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설마, 중국이 수입 금지한 일본산 수산물을 우리나라에 더 들여올까요?" 일본 정부가 지난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은 곧바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일본 농림수산성에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일본 수산물 수출액의 22.5%를 차지한 최대 수입국. 우리나라는 중국·홍콩(19.5%)·미국(13.9%)·대만(8.9%)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6.3% 규모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2013년부터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고, '모든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일본산 수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방사능 검사를 거치는 등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는 28일부터 100일간 민·관 합동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2차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대상·기간·횟수도 대폭 늘렸다. 하지만 '중국 수출길'이 막힌 일본 수산물은 어디로 향할까. '과학적으로 일본 오염수가 안전하냐'라는 논란은 뒤로하고라도, 국내산을 포함한 모든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과 불신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런 가운데 오염수를 방류한 일본에 초강수를 둔 중국과는 달리, 우리 정부와 여당은 30일 단체급식 기업들을 불러 수산물 활용 확대 요청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급식 메뉴에 수산물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관측되는데, '더 많은 일본 수산물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7일 국내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기사다가 X된 초간단 요약' 글이 게시되면서 심상치 않은 댓글이 쇄도했다. 게시글에서 글쓴이는 부동산발 휘청이는 중국 경제 상황과 '마침 잘됐다 싶은 시진핑', 미국 국채 문제와 미국 상무장관의 방중 등 복잡하게 얽힌 미·중·일의 관계를 짚어내며, '일본 기시다가 오염수 방류를 철회하지 않으면 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굴린 '스노우볼'이 될 수 있다는 것. 댓글들도 요란했다. "급식에 수산물 비중 늘리라니⋯할 소립니까", "중국으로 가던 수산물이 어디로 갈꺼 같음? 당연히 한국으로 들어옴. 근데 일반인들은 당연히 꺼릴꺼고 그럼 어디로 간다? 군대 식단에 수산물이 증가한다", 심지어 "지금은 중국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차단할 생각 없으면, 원산지 조사라도 철저히 하자"는 댓글도 보였다. 국내산으로 둔갑한 일본산 수산물 적발 사례가 최근 4년간 9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수산물 원산지 바꿔치기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최근 해외쇼핑몰 등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에어컨이 상품 설명과 달리 냉방 기능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피해구제도 어려워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의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이와 유사한 내용의 에어컨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상담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총 17건 접수됐다. 피해가 발생한 쇼핑몰은 ‘독일 미니 벽걸이식 에어컨(냉방&난방)’ 등의 상품명으로 7만 원~11만 원에 제품을 판매하며 “독일 공법 및 품질 보증”, “여름철 순간 냉각” 등의 문구를 사용해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배송된 제품은 상품 설명과 다르게 냉방 기능이 없어 냉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또한 상품 판매페이지의 상품명과 설명에는 독일이라는 문구와 독일 국기가 있지만, 상품의 정확한 제조사나 원산지는 확인할 수 없다. 이에 소비자가 제품 하자, 상품 설명과 다른 제품 상태 등을 사유로 반품 및 환불을 요구하면 사업자는 일부 금액만 환급할 테니 제품을 그냥 사용하라고 제안하거나 전혀 응답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상품 배송 전에 주문취소를 요청해도, 모두 거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웹사이트는 현재까지 12개로 파악된다. 명칭과 인터넷 주소(URL)가 다양한데, 모두 정확한 사업자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사업자 상호와 소재지(홍콩)가 표시된 일부 쇼핑몰 역시 정식으로 등록된 사업체인지 확실치 않다. 만약 상품 설명과 명백히 다른 제품이 배송되거나 장기간 배송되지 않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면,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갖추어 신용(체크)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 등을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송금의 경우에는 사후 구제 수단이 미비하여 사업자가 협조하지 않으면 환급받기 어려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튜브, 포털 배너광고 등 인터넷 광고를 통해 판매되는 지나치게 저렴한 상품은 구매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사업자 정보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거래를 삼가고, 처음 이용하는 해외직구 쇼핑몰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검색 포털에서 피해사례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소비자문제 발생시 전북소비자정보센터(282-9898)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전북지역 대부분의 소상공인 들이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금전적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의 추가 상담·신청이 개시된 첫날인 28일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찾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담 건수가 총 186건, 상담 금액이 약 65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번에 밀려 이날 상담을 받지 못하고 다른 날을 예약하고 돌아간 이들도 1534건에 달했다. 이들은 다음달 8일까지 각자 예약한 날짜에 맞춰 상담을 받게 된다. 당초 시는 내년까지 2년에 걸쳐 1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계획했으나 지난 7월 뜨거운 관심 속에 올해분인 48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개시 일주일 만에 종료된 바 있다. 이후 시는 소상공인 등의 추가 지원 요구가 이어짐에 따라 내년분 520억 원을 앞당겨 추가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200억 원은 내년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소기업·소상공인의 요청을 반영한 추가 지원에 앞장섰고, 내년도 금리와 경제 상황등을 고려해 사업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 시장은 이날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을 찾아 소기업·소상공인을 만나고 특례 보증을 확대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대화를 나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나긴 코로나19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자금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특례보증 확대 추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뤄져 위기를 이겨내고, 성장·발전을 이뤄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내 일부 타 시·군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9월 코로나19 대출상환 유예만료시한이 다가오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운영·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많다. 전주시 특례보증에 새벽부터 1000여명 넘게 몰린 것이 이를 방증한다"고 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친환경 안전한 지역개발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투명한 안전한 경영체계 구축은 물론, 중대재해 Zero화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도민과 임직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경영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보건 법령 및 규정을 철저히 준수 △안전보건 목표 수립 및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 △모든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의 질병 사전예방 △안전보건활동 책임과 의무 성실히 이행 등 5가지 안전보건 경영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사장의 경영철학이자 공사 경영방향으로 도민과의 소통·협력 및 중대재해 감축로드맵 등을 반영했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 문화 정착과 현장 자율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개발 선도로 도민행복 실현하기 위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안전보건경영방침을 통해 안전중심의 경영을 더욱더 확고히 해 도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경영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 전주대비 0.58% 상승하며 2519.14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2.51% 상승하며 899.3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19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0억원, 45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35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0억원과 960억원 순매수했다. 지난주 증시는 특정이슈가 나올 때마다 관련주가 급등하는 테마주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였다. 맥신테마에 이어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 영향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같은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분기 실적시즌 이후 실적개선 속도가 주춤해지면서 이슈에 대한 테마주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잭슨홀 회담 참석한 파월 의장은 경제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필요시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면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파월 의장의 발언이 기존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자, 미국 증시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오는 27일부터 30일 러몬드 장관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러몬도 장관은 이번 방중기간 수출규제 조치 같은 현안에 대해 중국측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방중은 미중 갈등완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중국 부동산 위기심리 진정과 함께 미중 갈등완화가 가시화된다면, 위안화와 원화 약세압력이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고금리로 인해 주가 상승 여력을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개별이슈에 따른 종목장세가 예상되고 중국인 단체관광객 증가에 따른 중국 소비관련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압축해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늘푸른새마을금고(이사장 황의봉)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혜식)와 함께 모래내 알짜시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1,800만원(행사지원금 1000만원 포함)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진행했다. 늘푸른 새마을 금고는 모래내알짜시장 축제 기간인 지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시장 내 홍보 및 상품권교환 부스를 차려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에 대해 알리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와 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 장바구니 2,000매 등(부채, 물티슈 각각 3,000개)을 방문객 들에게 전달했다. 늘푸른새마을금고 황의봉 이사장은 “모래내알짜시장과 더불어 늘푸른새마을금고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늘푸른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튼튼하게 잘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사회공헌 가치체계에 입각한 그린MG, 휴먼MG, 소셜MG 테마별 주제로 지역상생에 부합하는 환원사업, 봉사활동, 캠페인 전개 등 끊임없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늘푸른새마을금고는 2016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지사장 박은철)는 폭염이 절정인 이달부터 ‘동화댐 광역상수도 복선화사업 시설공사’ 현장에 건설근로자를 위한 이동형 휴게 캠핑카를 한국수자원공사 최초로 도입했다. 그동안은 수도공사 특성상 잦은 공사현장 이동으로 휴게시설을 설치, 운영하기에 곤란해 작업 중 건설근로자의 휴식과 생리 해소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는 상수도공사 특성을 고려한 이동형 휴게 캠핑카를 설치, 운영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뿐 아니라 발주처 및 시공사의 편의시설 설치 의무 부담도 덜 수 있게됐다. 이동형 휴게 캠핑카는 앞으로 한 달간 시범 운영 후에 근로자 만족도 조사를 통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9월부터 1대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박은철 지사장은 “휴게시설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시설로 현장 여건에 맞게 법을 준수하여 설치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이동형 휴게 캠핑카 도입이 잘 안착돼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한 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출상환 유예만료시한인 9월이 다가오면서 대규모 가계부채 리스크가 우려되고 있다.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 특례보증, 순차적 대출만기연장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출부실 폭탄’을 코앞에 두고 24일 정치권과 금융, 법조,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관련 각계각층이 머리를 맞대 제시된 대책들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줄폐업·파산을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찍으면서 높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동시에 지역신보 출연요율 상향 등의 자금 확보가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생부채TF, 민생부채 위기 진단과 극복’을 주제로 토론 및 대책회의가 열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자영업자 대출규모가 348.8조 원(50.9%)으로 늘고, 전북의 경우 1조 3000억 원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날 지역 신보 대표격으로 대표 발제와 대안 제시에 나선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대출만기연장과 상환유예,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 특례보증 제도 추진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연착륙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터진 후 2020년 상반기부터 진행된 대출 및 보증건을 6개월 단위로 순차적으로 상환을 연장해줘 대규모 부실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개인 신용도가 낮아 비은행권에서 받은 고금리채무 건에 대해서는 지역 신보 보증을 통해 은행권의 저금리채무로 대환해주도록 해 이자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했다. 이는 지난해 전북신보가 진행했던 사례로, 자치단체에서 자금 출연과 이차보전 형태의 지원이 함께 진행됐다. 또 국가적인 위기인 만큼 대출금리 인하, 지역 신보에 대한 금융회사 출연요율 현실화 등이 필수적으로 동반돼야 한다고 전망됐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5.1%로 정점이었지만 지난 6월 2.7%까지 떨어진 만큼, 수개월간 최고점 3.5%에 머물고 있는 기준금리 역시 인하돼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었다. 특히 자금난으로 신용도가 낮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활용하는 지역 신보 특례보증이 급증하면서 전국 신보의 재정 위기도 함께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신용보증 보증부실률이 2021년 1.5%에서 올해 4.79%로 3배 이상 높아졌고, 신보에서 대신 빚을 갚아주는 대위변제율도 같은 기간 1%에서 3.32%로, 3배 이상 늘었다. 신보의 재정고갈과 이에 따른 보증 리스크, 지역 중소기업과 가계의 붕괴 악순환이 우려되는 이유다. 이에 지역 신보에 대한 금융회사의 출연요율 현실화가 강조됐다. 은행과 지역신보간 수지구조를 분석하면, 금융회사가 신보에 내는 출연금보다 신보가 은행에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금이 약 3277억 원(지난해 기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신용보증재단법 또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현행 출연요율인 0.04%를 1% 이상으로 상향해 신보 자금 확보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대안이 강조됐다. 한편, 이날 토론·회의는 박주민·윤영덕·이동주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등이 주최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가 전북지역 공급망 ESG 지원센터로 인증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공급망 ESG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출범식에서 지난 23일 전주상의가 센터로 지정됐다. 최근 수도권 소재 대기업들은 이미 탄소배출이나 유해물질 관리 등을 포함한 환경과 노동인권, 준법경영, 생물다양성 등 EU 공급망실사법에 대비한 관리체계를 수년간 준비하고 있는데 반해 도내 지역 기업들의 경우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역량은 아직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전주상의는 ESG 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독일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확대되는 공급망 ESG실사법에 대응하는 도내 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U 등 주요 선진국들의 ESG 규범화에 따른 기업의 ESG 경영역량 배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교육 및 ‘ESG 경영 컨설팅 지원’과 중소기업 맞춤형 ESG 정보제공을 위한 ‘민관합동 ESG 정책협의회 개최’ 등 도내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지원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 “최근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지역기업이 ESG 이슈에 잘 대비하고 고객사의 공급망 ESG 실사에 따른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지원센터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라북도, 전주시 등 지자체의 예산지원과 전라북도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CEO 이한준)는 24일 전북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품을 구입해 전북-LH 매칭 홍보물품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구입 물품은 전라북도 인증상품과 지자체별 홍보 특산품으로 지정 판매되는 상품이며, 우선적으로 3000만 원 규모로 집행하고 향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들어 LH는 'LH전북의 국민은 전라북도 도민이며, LH전북에서 일을 잘한다는 의미는 전북도민을 미소짓게 만드는 것'을 핵심가치로 정했다. 하지만, 최근 LH가 어려워지면서 그동안 LH전북이 추진하던 공격적 지역투자와 영세기업 판로 지원, 노후도심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발전을 위한 추진사업이 지연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다. LH전북 관계자는 "LH전북의 지역물품 구입은 얼핏 사소해 보이지만 어려울 때 함께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속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공공의 역할과 자세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작지 않아 보인다"며 "우선은 작지만 함께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서 당장은 ‘우리부터, 즉시 할 수 있는 것부터, 작은 것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시행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KSBCM-357호)'을 획득했다. 24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유지 될 수 있도록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의 실행력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인증 획득을 위한 표준문서체계를 마련하고 문서평가와 현장심사 등의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증이 확정됐으며, 인증서는 2026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김철승 노조위원장은“공사의 재난안전분야에 함께해 대응력을 높여 비상상황에서도 도민을 위한 공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사가 화합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이번 인증으로 우리 공사가 각종 재난상황에서도 핵심기능을 유지하고 정상화 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며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아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통해 도민에게 중단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했다.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답)- 본 건은신원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가주택, 다세대주택, 농경지 및 자연림이 혼재한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나 대중교통편은 다소 불편하다. 부정형의 토지이며,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김제시 신풍동(전)- 본 건은 김제고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및 아파트단지,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인근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대체로 등고 평탄한 사다리형의 토지이며, 제1종일반주거지역, 소로1류, 가축사육제한구역, 상대보호구역, 문화재보존영향 검토대상구역이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2가(근린시설)- 본 건은 전주아중중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각종 근린상가 및 숙박업소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시내버스정류장과의 접근성 및 간선도로와의 연계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상황은 무난하다. 철근콘크리트 조적조 아스팔트 슁글잇기지붕 및 조적조 슬래브지붕 지하 1층, 지상2층 건물로서 드라이비트, 몰탈위 페인팅 및 대리석 붙임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위생설비, 급·배수설비, 화재탐지 및 경보설비 등이 돼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지난 21일부터 23까지 무주군 안성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일손돕기는 전북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전북농협과 전라북도간에 체결한 농촌인력 지원 활성화 협약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재학생 70여명이 참여해 사과잎따기, 벽화그리기, 마을청소 등 농촌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촌의 가치를 체득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각종 재해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농활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학생 농촌일손돕기는 NH농협은행의 후원을 받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지역 내 대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강정구)이 24일 총 7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전주점 오픈이후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프리미엄 식품관’을 새단장 오픈한다. 총 360㎥ 규모에 달하는 ‘델리코너’는 전주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맛으로 인기가 있는 전국 유명 맛집을 유치했으며, 전주를 대표하는 맛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코너로는 서울 방배동 부산식 가래떡 떡볶이 맛집 ‘홍미단’, 종로 익선동 된장비빔밥과 반반커리 전문 ‘익선동121’, 재료 고유의 식감을 살린 수제만두 전문 ‘올빛만두’, 서울 송리단길 원조 수제 덮밥&라멘 전문 ‘돈이찌’, 하노이 오리지널 레스토랑 띤띤의 캐주얼한 베트남 음식 전문 ‘띤띤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전주점 프리미엄 식품관의 완성하고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푸드홀’을 확대하고, ‘푸드플랫폼(팝업존)’도 신설했다. 기존 40석에서 76석으로 2배 정도로 대폭 확대해 내방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전국 유명 핫플레이스 브랜드를 시의성에 맞게 소개하는 매장인 ‘푸드플랫폼(팝업존)’을 통해 전주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시작으로 춘천의 명물 ‘춘천감자빵’과 ‘옥수수빵’ 행사를 준비했다. 전주점은 식품관 OPEN을 기념해 24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인기상품 특별가 행사’, ‘할인쿠폰 증정’, ‘최대 10% 사은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주점은 프리미엄 식품관 오픈을 기념하여 롯데백화점 전주점만의 ESG 활동도 진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델리코너 이용권을 가족돌봄청년에게 지원한다. 가족돌봄청년은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전주시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후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52명은 방문 당일 델리코너에서 해당 쿠폰을 활용해 직접 구매후 취식해 볼 수 있다. 전주점 강정구 점장는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점 오픈 이후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대대적으로 식품관을 리뉴얼하게 됐다”며 "전주의 핫플레이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전국 유명 맛집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도시농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약 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의 산업 발전 방향을 세우기 위해 한국농업경제학회 전문 분야 교수들 도시농업 가치를 분석한 결과, 5조 2367억 원으로 추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농업은 도시 내 토지, 건축물,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경작)하거나 나무나 꽃을 재배하는 행위, 또는 농업의 다차원적 가치를 활용한 건강증진, 체험, 여가 등의 활동을 뜻한다. 현재 도시농부는 200만 명을 넘어섰고 도시 텃밭 면적은 1052ha(2022년 기준)에 이른다. 추청되는 도시농업의 경제적 효과는 △체험 등에 의한 농산물 소비 증가 효과 573억 원 △농자재와 일자리 창출 등 산업파급 효과 3조 517억 원 △총 3조 1090억 원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가치는 △신체적 활동과 심리․정서적 안정감 등 건강증진 4211억 원 △가족관계 개선, 이웃 간 교류 증진에 따른 공동체 회복 1455억 원 △여가, 취미활동 활성화 등 문화적 가치 3062억 원 △미래세대에 제공하는 교육 증진 효과 4688억 원 등 1조 3416억 원으로 분석됐다. 환경적 추정가치는 △생물 다양성 증진에 따른 생태적 가치 1810억 원 △공기정화식물, 탄소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 의한 환경정화 가치 1854억 원 △옥상녹화와 도시녹화 등 1789억 원 등 7861억 원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김명수 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도시농업의 역할과 가치를 분석해 도시농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산업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3년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 개최하는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 도내 18개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다음달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전주시 덕진구 오공로)에서 도내에선 처음으로 직업계고 학생(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기술인재 양성 플랫폼인 ‘천년전북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연계해 유능한 지역 기술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으로 유입을 촉진하기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채용계획이 있는 도내 40개 중소기업의 현장면접관 운영, △구직자 대상 입사서류 1:1 취업컨설팅 지원, 그 외 △우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업계고 선배취업자의 토크콘서트,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진단관 등이다.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용관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2일 동안 운영한다. 참여예정인 현장면접기업을 포함해 80개 이상 중소(중견)기업의 채용정보를 게시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간의 미스매칭을 줄이고 취업박람회의 성과를 제고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성공적인 취업연계를 위해 참여기업을 우선 모집한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전북교육청에서 적합직종에 맞춰 해당 직업계고 학생에게 취업희망기업을 먼저 조사하는 등 사전매칭을 통해 행사 당일 구인기업·구직자간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 학생 구직자의 채용이 이루어지면 전북교육청은 해당 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선도기업이 되면 취업자에게 지급되는 수당 중 60%는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나머지 40%는 기업부담으로 지급한다. 또 학생을 관리하는 기업의 현장교사(기업관계자)에게는 1일 3만 원의 수당도 지급되며, 선도기업에게는 금리우대와 병역지정업체 지정시 가산점 등 여러가지 고졸채용을 유인하는 기업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도내 직업계고 출신의 전문인력과의 일자리 매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과 함께 22일 익산 이익회 사무실에서 배 농가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진기 농학박사가 배 후기(9~10월) 과원관리기술에 대해 진행했으며, 이 시기 현장에서 나타나는 병해충 발생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고품질 배 생산에 필요한 과원관리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전북농협은 개편된 정부정책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품목만 집중지원 받게 됨에 따라 전북의 소규모 산지의 불이익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대책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와 익산원예농협의 시군활성화사업으로 진행하였다. 김영일 본부장은 “변화된 산지유통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들과 협력을 확대해내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교육은 전북농협 경제사업TV에도 등재하여 전북의 모든 배 재배농가들이 교육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지난 21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세종관에서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용사, 지역혁신 기업 등과 함께 결성식을 진행했다.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물산업 및 지역혁신 기업 등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다. 3년간 모펀드 588억 원(모태 294, 한국수자원공사 159, 지자체 135억 원)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자금 결합으로 최소 840억 원 이상의 자펀드(6개)를 결성해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 소재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다. 2023년에는 안다아시아벤처스와 소풍벤처스가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으며, 결성식에서 각각 펀드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및 강원도 소재 물기업 등 6개 혁신기업*을 초청해, 홍보 전시관과 비즈니스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신규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도 제공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전북․강원 지역혁신 펀드’결성으로 물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그간 추진해온 지원기반이 완성됐다”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나가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여러 지자체와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고, 물 분야 유망기업을 지속 지원하는 등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북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장수군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군산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전북 14개 시·군 중 장수군 77.8%, 군산시 57.4%로 두 지역 간 20.4%포인트 고용률 차이가 났다. 도내에서 가장 고용률이 높은 장수군은 65세 이상 고용률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수군 내 취업자 직업 비중이 단순노무 종사가 28.7%로 가장 높았다. 사무종사, 농림어업·기계조작 등 일자리 창출로 인한 고용보다는 농업, 생활 관련 단순 노동에 종사하는 노령인구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최하위를 기록한 군산은 일자리사업 부진의 여파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것이 주원인으로 보인다. 군산시 내 취업비중도 전기운수통신, 도·소매숙박업 중심이며, 기업·관리·기능기계조작 종사자 비중이 낮았다. 전주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거주지가 다르지만 김제시에서 일을 하는 지역민이 1만 2000명, 완주군에서 일하는 지역민이 1만 4000명으로 인근 지역인 전주 등지에서 근무하며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전주시에서 거주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출퇴근으로 하는 지역민은 4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부안이 48.6%로 가장 높았고, 농업 분야 종사자가 가장 많았다. 도내 청년층 최저 고용률을 기록한 곳은 순창군 13%였다. 전북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주시(3.3%), 가장 낮은 지역은 고창군(0.2%)이었다. 전북 지역별 가장 취업자가 많은 산업은 △ 고창 농림어업(46.5%), △ 완주군 광제업(31.6%), △ 전주시 건설업(10.2%)·도소매음식숙박업(22%), △ 군산시 전기운수통신금융업(10.6%), △전주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9.5%)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적으로 9개 도내 시 지역의 고용률은 61.9%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올랐다. 이는 통계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가장 높다는 설명이다. 도전국 군단위 지역의 고용률은 0.3%포인트 상승한 68.7%로 역시 가장 높았다. 취업자 수는 시단위 지역이 1385만 1000명, 군단위 지역이 210만 5000명으로 각각 24만 명, 1만 1000명 늘었다. 실업률도 역대 최저 수준이다. 시 지역은 2.7%로 0.1%포인트 하락했다. 군 지역은 1.2%, 구 지역은 3.6%로 작년 상반기와 동일했다.
전북을 비롯한 전국 외식·유통업계에서 국내산으로 둔갑한 외국산쌀이 수두룩할 것으로 예상돼 국산 쌀 소비정책에 비상이 걸렸다. 일반식당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배달앱 입점업체 중심으로 원산지를 속인 외국산쌀 밀키트가 구조적으로 유통되는 정황이 확인되면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의 지난 19일 단속현장을 동행 취재한 결과, 배달앱 전용식당인 일명 ‘숍인숍(shop in shop)’을 중심으로 외국산쌀 밀키트가 납품된 사실이 드러났다. ‘매장 안의 매장’이라는 뜻의 '숍인숍'은 1개 매장에서 다수 식당을 운영해 나가는 방식이다. ‘배달의민족’·‘요기요’ 등 스마트폰앱을 통한 배달음식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배달전용업체뿐만 아니라 매장운영 식당에서도 여러 개의 ‘숍인숍’을 운영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운영이 가능한 데에는 식자재 납품업체를 중심으로 한 중개업자와 재료납품 등 계약을 하면 '숍인숍' 레시피부터 식재료납품, 배달앱 운영까지 도맡아주기 때문이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데다 조리가 간단한 밀키트를 저렴한 값에 안정적으로 확보가능해 수요가 많다. 문제는 납품되는 냉동볶음밥, 필라프(서양식 볶음밥) 대부분에 중국·미국 등 외국산쌀을 쓰는데, 상당수 업소들이 원산지를 국내산쌀로 표기하거나 미표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적발된 식당의 업주는 ”본사에서 '기존 납품하던 밀키트 가격이 올라 좀 더 싼 다른 제품으로 교체해주겠다'고 해 사용했다. 쌀원산지가 국내산에서 외국산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저렴해진 것은 알지 못했다"며, "원산지 표기는 본사에서 설정해주다 보니 미처 몰랐다. 바로 시정하겠다"고 했다. 해당 식당은 홀에서 고기를 판매했고, '숍인숍'으로 족발, 양식을 배달판매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물가상승, 배달업체간 가격경쟁, 업체 수익 확보 등의 이유로 쌀도 값이 저렴한 외국산 유통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aT 지난해 식품산업 원료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쌀 생산량이 388만 톤인데 수입된 쌀이 49만톤으로 11.3%에 달하는 상황. 매출경쟁 속에서 음식가격을 올릴 수 없으니 저렴한 식재료를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게 유통업자와 식당업주들의 입장이다. 국산쌀 소비정책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납품처와 식당 모두 원산지 표시마저 소홀히 하면서 소비자들이 출처가 불분명한 음식에 국내산 식재료 값을 지불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농관원 전북지원 유통관리과의 최미진 팀장은 "외국산쌀이 자연스럽게 유통되고 확산되는 구조가 중국산 김치 때와 비슷한 양상”이라며 “비대면거래(온라인 주문, 배달)가 주요 유통수단으로 발전하면서 원산지 위반도 증가하고 있다. 단발성이 아닌 큰틀에서 쌀을 비롯한 '숍인숍' 식재료 원산지 표시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기획단속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입주 절벽’…내년 전북 아파트 공급 급감
[건축신문고]지방소멸 시대, 건축사가 만들어야 할 새로운 공간
[속보] 전국 공공기관 45곳, 수도권 통근버스 6월까지 중단 ‘확정’
'연이은 실습생 사망’ 한농대 장기현장실습 재개···'안전관리 전문업체' 도입한다
전북개발공사, 전주 만성지구 B2블록 착공
전주만 웃고 군산·익산은 흔들…전북 집값 ‘엇갈린 상승’
지방선거에 가려져 있지만…전주농협 조합장 선거 ‘조기 점화’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 두바이 쫀득 쿠키 섭취 시, 알레르기 치아 손상 주의해야
[현장]“똑똑, 아무도 없나요”···텅텅 빈 전북 금융사무소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 온열 기능 다리 마사지기, 저온화상 ‧ 피부손상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