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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세계정신문화유산으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영석)은 8일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과 국내·외 확산을 위해 전국에서 3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동학농민혁명 포럼을 창립했다.이날 정읍시 덕천면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 김호수 부안군수 등 내빈과 김영석 재단이사장, 이용이 사무처장, 동학농민혁명유족회, 각 지역 기념사업회 관계자 및 재단관계자, 창립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혁명정신의 계승과 선양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창작예술단 판打STICK의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한 창작 공연'새야새야 파랑새야'와 동학농민혁명 및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각 지역의 동학농민혁명 포럼 회원을 대표할 수 있는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창립식 후에는 채길순(명지전문대학 교수, 소설가)씨의'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 특강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시 관람및 황토현 전적지 답사가 진행됐다.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동학농민혁명 포럼 회원을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의제를 도출해 이를 바탕으로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증진 및 동학농민혁명의 자주, 평등 개혁 정신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세계 정신문화유산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일반
  • 임장훈
  • 2011.10.10 23:02

익산시 쌀 총생산량 작년보다 늘 듯

올해 익산시 쌀 예상수확량은 전년도에 비해 4% 증수될 것으로 전망됐다.6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에 따르면 금년도 익산지역 쌀 예상 총 수확량은 조생종 2080톤, 중만생종 9만4797톤 등 총 9만6877톤으로 지난해 9만5000톤에 비해 4%(1877톤) 가량이 더 생산될 것으로 분석됐다.예상 증수요인으로는 적기 병해충방제실시 및 출수기 이후의 기상여건 양호 등이 꼽혔다.익산지역 올해 벼 재배면적은 1만8133ha에 이르고 있다.이 가운데 조생종은 전체 면적의 3.2%인 578ha이고, 중만생종은 1만7555ha(96.8%)로 대부분이 중만생종 위주로 재배됐다.종류별 쌀 생산량을 보면 조생종의 경우 300평당 360kg으로 전년도 375kg 대비 96% 수준에 머물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조생종의 출수기(8월1일) 이후에 집중호우가 잦아 감량 요인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다.반면 중만생종의 경우는 쌀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출수기(8월18일) 이후인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강우일수가 19일이나 적게 나타는 등 기상여건이 매우 양호했고, 적기의 병해충 종합방제실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시농업기술센터 이재열 담당은"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수확 준수(중만생종은 출수 후 57~60일)와 콤바인 작업속도 조절, 혼입품종방지, 벼 수확 후 저장관리(수분함량 15%, 습도 70%, 온도 15℃) 등에도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적극적인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10.07 23:02

마이스터고 학생 취업문 활짝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이 도내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문을 폭넓게 개방했다.학력과 관계없이 우수한 전문 기술을 갖춘 사람이 우대 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2개 마이스터고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향후 10년간 전북기계공고와 군산기계공고를 비롯한 전국 9개 마이스터고 출신 우수 학생 1000명을 특별채용키로 했다.이와 관련 6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익산에 있는 전북기계공고와 군산기계공고 등 2개 마이스터고를 차례로 방문해 산학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양동걸 지원실장과 박인원 전북기계공고 교장, 김동호 군산기계공고 교장 등 양측 대표와 실무진들이 참가한 이날 MOU 체결식에서 참가자들은 전문 기술인력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우수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양측이 서로 뜻과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MOU 체결을 계기로 현대차는 선발된 우수 학생들에 대해 △2~3학년 재학 기간 중 1인당 500만원씩 장학금 지급 △여름방학·겨울방학 기간중 산업현장 실습 및 3학년 2학기 현장배치 실습 △졸업 후 정규직으로 채용 등을 지원한다.양동걸 지원실장은"이번 산학협력 MOU는 산업계와 전문계 마이스터고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전문 기술인력이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전문가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일반
  • 백기곤
  • 2011.10.07 23:02

국민권익위, 전북지역 '이동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ACRC) 김영란 위원장이 직접 인솔하는'이동신문고'가 5일 완주군을 시작으로 6일 임실군, 7일 군산시로 이어지는 민원현장을 찾아간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 전문조사관, 법률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 창구이다.이번 상담반은 완주·임실·군산지역의 행정문화,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 환경,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민·형사 등 분야별 조사관 총 10명으로 구성되며, 이들 조사관들이 지역 농어민, 상공인, 기업인 등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해소한다.아울러 남원·진안·익산·김제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이동신문고가 열리는 가까운 지역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누구나 고충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7일에는 군산시 대야면에서 농경지 진출·입을 위한 교량이 없어 국도를 역주행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농업용 교량을 설치를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국민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합의해결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상담은 개별적인 민원상담 이외에도 주민단체,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을 권고해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 지역일반
  • 백기곤
  • 2011.10.06 23:02

'회원권 갱신' 전화 사기 주의보

익산시 어양동에 사는 주부 최모씨(53)는 지난달 할인회원권 업체로부터'지난해 가입한 회원권 갱신'을 권유하는 전화를 받았다. 이번달까지 갱신되지 않으면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말에 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불러줬다.그러나 최근 카드대금 30만원이 할부 결재된 것을 발견하고 항의했다. 그렇지만 할인회원권 업체는 계약한 지 14일이 지났다며 환불을 거절했다.최 씨처럼 할인회원권 업체관련 소비자 피해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4일 주부클럽 익산지부에 따르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회원권 피해를 문의하는 건수가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회원권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제기되는 민원 대부분은 '지난해 또는 수년전 가입된 할인회원권 기간이 만료되고 있다'며 갱신을 요구하는 사례다.소비자고발센터는 할인회원권 업체들이 가전제품이나 옷을 구입하면 첫해 무료 회원가입을 미끼로 회원정보를 알아낸 뒤 이런 할인권 만료 기간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특히 이런 할인회원권 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도 수년전 가입했다는 업체의 말만 믿고 개인정보를 알려줬다가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최씨는"지난해 가입했다고 해서 의심없이 카드번호를 불러줬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 가입을 한 적이 없다"면서"이건 단순한 상술이 아닌 분명한 사기"라고 분통을 터뜨렸다.이처럼 피해자 대부분은 기억을 떠올려보지 않고'무료나 갱신'이라는 말에 의심없이 카드정보 등 개인정보를 알려줬다가 피해를 입은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주부클럽 익산지부 최미옥 간사는"가입비를 내고 회원에 가입하면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여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으나, 실제 내용이 당초 계약과 다른 경우가 많고 업체를 찾기도 어려워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에 응하지 않는 게 피해예방을 위한 최선책"이라고 당부했다.이어 최 간사는"10월과 11월 여행상품이 많이 나오고 있어 이런 할인권 피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계약 후 14일내에 청약 철회 등의 방법을 이용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김진만
  • 2011.10.05 23:02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 '난항'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이 부지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이들 3개 시군은 지난 6월28일 정읍시청에서'서남권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광역화장장 건립을 통해 사업비 중복에 따른 예산절감과 3개 시군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화장장 건립 부지 소재지역에는 70억원, 반경 2km이내에도 30억원의 지원금을 제시하고 있어 건립사업에 탄력을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지난 8월11일부터 9월29일까지 1차 부지공모를 실시했지만, 3개 시·군에서 1건도 신청하지 않았다.정읍시 북면에서 외야마을이 공모부지로 거론되며 마을주민들에 대한 익산과 홍성등 선진지 견학 등이 진행됐지만, 부지 신청예정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공모신청을 포기했다.이에따라 정읍시는 10월중에 2차 부지공모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광역화장장 건립에 관심을 표명하는 일부 면지역의 공모참여를 희망하고 있지만,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터라 실제 추가공모에 참여하는 지역이 나타날지는 미지수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민선4기에 화장장 건립사업이 추진됐던 정읍시 옹동면의 (재)화신공원묘원(이사장 김년규)이 사업참여에 적극적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화신공원묘원은 지난 2005년 11월 정읍시의 장사시설 유치공모에 참여해 2006년 8월 협약을 체결했지만 재단 내부분쟁과 인근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다가 2010년 6월21일 정읍시로부터 협약 해지통보를 받았다.현재 화신공원묘원 측은 지난 7월 화장장시설 등 설치이행 청구소송을 통해 당초 협약대로 화장장시설과 납골시설, 주차장 등을 설치할 것을 청구했다.화신공원묘원 관계자는 "민선 3기시절부터 정읍시의 요청으로 화장장사업에 참여했었다"며"재단 내부분쟁과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됐고, 현실적으로 화장장과 납골당 건립 사업부지로 당장 착공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을 찾겠다며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임장훈
  • 2011.10.04 23:02

'친환경 축산' 가축분뇨 처리 대책 시급하다

국민의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최근 우리의 식탁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즐기는 간식에도 육류는 필수식품으로 자리했다. 이 같은 변화는 축산농을 대량 양산했고, 그에 따른 무분별한 양축행위는 전 국토의 토양과 수질, 대기환경을 빠르게 오염시키고 있다.여기에 최근들어 환경에 대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오염행위를 둘러싼 주민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올들어 정부가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세부방안을 수립, 내년부터는 축산업 등록제를 도입할 계획이어서 양축농가들의 적잖은 부담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 계획으로 축산 오·폐수 관리법이 한층 강화돼 그동안 관행적으로 자행됐던 축산농들의 탈법 행위가 차단되면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축사 신축 반대 및 철거요구를 비롯해 도내 곳곳에서 축산 오·폐수 관련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임실지역 상황을 점검, 문제점과 대책을 진단해 본다.▲ 임실지역 축산농 현황임실 지역내 양축농가(지난해 12월 기준)는 12개 읍·면에 걸쳐 모두 3000여개 농가로, 조류를 포함 17개 종류에 사육동물은 260만여 마리에 달했다.지역별 양축농 현황은 임실읍이 432개 농가로 가장 많았고 삼계면이 361개로 뒤를 이었으며, 오수면(305개)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닭이 237만1824마리로 전체의 90% 가량을 차지했고, 오리가 8만3460마리로 두번째로 많았다. 3위는 돼지로 8만2071마리이다.이밖에 개는 1262개 농가에서 7759마리가 사육중이며 ,한우는 전체 1339개 농가에서 2만724마리, 젖소는 63개 농가 4093마리로 파악되고 있다.▲ 농촌지역 양축농가 설 땅이 없다과거에는 대부분의 농가들이 부업으로 소와 돼지, 닭 등을 소규모로 사육했다.그러나 90년대 초에 들어서면서 전문 축산농으로 전업하는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이 같은 세태는 지역내 유명 관광지는 물론 주거지역과 식수원, 마을안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축산농을 양산하게 됐고, 이는 최근들어 심각한 지역사회 문제로 부상됐다.지난 90년대 말 임실읍 주택단지 중앙에는 200두 이상의 양돈장이 자리했다. 그러나 축산 오·폐수를 불법으로 방류하는 바람에 주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으며 갈등이 잇따랐다. 특히 장마철 이후 습기가 많은 날이면 심한 악취가 발생, 임실읍 전체가 고약한 냄새로 진동하는 바람에 해당 돈사는 결국 스스로 문을 닫았다.또 현 주공아파트 인근에서 개와 양계장을 운영하던 농가도 소음과 악취가 발생하는 바람에 주민들의 성화에 못이겨 지난해 축사를 철거하고 폐업했다. 올 6월에는 도시에서 귀농한 주민이 관촌지역에 대규모 양계장을 설치하려다가 마을 주민들의 집단항의에 부딪쳐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8월에는 성수지역에서 돈사를 운영하는 축산농이 마을 주민들의 집단시위로 돈사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이처럼 축산농들이 눈치를 봐야 하는 까닭은 축산 오·폐수 유출에 따른 토양과 수질·대기오염 등 환경파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가축분뇨 대부분 불법처리로 농촌 환경오염 부추겨현행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가축을 사육하는 자나 이를 수집 및 운반, 처리하는 자는 적정하게 처리치 않은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에 유입시키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농촌지역이나 도시 인근에서 이 같은 조항을 지키는 축산농은 극히 일부분이라는 게 주민들의 지배적인 생각이다. 축산농들이 법률에 맞춰 가축분료를 처리할 경우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내년부터 금지되는 해양투기를 비롯 가축분뇨 전문처리장 등의 처리방법이 있지만, 이를 이용할 경우 엄청난 비용이 소요된다. 또 자체시설을 갖추고 액비나 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을 통해 자연발효를 하는 방법도 있으나, 대부분 영세농인 까닭에 매일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감당하기엔 버거운 실정이다.그렇다면 이 같이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은 가축분뇨는 어떻게 처리될까.흔히 봄을 맞아 영농철이면 들과 산은 온통 가축분뇨의 악취로 코를 찌른다. 최근에는 가축분뇨를 이용해 액비로 판매하는 처리업자들이 11월 이후 늦가을에 논과 밭에 뿌리고 있지만, 이 또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부추키고 있다. 장마철이면 인근 하천이나 강 등지에 불법으로 투기하는 바람에 옥정호 상수원의 수질이 3급수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속에서 행정의 감시기능은 보잘 것 없을 정도로 미미하다.최근 5년간에 걸쳐 임실군이 가축분뇨 불법관리에 따른 적발건수는 2007년 1건에 이어 2009년 3건, 2010년과 올해는 각각 2건씩 등 모두 8건에 불과하다.행정의 단속이 이처럼 느슨한 이유는 지방자치 이후 대부분의 축산농들이 자치단체장과 연계, 고발이나 과태료 부과가 아닌 지도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축산 오·폐수에 따른 불법행위 및 각종 오염행위는 행정당국의 철저한 감시와 관리도 필요하지만 일반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

  • 지역일반
  • 박정우
  • 2011.10.03 23:02

대형 국책사업 발굴 5개 자치단체 머리 맞댔다

전주·익산·군산·김제시를 비롯한 완주군 등 도내 5개 시·군이 이달 27일 전북발전연구원에서 대형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앉았다.이들 자치단체들이 이날 모이게 된 것은 오는 2012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정책적인 변화가 예견됨에 따라 익산시(시장 이한수)가 혁신도시, 새만금, 호남고속철도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맞춘 전주권 광역도시계획(2006~2025) 지역과 만경강 유역에 분포되어 있는 5개 시·군에게 대형국책사업발굴을 위한 공동회의를 제안했기 때문이다.(가칭)만경강권역 5개 시·군 회의에서는 먼저 자치단체별 관계자들의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이 논의됐다.지리산권 협의회(경남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전남 구례군, 곡성군, 전북 남원시, 장수군)와 서남권(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시·군 업무교류 협약을 사례로 들며 회의에 나선 이들은 향후 운영 방안과 지속적인 회의의 필요성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다.전북발전연구원 이창현 박사는 이 자리에서"대형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시·군간 상호협력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면서"자발적인 시·군의 노력들이 전북의 전체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익산시 관계자는"지난 2007년 대선공약사업 발굴시 영산강 개발사업의 사례를 보면서 연계 시·군의 공동 사업발굴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하게 됐다"면서"이번 첫 회의를 계기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와 노력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9.29 23:02

정읍 김동수·남원 윤영채·장수 권희문 가옥, 명품 고택으로 변신

정읍 김동수 가옥(산외면)과 남원 윤영채 가옥(주생면), 장수 권희문 가옥(산서면)이 명품 고택으로 거듭난다.정읍시와 남원시, 장수군은 27일 국민연금관리공단, 전기안전공사, 한국지적공사와 각각 고택 명품화 MOU를 체결했다.이 사업은 청와대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수립·시행하는 '고택 및 종택 명품화사업'으로, 이날 MOU를 체결한 기관들은 시설을 정비하고 숙박 등 체험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김동수 가옥(중요민속자료 제26호)은 '아흔아홉칸 집'이라고 부르는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으로, 1784년(정조 8)에 건립됐다. 권희문 가옥도 조선시대 상류가옥의 근대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가옥으로, 1773년(영조 49년)에 지어진 사랑채의 경우 방과 마루사이의 문을 열면 4칸이 모두 통하는 이상적인 구조의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국민연금관리공단(정읍시)과 한국전기안전공사(남원시), 대한지적공사(장수군)는 앞으로 문화관광부 관광기금과 시·군비 등 최대 1억원씩의 예산을 투입, 고택을 보수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김형만 남원부시장, 최상기 장수부군수, 국민연금관리공단 유지형 기획이사, 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 지적공사 이호구 관리이사와 가옥소유자 및 주민 등이 참석했다.

  • 지역일반
  • 정익수
  • 2011.09.28 23:02

김제시·부안군, 신동진·온누리벼 공공비축미 매입

김제시가 2011년산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신동진벼와 온누리벼에 대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26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산물벼와 건조벼로 구분, 매입한다.올해 김제시가 정부로 부터 배정받은 물량은 1만1698톤(29만2455가마/벼 40kg)으로, 건조벼(포대벼)와 물벼(산물벼)형태로 40kg 또는 800kg(톤백)단위로 각각 매입한다.매입가격은 2011년산 공공비축 미곡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4만7000원으로 결정했으며, 지난해 7월 또는 8월 산지쌀값의 80∼90% 수준에서 결정한 것과 같이 올해도 8월 산지쌀값(15만2869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만2823원의 90% 수준에서 결정했다.포대벼와 물며를 매입할때 우선지급금은 매입 현장에서 농가에 우선 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 결과가 나오는 내년 1월 매입가격을 확정하여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김제시 관계자는 "농산물검사기준(농식품부고시)의 벼 검사규격적용(물벼는 수분 제외)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고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에는 1등급을 낮춰 합격 처리 하므로 농가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기준 준수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부안군은 본격적인 벼수확철을 맞아 26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47일동안 지역내 벼 7882t을 수매장을 통해 매입한다.대상농가는 공공비축미 출하물량 배정농가이며, 부안농협·중앙농협·계화농협·동진협동·등룡미곡 등 RPC(종합미곡처리장) 5곳과 남부안농협·백산협동 등 DSC(건조저장시설) 2곳 등 7곳에서 수매를 실시한다.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되며, 매입때 농가에 우선지급금을 지불한 뒤 산지쌀값이 결정되는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할 예정이다.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을 기준으로 포대당(40㎏) 4만7000원이다.

  • 지역일반
  • 최대우·정진우
  • 2011.09.27 23:02

정읍시, 제3회 전라북도 노사한마음대회 '종합준우승'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류영록)이 주최한 '제3회 전라북도 노사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료됐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청,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 진안군, 고창군의 노사가 함께 참여해 줄다리기, 족구, 윷놀이, 럭비공차고돌기, OX퀴즈풀이, 풍선터트리기, 모래주머니넣기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대회 결과 임실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준우승은 정읍시, 종합 3위는 김제시와 익산시가 차지했다.개회식에서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오종상 위원장은 공무원노동자의 지위향상과 노동환경개선,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 건설에 기여하며 노동조합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정의용)의 공로패를 받았다.또 김생기 정읍시장은 노사관계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김철수 정읍시의회의장, 강완묵 임실군수, 이강수 고창군수 등이 참여했으며, 임실군과 고창군이 차기대회 개최를 희망하고 유치신청을 했다.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은 종합준우승으로 받은 상금 30만원을 정읍장학숙 설립기금으로 정읍시에 기탁했다.

  • 지역일반
  • 임장훈
  • 2011.09.20 23:02

군산·익산시, 악성 체납세 징수 팔 걷었다

군산시가 시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연말 재정수요에 적극 부응하고자 고질 및 악성 체납세에 대한 강력 징수에 나선다.시 징수과는 지방세 체납액 175억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 56억원, 재산세 체납액 27억원, 취득세 체납액 22억원 등 3대 고질 체납세액이 전체의 60%에 달함에 따라 체납정리액 100억원을 목표로'강력 체납세 징수기동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10월까지 집중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1차로 9월중 체납액 3000원 이상 50만원 이하 체납자 5만7000명에게 일제히 최고장을 송달할 예정이며, 징수과 26명 전직원에게 책임목표액과 담당 읍면동을 지정하는 한편 고액T/F팀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현지출장 및 과세자료 전산망을 이용해 미송달 및 행불, 주소 불일치 등 기초자료 일제정리도 병행 추진한다.고액체납액 500만원 이상 53억원에 대해서는 별도 고액관리T/F팀을 운영해 체납 사유를 정밀 분석하고, 각종 재산 압류, 번호판 일제영치 및 대포차 견인공매, 급여생활자는 급여압류 및 신용정보등록, 3000만원 이상은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한다.한편, 군산시는 8월말 현재 지방세 1527억원을 징수하고, 고액체납세 15억 등 약 50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 지역일반
  • 이일권·엄철호
  • 2011.09.20 23:02

얌체 기초수급자 솎아내기 피해자 속출

"그동안에는 정부 지원으로 그럭저럭 생활했는데 이제는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심정입니다"익산시 어양동 독거노인 배옥수 할머니(65)는 당장 눈앞에 놓인 생활비 걱정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기초생활수급자로 그간에는 정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근근히 살아왔으나, 이 세상 단 하나의 핏줄인 딸이 '엄마 병원비라도 벌어보겠다'고 돈벌이에 나선 것이 문제가 돼 하루아침에 수급자 대상에서 탈락됐기 때문이다.지난 1994년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생계비·주거비 등의 명목으로 한달에 37만원 가량의 보조를 받아오던 그는 지난 6월말 부양의무가 있는 딸의 소득이 지원 자격 기준에서 벗어나 수급자 대상에서 탈락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익산시로부터 통보받았다.그는 "협심증을 평생동안 앓아오고 직장암 수술(2005년)에다 얼굴이 붓는 희귀병 등으로 하루 하루를 고통속에 살아가는 엄마의 병원비라도 보태보겠다고 서울 직장에 취직한 것이 그렇게 잘못된 일이냐. 병든 몸으로 어쩌라는 것인지…"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수급자 탈락 이후 그의 요즘 하루는 무척 고달퍼졌다.가뜩이나 열악했던 생활고는 더욱 궁핍해져 하루 한끼 식사를 걱정할 정도로 최악의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그는 "엄마 병원비 뒤치락 등으로 시집가기 조차 포기한 딸에게 더 이상의 폐를 끼치는 것은 부모의 도리가 아니지 않느냐"며 "극단적인 모진 생각이 시도때도 없이 몰려오고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정부의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 본격 가동에 따른 '얌체 기초수급자' 솎아내기 일환책으로 복지대상자 일제 확인 조사가 대대적으로 실시되면서 수급대상자 탈락에 억울함을 하소연하는 기존 수급자들의 민원이 잇달고 있다.그들은 한결같이 생계·의료 급여 혜택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주변사정 등을 전혀 감안치 않고 지원자격 잣대만을 내세워 애꿎은 피해자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불평·불만을 토해내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익산시가 큰 고민에 빠졌다.현행법상 기초생활 수급자의 부양의무자(1촌의 직계혈족과 그 배우자)가 일정한 소득과 재산이 있을 경우 지원을 끊어야 하는데 일부 탈락자의 경우 부양의무자는 있더라도 연락조차 끊긴 경우가 있는가 하면 부양의무자가 있더라도 실제 부양받기 어려운 수급자가 적지 않는 등 이런저런'딱한 사정'이 많기 때문이다.특히 올해에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이 본격 가동되면서 부양의무자 수와 소득·재산 정보가 더 폭 넓고 정확해지면서 수급자 탈락 및 탈락 예정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익산시의 고민도 그만큼 커가고 있다.이에 시는 이번 전국 일제조사가 다음달 모두 마무리되면 탈락 민원이 더욱 빗발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시 주민생활과 김주일 과장은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지 않거나 부모가 자식을 돌보지 않는 경우 등 가족관계가 단절된 경우 갑자기 지원을 끊거나 줄이게 되면 기존 수급자들이 엄청난 혼란을 겪을 것이다"며 "구제 대상을 파악하고 법·제도의 정비와 민간후원단체와의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이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9300여 가구 가운데 소득·부양의무자 등 그간의 재산변동 상황이 있는 3150가구를 선별해 이들에 대한 조사를 벌여 중지대상자 874가구를 가려냈다.이 중 236가구는 수급 대상 탈락자로 확정했고, 252가구는 호적상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연락두절 등으로 만일 수급자 지정에서 탈락시킬 경우 심각한 생계 위험 우려가 있어 보호관찰대상으로 계속 지켜보기로 했으며, 나머지 389가구는 소명자료 제출 등을 통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8.23 23:02

수해복구 온정의 손길 줄이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고창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도로 및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대규모의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박종대 한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난 14일 대산면사무소에 수해 응급복구용 톤백 280매(140만원 상당)를 지원한데 이어 16일에는 신림면과 대산면에 각각 100만원씩, 총 34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신림면민회(회장 오희성)는 지난 9일 침수위험지역으로부터 대피한 신촌·해암·서월마을 주민 60여명에게 식사(100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신림면 체육청년회(회장 박종대)는 50만원의 성금을 16일 신림면사무소에 전달했다.또한 삼호토건(현장소장 박진규)은 가평마을(79세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 톤백 200매, 비닐 120㎡, 포크레인 2대 등을 지원했다.박종대 대표는 "피해농민과 공무원들이 휴일도 잊은 채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 하는 모습을 보고 돕고 싶었다"며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랄뿐이다"고 말했다.한편 16일 현재 고창군 재난관리시스템에 집계된 피해규모는 3564건에 80억7천800만원이다.

  • 지역일반
  • 김성규
  • 2011.08.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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