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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소프트테니스팀, 항저우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메달 따내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팀이 국내·외 메달을 휩쓸면서 순창군 소프트테니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19일 군에 따르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식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순창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들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중 소프트테니스 부분은 순천 팔마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팀은 전라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해 대회기간 중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15일에 있었던 남자 단식 부분 결승전에서 순창군청의 윤형욱 선수는 아쉽게도 경기도를 대표해서 출전한 수원시청팀 김진웅 선수와의 경기에서 간발의 차로 승리를 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있었던 남자 복식 준준결승전에서는 순창군의 복식 대표 콤비인 김병국․진인대 선수가 제주도와의 경기에서 완승하였으나, 준결승전에서 서울특별시의 김한솔․이형권 선수와의 경기에서 석패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함께 지난 18일에 있었던 대구를 대표해서 참가한 달성군청팀과의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는 피 튀기는 혈투를 벌였으나 최종 복식에서 패배하면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에도 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전라북도를 대표해 참가한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주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순창군의 체육진흥과 선수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18세 이하 부에서는 남자 복식 부분에서는 제일고 강성안․왕성현 선수가 출전하여 당당하게 금메달을 차지하였으며, 여자 단체전에서는 제일고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이 동메달을 결정졌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3.10.19 15:51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6일차] 금39·은46·동70 획득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이 대회 6일차인 18일 금메달 8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39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70개 등 총 155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1만 8524점을 기록했다. 역도 남자일반부 89㎏급에 출전한 유동주(진안군청)가 인상(162㎏)과 용상(198㎏), 합계(360㎏)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육상 여자일반부 1500m에서는 신소망(익산시청)이 4분19초40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소망은 800m 1위에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육상 남자일반부 세단뛰기에 출전한 유규민(익산시청)이 16m28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양궁 여고부 개인전에선 유슬하(전북체고)가 1위에 올랐다. 수영 여자일반부 평형 50m에 출전한 김혜진(전북체육회)도 31초44로 금메달을 땄다. 검도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전북선발팀이 경북선발팀을 4-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육상 10㎞에 출전한 박재우(전북체고)와 800m애 출전한 조수빈(전북체고), 요트 국제420급 윤서율·송아린(부안제일고), 태권도 +87㎏급 손태환(한국체대)와 –73㎏급 김다빈(김제시청), 배구 근영여고, 펜싱 익산시청이 각각 은메달을 땄다. 이밖에 육상과 역도, 소프트테니스, 씨름, 자전거 등의 종목에서 10개의 동메달을 수확했다. 전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태권도와 수영, 자전거, 골프, 체조 등의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0.18 17:30

'가성비 甲'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시즌권 최대 43% 할인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6일까지 최대 약 43% 할인되는 1차 특가 스키 시즌권을 판매한다. 이번 1차 특가 스키 시즌권에는 △60세 이상 시니어와 청소년(13세 이상~24세 이하)을 위한 특별 할인 △대인 시즌권 구매 시 미취학 자녀 1명 시즌권 무료 제공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권 △권종 선택 구매가 가능한 통합권Ⅰ, 통합권Ⅱ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1차 시즌권 판매는 정상가 기준 최대 약 43%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통합권Ⅰ, 통합권Ⅱ는 시즌권 특가 판매 기간에만 구입이 가능하며, 스키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시즌 중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3인 이상 가족이 패밀리권 구매 시 총 금액의 10% 추가 할인, 연속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구성돼 있다. 시즌권 구매 고객에게는 시즌 오픈일부터 언제든 사용이 가능한 호텔 객실 할인권, 관광곤도라 할인권, 눈썰매장 할인권, 스키/보드 장비 대여 할인권, 직영 식음업장 및 사우나 할인권, 시즌 락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해발 1520m 설천봉에서 시작하는 6.1㎞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를 비롯해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최고 경사도 76%를 자랑하는 레이더스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3.10.18 16:25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5일차] 금31·은39·동54 획득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전북의 명예를 걸고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북은 대회 5일차인 17일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추가 획득했다. 이로써 전북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31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54개 등 총 124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7764점을 기록하고 있다. 자전거 여자일반부 도로개인독주 25㎞에 출전한 나아름(삼양사)이 34분18초928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4㎞ 단체추발과 30㎞ 메디슨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나아름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수영 여자일반부 자유형 400m에 출전한 한다경(전북체육회)은 4분12초71로 금메달을 획득, 자유형 80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 육상 남자대학부 높이뛰기에서 임예찬(군산대)이 2m0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테니스 남자일반부 개인단식에 출전한 임용규(전북테니스협회)도 금메달을 땄다. 이와 함께 근대5종 계주(4종)에 출전한 전북선발팀과 탁구 혼합복식 박찬혁·최지인(전북선발), 육상 원반던지기 신유진(익산시청), 레슬링 자유형 65㎏급 전진수(전북체고)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테니스, 사격, 육상, 복싱, 태권도, 펜싱 등의 종목에서 총 8개의 동메달이 나왔다. 전북은 18일 복싱과 태권도, 레슬링, 육상, 수영, 자전거, 역도 등의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한 우석대와 근영여고는 각각 배구 결승전을 치르며, 한일장신대는 부산 동의대와 야구 준결승전을 갖는다. 소프트테니스에 출전한 순창제일고는 남·녀고등부 준결승전을, 순창군청은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을 치른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0.17 17:42

"천하장사 났네" 임실 출신 유혜빈 양 전국체전 역도 2관왕 번쩍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임실 출신 유혜빈(18 전북체고)양이 역도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역도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유 양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 제2의 장미란으로 낙점됐다. 신평면 대리마을에서 자란 유 양은 이번 대회에서 인상(105㎏)에서 금메달을, 용상(129㎏)에서는 은메달을 따내며 합계 234㎏으로 종합금메달 등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유 양은 관촌중 시절 선생님의 권유로 투포환 시합에 처녀 출전, 우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후 운동선수로 진로를 정한 유 양은 전북체고로 진학, 불과 3년 만에 이같은 쾌거를 일궈내 ‘괴력소녀’로 별명을 얻었다. 타고난 체력과 173㎝의 장신,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유 양은 87㎏의 무제한급 선수로서의 장래가 보장됐다. 충남이 고향인 아버지 유인환(47) 씨와 어머니 고주환 씨의 2남 1녀 중 둘째인 유 양은 생태건축전문가인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임실에서 살고 있다. 장미란 선수가 롤모델이라는 유 양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도 출전해 임실의 자랑스런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에서 훌륭한 선수가 있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 스포츠일반
  • 박정우
  • 2023.10.17 16:04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4일차] 금27·은35·동44 획득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인 대회 나흘째인 16일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를 추가 획득했다. 이로써 전북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27개와 은메달 35개, 동메달 44개 등 총 106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6752점을 기록하고 있다. 자전거 남자일반부 메디슨에 출전한 김유로·박건우(국토정보공사)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자전거 여자일반부 메디슨에서도 나아름·송민지(삼양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나아름과 송민지는 지난 13일 단체추발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육상 여자일반부 800m에 출전한 익산시청 소속 신소망이 2분08초5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와 함께 한국체대 한오성은 레슬링 남자대학부 자유형 65㎏급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전북체고 김도형은 레슬링 남자고등부 자유형 61㎏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도형은 앞서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카누 k4-500m 전북체육회와 조정 쿼드러블 군산시청, 조정 싱글스컬 박지윤(군산시청), 씨름 용장급 조윤호(전주대), 우슈 산타 65㎏급 김용규(전주수양체육관), 역도 인상 64㎏급·용상 64㎏급·합계 64㎏급 문민희(하이트), 육상 원반던지기 임채연(이리공고), 태권도 +87㎏급 이상제(전주시청), 유도 60㎏급 한채민(원광고)이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탁구와 씨름, 조정, 스쿼시, 육상, 태권도, 레슬링 등의 종목에서도 총 10개의 동메달이 나왔다. 전북선수단은 17일 테니스와 탁구, 유도, 복싱, 태권도, 레슬링, 육상, 수영, 자전거, 체조 등의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단체전 배구(우석대, 근영여고)와 탁구(장수군청, 군산대), 테니스(전북체고), 펜싱(익산시청, 이리여고)은 준결승전을 치른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0.16 18:16

장수서 가을철 각종 체육행사 잇따라

장수군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가을철 각종 체육행사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지난 14일 ‘제7회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가 의암공원 족구전용 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군 족구협회 주관(회장 김용두), 장수군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7개 시·군 13개 팀 약 12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전체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선의의 경쟁 끝에 장수JC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두 회장은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를 통해 인근 시·군 족구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족구 활성화에 이바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5일 ‘2023 주논개 흔적따라 200리 길 자전거 대회’가 장수읍 논개사당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의암 주논개 탄신일인 10월 17일(음력 9월 3일)을 기념해 장수군자전거연맹(회장 김정균)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전국 자전거 동호회원 약 300여 명이 출전해 장수읍 논개사당을 출발점으로 육십령고개를 넘어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위치한 논개님 묘를 거쳐 원점 복귀 코스로 총거리 65㎞를 달리는 비경쟁 대회로 진행됐다. 김정균 회장은 “올해 10월 17일 논개님 탄신 449주년을 맞아 치러진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장수의 문화와 인물을 알리고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지원과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및 대회 개최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 문화 저변이 확산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재진
  • 2023.10.16 15:37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일차] 금22·은22·동33 획득 ‘선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3일차인 15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22개와 은메달 22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은 이날 금메달 9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를 추가했다. 최근 막을 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육상 해머던지기의 김태희(이리공고)가 이번 체전에서 대회 신기록(60.22m)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전북 수영의 간판인 한다경(전북체육회)도 자유형 800m에서 8분39초96으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으며, 철인3종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산악 남자일반 난이도 종목에 출전한 이도현(전북산악연맹)과 댄스스포츠 일반부 스탠다드5 김기환·박예랑(전북댄스스포츠연맹), 바둑 여자일반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남자고등부 장우혁(전북체고)이 거리 30m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소프트테니스 남자대학부 개인단식에 출전한 이희성(군산대)과 남자고등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강성안·왕성현(순창제일고)도 금메달을 땄다. 이밖에 댄스스포츠 스탠다드3 석수안·김세아(전북댄스스포츠연맹)와 자전거 스프린트 김동현(전주시청), 카누 K2-500m 황정아·윤예나(전북체육회), 소프트테니스 개인전 윤형욱(순창군청), 태권도 49㎏ 이하급 금가은(전주대), 사격 공기권총개인 정우진(한국체대), 양궁 거리 50m 장우혁(전북체고), 육상 창던지기 김민지(전북체고)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바둑과 볼링, 택견, 레슬링 등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북은 16일 씨름과 태권도, 레슬링, 욱산, 수영, 카누, 자전거, 롤로, 역도, 조정 등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0.15 18:08

“전북 체육 위상 드높이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5일 전라북도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수진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각 기관장, 언론사 대표, 전북체육회 임원과 고문, 경기단체장,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계단, 한 계단 밟아 올라 전북 체육의 옛 명성을 되찾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결단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출전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선수지도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에 전북은 총 1712명의 선수(1189명)와 임원(523명) 등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북 선수단 단장인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전국체전이라는 보이지 않는 전쟁터에 전북의 명예를 걸고 우리 전사들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며 “지난 훈련이 헛되지 않게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전북을 대표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우리 전북 선수단은 전북의 자존심이이며 180만 전북도민이 항상 응원하고 격려한다는 것을 알아 달라”면서 “정강선 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들과 함께 열악한 체육 환경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단식에서는 전북 체육 발전을 바라는 소중한 마음도 잇따랐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전북체육회 부회장)과 정영택 전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전북체육회 부회장)은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체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 전북세팍타크로협회가 500만 원, 익산시체육회 임원 일동이 200만 원, 전북스포츠클럽협의회사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각각 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0.05 17:02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에 전국 워커들 모인다"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에서 전국 4대 그랜드슬램 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김겸)은 오는 14일 오전 9시 비응공원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제14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재)군산시걷기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로, 군산과 새만금을 폭 넓게 홍보하는 관광 및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대회는 6.5㎞, 13㎞, 66㎞ 등 총 3개 부문이 펼쳐지며, 그랜드 슬램 종목인 66㎞는 제한시간 13시간 이내 완주(일반참가자 14시간 이내)해야 한다. 기존 33㎞ 부문은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폐지했다. 군산새만금걷기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 그랜드슬램대회(521㎞) 관문으로써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 중의 하나다. 이 대회코스를 완보해야만 한국걷기그랜드슬램워커라는 공인인증서를 얻을 수 있다. 그랜드슬램대회는 군산 새만금걷기대회를 포함해 제주워킹그랑프리대회(250㎞), 원주 한국100㎞ 걷기대회, 밀양아리랑길&낙동강걷기대회(105㎞)가 있다. 이번 대회 66㎞ 부문은 전날 밤 9시에 출발하며, 6.5㎞와 13㎞는 오전 10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걷기 그랜드슬램 마지막 대회로서 전국 워커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겸 회장을 비롯한 군산시걷기연맹 임원들은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군산을 대표하는 걷기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SNS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겸 회장은 “군산새만금걷기대회의 경우 대한걷기연맹 공인 국내 4대 메이저대회로 성장할 정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만금과 군산을 더욱 알리고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축제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접수는 오는 10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걷기연맹(063 446 1061) 또는 팩스(063 466 1062), 홈페이지www.gswalke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3.10.05 15:39

전북 체육 꿈나무들, 항저우아시안게임 참관

전북 체육을 이끌어갈 체육 꿈나무들이 아시안게임을 참관, 더 큰 목표와 꿈을 키우고 귀국했다. 4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체육회의 월드스타 육성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 선수 5명이 최근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중국 항저우를 다녀왔다. 참관한 학생들은 월드스타 육성사업에 선정된 전체 학생 선수 중 대회출전 중인 선수를 제외하고 일정이 맞은 선에스더(유도), 이민재(배드민턴), 이서아(수영), 최명진(육상), 박연화(소프트테니스) 등이다. 이들은 유도와 배드민턴, 수영, 자전거 등의 경기 관람 및 응원을 비롯해 아시아 축제이자 화합의 장인 아시안게임 현장을 돌아다니며 직접 보고, 느끼고 돌아왔다. 특히 이들은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선수단으로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운동 선배들을 현장에서 직관하며 부러움과 동시에 훗날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의욕을 불태웠다. 정강선 회장은 “각종 훈련용품과 과학적인 시스템 등 행·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국제대회 참관이 필요하다”며 “학생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며 선수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10.04 16:12

완주서 승마대회 열린다

도내 5개 시군과 함께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완주군이 공공승마장 개장과 함께 승마대회를 연다. 완주군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천면 화산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조성한 공공승마장에서 ‘제1회 완주군수배 승마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북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말 100여 필과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물 경기, 마장마술, 릴레이 등 박진감 있는 승마 종목과 유소년과 초보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30㎝ 장애물, 거북이달린다 등이 대회 주요 종목. 대회 연계 행사로 일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말(馬)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말타기 체험, 말 먹이주기 체험, 공예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할 수 있다. 박영재 전북승마협회장은 “완주군 공공승마장의 개장과 함께 치루는 첫 대회인 만큼, 전국 승마인의 관심과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말산업 특구 도시로서의 완주군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말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개최와 함께 개장하는 완주군 공공승마장은 총 3만 9000㎡의 부지에 실내마장, 실외마장, 원형마장 등의 승마시설과 지역의 과거 역참문화를 전시한 역참문화체험관 등이 갖춰져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원용
  • 2023.10.04 16:11

엄마에 이어 딸도 아시안게임서 금빛 스매싱

모녀지간에 아시안게임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대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한국 여자 배드민턴 전설인 정소영 전북체육회 이사(전주성심여고 지도자)와 그의 딸 김혜정(삼성생명)이다. 지난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 배드민턴 선수단이 단체전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하며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 특히 한국 배드민턴의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제패는 지난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이다. 단체전 멤버였던 김혜정은 앞서 경기한 대표팀 선수들의 활약에 출전 차례가 오지 않아 이날 경기에 뛰진 않았지만, 함께 선발된 국가대표로 시상대에 올랐다. 정소영 이사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이자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의 레전드다. 그는 최근 전주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엄마의 ‘운동 DNA’를 물려받은 김혜정은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성장했고 마침내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녀가 아시안게임을 석권한 것은 배드민턴사에 처음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소영 이사는 “혜정이를 비롯해 정말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고맙다”면서 “29년 만에 우승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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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23.10.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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