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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연료 공장에서 불이 나 관계 당국이 황산 유출 여부를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6시께 정읍시 북면의 한 연료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건물 762.94㎡가 전소되고 공장 집기 등이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억 2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불이 난 연료 공장은 황산 6000ℓ를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환경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공장 인근의 출입을 통제한 뒤 흡착포를 통한 방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관계당국은 공장에서 보관 중이던 황산의 유출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15분께 김제시 부량면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350㎡가 전소되고 농기계가 다수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 2676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터널 공사 현장에서 변압기 시설을 점검하던 근로자가 감전돼 숨졌다.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7시 35분께 완주군 운주면의 한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임시 변압기 시설을 점검하려던 근로자 A씨(60대)가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터널 공사 목적으로 임시로 설치한 변압기를 철거하기 위해 고용된 일용직 근로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자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출연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드론축구협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경찰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대회를 위해 지급된 출연금을 횡령해 협회 관계자들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다”며 “현재 수사 단계로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간판 정비사업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익산시청 5급 사무관이 구속됐다. 지난달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이날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긴급체포됐던 익산시청 소속 사무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익산시에서 추진하는 간판 정비사업 계약 관련 업무를 맡아 특정 업체가 사업을 맡을 수 있도록 돕는 등 편의를 봐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익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차안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발견하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31일 오전 4시 20분께 익산시 용안면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건물 1동 65㎡가 전소되고 농업용 드론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30일 오전 9시께 남원시 아영면의 한 경사로에서 1톤 트럭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30대)가 트럭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당시 경사로에 주차된 트럭이 밀려 내려오자 A씨가 이를 막으려 트럭에 탑승을 시도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30일 오전 11시 15분께 정읍시 북면의 한 산업용 필터 생산 공장에서 스팀 에어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A씨(50대) 등 근로자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성 공무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는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차 부의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차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고창의 한 노래방에서 여직원 2명에게 이마를 때리는 등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공무원노조는 지난 5월 차 부의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 부의장을 검찰에 송치한 것은 맞다”며 “현재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차 부의장은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기 힘들다”며 “결과가 나온 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4월 차 부의장을 제명했다.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두황의 단죄비가 파손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9일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기린봉 입구에 세워진 단죄비가 파손됐다. 신고를 접수한 전주완산경찰서는 인근 CCTV 등을 통해 지난 22∼24일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까지 차량이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두황(1858~1916)은 동학농민군을 무참히 살해했으며, 189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을미사변) 당시에 훈련대 1대대장으로 우범선, 이진호, 이주회와 함께 국모를 살해하는 범죄행각을 벌였다. 1908년에는 전라북도 관찰사에 임명돼 이른바 일본의 ‘남한 대토벌’로 불리던 호남지역 의병운동을 초토화하는 데 앞장섰다. 1910년부터 6년 동안 전라북도 도장관으로 재직하며 일제의 토지수탈에도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 등은 이두황의 친일행적을 알리기 위해 해당 장소에 지난 2016년 단죄비를 설치했다.
군산의 한 철강공장에서 또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29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2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철강공장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A씨(60대)가 전기에 감전돼 안면부 2도 및 좌측 팔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전원을 차단한 채 전기 유지 보수 작업을 하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당국은 누군가 차단했던 전원을 다시 연결해 전기가 공급됐고, 이에 A씨가 감전으로 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공장은 이번 주 공장을 휴무하고 전체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현장 관리자가 배치됐지만 상주하고 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관계자는 “전원이 실수로 연결된 것인지 고의로 연결된 것인지 등을 조사 중이다”며 “현재 누가 전원을 연결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다만 사업장의 과실은 명백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합동감식을 진행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고, 고의성 여부에 따라 혐의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공장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5명의 노동자가 숨져 대표 등이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화물고정장치를 하지 않은 채 운항하던 선박들이 해경에 적발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406T급 무동력 바지선 A호 등 2척을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호 등은 지난 27일 오후 1시40분께 군산시 명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고정장치 없이 화물을 싣고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배들은 개당 30T에 달하는 ‘거더’ 8개를 운반하면서 아무런 고정장치를 하지 않았고, 사전에 관계기관에 승인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고군산군도와 새만금 신항만 해상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일부 선박이 선박안전 규정을 어기는 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경은 현장 감시를 강화하고, 위법행위 적발 시 즉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오훈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선박안전과 관련된 법령을 어기면 결국 인명피해나 심각한 해양오염사고로 이어져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선박에 대한 관리와 감시를 철저하게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간판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해당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또 압수수색 과정에서 익산시청 간부 1명을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긴급체포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익산시청 2개 부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익산시청 A과장을 긴급체포했다. 당시 A과장의 차 안에서는 돈 봉투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직원에게 자신의 차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 달라는 등의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익산시의 간판 정비사업과 관련해 시와 수의계약을 맺은 한 지역 조합이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이기에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도의회 직원들이 국외연수비용을 부풀렸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도의회가 의원들의 국외연수 항공권 경비를 과도하게 책정하는 수법으로 공문서를 위조해 예산을 과도하게 책정했다는 의혹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도의원과 직원들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만과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으로 국외연수를 가면서 연수비용을 부풀린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해 실제 항공료보다 많은 금액을 예산으로 지출해 현금화 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등에 따르면 이들은 비즈니스 등급의 항공권을 발권해 비용을 청구한 뒤 추후 항공권을 취소하고 일반석(이코노미) 항공권을 새로 발권받아 출장을 가는 등의 방법으로 연수비용을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익위는 전국 234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지방의회가 주관한 지방의원의 국외연수(출장) 실태를 전수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도내 11개 지방의회의 항공료 과다청구 등 총 51건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고, 체재비 초과지급 등 46건에 대해선 감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권익위에서 고발장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 초기 단계이기에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대변인실의 광고비 부정 집행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 결과, 7급 공무원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나면서 ‘꼬리 자르기’식 수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전북자치도 7급 공무원 A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북도청의 광고 집행 과정에서 상급자의 전자서명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특정 언론사 몇 곳에 수천만 원 상당의 광고비를 지급하는 데 가담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퇴직을 앞둔 전임 대변인의 청탁을 받고 A씨와 그의 상급자 B씨가 새로 부임한 대변인 모르게 서명을 도용해 특정 언론사 3곳에 광고비 총 1400만 원을 무단으로 집행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이들은 도정업무를 수행하기 부적절하는 판단에 따라 징계 처분과 함께 도 산하기관으로 전보조치 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조직적인 범행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경찰은 수사를 위해 A씨 등 관련자에 대한 감청허가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당시 관련자들이 휴대전화를 비슷한 시기에 잇따라 교체해 상급자의 지시나 공모 정황 확보에 실패했고, 이에 범죄사실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영장도 기각됐다. 이같은 이유로 경찰은 “조직적인 범행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단독범행으로 결론 짓고 A씨만 송치했다. 이 과정에서 압수수색 등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주어진 증거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였고, A씨만 검찰에 송치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평택시 지산동의 야산에서 최 전 도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 앞서 그의 가족들은 오전 2시께 최 전 도의원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최 전 도의원이 27일 오후 5시께 집을 나선 뒤 산으로 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최 전 도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평택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친윤(친윤석열)계'인 최 전 도의원을 예비후보로 밀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당시 국민의힘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을 탈락시키고 여론조사 결과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은최 전 도의원을 단수 공천했다가 당내 반발을 샀다. 최 전 도의원은 결국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정장선 시장)에 패했다. 그는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지냈다. 최 전 도의원은 지난 4월 29일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의혹은 특검법에도 명시돼 현재 검건희 여사에 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내용을 살피고 있다. 다만 특검팀은 이날 "최 전 평택시장 후보에 대해 소환 등 수사와 관련해 일체의 접촉을 한 사실이 없고 소환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안군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금강천에서 일행과 물놀이를 하던 A씨(6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당시 119상황실에는 “사람이 빠졌다", "같이 놀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등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수련원에서 집라인 체험을 하던 고교생이 추락하는 사고와 관련, 경찰이 해당 수련원의 수련지도사들을 형사 입건했다. 남원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전북학생수련원 소속 수련지도사 A씨(50대)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26일 남원시 운봉읍 전북학생수련원에서 전주 소재 한 고교 1학년 A양(16)이 집라인 체험 중 3층 높이(12m)에서 추락했다. 이후 A양은 헬기를 통해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돼 요추 골절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양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작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후 안전장비 관리 미흡 등의 혐의로 현장 관리자 2명을 입건했다”며 “추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시에 위치한 농수산대학교에서 질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40분께 전주시 덕진구 중동의 농수산대학교 실습동에서 캐비넷에 보관 중이던 질산이 대기 중으로 유출됐다. 이 사고로 당시 작업실에 있던 공무직 직원 A씨(30대) 등 4명이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질산 보관 용기가 제대로 밀페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4일 오후 9시께 군산시 미룡동의 군산대학교의 한 실험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실험실과 건물 복도 133㎡가 타 소방서 추산 1555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RC카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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