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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화 한통으로 복지정보 해결 ‘익산시 복지콜’ 운영

익산시가 전화 한 통으로 시민들의 복지정보 궁금증을 해결하는 ‘익산시 복지콜’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복지정보를 원하는 시민이 날로 늘어나자 복지정보 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나선 것. 시는 13일 시민이 궁금해 하고 있는 사회복지 정보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는 복지정보 전화 상담 ‘익산시 복지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콜 전화접수,욕구 및 위기 상담, 서비스 안내 및 제공, 서비스 종결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 전화 상담은 기존의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복지콜 운영과 관련해 익산시 민원콜센터 분야별 세부 접수현황 중 다수 민원을 차지하고 있는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관련,긴급복지,나눔곳간,기초연금,노인일자리,매화장,아동수당,육아종합지원센터,아동학대 등17개 분야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늘어나고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으로 내방 상담이 힘든 상황이다”면서 “복지콜을 통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등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2.12 14:57

익산시, 지역주택조합 관련 신청 요건 강화 및 피해 상담센터 운영

익산시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피해 방지 및 권리 보호를 위해 조합원 모집 신청 요건 강화와 함께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해 확정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조합원 모집 등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 위한 특단이다. 또한, 시는 피해 예방 사전 차단을 위해 지역주택조합 모집 신고 신청 시 검토 요건도 한층 강화키로 했다. 가입계약서에 업무대행사의 귀책사유로 조합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손해 배상 책임 명시, 토지사용권원(사용승낙서 등)에 용도·목적 등을 정확히 명기, 모집공고안에 구체적이지 않은 사업계획 제출 시 보완 조치, 조합원 탈퇴 시 과도한 위약금 차단을 위한 가입 계약서 검토, 사업추진에 따른 계약금·업무대행비·추가분담금 등 납부 시기 5회 분할 징수 등이 주요 강화 내용이다. 모집 신고 신청 단계부터 철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시민들에게 불리한 사항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게 핵심 방침이다. 시 주택과 배석희 과장은 “지역주택조합 과장 광고로 인해 계약금을 내고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익산시 고문 변호사 활용 자문, 주택법 위반 사항 확인 시 경찰서 고발 조치 등 시민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원 모집에 있어 지역주택조합은 주택법에 의거 전라북도 6개월 이상 거주자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으나, 재건축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해당 아파트 소유자들이 모여 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차이가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2.12 14:57

“여러분들 덕분에 익산이 따뜻해집니다”

익산시가 2021년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온 시민단체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9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희망복지지원사업과 읍면동 맞춤형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 돌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나눔 실천가 87명에게 익산시장상이 수여됐다. 단체표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주위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기관(기업) 13곳이, 개인표창은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 온 시민 67명과 유공 공무원 7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시 나눔 문화를 소리 없이 실천해 오신 시민분들을 비롯해 단체, 기업들 덕분에 보건복지부 선정 복지서비스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더욱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나눔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살기 좋은 따뜻한 복지 익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재구 의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향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는 나눔 실천가들 덕분에 따뜻한 익산이 될 수 있었다며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은 반드시 이겨낸다는 희망을 전하는 익산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익산지역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중앙동 침수 피해로 더 힘든 시기에 시민단체기업 등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9억9300만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6900만원이 기부됐다. 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1.12.09 16:34

“사적모임 자제, 방역조치 강화에 동참해 달라”

정헌율 익산시장이 9일 오전 긴급 담화문을 통해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3차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발생한 확진자 중 백신 미접종자가 약 36%에 달하고 연일 추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시는 12월 한 달 동안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사적 모임은 8명까지 제한되고, 코로나19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이 늘어난다. 또 고령자를 중심으로 감염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60세 이상 백신 3차 접종 집중기간도 운영돼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60세 이상 3차 접종 간격은 2차 접종 후 4개월이지만,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는 1개월 앞당겨 3개월 후 조기접종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는 확진자와 접촉자, 격리가족 등에 대한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또다시 방역 조치가 강화돼 조심스럽게 희망을 품으셨던 소상공인과 자영업 종사자분들이 다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게 돼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일일신규 확진자가 언제든 급증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특단의 조치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들뜨기 쉬운 연말이지만, 각종 모임과 만남을 다음으로 미루고 주변의 소중한 분과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적극 협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2.09 16:34

익산 취약계층 AI 반려로봇 지원 추진

익산시가 전북도내 최초로 홀몸어르신 등 1인가구 취약계층을 위한 AI 반려로봇 지원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상황 지속 및 고착화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우울감이 높은 홀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지하는 나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또한 인형이라는 친숙한 대상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1인가구 취약계층의 고립감우울감 등을 감소시키는 한편 이용자들의 대화 분석을 통해 자살사고와 같은 위험상황 감지, 센서 감지기 활용을 통한 긴급대처 등 어르신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이기도 하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서울과 경기, 대구, 대전 등 전국 20여개 자치단체가 이를 도입해 운영 중인데, 대구 수성구의 경우 불면증세 32%, 우울증 30% 이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주 동구의 경우 우울지수가 9.7에서 3.7로 감소하고 일상생활관리(복약식사체조) 어려움지수도 16.8에서 10.2로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우선 내년에 읍면동별 인구수를 고려하고 고립감우울감이 높은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우선순위로 해 사업대상 100세대를 선정하고 삶을 다 이롭게 한다는 의미의 다이봇(다이로움+AI 로봇)을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100대분 예산 8000만원을 내년도 본예산안에 계상한 상태다. 이 AI 로봇은 기상취침, 산책, 약 복용 및 병원 방문 시간 등 개인별 맞춤형 알림, 터치음성 반응으로 머리나 등을 쓰다듬거나 손을 잡으면 다양한 애교 및 교감, 로봇이 먼저 대화를 시도해 능동적인 대화로 말동무 역할 등 반려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센서를 통해 움직임을 감지해 일정 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죽고 싶어, 우울해, 외로워 등 위험단어 사용시 지정 관리자에게 알림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익산지역에서 화장실에 갇혀 극적으로 구조된 노인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1인가구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예산이 반영돼 내년 사업이 시작되면, 대상을 선정해 AI 로봇을 지원하고 관리프로그램(PC모니터링)을 설치한 후 익산형 뉴딜일자리 사업 등을 통한 인력을 활용해 모니터링 및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12.09 16:34

익산시 청렴도 ‘전국 최고 수준’

익산시가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시 단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정헌율 호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전북 최초로 독립적 감사기구인 감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공직사회 내 강도 높은 청렴 정책이 빛을 발하며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는 평가다. 9일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금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내외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시 단위는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최고 수준으로, 익산시가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특히 정헌율 시장 취임 직전인 2015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6년 만에 전국 최고 수준으로 뛰어오르면서,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분야별 점수를 보면 외부청렴도 평가 항목인 부패경험은 8.23점(전국 시 평균 7.92점), 부패인식은 8.85점(전국 시 평균 8.69점)을 각각 기록해 외부청렴도가 지난해 7.19점에서 8.47점으로 대폭 올랐다. 또한 외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3등급이나 대폭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금품 수수 경험자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돼 부패경험 점수가 5.86점에서 8.23점으로 전년 대비 2.37점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 내부청렴도 평가 항목인 청렴문화는 8.09점(전국 시 평균 7.30점), 업무청렴은 8.35점(전국 시 평균 7.62점)으로 내외부 4개 항목 모두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2등급 평가를 유지한 내부청렴도 점수는 7.81점에서 8.23점으로 상승했다. 정헌율 시장은 그동안 공직사회 청렴문화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최고 등급을 받으며 청렴한 도시로 거듭나는 데 성공했다며 올해를 익산시 청렴도 원년으로 삼아 더욱 깨끗한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익산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12.09 16:34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성과 ‘눈길’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직영)이 우수청소년들을 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9일 시에 따르면 꿈드림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청소년, 멘토) 부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최우수상)을, 헤어미용 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제10회 월드 K뷰티페스티벌 국제미용 대회에서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멘토링과 청소년단 등 다양한 활동을 한 청소년은 2021년도 전라북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우수청소년으로 선정돼 센터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꿈드림은 올해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76명을 배출했고, 시에서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받은 학교 밖 청소년 21명은 헤어제과제빵반려동물행동교정사 등 다방면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중 9명은 취업창업까지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상담교육, 자립 및 직업체험, 취업지원 등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도움뿐만 아니라 개인 상담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주저하지 말고 익산시가 직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1.12.09 16:34

익산시, 법정 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총력

익산시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 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열린 문화도시추진위원회에서는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문화도시 조성계획 심의가 진행됐다. 성제환 위원장의 주재로 오택림 부시장, 김상욱 원광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임승배 익산학연구소 교수, 이재호 익산문화원 원장, 류종일 희망연대 대표 등 관련 전문가 25명은 도시 전체에 문화적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문화도시 실행 전략 심의와 함께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도시와 역사의 재인식, 시민주체 플랫폼 구축, 문화도시브랜드-보석문화도시, 문화도시생태계 구축 등 4개 방향과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재인식해 익산의 도시 정체성을 세우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의 주체가 되는 문화 자치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인 사업전략은 익산 사람에 대한 존중과 익산이 가진 문화를 공예문화산업으로 발전하자는 가치를 추구하며 문화도시의 지속성을 가능하게 하는데 방점을 찍고, 익산학 시민문화학교, 문화도시 삼삼오오, 문화마을29, 보석공방 프로젝트,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 문화도시 세대연결 등 12개가 수립됐다. 성제환 위원장은 법정문화도시 준비 과정 속에서 역사문화도시로서 시민들의 인식과 위상이 강화되고 성장해 나감을 경험했다며 우리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시민들과 함께 문화로 새롭게 변화되는 도시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최종발표회를 준비 중이다. 최종 지정시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과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자문, 문화도시간 교류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2.09 16:34

익산 탑마루 농산물,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에서 특판행사

익산시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에서 탑마루 농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 확대와 익산 농산물 ‘탑마루’ 브랜드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고구마, 딸기, 배, 양파, 쌀, 방울토마토 등 탑마루 인증으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8개 품목의 고품질 농산물을 선보인다. 앞서 시는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판촉을 강화하기 위해 도쿄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권영준 선수를 탑마루 홍보 모델로 선택했으며, 탑마루 브랜드 비대면 홍보 강화를 위한 지난 8월 익산역 내 광고를 시작으로 주 판매지역인 수도권에서 역내(수서역)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특판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시장 공략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익산 탑마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탑마루 농산물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공동선별·상품화 과정을 거쳐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 전국 각지에 공급 중이며, 특히 이커머스(쿠팡, 마켓컬리, 위메프 등), 탑마루쇼핑몰 (www.topmaru.net) 등 비대면 판매 확대와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난해 430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2.09 16:34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 익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이 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이 내년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서장은 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기 좋아 사람이 모이는 창조도시 익산을 만들겠다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그는 지난 4년간 많은 시민을 만나 동고동락하며 익산 발전을 위한 7개 실천전략과 50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면서 100만명 관광객, 2배 시민소득 달성, 3만개 사업체 유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익산시를 중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1234전략을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메가시티 건설은 시대의 흐름이자 트렌드이라며 익산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익산전주완주를 통합한 광역시를 건설하고 청사를 익산에 둬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외에도 베이비부머 세대와 은퇴자를 위한 실버도시 조성, 기본소득 도입 및 지역화폐 확대 발행, 주택 건설원가 공개, 참여예산제 확대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민의 애환을 아는 후보가 민생정책을 펼칠 수 있다면서 익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매진하고, 저 또한 민생을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도 돌파하겠다는 각오로 민생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전 서장은 익산경찰서장 퇴직 후 익산지역에서 행정사, 익산성장포럼 대표, 책가방장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2.08 17:03

익산 영등동 골든캐슬아파트 인접 부지 다세대주택 신축 논란

익산 도심 아파트 밀집지역 인접 당초 도로 부지였던 땅에 다세대주택 건축허가 움직임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원래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지정돼 있었지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인해 사유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면서 해당 토지 소유주는 건물을 신축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인근 주민들은 공원 조성이나 도로 개설을 원하면서 건물 신축을 반대해 왔고 익산시 역시 인근 아파트 일조권조망권 저해 등 공공복리에 반하거나 개발행위 저촉사유에 해당돼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이견이 팽팽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토지 소유주는 영등동 골든캐슬아파트 동쪽남쪽 인접 길이 215m 폭 15m 가량 ㄱ자형 부지에 4~5층 규모 다세대주택 46세대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골든캐슬아파트 입주민 등 인접 주민들은 올해 1월과 2월 2차례의 집단 민원을 통해 건축허가 불허 및 해당 부지에 개발이 불가능하도록 도시계획시설 재지정 등을 요구했다. 시 역시 인접 아파트 일조권이나 조망권 저해 등 공공복리에 반한다고 판단, 올해 3월 이를 불허했다. 그러자 소유주는 행정심판을 제기했고, 인용 재결을 받아냈다. 이에 시는 건축허가 신청을 재검토하겠다고 통보하고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다시 불허 결정을 내렸다. 도시개발과에서 해당 부지 도시계획시설(도로) 지정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을 준비하고 있어 개발행위 저촉사유에 해당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토지 소유주는 현재 다시 행정심판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시 주택과 관계자는 이전 행정심판 인용 재결에 따라 행정에서 해야 하는 조치를 다 했는데, 다시 행정심판이 제기됐다면서 관련 부서와 협의해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현재 해당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 입찰 공고를 낸 상황이라며 용역을 한다고 바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2.08 17:03

익산 장점마을 사태 기록한 책 ‘장점마을’ 출간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를 기록한 책이 출간됐다. 장점마을 환경비상대책 민관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해 온 손문선 좋은정치시민넷 대표는 지난 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자신이 집필한 ‘장점마을’ 출판기념회와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 책은 비료공장과 고통의 시작,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고통, 민관협의회 구성과 역학조사 청원, 환경부의 인과관계 불인정, 환경부와의 갈등, 결국 인과관계 인정, 정부의 사과, 원인은 연초박, 감사원 공익감사와 손해배상소송, 수동적인 익산시, 끝나지 않은 장점마을 환경재앙 등 총 11장으로 구성돼 지난 5년여간의 장점마을 환경피해 원인규명 활동을 담고 있다. 손 대표는 “이번에 출판된 ‘장점마을’은 장점마을 환경재앙 사건에 대한 기록서로, 주민들이 환경피해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싸웠던 과정을 기록한 것이며, 이제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 된 민관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일들을 기반으로 글을 썼다”면서 “이 기록을 통해 장점마을과 같은 사건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기억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장점마을 참사는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인과관계를 인정받은 사건으로, 피해 원인을 밝히기까지 18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면서 “이를 계기로 행정기관에서 종사하는 공무원들의 인식이 바뀌고 허술한 법도 개정돼 다시는 이런 환경 참사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재철 장점마을 주민대책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민관협의회 위원인 김세훈 박사(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강공언 교수(원광보건대 의무행정과) 오경재 교수(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권태홍 전 정의당 사무총장, 역학조사 민관합동조사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한 김강주 교수(군산대학교 환경공학과) 등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2.08 17:03

익산시, 2021 SRT가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 선정

익산시가 SRT 탑승객과 전문가들이 뽑은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돼 2021 SRT 어워드를 수상했다. SRT 매거진은 최근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를 개최하고 SRT탑승객 독자설문, 여행작가,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익산을 비롯한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연간 3600만명이 이용하는 SRT탑승객들 중 9231명의 독자설문이 반영되는 등 관광도시 익산의 위상을 증명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 익산시는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지, 국립익산박물관 등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수상 지역 중 사진명소로 큰 인기를 누리는 인스타그램 성지로 미륵사지가 소개됐다. 미륵사지는 삼국시대 최대사찰로 백제 무왕대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한국관광공사에서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될 만큼 아름답고 가치있는 문화재이자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SRT매거진에서 인스타그램 성지로 표현할 만큼 어느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이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있는 이색감옥체험 교도소세트장, 전국 유일 보석박물관과 어린이 놀이 시설 다이노 키즈 월드를 품고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수려한 야관 경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서동공원 등 이색관광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1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수상하게 되며 관광도시 익산도시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되어 뜻깊다며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로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2.08 16:26

원광대 로스쿨 진학준비반 4명 전원 2022학년도 로스쿨 선발시험 합격

원광대 로스쿨 진학준비반 학생 4명이 2022학년도 로스쿨 선발시험에서 전원 합격 성적을 올렸다. 지난 1년 동안 로스쿨 진학을 준비해 온 진학준비반 학생들은 소방행정학과 3년 박호진(전남대 로스쿨), 한약학과 4년 권건한(원광대 로스쿨) 학생을 비롯해 2021년 한약학과 졸업생 기유정(원광대 로스쿨) 씨 외 1명 등 4명이다. 원광대 인력개발처는 교육부가 발표한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로스쿨에서 지역인재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선발하는 제도가 도입되자, 지역 인재가 로스쿨에 진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2021학년도부터 로스쿨 진학준비반을 신설해 운영했다. 로스쿨 진학준비반 이형석(공공정책대학 봉황인재학과) 지도교수는 자기소개서 첨삭 및 면접 대비 스터디 등 로스쿨 입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며 운영 첫해인 만큼 앞으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온라인 강의와 모의고사 응시 지원 등 행정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조기졸업을 앞둔 소방행정학과 박호진 학생은 합격의 뒤에는 믿고 응원해준 소방행정학과 정기성 교수님 등 학과 교수님들과 항상 힘이 되어준 소방행정학과 14기 고시실 동기들, 입시와 면접에 큰 도움을 준 로스쿨 준비반이 있었다며 소방행정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의 안전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모교 로스쿨에 합격한 권건한, 기유정 씨는 로스쿨 입시정보가 많지 않았는데 지도교수님과 준비반 지원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로스쿨 입학 후에도 열심히 노력해 3년 후 변호사 시험 초시에도 합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2.08 16:26

익산시 결식아동 우려 아동급식 만족도 84% 우수

익산시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12일부터 11월5일까지 익산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아동급식 대상자 372명을 무작위 추출해 부식양, 메뉴, 선호식품 유형, 위생상태, 친절도 등 아동급식(부식배달) 서비스 전반에 대해 만족도 평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만족하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 포인트 상승한 만족도다. 특히 위생상태와 친절도에 대한 평가는 92%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거둔 반면 상대적으로 메뉴구성은 68.6%의 저조한 만족도를 나타냄으로써 신선식품 비중 확대, 메뉴 식단표 다양화 등 조속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아울러 시는 8일 열린 2021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급식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이번 조사 결과를 내년도 아동급식부식 공급 적격업체 선정 참고자료로 활용키로 했고, 덧붙여 공개모집을 통한 내년도 아동급식 적격업체 선정, 결식이 우려된다고 판단돼 담임교사,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에 의해 추천된 아동을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다양한 안건들이 오갔다. 시 아동복지과 강금진 담당은 내년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7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급식 제공에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아동들을 위해 한시적인 추가 지원 예산 편성을 통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모두 194명 아동들에게 1일 2식의 부식을 지원하는 등 결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써 왔다.

  • 익산
  • 엄철호
  • 2021.12.08 16:26

익산 소상공인 지원 전담조직 신설, 시의회서 보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지역 골목상권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 신설이 보류됐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경진)는 6일 소상공인과보석산업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익산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보류 처리했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상권 침체로 골목상권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정책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과 단위 조직(소상공인과) 신설을 추진 중이다. 내년 대대적인 조직진단 및 개편이 계획돼 있지만, 원 포인트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을 만들어 지역 소상공인 위기 상황에 대응해 나가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현재 보석박물관과 신성장동력과 한류패션계로 이원화돼 있는 보석산업 업무를 일원화해 국내복귀기업 유치 업무와 향토기업 지원 업무의 기능을 통합하고 왕궁 보석테마관광지와 연계한 관련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보석산업과 신설도 조례개정안에 함께 담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이를 심의한 기획위는 내년도 본예산에 조직개편 관련 용역비 8500만원이 계상돼 있고, 해당 용역을 진행한 이후 조직을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시는 내년 조직개편 용역의 경우 착수일로부터 5개월이 소요돼 지방선거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개편은 내후년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전담하는 조직 신설이 시급하다는 점 등을 들며 설득에 나섰지만 결국 개정안은 보류 처리됐다. 이에 대해 김양배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날이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이를 전담할 조직이 너무나도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의회의 이번 보류 결정은 정말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12.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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