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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조경학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 수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조경학과 Lafor 팀이 지난 2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2 정원드림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을 받았다. 조경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Lafor 팀(유민·김태영·최현민)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2022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초대돼 5000만 원의 정원 조성비를 지원받아 지난 9월까지 ‘시들지 않는 숲(Never wood)’을 주제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정원 조성 및 관리 활동을 수행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 팀이 정원 작가 멘토링을 통해 정원을 직접 디자인하고 조성·관리하며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실습형 공모전이다. 유민 Lafor 팀장은 “여러 역량을 키우게끔 도와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이번 프로젝트에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서광원 작가님께 감사하다”라며 “프로젝트 기간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묵묵히 프로젝트에 임해준 우리 팀원들 너무 고생 많았으며, 앞으로 있을 공모전에서도 두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조경학과장도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이론과 실습으로 익힌 역량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창의력과 전문성으로 바탕으로 새로운 조경 문화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2.10.25 17:13

우석대학교, ‘제7회 수소연료전지 국제 콘퍼런스’ 개최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세계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싱크탱크를 자임하고 나섰다. 우석대는 19일 전북지역 수소연료전지 분야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세계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제7회 수소연료전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자치단체 또는 관련 기관이 아닌 대학 차원에서 미래 그린 에너지산업의 대안으로 떠오른 수소연료전지 산업 전반을 꿰뚫는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날 열린 콘퍼런스에는 남천현 총장과 로랑 안토니(Laurent Antoni) IEC TC105(수소연료전지기술) 의장, 이홍기(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IEC 연료전지 모빌리티 위원장을 비롯해 미국·일본·프랑스 등 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국의 대표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석학과 국내 전문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이홍기 교수 겸 IEC 연료전지 모빌리티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천현 총장 환영사와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로랑 안토니 의장은 ‘프랑스의 연료전지 및 수소기술 개발’을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서 프랑스의 수소 정책 및 로드맵을 소개하고 △산업 탈탄소화 △중장비 차량을 위한 청정 수소 생산 △미래 수소 에너지에 대한 혁신적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하시모토 노보르(Hashimoto Noboru) 야마나시대학(Yamanashi Univ) 교수는 ‘일본의 연료전지 및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해 발표하며 “탄소 중립과 RE100 실현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수소 기술 활동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전북지역 녹색수소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차화동 전북테크노파크 팀장이, 이홍기 교수는 ‘완주의 수소연료전지 개발 현황’을 조망했다. 이날 행사는 우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완주군·국가기술표준원·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주최했으며, IEC 연료전지 모빌리티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홍기 교수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성사됐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전북 소재 두산퓨얼셀과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기술투어를 가졌다.

  • 대학
  • 이강모
  • 2022.10.19 17:13

‘후배 사랑’의 신념, 김형년 동물병원장, 20년 간 전북대에 4억 기부

20년에 걸쳐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전북대학교 동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김형년 인천중앙동물병원장(전북대 수의대 67학번)이다. 그는 매년 가을이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어김없이 수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들고 모교를 찾고 있다. 지난해까지 매년 이어진 기부를 통해 3억8000만 원을 후학을 위한 기금으로 냈던 김 원장은 올해 역시 2000만 원을 기부했다. 20년 기부로 4억 원의 발전기금이 마련된 것이다. 전북대는 18일 김 원장을 초청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 수의대 안동춘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원장은 “20년 간 매년 모교를 찾으면서 지금은 내 자녀가 밟고 있는 캠퍼스를 거닐어보고, 나의 대학시절을 떠올리곤 한다”며 “당시 형편이 어려워 대학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이렇게 성공은 삶을 살고 있으니, 이를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스스로 모교와 후배들에게 한 약속을 지켜낼 수 있어 기부의 기쁨과 뿌듯함만이 가득하다”며 “모교 후배들이 어려움 없이 가슴 속에 품은 큰 뜻을 이뤄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이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대학
  • 이강모
  • 2022.10.18 17:30

전북대학교 개교 75주년 ‘응변창신(應變創新)’ 각오 다져

개교 75주년을 맞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한발 앞서 변화에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각오로 나아갈 것을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 14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75주년 개교 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북대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를 비롯해 교수, 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기근속자 표창을 비롯해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을 시상하는 ‘동행상’과 우수부서, 우수학과, 베스트티처에 선정된 구성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동원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캠퍼스혁신파크 유치와 부처 협업형 사업 공모 선정 등의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 “이러한 괄목할 성과들은 두말할 것 없이 구성원 여러분이 열정으로 합심해준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학은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고민을 통해 지역발전 동력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양질의 교육 서비스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도전적 모험연구와 질적 연구로의 대전환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2.10.16 16:24

전북대, 성전건설 이용규 대표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14일 열린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이용규 성전건설 대표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남원 출신인 이용규 대표는 30년 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연간 수주액을 5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성장시키는 등 같은 업계에서 신화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지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와 협력해 국가 기반사업을 시행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특히 전북대 발전을 위해서라면 만사를 제치고 나서 대학 동문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 이 대표는 전북대 제37대와 38대 총동창회장을 지냈다. 이 대표는 “젊은 시절을 바쳤고, 동문으로서 오랜 세월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모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더없는 영광”이라며 “사업의 다각화와 지속적인 투자로 우리 대학의 인재들이 지역과 국가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이용규 대표님은 모교 발전기금 기부 등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고 계시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여 국가 기반사업 등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전북대의 도약을 위해 큰 힘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2.10.16 16:24

우석대학교 하태현 명예교수, 기금 2000만원 출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하태현(소방방재학과) 명예교수가 기금 2천만 원을 출연했다. 12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남천현 총장, 하태현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하태현 명예교수가 출연한 기금 2천만 원은 학교법인 우석학원 발전기금과 소방방재학과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하태현 명예교수는 “그간 봉직한 대학과 학과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기금이 약소하나마 학교법인 우석학원과 소방방재학과의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법인 우석학원과 대학을 생각하는 하태현 명예교수의 깊은 마음에 감사하다”면서 “그 뜻을 소중히 새겨 대학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밀알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정년 퇴임한 하태현 명예교수는 한국외환은행 재직 중 인하대를 졸업하고 런던시립대와 영국 스완지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 우석대학교에 부임해 대학원 교학팀장과 공용장비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3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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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2.10.12 17:22

우석대학교-완주군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완주군체육회가 스포츠 행사 프로젝트 공동참여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완주군체육회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현철 체육학과장과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은 △스포츠 행사 기획 및 프로젝트 참여 △우수 인적·물적 자원 교류 △체육활동 협의 및 실무 교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공동 노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석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체육시설 이용에 따른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완주군 관내 체육단체의 스포츠 활동에 따른 지원과 행정적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철 체육학과장은 “완주군체육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완주군 관내 체육단체의 활성화와 우수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라며 “원스톱 서비스 구축으로 편리하게 대학 내 체육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관내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도 “완주군 체육단체의 스포츠 활동에 따른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우석대학교와 함께 관내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와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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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2.10.10 16:30

원광대 로스쿨 22.25대 1,  역대 최고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경쟁율이 22.25대 1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전북대학교 로스쿨 역시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다. 입시전문 종로학원의 전국 25개 대학 로스쿨 경쟁률 현황에 따르면 국내 전체 25개 대학 전체 평균 경쟁률은 모집정원 2천명에 모두 1만 487명이 지원하여 5.24대 1로 전년도 5.24대 1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광대학교의 경우 전체 평균보다 4배 가량이 높은 22.25대 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우 18.72대1이었다. 23학년도 로스쿨 원서접수는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30일오후6시까지 이뤄졌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원광대로 60명 모집정원에 총 1335명이 지원해 22.25대 1로 전년도 18.72대 1보다 상승했는데, 2009 첫 로스쿨 선발 이후 역대 가장 높은 기록이다. 전북대 로스쿨의 경우 80명 모집에 502명이 지원해 6.78대 1대 1로 전년도 5.75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25개 로스쿨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강원대, 경북대, 동아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영남대, 원광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등 10개교로 서울시립대, 아주대를 제외하면 지방 소재 로스쿨 대학들이다. 반면에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중앙대, 충북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5개교인 데, 부산대, 전남대를 제외하면 13교 모두 수도권 로스쿨 대학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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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2.10.10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