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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한국어능력시험 신규 시행기관 선정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류교육원으로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신규 시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어능력시험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으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 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인증하는 국가공인시험이다. 현재 국내 53개 지역, 해외 82개국 238개 지역에서 연 6회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시행기관 선정 과정에서 군산대학교는 시험 운영을 위한 기본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감독관, 관리요원 충원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최종 심사 시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이해, 운영 능력, 시행 의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산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월부터 한국어능력시험을 운영하게 된다. 군산대학교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이번 신규 시행기관 선정으로 군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인접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응시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간 각종 국가고시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험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문정곤
  • 2019.09.08 15:28

전북대, 추석 맞아 장학금 기부자 뜻 기리는 성묘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추석을 맞아 장학금을 베풀고 세상을 떠난 이들의 묘소를 찾아 고귀한 뜻을 기렸다. 전북대는 5일 1997년 광주리 행상으로 모은 전 재산을 기탁하며 감동을 준 고 최은순 할머니와 평생 근검절약으로 모은 전 재산 40억 원을 기부하고 2011년 영면한 고 한수옥 옹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성묘에는 이귀재 부총장을 비롯해 발전지원재단 직원, 장학금 수혜 학생 등이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 최은순 할머니는 지난 1997년 평생 광주리 행상과 삯바느질 등을 통해 모은 재산 3억9000여만 원을 기탁해 큰 감동을 준 인물로, 최은순 장학금을 통해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다. 고 한수옥 옹은 지난 2010년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달라며 전북대에 전 재산 40억 원을 기탁한 뒤 이듬해 영면했다. 전북대는 그의 호를 딴 청정 장학기금을 만들어 매 학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날 성묘에 함께 한 김민우 학생은 장학금을 받으면서 주신 분들에게 꼭 감사를 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추석이 될 것 같다며 기부자들의 일생이 담긴 고귀한 장학금을 받아 공부하는 만큼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이용수
  • 2019.09.05 18:01

주한 영국대사 사이먼 스미스, 군산대학교 방문

주한 영국 대사인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가 군산대학교와 영국 해상풍력 연구 관련 기관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군산대학교를 방문했다. 주한 영국대사의 이번 방문은 군산대학교와 대한전기협회가 지난 7월 영국 ORE Catapult(정부출연연구소)와 체결한 MOU 후속으로, 해상풍력발전산업 및 군산대학교와 군산시, 영국의 협력방안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회동에는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마크 버티지 경제 참사관,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양현호 기획처장, 이장호 해상풍력연구원장,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산시와 군산대학교가 추진 중인 해상풍력산업 관련 정책과 영국의 국제 연구 활동, 해상풍력 기술 및 교육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산대학교는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군산대를 비롯해 군산시, 영국 주요 풍력산업 기관 등과의 협력이 더욱 긴밀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해상 풍력 에너지의 중심지가 바로 군산이고, 그 핵심 기관이 군산대학교인 것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영국에서 UN 주관 하에 26개 협의회가 석탄에너지 제로를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병선 총장은 군산대학교는 해상풍력연구원과 풍력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며 해상풍력 분야 뛰어난 연구력를 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기관들과 기술교류 및 전문연구센터 설립 협력 등을 위한 유대관계를 구축, 세계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는 선진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ORE Catapult는 영국 내 해상풍력분야 교육 및 훈련을 선도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소이며, 현재 Glasgow, Blyth, Leven 등 3개의 연구소를 운영하며 해상풍력 부품 개발 및 인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학
  • 문정곤
  • 2019.09.05 14:36

우석대학교·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기술개발 업무 협약

우석대학교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4일 우석대 본관에서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과 조지훈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소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공동 지원 △중소기업 수요 파악 및 자료 분석 공동 협력 △중소기업 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인력 상호 활용 △장비 및 시설의 공동 이용 등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8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공급에 타격을 입은 소재부품 등의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동호 LINC+사업단장을 중심으로 기술자문단 30여 명을 구성했다. 소재부품 전라북도 중소기업 기술자문단은 △전자재료부품(맹성렬 교수) △화학바이오(이기승 교수) △에너지(이지광 교수) △IT(조태남 교수) △자동차(함윤영 교수) 분야 나눠 구성됐으며, 주요 산업 분야 핵심소재와 부품의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로 소재부품 국산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우석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지훈 원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체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
  • 이용수
  • 2019.09.04 18:20

전북대 나석인 교수팀, ‘세계 최고 효율’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전북대학교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나석인 교수 연구팀이 인쇄공정을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한 차세대 태양전지를 개발, 세계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나석인 교수팀은 삼성분계 박막의 최적화와 효율 향상의 메커니즘 규명하고, 이를 통해 인쇄공정으로 제조된 유기태양전지 중 세계 최고 수준인 13.5% 광전변환효율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에 사용된 슬롯다이 인쇄공정은 Roll-to-Roll(유연인쇄공정)과 대면적-모듈 제조공정에 적용 가능한 복합적인 기술로써, 유연 태양전지와 대면적-모듈 (30cm2) 제조공정으로 손쉽게 전환되어 9.57%, 8.6%의 높은 광전변환효율을 달성하는 등 상용화 진입 단계 수준의 효율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나석인 교수팀의 연구 성과는 에너지과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9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출판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학교 나석인 교수와 서유현 대학원생, 이정주 대학원생, 호주연방과학산업기구(CSIRO) 박두진 박사가 주도했다. 나석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상용화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고 밝혔다.

  • 대학
  • 이용수
  • 2019.09.03 18:08

예원예대, 내년부터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제한

예원예술대학교가 내년부터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으로 분류된다. 교육부는 2020년 재정지원 가능 대학 명단과 함께 대학기본역량진단 추가 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예원예대는 예술대학이라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대상이 아니었는데,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때 권고받은 정원 7% 감축을 거의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교육부는 예원예대에 재정지원제한대학 Ⅰ유형에 상응하는 조처를 내리기로 했다. 예원예대 내년 신편입생은 Ⅱ유형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지 못하며, 학자금대출도 50%만 받을 수 있게 된다. 2013학년도 입학정원 대비 7% 감축을 이행할 때까지 재정지원도 일부 제한된다. 다만 재정지원제한대학 Ⅰ유형으로 지정된 것은 아니어서 정원 감축을 이행하면 제제가 바로 풀린다. 이에 따라 내년에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는 대학은 총 21곳으로 늘어났다.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이 50% 제한되는 대학은 9곳이다. 이 가운데 4년제는 가야대금강대김천대예원예대 등 4곳, 전문대는 고구려대두원공대서라벌대서울예대세경대 등 5곳이다. 일반상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이 전면 제한되는 대학은 12곳이다. 4년제는 경주대부산장신대신경대제주국제대창신대한국국제대한려대 등 7곳, 전문대는 광양보건대동부산대서해대영남외대웅지세무대 등 5곳이다. 이들 대학은 내년 보완평가에서 정원감축 이행실적 등을 인정받아야 제재가 풀린다. 내년에 문제없이 정부 재정지원을 받고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도 차질이 없는 대학 명단은 교육부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는 대학을 선택할 때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에 제한이 있는 학교는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학
  • 연합
  • 2019.09.03 17:05

군산대,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대입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1458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정원 내에서는 학생부종합(새만금인재전형) 355명, 학생부종합(다문화가정자녀전형) 5명, 학생부종합(국가보훈대상자전형) 8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20명, 학생부교과(일반전형) 657명, 학생부교과(지역고교출신자전형) 192명, 실기실적위주(음악미술체육) 91명이다. 정원 외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 52명,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26명, 학생부교과(기회균형선발전형) 17명, 학생부교과(특수교육대상자전형) 3명, 학생부종합(선취업후진학전형) 32명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 전년도 검정고시 및 외국소재고등학교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이 가능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새만금인재전형의 경우도 고3 재학생만 지원가능 했으나 올해부터는 졸업생도 가능하다. 또한 정시모집에서 시행하던 음악, 미술계열 실기고사를 수시모집에서 전원 선발하고 어학특기자 전형을 폐지했으며, 계열 간 교차지원(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음)은 가능하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1회, 학생부교과전형 및 실기위주전형 1회 등 총 2회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으로 각각 지원할 경우 2회로 계산된다. 합격자는 12월 10일 군산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다.

  • 대학
  • 문정곤
  • 2019.09.02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