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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친 당신…"숲으로 오라"

지리산둘레길이 개통하면서 남원 운봉읍의 서어나무 숲이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다.서어나무 숲은 운봉읍 행정마을의 1600㎡의 부지에 조성된 것으로 200년 이상된 서어나무 100여 그루가 들어서 있다.이 숲은 행정마을 사람들이 마을이 생기기 직후인 1700년대 후반에 서어나무를 심고 가꾸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서어나무 숲은 2000년에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마을 숲'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당시 춘향뎐에서 춘향이 짙은 녹음 속에서 붉은 치마를 나부끼며 한 마리 나비마냥 그네를 타던 장면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지금도 촬영 현장에는 관광객들이 타볼 수 있도록 그네를 달아뒀다.남원시 관계자는 "서어나무 숲이 많은 탐방객이 찾는 지리산둘레길 제 1구간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로 남원의 새로운 명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실군이 직영하는 삼계면 죽계리 세심자연휴양림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개방된다.7일 군에 따르면, 현재 세심자연휴양림에는 방갈로 형식인 산막과 휴양관 등 16개의 시설이 휴가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곳은 서울에서 고속국도를 이용할 경우 3시간이면 닿을 수 있고 전주에서도 40㎞ 정도에 위치해 있어 단기간 여름철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휴양림 상류에 죽계저수지가 완공, 사시사철 계곡을 따라 흐르는 얼음장같은 물줄기로 인해 방문객들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휴양지를 둘러싼 원통산과 지초봉에는 원시림이 하늘을 뒤덮고 있으며 최근에 조성된 산책로는 등산객들의 청정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세심휴양림은 방문객의 규모에 맞춰 17㎡평(5평)에서 66㎡형(20평)까지 5종류로 구분되고 성수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비용은 직영인 까닭에 2만원 정도부터 실비로 이용할 수 있고 예약은 임실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관광산림과(640-2475)로 문의하면 된다.무주 덕유산도 활짝 핀 철쭉으로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문규)는 7일"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614m)에서 중봉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중심으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분홍빛으로 단장한 철쭉꽃이 멋진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다"고 밝혔다.올해는 별도의 철쭉제가 열리지 않지만 굽이굽이 아름다운 구천동 계곡과 능선 구석구석 철쭉의 어울림이 절경을 이루며 향적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중봉의 이른바'덕유평전'의 철쭉이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덕유산 정상부근의 기온이 낮아 5월 중순께 진달래꽃이 만발하고, 6월 첫째주 주말을 기점으로 철쭉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심요한 행정과장은"무주리조트 곤도라 등을 이용해 이번 주말 가족산행을 즐길 수 있다"며"잘 보전된 국립공원안에서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신기철·박정우·김태인
  • 2011.06.08 23:02

식중독 없는 건강한 익산 만든다

익산시가 식중독 없는 도시 만들기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익산시는 7일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냉면 등 면류취급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점검은 물론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에도 전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시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면류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대상으로 우선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김밥 및 햄버거 판매 업소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이미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비한 집중 점검에 나서는 익산시는 콩물과 냉면육수 등에 대한 수거를 통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대장균, 세균 수, 식중독균(살모넬라외 8종)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2개반 4명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나서는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원료 보관창고·냉장고·배수구 등의 청결상태, 식품보관기준 및 유통기한이 임박한 원료 사용여부, 적정온도 유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유통기한 변조, 육수·콩물에 대한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이번 점검에서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식중독 예방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에도 나설 계획인 가운데 튀김용 유지에 대한 산가측정, 수족관 물 검사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시는 점검에서 무허가 및 불량식품이 적발되면 곧바로 현지에서 폐기 및 압류하고, 위반업소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해 강력한 행정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6.08 23:02

군산역사박물관 '우리 손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유물기증 운동에 참여, 많은 유물들이 모아지면서 군산시의 자존심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윤곽을 드러내고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군산시 장미동에 건립되는 이 박물관은 현재 건축공사가 완료, 각종 유물과 사료의 전시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2009년부터 확보된 유물과 사료의 절반이상이 군산시민들과 단체가 기증한 것으로 집계됐다.박물관은 건물 외형보다 전시물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현재 확보유물 4200점 가운데 52.4%인 2200점은 군산시민들과 단체가 기증한 것으로 밝혀졌다.전체 유물중 2000점은 군산시가 향토자료실에 보관했던 것이며, 나머지는 40여명의 시민들과 10여개 단체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보물처럼 소중히 여기던 유물과 사료를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 군산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아낌없이 기증해 확보됐다.특히 제주고씨 임피종회가 기증한 유물로서 조선시대 상례와 사회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요여(腰輿)·종회 소유의 선산과 관련된 소송서류·장롱·족보·일제강점기 엽서 한장 등은 눈길을 끌고 있다.그러나 구석기시대부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박물관이 조성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고려 및 조선시대초기와 관련된 유물과 사료가 부족, 이 같은 유물과 사료를 소장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촉구되고 있다.시의 한 관계자는 "군산시의 자존심을 제고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기증참여로 오는 10월 박물관의 개관에는 차질이 없다"며 "현재는 부족한 고려와 조선시대 초기의 유물과 사료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 2004년부터 1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내항일원에 부지 8347㎡(2529평),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248㎡(1287평)규모로 조성중이다.

  • 지역일반
  • 안봉호
  • 2011.06.07 23:02

당신의 숭고한 뜻을 새기겠습니다

▲ 익산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이달 3일 익산시 팔봉동 소재 경찰 충혼탑에서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최종선 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장정호 경우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익산경찰은 순직 경찰관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리는 묵념 등 추념 행사를 가진 후 묘역 순례와 경찰 충혼탑 참배 등을 실시했다.최종선 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국과 경찰 발전을 위해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경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제김제시 금산면 방위협의회(회장 전기택)는 이달 2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고(故) 안영권 하사 기념비에서 고인의 숭고한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를 가졌다.고(故) 안영권 하사는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중부전선의 백마고지 전투 최후 탈환작전에서 수류탄을 몸에 묶고 적진에 뛰어들어 자폭, 막혔던 아군의 적진 혈로를 뚫어 최후 승리를 일궈낸 영웅이다.이날 추모식은 기념비 설치 배경 낭독을 시작으로 참배행사, 안보공감대 형성, 백마고지 전투 사례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전기택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추모행사를 열어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주무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이달 3일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적상산 상부댐 경찰충령비에서 경찰서장,경우회장, 경찰발전위원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황대규 무주경찰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경찰충령비에서 순국선열 및 전몰 순직 경찰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을 마치고 선인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 지역일반
  • 엄철호·최대우·김태인
  • 2011.06.06 23:02

익산 LED 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이 개소되고 익산시와 한국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간에 MOU가 체결돼 익산 LED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이하 전북분원)은 2일 김완주 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원광대 정세현 총장, 노시청 한국조명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 창업보육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국내 조명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본부가 익산에 설립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전북분원은 앞으로 에너지절약 및 녹색성장의 신사업 분야를 연구하게 된다.특히 전북분원은 LED 조명연구개발과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전북 LED 산업화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비롯해 신광원 LED 조명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펼칠 예정으로, 향후 전북이 LED 광원 및 조명산업의 거점화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아울러 이날 개소식에서 익산시와 익산LED협동화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한국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 소속 20여개 협력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이날 MOU 체결을 통해 오는 2013년과 2015년에 1·2차에 걸쳐 250만㎡ 규모로 조성되는 익산LED협동화단지에 6만㎡, 650억원 정도를 투자해 이전할 계획임을 밝혔다.익산시와 전북도는 지난 2009년 신규 국가기획과제로 325억원이 투입되는 LED농생명 융합기술개발 사업을 비롯해 110억원이 투입되는 LED비즈니스센터건립 등 LED융합기술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함께 시작하면서 지난해 한국 LED조명공업협동조합 30개 회원사들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1월에는 LED식물공장을 준공하고 현대그린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시와 전북도는 LED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연 매출 3조원에 일자리 2000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원광대 전기응용신기술센터와 한국조명연구원은 지난 2002년부터 신광원 및 무전극 형광램프, LED 조명 공동개발 등 유기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LED광원 및 조명 협동과정인 'LED 광원 및 조명기술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정'설치를 준비하고 있어 산학협력에 따른 기업유치 및 LED 산업 활성화 등에 더욱 큰 기대치를 안기고 있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6.03 23:02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시-원광대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 협약

원광대(총장 정세현)와 익산시(시장 이한수)는 지난달 3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원광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 총장과 이 시장은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관·학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아울러 농업 및 식품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양 기관은 식품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R&D중심의 식품클러스터 구축 관련 사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내 식품관련 연구소 이전 및 전문 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연구인력 교류와 함께 산업체 맞춤교육, 주문식 교육 등 산학협력 교육도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한편 원광대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생활과학대학에서 원광식품산업연구원 현판식도 가졌다.원광식품산업연구원은 학제 간 융·복합 학문을 통해 식품산업에 관련된 연구개발을 활성화시키고, 식품산업 전문연구 인프라 구축은 물론 산업체와 지속적인 교류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동북아 식품산업 육성 및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위해 출범했으며, 연구원 산하에 포장디자인센터, 기능성평가연구센터, 품질안전연구센터, 식문화연구센터, 마케팅지원센터 등을 두고 있다.연구원장을 맡은 이영은 교수(식품영양학 전공)는 "원광식품산업연구원은 익산에 조성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발전을 위해 원광대 교책 연구원으로 출범했다"며"앞으로 관련기관 MOU를 비롯해 연구원 자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의 연구과제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6.01 23:02

"정읍·고창·부안 통합 힘쓰자"

고창군·정읍시·부안군 등 3개 시군간의 통합논의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고창군청 소속 고창고 동문모임인 성우회(회장 김영춘, 주민생활지원과장)와 정읍시청 소속 호남중·고 동문 모임인 호남학원동문회(회장 하덕재, 옹동면장) 회원 등 150여명이 고창 선운산에서 친선교류 등반대회를 가졌다.이강수 고창군수와 김생기 정읍시장이 함께 한 이번 친선교류 등반대회는 양 기관의 화합과 우정을 쌓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등반대회를 마친 후 삼인학습원에 마련된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성호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다과, 공연 등을 즐기면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 군수는 인사말에서 김 시장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먼저 소개한 후 "지금까지 멀고도 가깝고, 가깝고도 먼 사이로 지내온 양 기관이 이번 모임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3개 시·군 통합이 빠른 시일내에 성사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주문했다.김 시장은 "내장산 만큼이나 좋은 이곳 선운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통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자"고 밝혔다. 그는 또 "명산 선운산을 등반하니 '생기'가 돈다"며 본인의 이름을 인용,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 지역일반
  • 김성규
  • 2011.05.30 23:02

'신 동익산역' 진입로 분쟁 해결

속보= 신(新) 동익산역 진입로 문제가 주민 승리로 일단락 됐다.(본보 4월26일, 5월4·6·11·17일자 보도)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4일 주민요구를 전격 수용했기 때문이다.지난 4월22일 주민대책위를 결성해 투쟁에 나선지 한 달여 만이다.주민대책위원회와 철도공단은 6월말까지 대체도로 개설, 주민과 학생 안전대책 마련 등 7가지 안에 전격 합의했고, 주민들은 춘포철교 밑에서 펼쳐왔던 그간의 농성도 동시에 풀었다.철도공단은 합의서를 통해 "대체도로 개설까지 매주 공정을 대책위에 통보키로 했으며 화물취급 물류회사에 등하교 시간의 통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서행운전토록 계도함은 물론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동산제일교회~신 동익산역까지 서행운전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사실상 주민들의 모든 요구를 철도공단이 받아들인 것이다.이에 대책위는 대체우회도로 개설 때까지 신 동익산역에 출입하는 대형트레일러의 주택가 및 학교 앞 도로(옛둑길) 통행을 허용키로 했다.류진택 주민대책위원장은 "국책사업과 익산 경제발전이라는 명분에 비록 옛둑길 통행을 허용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도 "하지만 대체도로 건설을 이끌어낸 것은 주민들의 일치단결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화물차 진입을 위해 마련한 철도공단의 대체우회도로개설안은 익산시에서 시행중인 '신천선~ 나룻가도로 확포장(4~ 6m 폭→ 8m로 확장)공사(농어촌도로개선공사)'와 연계해 신 동익산역까지 외곽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주민과 약속한 공사기간은 6월말까지다.한편 양측의 이번 합의으로 1910년대에 설치된 춘포철교는 대형트레일러 통과를 위해 이달 25일 철거돼 100여년의 역사를 마감했고, 그동안 주민 발발로 차질을 빚었던 신 동익산역 운영은 곧바로 정상화에 접어들었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5.27 23:02

신품종 채소로 소비자 입맛 잡는다

▲ 익산시소비자의 기호도 높은 신품종 상추가 개발돼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24일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농가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육성·개발한 신품종 상추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농가 조기보급을 위한 이날의 평가회는 수입에 의존하던 상추 종자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육성 신품종을 주산지 시범재배를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홍보·보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상추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관련기관 관계자와 종묘회사 담당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평가회에서는 상추 신품종인 '고풍','춘풍','미풍'등 5개 품종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소비자의 기호도, 수확량 등 다각적인 평가가 이뤄졌다.신품종인'고풍'은 추대가 늦으면서 적색발현이 좋고,'미홍'은 저장성이 우수하며 육질이 아삭아삭하여 맛이 좋다. 또한 '춘풍'은 생육이 빠르고 수량성이 높으며 흑적색의 특징을 갖고 있다.특히 춘풍은 잎이 무르지 않고 저장성이 높으며 쌉쌀한 맛과 단맛이 적당하고, 잎이 두툼해 소비자들로부터 기호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웰빙시대의 대표적인 쌈채소인 상추는 전국 재배면적 5,287ha(09년), 생산량 14만6000톤으로 연중 꾸준히 생산·소비되고 있으며, 국내 식문화와 결부되어 쌈과 샐러드 채소로서 꾸준히 생산·소비되는 신선 채소류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비타민 A, B, C, E 및 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영양이 풍부한데, 민간요법에서는 저혈압, 편도선, 소변불통 및 불면증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창군순창군이 고추잎에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AGI활성이 일반 고추보다 4배나 높은 기능성 고추 "원기 1호"의 생산·판매권을 확보했다.기능성 고추인 "원기1호"는 농촌진흥청에서 2005년부터 고추 850여 품종을 대상으로 AGI활성을 공동조사해 지역적응성 시범 및 잎에서 안정적으로 AGI활성이 높은 계통을 선발해 개발된 품종이다.이에 따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원기 1호"를 구림면 산지소득시험포에서 지역적응성과 상품가능성을 시험 재배했다.그 결과 기능성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순창군은 이달 1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촌진흥청과 국유품종보호권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7년간 대한민국내 "원기 1호"의 생산과 판매권을 확보했다.군은 칼륨, 칼슘 등 주요무기영양분과 비타민 C등의 영양이 많으며, 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있는 기능성고추인 "원기1호"를 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내년도 기능성 고추 대량증식을 위해 농가 보급과 계약재배도 추진 중이다.또 건강장수연구소, 장류연구소와 연계해 기능성 고추잎 함유 청국장, 된장, 건강장수 식단 등 다양한 기능성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채수정 소장은 "혈당상승 억제기능이 탁월한 기능성 고추 재배를 통해 건강장수 고을의 지역이미지를 부각하고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장류의 고장으로서 전국적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고추장과 함께 기능성이 뛰어난 신품종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상품 개발로 장류와 건강장수가 융합된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일반
  • 임남근·엄철호
  • 2011.05.25 23:02

임실·장수, 복지 사각지대 일제조사 실시

▲ 임실군임실군은 방치된 사회적 약자들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군의 이 같은 계획은 최근'공중화장실 생활 3남매'에 따른 언론의 지적에 따라 정부가 대비책을 마련, 시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에서다.이는 지자체로부터 기초수급자 등 기존 복지대상이 아닌 주민들을 바탕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의 극빈 계층을 보호키 위해 마련됐다.특히 거주지 파악이 어려운 극빈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따른 지역공동체 형성이 이번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이를 위해 군은 이정태 부군수를 임실군 일제조사 추진단 단장으로 앞세우고 총괄 및 지원TF팀을 구성, 주민과 경찰 등 합동조사반을 편성할 계획이다.조사 방법과 대상은 주민등록 말소로 인한 임시거주자와 아동동반 투숙자로서 공중화장실과 놀이터, 철거예정지 및 교각 주변 등이다.조사를 통해 새로이 발굴된 사회적 약자들에는 기초생활보장 선정기준에 부합할 경우 우선적으로 보호와 지원에 주력하기로 했다.반면 대상자가 생계가 어렵거나 자녀의 부양의무 기피 및 재산압류자 등 요건이 미흡한 특수한 경우에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결정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군 관계자는"주변에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우이웃을 적극 추천하기 바란다"며"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장수군은 지난 20일 군청상황실에서 최상기 부군수를 비롯해 경찰서, 자율봉사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회의를 가졌다.이날 군은 최상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20명의 추진단을 구성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주거취약과 우범 가능지역, 임시거주자, 아동동반 투숙자, 창고, 움막, 컨테이너, 공용화장실, 놀이터 등에서 주거하는 방임주민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해 복지대책을 마련키로 했다또한 이번 조사기간 긴급 요보호자에 대해서는 긴급 보호조치하고 전북도와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체계적인 보호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최상기 단장은 "장수군 사회적 취약계층은 4000여명으로 군민의 17%에 해당된다"며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대상자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정익수·박정우
  • 2011.05.23 23:02

노인일자리 사업도 돈따라 간다

익산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이 수행하는 업무에 따라 큰 임금 차이를 보이자 비교적 높은 임금을 받을수 있는 특정 분야 참여만을 희망하는 등 사업별 내용에 따른 선호와 기피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19일 익산시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에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은 환경미화 일종으로 공원내 쓰레기를 줍는 '깨끗한 공원 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경로당 등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교육을 펼치는 '평생학습 행복한 노후사업'등 공익·교육·복지·시장·인력파견형 등 5개 분야로 나눠져 60여 가지 사업 추진을 통한 1806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사업에 참여하는 이들 노인들은 주 3~4일, 하루 2~4시간씩 일을 하면서 한 달 평균 20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사업 수행기관과 수행업무에 따라 지급 받을수 있는 임금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면서 가능한 많은 월급을 받을수 있는 특정 분야 사업에 지원자가 몰려드는 등 뚜렷한 대기자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노인들로 하여금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분야별 사업은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아파트 경비나 박스포장 등 자신의 근무 시간과 작업량에 따라 노동의 댓가를 정당하게 지급받을수 있는 '경비원 파견사업'및 '공동작업사업'등의 시장형과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독거노인 안전지킴이사업'등의 인력파견형의 경우 개인별 수행 능력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한 달 평균 5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 같은 노인일자리사업이라고 하더라도 높은 일당을 받는 사업에 노인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이 같은 임금 차이 사실이 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월급이 높은 쪽에 지원자가 몰리는 경향이 날로 두드러지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익산노인일자리사업에는 현재 공익형 1026명, 교육형 173명, 복지형 449명, 인력파견형 50명, 시장형 108명의 노인들이 일을 하고 있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5.23 23:02

익산 둘레길, 길고 풍성해진다

백제의 숨결 익산 둘레길이 보다 길고 풍성해진다.익산시는 18일 유기상 부시장을 비롯해 이천인·김연식 시의원, 관계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백제의 숨결 익산둘레길 확장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올해 9월까지 미륵산, 용화산, 성당포구 등을 연결한 총 연장 35km의 익산 둘레길을 추가 조성키로 확정했다.현재 3코스로 나뉘어 이미 조성되어 있는 총 63.7km의 익산 둘레길에 미륵산, 용화산, 나바위성지, 성당포구 등 문화관광, 생태자원을 연계한 둘레길을 추가 조성해 시민과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게 익산시 계획이다.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가는 이번 추가 확정사업에는 총 사업비가 2억원이 투자돼 2개의 코스로 조성된다.4코스인 미륵산길 및 용화산길은 미륵사지에서 출발해 간재선생묘소, 미륵산성, 구룡마을 대나무숲, 서동공원, 양곡소세양 신도비, 가람 이병기선생 생가 등으로 연결되는 총 25km이다.5코스인 성당포구 ~ 나바위성지 길은 성당포구에서 출발해 나바위성지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총 10km에 이른다.특히 이들 둘레길은 역사탐방, 체험, 휴양이 어우러지는 둘레길로 조성한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자연친화적으로 추진될 예정 이어서 기존 그 어떤 둘레길보다 백제 왕도의 향기를 한껏 느낄수 있을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안기고 있다.유기상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 "둘레길의 명칭은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정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이정표, 홍보 및 안내판의 경우 공공디자인, 역사성을 반영하여야 하며 특히 모든 시설물은 인공적인 것을 최소화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익산에는 지난 2009년의 함라산 둘레길에 이어 지난해 웅포·성당과 금마·왕궁지역을 연결하여 무왕길을 비롯해 금강변·성당포구 일원 강변포구길 등 총 연장 63.7km에 달하는 3개 코스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5.20 23:02

지방항만정책 심의회 '유명무실'

항만법상 일선 지방에 두도록 돼 있는 지방항만정책 심의회가 유명무실하다.군산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중앙항만정책심의회의 심의사항중 위임된 사항과 관할 항만의 개발 및 재개발,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방항만정책 심의회를 구성토록 돼 있으나 이름뿐이다.이 심의회는 지방항만청장 또는 도지사가 지명하는 부지사가 위원장으로 위원장을 포함, 15명 이내로 위원을 구성하도록 돼 있다.그러나 현재 중앙심의회의 심의사항중 지방심의회에 위임된 사항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심의회는 구성조차 돼 있지 않다.또한 지방항만 정책심의회를 개최한 적이 없는 등 심의회는 항만법에서만 존재할 뿐이고 지방항만정책심의회와 관련된 규정은 사문화된 실정이다.이에따라 일선 항만부두의 취급화물 등 사소한 사안까지 모두 국토해양부와 중앙항만정책 심의회를 거치도록 돼 있는 등 중앙에서 권한만 행사하려 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항만 관계자들은 "중앙심의회 심의사항중 지방현실에 맞게 조정이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지방심의회에 위임토록 함으로써 지방심의회가 활성화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현실성있는 항만운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지역일반
  • 안봉호
  • 2011.05.19 23:02

도심 악취근절 팔 걷어붙였다

익산의제21실천협의회(상임대표 김근섭)가 악취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지난 10여년간 익산지역에 발생한 다양한 악취문제의 근원적 해결 및 관리를 통해 악취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보고자 익산시와 함께 민·관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했다.이번 발대식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에서 열린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악취모니터단 발대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악취모니터단은 가정에서 악취를 감지할시 직접 관능법(건강한 사람의 후각을 이용하여 악취를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해 악취발생 시간, 강도, 악취유형 등을 악취일지에 기록하여 인터넷카페를 통해 공유하고 나아가 악취감지때 협의회에 통보하는 일 등을 담당하게 된다.이러한 모니터단의 활동은 악취의 포집 및 분석작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활동으로,'익산시 악취분포도' 를 작성하여 악취의 발생원을 규명하는 중추적인 자료로 쓰여지게 된다.이에 익산의제21실천협의회에서는 현재 악취모니터단을 모집하고 있다.활동기간은 다음달 6월부터 10월까지로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지역별 안배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모니터단은 익산시 악취 모니터요원 자격증을 부여받고, 각종 환경 관련 교육 및 견학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월 3만원 가량의 수고비도 지급된다.자세한 내용은 익산의제21실천협의회 사무국(836-2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5.18 23:02

익산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사업 '민·관 자율협약 체결' 초읽기

속보= 거의 1년 가까이 차일피일 미뤄져 왔던 익산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사업의 '민·관 자율협약 체결'이 초읽기에 들어가 새만금 수질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수 있는 기반을 마침내 확보하게 됐다.(본보 11일자 보도)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표된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 정부종합대책에서 규정한 '민-관 자율협약 체결'이 해당 지역 주민과의 뚜렷한 입장차이로 시간만 흘려보내던 차에 지난 13일 익산시와 주민 대표들이 최종 담판 협상을 벌여 극적인 타협점을 찾아내면서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한 갖가지 사업이 앞으로 활발하게 추진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한수 시장과 주민 박기봉씨 등 왕궁정착농원 축산인 대표 5명은 이날 협상에서 주민들과의 의견조율이 안돼 그간 미뤄져왔던 축산분뇨 운반비 지원, 축사 개·보수 허용, 분뇨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 등 5개항에 대해 타협안을 전격 도출해내고, 이번주내에 민·관 자율협약 체결에 나서기로 잠정 합의했다.이번에 잠정 합의된 내용은 2015년까지 축산분뇨 처리비 일부 지원, 타 지역 이전시 축사시설 현대화 자금 지원 명시, 분뇨수거 차량 지원 등이다.특히 그간 큰 쟁점으로 주민들이 강하게 요구했던 축사 개·보수에 대한 슬러리 등 내수 시설 변경 허용에 대해 익산시가 2007년 건축제한고시로 인해 현재는 불가능하나 휴·폐업및 현업 축사 매입 상황, 수질개선 상황 등을 보아가면서 전북도 및 중앙부처와의 협의 조정에 적극 나서고, 분뇨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등 적극적인 타협안을 제시하면서 마침내 합의안 도출을 이끌어 내게 됐다.이에따라 현격한 시각 차이로 '민·관 자율협약'이 체결되지 않아 그간 세월만 보내야 했던 축사의 저류조 설치는 앞으로 3개월후 완공을 목표로 오는 20일께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왕궁정착촌은 축산분뇨 처리관을 통해 무상으로 분뇨를 처리했지만 오는 7월부터는 익산가축분뇨공공처리장이 가동돼 축사의 저류조로부터 처리장으로 분뇨를 운반·처리해야 함에 따라 축사 저류조 설치가 무엇보다고 시급했는데 이번에 합의안을 도출해 내 앞으로는 안정적인 수질 관리를 펼칠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왕궁정착농원에는 현재 180여 축산농가에서 돼지 11만두, 닭 9만2000수, 소 700여두를 키우고 있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5.17 23:02

남원 달오름마을·장수 주촌마을, 전국 농어촌 명소 '엄선'

영농조합법인 남원 달오름마을과 장수 주촌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농촌(Rural)-20프로젝트'에 선정됐다.Rural-20프로젝트는 지난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농어촌의 아름다움을 외국인에게 널리 알리고자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의 농어촌 20곳을 명소로 선정하고 있다.달오름마을은 2003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이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농촌휴양체험사업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마을 가꾸기 활동을 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달오름마을은 앞으로 국내 여행사와 연계해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질수 있는 코스를 개발하고 체험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소재로 하는 홍보물과 동영상 등을 4개 국어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또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Rural-20 체험단과 내국인 기자단을 운영해 한국의 대표 관광 브랜드로 발돋움 할 방침이다.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경기 양평 가루매마을, 연천 나룻배마을, 여주 상호리마을 △강원 횡성 산채마을, 양양 해담마을, 인제 고로쇠마을 △충북 영동 비단강숲마을, 진천 공예마을 △충남 홍성 문당마을, 서천 이색체험마을 △전남 담양 무월마을, 광양 도선국사마을, 곡성 가정마을 △경북 안동 저우리마을, 청송 덕천마을 △경남 남해 다랭이 마을, 남해 문항마을 △제주 청수마을 등이다.

  • 지역일반
  • 신기철·정익수
  • 2011.05.16 23:02

"새만금 관리, 지자체·주민의견 반영해야"

새만금지역의 합리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지역토론회가 이달 13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한표환)이 주관하고, 국무총리실 및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가 후원하여 실시된 이날 토론회는 김병국 한국지방행정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계기석 안양대 교수, 신기현 전북대 교수, 여홍구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 위원장 등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일제강점기인 1914년 식량 수탈을 위한 군산항 확장 목적으로 획정된 해상경계선을 새만금 행정구역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는 헌법정신에도 어긋난다"면서 "지역 주민의 동의없이 추진되는 성급한 지역통합 논의는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3개 시·군(김제시·군산시·부안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병국 선임연구원은 이날 발제를 통해 "새만금과 3개 시·군 통합론, 새만금 매립지 일원 창설론, 3개 시·군 분할론과 3개 시·군 분할 후 통합관리론 등에 대해 각각 장·단점을 제시하고, 중앙의 정치 논리보다 각 자치단체 입장 및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이 행정구역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새만금지역의 행정구역 관리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새만금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을 고려하여 정책적 판단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신기현 전북대 교수는 "갈등으로 인한 분쟁상태의 지속이 새만금 3개 시·군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 수 있다"면서 "새만금지역의 합리적인 구역 관리는 상생발전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상생발전의 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 및 방법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여홍구 위원장은 "아무런 원칙도 없이 새만금방조제 일부 구간을 군산시로 결정, 김제시민에게 큰 상처를 주고 3개 시·군 간 갈등만 키워놓은 상태에서 새만금지역 통합 논의를 제기 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으므로 만경강 및 동진강의 흐름에 따라 3개 시·군이 모두 바다에 접할 수 있도록 행정구역 분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지역일반
  • 최대우
  • 2011.05.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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