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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경찰청이 전북일보가 지난달 24일 사회 6면에 '3년간 23건 신고사건 방치'임실경찰 해임 보도와 관련, 범죄정보관리시스템(CIMS)의 사건입력 관리 등 개선하겠다고 밝혔다.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서장이 CIMS 사용자로 등록, 사건검색과 조회권한을 부여해 감독권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수사사건은 접수즉시 수사팀에 인계해 CIMS에 입력하기로 했다.특히 지구대 발생 사건의 경우도 반드시 문서 발송부를 이용해 해당부서가 사건 접수후 수사를 개시하도록 해 개인적인 사건 접수를 금지시키고, 각 수사팀장이 3개월 초과한 미처리사건 현황을 서면보고해 미처리 사건에 대한 지휘보고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또 오는 9일까지 각 경찰서마다 사건입력 등을 자체 점검하고 13일부터는 전북청에서 지구대 파출소 문서발송대장과 CIMS 입력일치 여부를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찰간부 후보생들의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경찰간부 후보생들은 앞으로 3주 동안 완산서 경찰관들과 함께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지식을 배우게 된다.완산서 관계자는 "올해 120여명의 신임 경찰관이 거쳐 가는 등 매년 100여명이 완산서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받는다"고 말했다.
4년 가까이 대학가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들에게 '괜찮느냐'고 접근해 지갑을 훔쳐 온 30대가 구속됐다.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7월18일 오전 5시께 전북대 구정문 앞길에서 취객 한모씨(57)의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등 전북대와 종합경기장 주변에서 지난 2005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년간 취객들을 상대로 모두 53차례에 걸쳐 2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정모씨(36)를 5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경찰은 지갑을 도난당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분증을 도용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는 피해신고를 받고 추적끝에 정씨를 붙잡았다.
임실경찰서는 4일 장터에서 좋은 자리를 두고 다투다 상인과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문모씨(49)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26일 오전 8시께 임실군 임실읍의 한 시장에서 노점을 펼칠 장소를 두고 상인끼리 다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김모 경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문씨는 파출소 내에서도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피웠으며, 이미 노점 장소를 두고 인근 상인들과 수 차례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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