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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KSNU’ 창업 비전 선포식

군산대학교가 지난 26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곽병선 군산대 총장을 비롯해 윤동욱 군산시 부시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과 미래의 창업자 지원을 위한 군산대 창업지원단(단장 최연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군산대는2025 문화 콘텐츠 기반 아시아 최고의 4차 산업혁명 창업 생태계 선도대학을 KSNU창업 비전으로 선포했다. 군산대 창업지원단은 지역의 기업가정신 확산, 예비 및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육성 등 창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비전 선포에 이은 창업토크쇼에서는 김영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김진수 중앙대 교수가 각각 창업 도시화 전략, 대학발 창업교육 현황과 발전방안 등의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김공수 군산대 융합기술창업학과 교수, 백현기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신귀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은 당초 예정시간을 1시간이나 훌쩍 넘겨 군산시 경제발전과 창업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고 모든 참석자와 함께 스타트업 지원 방안과 관점에 대한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곽병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군산대학교는 그동안 창업교육 등에 많은 힘을 쏟아 왔는데 올해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명실공한 창업선도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자금, 핵심기술 특허화, 판로개척 부문 등에서 창업자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연성 단장은 창업지원단이 미래를 선도하는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근간이 되어, 유동적인 대내외 환경 속에서 건강한 창업생태계 구축과 국가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대 창업지원단은 2010년 창업보육센터, 2012년 창업교육센터가 창업지원업무를 각각 담당하다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인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면서 창업지원단으로 통합됐다.

  • 대학
  • 문정곤
  • 2019.07.28 15:49

박맹수 원광대 총장, 남북하나재단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으로부터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교육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원광대 의과대학은 지난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의사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탈북의사를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총 45시간에 걸쳐 필수 의료 술기(기술)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데 매년 5명의 탈북의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는 의사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탈북의사들에게 학습 자료와 함께 술기 모형과 기자재 사용을 지원하고, 교내에서 실시하는 필기 및 실기 모의시험 응시 기회를 제공해 2018년 교육생 중 실기에서 1명, 필기에서 2명이 합격했으며, 2019년도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탈북의사들은 북한 의과대학 학력을 인정받아 우리나라에서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지만, 탈북의사가 국가고시를 위해 술기를 연습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없어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남북하나재단은 전국 의과대학에 탈북의사 교육 협조를 요청했으나, 대부분의 대학에서 협조를 얻지 못한 가운데 원광대 의과대학 오석규 학장은 남북 평화와 통일 후 교육을 준비하는 원광대 이념과 가치를 고려할 때 탈북민 정착을 위한 교육에 협조하는 것이 공공의료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협조 요청을 받은 40개 대학 중 유일하게 탈북의료인 교육에 참여했다. 감사패 전달을 위해 지난 24일 원광대를 방문한 고경빈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으로 남북 의료분야 통합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향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특별전형, 남북대학생 통합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원광대학교병원을 통한 북한이탈주민의 공공의료지원 등을 요청했다. 박맹수 총장은 대학입학과 교육, 의료지원 및 의료인 양성을 비롯해 탈북민 정착과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여러 분야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9.07.25 16:26

원광보건대학 제12대 총장에 백준흠 박사 선임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허종규)은 24일 백준흠 박사(57)를 원광보건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023년 8월31일까지 4년이다. 앞서 원광학원 이사회는 새로운 총장 초빙을 위한 총장후보자탐색평가위원회 구성을 통해 총장후보자 2인(노영복백준흠)에 대한 인터뷰를 거쳐 백 박사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그는 대학경영계획서를 통해 학생이 성공하고 사회가 환영하는 대학이란 슬로건 아래 건학이념의 구현,건학이념의 구현,특성화 대학,학생유치와 학생성공,안정적 재정자립,글로벌 칼리지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차기 백 총장은 원불교 교무로서 1963년 익산에서 출생했으며, 현재 원불교 최고 의결기관인 정수위단원이다. 원광대 외래강사, 영산선학대학 교수, 원불교대학원대학 교수, 원불교 정책연구소장 등을 역임했고, 원불교 일원문화연구재단 이사,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람들 이사, 사단법인 마음공부회 이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백준흠 차기 총장은 인간미가 있고 구성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대학, 캠퍼스에 느낌과 설레임이 있는 대학, 학생들이 밝고 맑음이 가득한 대학, 학문과 교육에 여유와 기다림과 이에 대한 교수들의 혼이 가득한 대학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대학
  • 엄철호
  • 2019.07.24 16:16

한재익 전북대 교수, ‘야생동물 질병관리 우수’ 환경부장관상

전북대학교는 한재익 교수(수의대)가 야생동물 질병관리 부문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야생동물질병학 전공인 한 교수는 국립 야생동물질병관리본부의 운영계획 수립에 기여했고, 특히 전북대가 운영하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을 맡아오며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왔다. 특히 환경부 지정 야생동물질병진단 기관인 전북대 동물질병진단센터에서 질병진단을 담당했고, 국립환경과학원 야생동물 시료수집 체계 구축에 참여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동물 진료와 분자진단기법, 동물유래 항생제 내성균 연구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수의학회가 선정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15년에는 국내에 4명만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야생동물보존의학회(ASCM, Asian Society of Conservation Medicine)가 인증하는 야생동물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는 등 야생동물의학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 교수는 충북대 수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충북대 동물의료센터에서 연구원,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수의과대학 진단랩 연구원을 지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7.23 18:27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삼성중공업 채용 설명회 동참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이 23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진행된 삼성중공업 주요 협력사 채용 설명회에 미취업자 및 재학생들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최근 삼성중공업의 첨단기술 기반의 LNG선 대규모 수주와 관련해 조선업계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삼성중공업의 주요시설 투어, 조선해양산업의 시황 및 전망, 내년 협력사 인원 충원 계획, 근로조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여 협력사 채용 일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채용을 요청했고, 이후 설명회가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은 전주비전대학교 학생 채용을 위해 지난 5월 31일 전주비전대와 총20명 선발 취업약정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발된 전주비전대 학생들은 협력업체의 숙식 제공과 복지혜택을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홍 총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삼성중공업에 취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학 입학이 곧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취업률 85% 달성을 위해 총장이 전체 교수들과 함께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김보현
  • 2019.07.23 18:27

전북대 교수, 대리강의 '논란'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에서 A교수의 대리강의거짓 영어강의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 본부는 해당 사안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며 경찰도 사실 확인에 나섰다. A교수가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영어로 진행해야 하는 전공 필수과목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지 않고, 2018년 2학기 B전공과목을 다른 사람이 대리 강의했다는 의혹이 21일 소속 단과대학 관계자수강 학생 등으로부터 제기됐다. 해당 학과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의혹들을 인지했고, 재학생 전수조사 등 자체 조사를 하면서 사실 정황이 드러났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대학본부에 지난 2월과 5월 후속 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도 절차가 진행중이라며 전공필수 과목이 인정되지 않으면 8월 졸업예정자들이 유급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학과 소속 재학생도 최근 온라인 사이트에 관련 글을 게재해 지난 11월 학과에 해당 사실들을 알렸는데 학교 측에서 해결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교수는 B과목은 본래 내 주전공이 아니지만 학과회의를 통해 맡게 된 과목이라며 질 높은 강의를 위해 초반 총론 강의는 내가 맡고, 각론은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것이다. 강의계획서에도 명시했고 첫 시간에 학생들에게도 동의를 구했다고 해명했다. 영어 강의 논란에 대해서는 원서가 없는 교재는 일부 한국어 교재를 쓰기도 한다. 하지만 PPT 강의 자료는 영어로 작성했다. 학생들이 강의평가에서 50%이상 영어로 수업했다고 해서 강의가 계속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 관계자는 대학본부 차원에서 감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학생들이 우려하는 학점 또는 졸업 취소 여부는 검토의 대상이 아니며, 향후 학생들이 졸업하는 데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북지방경찰청도 사안 수사에 착수해 A교수 등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최근 잇따른 전북대 교수들의 비리논란에 재학생들이 집회를 열고 목소리를 냈다. 지난 19일 전북대 전주캠퍼스에서 교수비리 진상규명 학생위원회와 재학생 50여 명은 비리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직접 공개사과하고, 해당 교수들은 즉각 해임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7.21 19:16

군산대 김수관 교수, ’캠퍼스 청춘비전’ 발간

군산대학교 김수관 교수(융합기술창업학과)가 젊은이들에게 혜안을 주는 명언과 캠퍼스의 학생사진을 시각적인 어울림으로 빚어낸 캠퍼스 청춘비전을 발간했다. 이 책은 정년을 앞둔 저자가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 나가는 젊은이들과 제자들에게 혜안과 통찰력을 주기 위해 선물로 내 놓은 것으로, 독자들이 직접 대화하고 비전을 상상해볼 수 있는 공감의 여백이 퀘스트(Quest) 형식으로 제시된다. 따라서 이 책은 차례대로 보기보다는 마음이 이끄는 순으로 펼치고 새기면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게 된다. 찰나의 사진과 짧은 명언으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청춘의 비밀스러운 속삭임이 사진을 통한 상상력으로 발효되면서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캠퍼스에서 즐거워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의 모습들을 수년에 걸쳐 렌즈에 포착해왔고 이를 군산대 신문에 수년간 연재해왔다면서 사진아포리즘을 통해 독자들이 통찰력을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군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군산에서 다녔으며, 37년간 대학 교육에 몸담아 왔다.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 사진 대회에 입상했고, 미국 Photographers Forum 국제 사진 대회에서 파이널리스트가 되었다.

  • 대학
  • 문정곤
  • 2019.07.21 16:00

우석대, 中 석가장대 예비 유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

우석대학교가 중외합작프로그램 연계 대학인 중국 석가장대학교 예비 유학생 51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우석대는 18일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 김동주 국제교류원장, 한갑훈 제약공학과장, 김종화 제약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양관 3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석가장대학교 예비 유학생 초청 환영식을 했다. 석가장대학교 학생 51명은 오는 24일까지 한국 학생과 함께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어 수업, 태권도 강습 등을 통해 예비 유학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우석대학교 제약공학과와 공자아카데미, 전주덕진공원, 전북예술회관, 전주국립박물관, 한옥마을, 보령머드축제, 삼례예술촌, 강천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중국 석가장대학교 예비 유학생들이 방문 기간 우리 대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 유학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와 중국 석가장대학교는 2014년부터 활발한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2017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정식 비준을 받아 제약공학 전공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입학한 90명은 중국 석가장대학교에서 일정 기간 수학 후 2020년 9월부터 우석대학교에 파견돼 2년간 공동학위 과정을 거쳐 졸업 기준을 갖춘 학생에게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수여할 예정이다. 중국 석가장대학교는 중국 허베이성에 소재한 4년제 공립대학으로 14대 단과대학에 60여 개의 학과가 있으며, 화학약학공학 등 기초교육을 기반으로 제약공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인 우석대학교는 현재 13개국에서 1528명의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7.18 17:22

전주대-LX 전북지역본부, ‘국토정보 발전 인재 육성’ 협약 체결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명)와 18일 전주대 대학본관에서 국토정보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양해각서에 따라 △공간정보 및 지적발전을 위한 대학 인재 육성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공동 컨설팅 그룹 구성운영 및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등을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LX 전북지역본부는 전주대 국토정보학 융합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15학점)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측량, 공간정보 등 국토정보 관련 실무 업무를 배우게 되며, 이수 후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입사 시 가산점도 부여받게 될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최명규 본부장은 국토정보와 지적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바람이 크다며 공사-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결국에는 LX 공사와 우리나라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LX 전북지역본부는 전주대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00만원 상당의 측량실습장비 4세트도 기증했다. 기증한 장비는 LX 공사에서도 현재 운용 중인 장비로, 실무현장과 학습공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지역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서 지역 기관이 한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교육 기반을 통해서 그보다 100배 이상의 가치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7.18 17:22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사제, 나란히 문학나눔 도서 선정

곽병창 교수(왼쪽)와 김정경 대학원생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곽병창 교수와 대학원생 김정경 씨의 저서가 문학나눔 도서로 나란히 선정돼 눈길을 끈다. 문학나눔 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보급 사업으로 올해 1분기 5개 문학 분야에서 1287종이 접수됐다. 이중 곽병창 교수의 희곡집 억울한 남자(연극과인간)와 대학원생 김정경 씨의 시집 골목의 날씨(천년의시작)가 각각 높은 경쟁률을 뚫고 희곡과 시 분야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됐다. 선정된 곽병창 교수의 희곡집 억울한 남자는 2014년 이후 최근까지 공연한 작품들을 묶은 것으로 표제작 억울한 남자를 비롯해 귀신보다 무서운, 빨간 피터, 키스를 갈망하다, 대필병사 김막득, 천사는 바이러스 등 5편의 희곡이 담겨 있다. 특히, 표제작은 2018년 작가의 눈 작품상을 받았다. 골목의 날씨는 대학원생 김정경 씨가 2013년 전북일보로 등단 후 5년 만에 펴낸 첫 시집으로 등단작 검은 줄을 비롯해 추운 나라의 언어들처럼, 불안꽃, 백련 공장 등 49편의 시가 담겨 있다. 곽병창 교수는 극단 창작극회에서 배우와 극작가, 연출가로 활동했으며 전주세계소리축제 총감독을 거쳐, 2008년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부임했다. 저서로는 강 건너, 안개, 숲(2007), 연희 극 축제(2007), 필례, 미친 꽃(2013) 등이 있다. 김정경 씨는 2010년 우석대학교 경영행정문화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해 2014년 수료했다. 201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전주MBC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도서를 선정보급함으로써 작가의 창작 여건을 강화하고 출판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선정도서는 도서관, 지역문화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 대학
  • 김보현
  • 2019.07.14 16:34

군산대 창업동아리 ‘G메이커’ 등 지역사회기반 플랫폼 구축 MOU 체결

군산지역 청년들이 미디어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기반 플랫폼을 만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산대학교 재학생 및 시민으로 구성된 G메이커 소셜 벤처팀과 SK E&S가 엑셀러레이팅하는 로컬라이즈 군산의 미디어 크리에이터 제작사 슈퍼워커&현필름 등은 최근 지역스토리콘텐츠 기반 플랫폼 서비스인 G메이커 활성화와 미디어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군산을 홍보하고 지역소상공인 마케팅 강화를 위해 현재 서비스 중인 G메이커와 아이엠군산의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해 콘텐츠의 상호공유 및 공동 제작을 위한 청년로컬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은 G메이커의 이영근 씨(군산대학교 융합기술창업학과유스타팅 대표), 이효익 씨(융합기술창업학과기업가정신창업동아리), 군산시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재직 중인 김주리 씨로 구성된 소셜벤처 창업팀 사이에 이루어졌다. 소셜 벤처 창업팀은 군산지역에 특화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음식점, 상점, 공방 등의 창업스토리를 미디어 콘텐츠화하고 이를 QR코드기술과 융합해 체험정보 확인, 예약, 결제, 포인트 적립 등과 같은 부가적인 기능을 넣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미디어 기반의 앱플랫폼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슈퍼워커(대표 이영선)는 SK E&S가 청년소셜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로컬라이즈 군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미디어 크리에이터 제작사로 군산지역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와 역사, 문화 및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주제로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 최연성 군산대학교 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순수 군산시의 청년들로 구성된 G메이커 소셜벤처팀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창작터창업지원사업과 2019 전북 시군 청년혁신가 청년로컬소셜벤처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실력 있는 팀이라며 가장 강력한 홍보 매체인 유튜브라는 소셜미디어 채널과 플랫폼비즈니스를 통해 군산을 감각적이고 젊게 홍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
  • 문정곤
  • 2019.07.1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