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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6일 술에 취해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이모씨(31)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5시 4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주택가에서 귀가 중이던 김모씨(25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8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5월부터 3개월여 동안 모두 3차례에 걸쳐 7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카드연체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의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음식배달업소에 장난전화를 걸어 업무를 방해해 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 남성은 자신이 해고를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장난전화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전주에 사는 이모씨(25)는 치킨, 피자, 중국음식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 등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이씨의 아르바이트는 오래가지 못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마다 '불성실하다'는 이유로 1~2개월 내에 쫓겨난 것.이에 앙심을 품은 이씨는 보복을 하기 위해 음식배달업소에 장난전화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인터넷 전화를 이용, 발신번호를 바꿔가며 음식점에 전화해 치킨과 피자, 중국음식 등을 배달시킨 것이다.이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시내 서신동과 삼천동, 송천동, 우아동 등의 음식배달업소 68곳에 전화를 걸어 음식 배달을 주문했다. 이씨는 자신을 알아볼까봐 근무했던 음식점에 주문전화는 하지 않는 치밀함도 보였다. 피해 업소는 최씨의 집과는 상당히 떨어진 지역에 집중됐으며 특히 중국음식점의 피해가 컸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전화 통신내역을 확보해 분석하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내역을 더 확보한 뒤 이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6일 해고된 것에 불만을 품고 배달 음식점에 무작위로 음식을 주문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이모(25무직)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씨는 두 달 사이 음식점 4곳에서 해고당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시 일대의 중국음식점과 피자집 등 배달음식점 68곳에 허위로 음식을 주문해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일하던 음식점을 피해주문을 하고 인터넷 전화를 사용해 발신번호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씨의 통화기록을 확보해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6일 심야에 홀로 귀가하는여성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이모(31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5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한 주택가에서 혼자 귀가 중이던 김모(25)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8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5월20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전주시 일대 주택가에서 같은방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군산해경 소속 경찰관이 태풍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이는 해수욕장에서 익수자를 구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 경찰관은 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감동이 더해지고 있다. 주인공은 군산해양경찰서 장요한 경장(37).5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장 경장은 지난 3일 오후 4시께 강원도 양양군 낙산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김모씨 등 3명을 구조했다. 당시 2명이 음주 후 수영을 한다며 바다에 들어가 파도에 의해 떠내려가자 이를 보고 있던 한 외국인 관광객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 들었지만 외국인 역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던 것. 휴가 중이던 장 경장은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듣고 인근에 있던 구명환 1개를 들고 3m 높이의 거센 파도가 일고 있는 바다로 뛰어들어 이들을 모두 구조, 응급조치를 했다. 익수자 일행의 "감사하다. 인적사항을 알려 달라"는 말에 장 경장은 "해양경찰입니다"라고 한 뒤 자리를 떠났다는 것.이 소식은 인근에 있던 시민들의 제보와 익수자 일행이 해양경찰청에 "목숨을 살려준 해양경찰관을 찾아달라"는 전화를 하면서 알려지게 됐다.장 경장은 "해양경찰관이란 직분과 책임이 있었기에 3m의 파도를 헤칠 수 있었다"며 "내가 한 행동은 해양경찰관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당연한 일이었고 그 때문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장 경장은 지난 2006년 무허가 불법조업 중국어선 검문검색과정에서 도주하는 어선을 다가 부상을 당해 장애6급의 진단을 받았다.
진안경찰서(서장 안기남)은 5일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마이파출소장 등 30여명에 대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대상자들의 희망지를 최대한 반영해 희망하는 부서 및 파출소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수사부서에는 전문성을 고려 수사경과자들로 전원 배치했다.안기남 서장은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적지 않은 인원이 움직이다 보니 다소 피해를 보는 직원들도 생길 수도 있다"며 "새로운 부임지에서 예방위주의 철저한 순찰로 안전하고 조용한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해 주민에게 감동의 치안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지난 2일 전북청 대강당에서 외부강사를 초청, 일선 경찰서 수사형사과장을 대상으로 '미디어 트레이닝'을 실시했다.이날 미디어 트레이닝은 언론 노출 빈도가 높고 인터뷰 요청이 많은 수사형사과장들에게 카메라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요령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JTV 하원호 기자가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브리핑인터뷰 방법, 어휘시선자세, 용모복장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개인별 브리핑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전주 완산경찰서(서장 양희기)는 지난 3일 완주군 상관면에서 북한이탈주민들과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노래자랑 및 친선체육대회'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갈 곳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노래자랑, 친선체육대회 등으로 '한가족 결연'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북한이탈주민 서모씨(45)는 "가족을 북에 두고 떠나와 낯선 땅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다"며 "가장 외로운 명절을 앞두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양희기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보안협력위원회와 민경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취업알선 등 맞춤형 실질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요원이라는 막중한 책임이 부담됐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올 여름 변산 등 도내 해수욕장에서 2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군산해경 서기범(27) 순경.서 순경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해수욕장 내 배치된 60여명의 군산해경 소속 경찰관 중 뛰어난 구조활동으로 '해수욕장 구조왕'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올해 인명구조 활동을 마무리했다.구조임무를 마치고 현재 1000톤급 경비함정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요원으로 근무 중인 서기범 순경은 지난 3월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으로 선발됐다.동료들과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과정을 모두 소화해 낸 서 순경은 해수욕장에 배치되자 마자 파도에 밀려 튜브가 떠내려가던 7살 어린이 구조를 시작으로 올 여름 개장기간 동안 총 22명의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군산 출신인 서 순경은 해군 UDT 복무를 인연으로 해양경찰 잠수부분 특별채용을 통해 해양경찰관이 돼 지난 2009년부터 군산해경에서 근무하고 있다.서기범 순경은 "같이 고생하고 함께 일한 동료들이 있어 언제나 든든하게 해변을 지킬 수 있었다"며 "3년 연속 해수욕장 인명사고가 없어, 올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으로 임하는 부담이 많이 됐었는데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돼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건장한 체격과 어울리지 않게 대학에서 미용학을 전공했던 서 순경은 특유의 섬세함으로 여성과 어린이 안전에 남달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그는 "해수욕장 몰카범을 차단 및 예방활동을 위해 여성분들이 많이 있는 곳에 순찰을 강화하고 눈여겨 봤는데 사정을 모르는 동료들에게 주의를 받은 적도 있다"며 지난 여름의 경험담을 털어 놓기도 했다.군산해경은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들에게 포상휴가를 실시토록 지시했으며, 구조활동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정갑수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여름을 만들어 준 인명구조요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4일 남원시 산내면 내령마을 등 3곳을 '교통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전북경찰청은 지난 2일 남원 내령마을에서 강경량 청장을 비롯해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유관기관 및 교통 관련 단체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교통안전마을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교통량, 지역주민수, 자치단체의 교통안전 관심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이번에 선정된 교통안전마을에는 자치단체에서 2000만원의 예산지원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시설 점검 및 기술지원, 교통안전공단에서 마을주민들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대한손해보험협회에서 각종 홍보물품을 지원한다. 또 마을입구에는 '교통안전마을' 표지판을 세워 통행하는 차량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게 된다.강경량 청장은 "교통안전마을은 지역주민 스스로 교통안전의식을 새롭게 하고 인근지역과 도내 전 지역으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긍정적인 접근의 새로운 시도"라면서 "도내 모든 마을이 교통안전마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전북경찰청은 지난달 도내 경찰서에서 1차 선정한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남원 내령마을, 완주 비봉면 소농마을, 진안 동향면 대량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군산경찰서는 4일 운전 중인 통근버스 운전사를 때린 조모씨(55)를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군산시 삼학동의 한 식당 앞에서 "정모씨(65)가 몰던 통근버스가 자신을 위협했다"며 버스에 올라 타 운전자 정씨를 폭행하면서 가속페달을 밟게 해 주차돼 있던 차량 8대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정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회사원 이모씨(52여) 등 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씨는 경찰에서 "버스 기사가 난폭 운전을 하면서 나를 위협해서 홧김에 그랬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2일 함께 술을 마시자며 모텔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신모씨(27여)에 대해 준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달 1일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모텔로 유모씨(44)를 유인한 뒤 유씨가 샤워실에 들어가 있는 사이 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씨는 또 돈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뒤쫓아 온 유씨의 손가락을 물어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신씨는 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신씨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4일 통근 버스에 올라타 운전중인 운전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운전자 폭행 등)로 조모(55무직)씨를 입건,조사중이다. 조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께 군산시 삼학동 한 식당 앞에서 정모(65)씨가운전하는 통근버스가 자신을 지나치며 위협했다는 이유로 버스에 올라 타 운전자 정씨를 때리고 발을 밟아 버스를 진행시켜 주차돼 있던 차량 8대를 부순 혐의를 받고있다. 이 과정에서 정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회사원 이모(52여)씨 등 4명이 다쳤다. 조씨는 경찰에서 "버스가 난폭 운전을 해 나를 위협해서 홧김에 그랬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추석연휴를 특별교통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소통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9일부터 13일까지 고속도로와 성묘길, 주요 관광명소 등 상습정체지점에 경찰을 집중배치해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흐름이 원활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전주와 삼례, 정읍, 동군산, 익산 등 주요 나들목에는 귀성귀경차량의 원활한소통을 위해 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터미널 주변의 정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추석 당일에는 도내 11곳의 공원묘지 주변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전북지방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 전에 안전점검을 해 차량 고장으로말미암은 불편을 겪거나 정체를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일 같이 술을 마시자며 모텔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신모(2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는 지난달 1일 오전3시께 전주시 덕진동 한 모텔로 유모(44)씨를 유인해 유씨가 샤워실에 들어가 있는 사이 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돈이 없어진 것을 알고 신씨를 뒤쫓아 온 유씨의 손가락을 물어 다치게 한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신씨는 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속보= 남원시청 명판을 떼어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본보 9월 1일자 6면〉남원경찰서는 1일 남원시청 정문에 설치된 명판을 떼어내 연못에 던진 이모씨(31)를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 30분께 남원시 도통동 남원시청 정문 앞에서 술을 마시고 남원시청 명판을 발로 차 떼어내 달아난 뒤 2㎞가량 떨어진 연못에 명판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남원시청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이씨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되는 등 행실이 바르지 못하다는 이유로 올해 3월 해고당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속보= 도교육청 공무원 노조위원장이 인사에 불만을 품고 진안교육지원청 간부를 폭행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본보 9월 1일자 7면)1일 진안경찰에 따르면 자체 정보 탐문과 함께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근거로 이날부터 강력팀에 사건을 배당, 수사를 벌이고 있다.이 사건은 업무 (연장)시간에 발생한데다, 사건이 촉발됐던 장소가 사무실인 점을 감안해 '특수공무집행방해'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진안서 수사과 김모 강력팀장은 "조사를 더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특수공무집행방해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수사가 진행되면 형사처벌 여부가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진안경찰은 피해자 및 사건 현장에 있었던 동료 직원들을 상대로 진술을 받고, 이를 토대로 기초조사를 마무리한 뒤 가해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이와관련 지난달 31일 진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감사를 벌인 도교육청 감사과는 취재진과 전화통화에서 "개인간 합의가 이뤄진다 해도 인사징계 및 조치는 거스를 수 없을 정도로 사안이 크다"며 "조만간 감사결과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서장 양태규) 솔내파출소는 1일 파출소에서 금융기관 범죄예방 대책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금융기관 상대 범죄발생 수법 및 사례를 소개하고 금융기관 11개소 대표자와 현금호송 시 안전대책 강화 및 협력방범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또 취약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경찰가용인력의 총동원과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전략적 가시적인 방범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김형식 솔내파출소장은 "금융기관과 경찰의 적극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강절도 등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며 "경비업체 등 협력단체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방범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3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소통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고속도로와 성묘길, 주요 관광명소 등 상습정체지점 및 병목지점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에 주력할 방침이다.또 연휴기간 중 귀성귀경차량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전주와 삼례정읍동군산 등 주요 나들목에 경찰을 배치, 소통위주의 탄력적인 교통관리를 전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찰은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터미널 주변의 정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추석 당일인 12일에는 도내 11곳 공원묘지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경찰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행 중 고장 등으로 불편을 겪거나 정체를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 차량의 안전점검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출발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안전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해경은 31일 최근 개항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과속과 음주 항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돼 과속 운항 선박과 음주 항해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개항장은 외국과 통상할 수 있게 항구를 개방해 언제나 자유롭게 배가 출입하고 정박하는 항구를 말한다.이에 해경은 오는 9일까지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10일부터 30일까지 집중단속에 돌입한다.단속구역은 군산시 소룡동 국제여객선 터미널 인근 해상부터 충남 서천 유부도까지 통항로이며, 이 구역에서는 10노트(약 18.5km/h)로 항해해야 한다. 또 충남 서천 연수조선소에서 한국화력(주) 군산발전처로 이어지는 통항로는 5노트(약 9.2km/h) 이하의 속력을 준수해야 한다.해경 관계자는 "개항장 내 과속운항이 너울성 파도를 일으켜 소형 선박이 파손될 위험이 높고 항만경계 내에서 사고가 나면 대규모 재산피해와 기름 유출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선박 운항에 있어 교통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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