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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출동한 구급차를 파손하고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A씨(21)를 공용물건파손,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술집 앞에서 출동한 구급차의 뒷유리를 때려 파손하고, 경찰관들에게 욕설과 함께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과 소방은 A씨가 “술에 취해 일행과 말싸움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A씨는 경찰관들이 소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소방서는 이날 구급차 수리 견적 등을 확인한 뒤 A씨에게 손해배상 청구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직 술에 취해 유치장에 구금시킨 상태”이라며 “정확한 상황은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등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20대)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께 군산시 대야면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는 손가락과 다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또한 사고의 충격으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 1대가 전소, 소방서 추산 121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이 대한드론축구협회에서 발생한 출연금 횡령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10일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경찰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드론축구’ 대회를 위해 지급된 출연금 중, 수천만원 가량을 횡령해 협회 관계자들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항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특장차 제조 업체에서 이주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해당 업체 관계자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A씨 등 특장차 제조 업체 관계자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해 11월 안전 관리 조치를 미흡하게 해 강태완(32‧몽골 이름 타이왕)씨가 고소 작업대와 운반 기계 사이에 끼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동료에 의해 구조됐던 강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안전 관리 책임자였던 이들을 조사한 뒤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특장차 제조 업체 대표를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계속 수사 중이다.
공공근로를 하던 70대 근로자가 숨졌다. 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부안군 진서면의 한 공원에서 A씨(77)가 쓰러졌다. 당시 A씨는 공원 쓰레기 줍기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안의의 검안 결과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A씨(50대)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새벽 전주시 완산구 등지에서 술을 마시고 택시에 탑승한 뒤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 B씨(50대)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상을 입은 B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 B씨가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조사 후 A씨에 대한 법적인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는 국외연수 경비가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고창군의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고창군의회는 지난 2023년 3월 일본으로 국외연수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 해당 국외연수 경비가 과다 책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국외연수에는 군의원 7명이 참여해 총 4272만 원의 경비가 지출됐는데, 이 중 594만 원이 과도하게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국외연수에 관여한 고창군의회 공무원과 여행사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권익위원회 의뢰로 관련 내용을 수사 중이다”며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당시 국외연수를 갔던 인원들을 대상으로 과다 지급된 금액을 환수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의회는 향후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공무원에 대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산에서 등산객이 온열질환 등을 호소해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대장봉에서 등산객 A씨(50대·여)가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등을 이용해 A씨를 군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군산 지역 낮 최고기온은 34.3℃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남원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 귀책 사유가 있는 공무원이 승진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인사 담당 공무원 3명을 입건했다. 전북경찰청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남원시청 인사 담당 공무원 3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음주 측정 거부로 수사를 받고 있던 남원시청 6급 공무원 A씨가 남원시 정기 인사에서 승진하는 것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5월 남원-광주 고속도로 하행선 갓길에서 차량을 세워놓고 자다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 해당 승진 결정이 인사 참사라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자 남원시는 A씨의 승진을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 6월 남원시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며 “정황이 포착된 부분에 대해서는 성역 없이 수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이 전소됐다. 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 5분께 진안군 용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66㎡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759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8일 오전 5시 50분께 김제시 진봉면의 곡물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해 보관창고 1동 395.68㎡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5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 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5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50㎡가 소실되고 당구대 등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2363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려고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전주시 내 자택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안경찰서는 농촌 지역을 돌며 빈집을 턴 A씨(40대)를 주거 침입 및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군산과 김제, 부안 등의 농촌 지역을 돌며 20여 차례에 총 3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차량을 포착, 지난달 27일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박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해상에서 실종됐던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께 군산시 비응항 북서쪽 12㎞ 해상을 지나던 어선에서 시신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시신의 신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 1일 군산시 비응항 북서쪽 10㎞ 해상에서 조업 중 떨어져 실종됐던 A씨(20대·인도네시아 국적)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씨가 실종된 이후 해군 함정, 민간 선박 등 배 29척과 항공기 12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7일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15분께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에서 남편 A씨(50대)가 내려오지 않고 있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봉산 2봉 720m 등산로에서 의식 저하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당시 고막체온계를 통해 측정한 A씨의 체온은 40.5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6일 오후 6시께 진안군의 기온은 29.6도로 조사됐다. 경찰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병원의 소견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전북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통계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62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16명(25.8%)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은 남성이 56명(90.3%)으로 나타나 실외작업 및 고온 노출 환경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식돼야 한다"며 "도민들께서도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대비 행동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동휠체어를 타던 부부가 농수로로 추락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35분께 임실군 관촌면의 한 도로에서 A씨(80대)와 B씨(80대•여) 부부가 타던 전동휠체어가 농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추락한 전동휠체어에 눌린 B씨가 숨졌다. 경찰은 곡선 구간을 지나던 전동휠체어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안의 한 수련원에서 불이 나 투숙객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6일 전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부안군 변산면의 한 수련원 2층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을 피해 투숙객 8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물차 2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5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화물차와 좌회전화던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6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다른 화물차 운전자 B씨(60대)는 쇄골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충돌한 화물차 전면부에 화재가 발생해 트럭 캡 및 적재함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라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5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SUV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66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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