격을 잡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마른김과 조미김의 수입 관세를 낮추는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 수입량은 미미한 수준이어서 할당관세를 적용으로 김 가격이 얼마나 내려갈지는 미지수다. 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김밥용 김 평균 도매가격은 1만 89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5603원)보다 80.1% 비쌌다. 같은 기간 재래김(101.3%), 파래김(93.8%), 돌김(60.9%) 등 마른김 도매가격도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소비자 가격도 두 자릿수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북지역 마른김 소비자가격은 10장에 1200원으로 1년 전(800원)보다 50% 상승했다. 이처럼 김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이유는 해외에서 한국 김 수요가 늘며 수출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김 수출액은 7억 9100만 달러(약 1조 836억 원)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수출 증가는 국내 김 재고 감소로 이어졌다. 수산업관측센터가 추정한 지난달 김 재고량은 4900만 속으로 지난해 같은 달(6400만 속) 대비 25% 감소했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자 가공식품인 조미김과 김밥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일부터 김 가격을 11.1% 올렸다. 조미김 제조업체인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도 지난달 김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김밥 가격 상승 조짐도 보인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북지역 김밥 가격은 311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2780원) 대비 11.8% 올랐다. 김 가격이 올해 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자, 해양수산부는 김 생산 시기 이전인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마른김 700톤(기본관세 20%)과 조미김 125톤(기본관세 8%)에 한해 관세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관세를 인하해 물가 부담을 낮추겠다"며 "김 생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물량과 시기를 조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5.09 16:30

농진청, 새만금 간척지서 트리티케일 수확⋯"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 기여"

농촌진흥청이 8일 새만금 간척지에서 신품종 조사료인 '트리티케일' 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사료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을 소개하는 자리로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제시, 경종·축산 농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풀사료 종자 생산단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트리티케일 신품종 및 보급 현황 설명 △사료 맥류 종자 생산 현황 및 확대 계획 소개 △트리티케일 수확 및 곤포말이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료 작물인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교잡 품종이다. 추위, 가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풀사료 수확량도 많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 풀사료 전용 품종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달리 수확 시기를 조정해 풀사료 또는 알곡사료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농진청이 개발한 트리티케일 품종 '조성'은 이삭이 빨리 패 다른 작물과 이어짓기에 적합하다. 추위에 다소 약한 '조성'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 '한영'도 올해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하는 트리티케일의 77%는 새만금 간척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올해는 54.5㏊에서 190톤가량의 종자를 수확할 예정이다. 농진청 이병규 중부작물과장은 "우리나라 풀사료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종자 자급률이 매우 낮은 편"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국내 트리티케일이 더 많이 알려지고 재배가 확대돼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5.08 17:40

고물가에 종합소득세 폭탄까지⋯서민·중산층 부담 토로

"예상치 못한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문자를 받았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시작된 가운데 종소세 대상이 크게 늘며 납세자 수 또한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 속 뜻밖의 세금 납부 안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납세자들이 많아졌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소세 안내를 받은 대상은 1년 전보다 82만명 많은 1255만명이다. 지난해는 국세청이 종소세 대상이라고 안내한 1173만명 가운데 88%인 1028만명이 세금을 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나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종소세는 사업·근로·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 등 개인이 번 모든 소득을 합산해 누진세율(6.6~49.5%)로 부과하는 세금이다. 주로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이 직전 연도에 번 사업소득에 대해 낸다. 직장인도 월급 이외 벌이가 있다면 종소세를 내야 한다. 전북의 경우 2022년 종소세 확정신고 인원은 27만 2108명으로 2018년보다 42.6%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9만 722명, 2019년 20만 2507명, 2020년 21만 932명, 2021년 24만 8096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종소세 대상이 빠르게 늘어난 원인 중 하나로는 11년째 제자리인 종소세 부과 기준과 세율이 언급된다.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명목임금이 올랐지만 과세 기준은 11년째 고정돼 있어, 대상자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또 주식 투자자 수가 국민 4명 중 1명꼴로 많아지고, 고금리로 금융(이자·배당)소득이 늘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는 사례가 증가했다. 실제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은 지난 2013년 연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 반면 소비자물가는 그때부터 23% 상승했다. 더욱이 서민·중산층은 실질임금 하락으로 생계비 압박이 더욱 심각해진 상황이다. 실질임금 하락은 명목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한 데 기인한다. 이러한 서민·중산층의 세금 부담과는 달리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법인세 감면,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야당은 이를 대주주, 대기업에 대한 특혜라고 보고 있다. 납세자들도 '서민·중산층 주머니 털어 법인세 깎는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낸다. 세금 증가의 과속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할 대상은 기업이 아니라 가계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참여연대는 지난달 성명서를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이라곤 하나 연 2000만원 넘는 이자·배당소득을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합산하지 않는다고 기업 가치가 제고될 리 만무하다"며 "이는 결국 고소득·개인대주주에게 이익을 몰아준 채 세수 손실만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제 합리화에 역행하고 세수 감소만 초래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을 반대하며, 자산가와 재벌 대기업 세금 부담 완화에 매몰된 윤석열 정부의 전면적인 기조 전환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5.08 17:35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왕궁면 입점 약속

호남권 첫 코스트코가 익산시 왕궁면에 들어선다. 코스트코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식이 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스트코코리아가 왕궁면 일원 3만 7511㎡ 부지에 800억여 원을 투자하고, 연내 착공 및 2025년 말 개점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는 게 협약의 주요 골자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개점을 통해 신규 일자리 100여 개를 포함해 200여 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동 인구가 늘어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가 있는 대전 등 다른 지역으로 장보기 원정을 가던 시민과 카페·음식점 운영자들이 지역에서 편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소득 역외 유출을 막고 거꾸로 인근 지역 소비력을 당겨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도매 할인 매장으로 전 세계에 87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18개 매장이 있으나, 수도권 중심으로 분포돼 호남권에서는 이번에 추진되는 익산점이 첫 사례다. 그간 정 시장은 조 대표를 직접 만나는 등 코스트코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 왔고, 무산 위기를 끈질긴 노력으로 극복하며 이번 투자협약을 이끌어 냈다. 시는 앞으로 전북자치도와 함께 익산점 개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스트코 입점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코스트코 측과 맺을 상생 협약에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우수제품 입점, 지역사회 공헌 등의 내용을 담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간접적 영향 업종 다이로움 정책 수당 확대 등 세심한 상생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조민수 대표는 “오늘 양해각서 체결이 저희가 익산시에 입점해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잘 준비하고 차곡차곡 진행해 가는 과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와 익산시민 여러분들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이 운영되면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은 물론 유동 인구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착공에서 개점까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입점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비 유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며 “코스트코가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의원은 “익산시민이 바라던 코스트코 입점이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향후 지역 상생과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익산시·전북자치도와 협력해 조속한 개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송승욱외(1)
  • 2024.05.08 11:42

가정의 달도 소용없다⋯소상공인 기대감 하락 전환

무섭게 치솟는 물가 탓에 가정의 달 속 연이은 기념일도 소상공인을 살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전북 소상공인 전망경기지수는 전월 대비 6.9p 하락하면서 65.6으로 하락 전환했다. 지난달 봄 날씨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지난달 72.5까지 오른 전망경기지수가 꺾인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2022년 5월 소상공인 전망경기지수는 99.6, 지난해 5월은 83.2를 기록했다. 가정의 달은 다른 달에 비해 전망경기지수가 높은 편이지만 오히려 올해는 하락했다. 소상공인 10명 중 4명(42.3%)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요인이 전망 경기를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동·방문 인구 감소 요인(11.0%), 날씨·계절성 요인(8.9%)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정의 달의 영향으로 전망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소상공인은 10명 중 2명(19.5%)에 그쳤다. 가정의 달 특수를 기대하는 소상공인보다 5월에도 소비가 침체되고 오히려 다른 달보다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소상공인이 더 많다는 의미다. 소상공인뿐 아니라 5월 전북 전통시장 전망경기지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동행 축제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암울할 것으로 전망했다. 5월 전북 전통시장 전망경기지수는 전월과 비교해 15.8p 하락한 53.3으로 조사됐다. 16.1p 하락한 울산을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하락 폭이다. 소상공인과 마찬가지로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요인(43.3%)이 전망 경기 악화 사유로 꼽혔다. 날씨·계절성 요인(12.4%), 유동·방문 인구 감소 요인(12.2%)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전국 5월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전망지수는 각각 전월 대비 4.7p 하락한 73.4, 2.1p 하락한 66.7로 전북보다 모두 높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4.05.07 17:50

소비자 65% "신선농산물에도 기능성 표시 필요해"

소비자 65%가 국내 신선농산물에 기능성 표시가 필요하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은 2015년 4월부터 기능성표시식품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신선농산물에서도 기능성을 표시한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며 관련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 7일 농촌진흥청 '신선농산물의 기능성 표시에 관한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65.5%는 신선농산물에도 기능성 표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소비자의 알 권리 확대(69.6%)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농산물 구매 시 선택의 폭 확대(54.6%), 농산물 기능성에 대한 신뢰성 충족(41.7%) 순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의 77.1%는 기능성 표시 신선농산물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일반 농산물 대비 구매 가능한 가격 상승 폭에 대해서는 64.3%가 10% 미만이라고 답했다. 먼저 기능성이 표시됐으면 하는 신선농산물은 채소(63.0%), 과일(55.7%) 등이었다. 기능성 외에 필수로 표시되길 원하는 항목으로는 섭취 주의 사항(57.0%)이 가장 많았다. 생산자는 66.6%가 신선농산물에도 기능성 표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 이유는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 확보(76.8%), 소비자가 원할 것 같아서(53.2%), 마케팅에 유리해서(40.3%) 등으로 나타났다. 생산자 70.0%는 신선농산물 기능성 표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62.3%는 기능성 표시가 농가 소득 향상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을 통해 지난해 8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소비자 1500명, 생산자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소비자는 가구 내에서 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20~69세, 생산자는 영농후계자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했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5.07 17:47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