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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렀거라! 함열현감 행차시다!”

익산 함라면 일원에 현감 행차를 알리는 우렁찬 목소리와 구성진 풍물가락이 어우러져 울려 퍼졌다. 13일 함라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는 함열현감 순력 행차 재현 행사와 전북무형문화재 제1호 익산목발노래 공개발표회가 펼쳐졌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순력 행차에서는 선두에 선 깃발을 필두로 현감을 태운 가마와 취타대, 풍물패 등이 오와 열을 맞춰 행진했다. 순력 행차는 과거 조선시대 신임 현감이 백성의 생활상을 둘러보기 위해 고을을 순회하는 것으로, 함열현감 순력 행자 재현은 옛 함열현이었던 지금의 함라면 일원을 중심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6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차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함열현감 역할을 맡았다. 가마 위에 올라타 행차에 나선 정 시장은 함라 삼부잣집과 옛 관아터, 함열향교 등 일대를 두루 둘러봤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익산목발노래 공개발표회가 이어졌다. 익산목발노래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노동요로 농사일을 하면서 무거운 짐을 들거나 나무를 하기 위해 산과 들을 오르내리며 지게 목발을 두드리며 부르던 노래다. 지난 1973년 전북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이후 48년이 지난 현재 익산목발노래보존회(회장 조현숙)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공개발표회에서는 함라풍장과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태평무, 한량무, 살풀이 등이 펼쳐지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조현숙 보존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주위의 많은 분들과 함라면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조상의 삶과 지혜, 예술성이 담겨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역할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현감 행차, 목발노래 등 우리의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이를 지키고 보존해온 보존회와 주민들 덕분이라며 이러한 모습이 우리 익산시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도약하는데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15 16:07

뒤늦은 정부 조치에 애먼 익산시민 혼란 · 손해 가중

정부의 뒤늦은 요소수 긴급조치 탓에 애먼 익산시민들의 혼란과 경제적 손해가 가중되고 있다. 요소수 판매처를 주유소로 한정하고 차량당 구매량을 제한해 수급 안정화를 꾀하겠다는게 정부 방침인데 정작 주유소 판매시 소비자가 제한이 없어 오히려 요소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거나 암암리에 일어나는 매점매석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 11일 요소수 판매처를 주유소로 한정하고 승용차는 최대 10리터, 화물차승합차건설기계농기계 등은 최대 30리터까지 구매량을 제한하는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제정시행했다. 이에 앞서 익산시는 지역업체인 (유)아톤산업과 지역 우선 공급 약정을 체결하고 정부 긴급조치 나흘 전인 지난 8일부터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 같은 선제적인 조치 덕분에 익산시민들은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었다. 하지만 12일부터는 정부 긴급조치 때문에 익산시의 직접 판매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전날까지 요소수를 직접 판매했던 팔봉동 실내체육관 앞까지 헛걸음하는 일이 한동안 지속됐다. 게다가 기존 10리터에 1만5000원이던 요소수 가격은 2만원에서 2만5000원까지 올랐다. 더 큰 문제는 (유)아톤산업이 소매가를 3만원 이상 받을시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기존 6개 주유소는 나름대로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나머지 주유소들의 경우 가격 인상을 제한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12일 오전 실내체육관을 찾은 화물차 운전시가 조모씨(65)는 부르는 게 값인 시기인데 정부가 판매처를 주유소로 제한하면서 가격을 정해놓지 않으면 주유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가격을 올리지 않겠느냐면서 마스크 대란 때 공적 마스크 제도처럼 통제를 하려면 아예 확실히 해야지 지금처럼 하면 주유소만 돈 버는 게 된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시민 박모씨(55)는 화물차 운전을 하는 남편 대신 요소수 구입을 위해 멀리서 택시를 타고 찾아왔는데 허탕을 치게 됐다면서 익산시에 팔 때는 일찍 와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은 있어도 한 통이라도 제 가격 주고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어디서 어떻게 사라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이에 대해 시는 원활한 요소수 공급을 위해 판매 주유소 10곳까지 확대를 추진하고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직접 판매에서 주유소 판매로 전환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아톤산업과 협력해 요소수 공급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울러 매점매석이나 가격 인상, 불법 제품 공급판매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지역 요소수 판매 주유소는 풍차주유소, 현대공단주유소, 동원 제2주유소, 동양실업 석암지점 주유소, 대동주유소, 황등농협 주유소(농기계만 공급) 등 6곳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14 16:21

익산 심곡사 떡목음악회 ‘가을이 오는 소리’ 성료

익산 미륵산 중턱에 자리 잡은 심곡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한 산사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익산 심곡사(회주 화평스님, 주지 정안 스님) 주관 떡목음악회 가을이 오는 소리가 지난 13일 심곡사 떡목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개그맨 박범수 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명창 소월 임화영 씨와 그 제자들이 우리 소리의 진수를 산자락에 생생하게 전했고, 가수 이승훈구창모김희진나현아김연택임청현 등이 출연해 감성적인 곡을 열창했다. 익산시 망성면 출신인 정정렬(1876~1938) 선생은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떡목을 극복하기 위해 이곳 심곡사에 들어와 온 힘을 다해 수련한 결과 근대 판소리 5대 명창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심곡사는 이에 국창 정정렬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1년 떡목공연장을 건립했고, 매년 가을 떡목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심곡사 회주 화평스님은 떡목음악회가 어느덧 지역을 대표하는 산사음악회로 자리매김 했다며 가을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가진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가을밤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다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도 위로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14 16:15

도내 최초 도입 · 운영 익산 나눔곳간, 위기가구 지원군 역할 톡톡

도내 최초로 도입운영하고 있는 익산 나눔곳간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것으로 나타나 위기가구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나눔곳간 이용자 1만4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4%가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또한, 제공된 물품의 양과 질에 대해서도 90.8%가 만족했으며, 가장 선호하는 물품은 쌀로 집계됐다. 아울러 나눔곳간을 이용한 사유에 대해서는 78%가 코로나19에 따른 갑작스런 생활형편 어려움을 들었고, 나머지 22%는 익산시민 누구나 힘들다고 생각되면 이용할수 있어 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과 지원을 원하는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주어졌음을 알수 있는 대목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나눔곳간 이용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의 심리경제적 위로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앞으로의 나눔곳간 이용자 선정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71.8%가 위기가구를 선별해 지원하자는 의견을 내놓아 시민들 대다수가 나눔곳간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이용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것을 엿보게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는 나눔곳간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대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면서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부터 효율성을 더욱 높인 나눔곳간 시즌2를 시행하는 등 더 많은 위기가구가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나눔 곳간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직격탄을 맞은 위기가구에게 1회에 한해 5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자 전북 최초로 시작한 복지정책으로 지난 2월 개장해 지금까지 348건, 총 9억여원의 기부금품이 기탁됐고, 1만6000여명이 나눔곳간을 이용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14 16:15

(속보) “익산 하수관거정비공사 허위 설계변경 아니다”

속보 = 법정에서 허위 설계변경 진술이 나왔던 익산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해 당시 시행사 현장소장이 허위 설계변경이 아니라, 하도급인과 하수급인간 합의에 따른 합법적인 계약변경이라고 반박했다. (10일자 4면 보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상 사업시행자는 해당 사업의 실시계획과 이를 변경하는 경우 주무관청(익산시)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하청업체 대표 A씨가 제기한 대여금반환소송에서 증인으로 나왔던 당시 공무과장 B씨의 진술은 하도급인과 하수급인간 설계변경이고 이는 별도의 승인을 요하지 않는 업체간 합의에 의한 계약변경이라는 주장이다. 해당 공사의 시행사 현장소장이었던 C씨는 11일 주무관청인 익산시의 승인을 받은 실시계획과 총공사비는 전혀 변동이 없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고, 다만 하청업체 대표 A씨와의 대여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부분을 늘려 기성금을 증액하기로 합의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청업체 대표 A씨가 제기한 대여금반환소송의 항소심 판결문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항소심 재판부는 하청업체와 시행사 측이 계약금액을 4억6160만원 증액하는 내용의 변경계약을 체결했다고 인정했다. 또 A씨가 공사대금을 증액하기 위해서는 발주처, 공사감독자 또는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의 승인을 받아 설계변경 후 변경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하도급인과 하수급인 관계에서는 별도의 설계변경 없이 합의만으로도 하도급대금을 변경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당시 현장소장 C씨는 개인의 욕심을 채우고 어려운 처지를 모면하기 위해 진실을 호도하고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면서 관련 업계에서 정직하게 일해 오면서 경쟁력을 쌓아 왔는데, 이번 일로 인해 앞으로 진실을 확인하고 해명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할 지 너무 화가 치밀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11 16:43

요소수 선제적 대응 나선 익산 ‘전국에서 주목’

전국이 익산을 주목하고 있다.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 현상 속에서 다른 어느 자치단체보다 발빠르게 지역 우선공급 등 대응에 나서고 있어서다. 익산시가 지역업체와 손을 맞잡고 직접 판매에 나서자 지역언론은 물론 중앙일간지와 통신사 등 전국 주요 언론들이 연일 익산의 요소수 공급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호남 유일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이사의 결단과 정헌율 익산시장의 빠른 대응이라는 합작이 있었다. 정 시장은 전국적으로 요소수 대란이 일자, 지역 운수업계나 요소수와 연관된 업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에 몰두했다. 그러던 차에 지역 내에 요소수 생산업체가 있다는 점에 착안, 즉시 도움을 요청했다. 석암동 소재 (유)아톤산업의 김기원 대표이사도 흔쾌히 응했다. 김 대표가 지역 우선 공급을 승낙하자, 정 시장은 이를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지난 4일 (유)아톤산업과 요소수 우선 공급 약정을 체결하며 품귀 사태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고, 나흘 후인 8일에는 팔봉동 실내체육관 앞에서 익산시에 등록된 개별화물차량과 건설기계, 일반승용차 등 4만여 대를 대상으로 요소수 직접 판매에 나섰다. 직접 판매 소식이 알려지자 현재 실내체육관은 연일 새벽부터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정 시장은 지역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고민했고 한시라도 빨리 대응해 나가기 위해 아톤산업에 협조를 간절히 요청했다면서 지역을 위해 정말 큰 결정을 내려주신 아톤산업에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다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업체로서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겠다 생각했다면서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업계가 좀 더 숨통을 틀수 있도록 보다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11 16:43

익산 야구장, 빛의 야구장으로 탈바꿈

익산 야구장이 빛의 야구장으로 공식 야간경기 시대 개막을 알리며 새롭게 탈바꿈 했다. 익산시는 지난 10일 익산야구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박철원 시의회 부의장, 이선호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남상봉 KT스포츠 사장을 비롯한 야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ED조명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기존에 설치된 노후 조명 6기를 최신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특별교부세 5억원과 시비 8억원 등 총 사업비 13억원 투입을 통해 공식 야간경기가 가능한 새로운 야구장으로 변신 됐다. 시는 야간에 경기를 치르거나 훈련하는 선수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저녁 시간대에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명탑 높이를 보강하는 등 조명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KT WIZ 퓨처스 선수들은 조명탑 설치로 야간 경기로 최적의 장소가 되었다 며 익산 야구장 시설이 좋아 시간에 관계없이 더욱 활발한 체육활동으로 야구 활성화에 기여 할수 있을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조명 개선으로 아마추어와 프로야구 선수들에겐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경기공간을, 주민들에겐 야간 볼거리 제공을 할 수 있는 빛의 야구장으로 공식 야간경기 시대 개막을 알린다고 말했다. 한편,익산야구장은 2011년 6월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준공돼 각종 전국 야구대회가 개최되고 있고, KT WIZ 퓨처스 정규리그 전용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11 16:34

제5회 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13일 오후 5시 금마 서동공원 특설무대에서

제5회 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행사가 오는 13일 오후 5시 2021 익산서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금마 서동공원에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위원장 이해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백제 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축하공연에 이어 본 행사인 무왕천도에서는 위풍당당한 장군과 군사를 선두로 기수와 취타대, 왕과 왕비, 승려와 문무백관, 백성, 군인 등으로 구성된 백제 무왕과 익산 천도행렬단이 무왕루에서 서동정까지 이동한다.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의 무왕천도 선포문과 기원문 낭독 등이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는 궁중무, 국악공연, 한국무용, 실용무용, K-POP댄스, 익산찬가 노래 등이 펼쳐진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의 백제 무왕 익산 천도 입궁식은 백제 무왕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빛으로 한땀 한땀 수놓은 2021 익산서동축제와 연계 개최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고 백제 왕도 익산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시민들이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2021 익산서동축제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백제 무왕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제작한 백제유등, 해상왕국 백제 위상을 보여주는 LED돛배, 야간경관 산책로 등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11 16:34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첫 단추 꿰어져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다. 11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8일 2022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푸드파크 기본계획 연구용역 예산 2억을 반영했다. 예결특위와 본회의 등 최종 확정되기 까지 아직도 많은 통과 절차를 넘어야 있지만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융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푸드파크 조성이 절대 필요한 숙원사업이다는 지적에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큰 기대를 걸게하고 있다. 푸드파크는 단순한 식품제조 중심의 산업단지를 넘어 생산, 판매홍보, 체험학습 기능을 가미한 문화적 생태계로 확대한 융복합 식품산업단지 개념이다. 특히 푸드파크에는 입주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판매 시설에서 부터 미래식품에 대한 체험학습 공간 등이 구축될 예정으로 식품기업 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전체에 대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수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제조전시체험교육관광을 위한 푸드파크 조성 신규사업 예산이 반드시 반영돼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수 있도록 예결특위 의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당위성 설명 및 지원요청에 사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11 16:34

전북 최초 다문화 전시체험 시설 익산 오픈

전 세계 문화와 역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수 있는 도내 최초의 다문화 전시체험시설이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11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다문화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글로벌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중앙로 교복거리에서 3층 규모로 전북 최초로 들어선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전시체험시설과 다문화교육 현장학습 공간으로 각 나라의 다양한 전통 물품 전시관 관람과 나라별 전통문화음식 체험 등 다양한 세계 문화를 배울수 있는 곳이다. 1층은 다문화 음식점과 다문화 카페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세계 5대 음식으로 꼽히는 태국음식점이 공모를 통해 입점을 준비 하고 있다. 2층은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물품 전시관으로 전통혼례복악기화폐가면 등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할수 있는데 실제로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3층은 나라별 전통악기놀이문화 체험을 하는 교육실과 세계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체험실로 꾸며지고, 옥탑은 옥상쉼터를 활용해 플리마켓, 소규모 공연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단체예약은 유선전화로도 가능하다. 다문화 음식점과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글로벌문화관은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 실현 및 다문화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에도 한 몫 톡톡히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11 16:34

(속보) 익산 웅포관광지 개발사업, 민간 컨소시엄 2곳 응모

속보 = 익산 웅포관광지 개발사업 공모에 민간 컨소시엄 2곳이 응모하면서 금강변 일원 1000억원 규모 대형 위락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월 2일자 8면 보도) 10일 시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2차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서울지역 자산운용회사가 참여한 A컨소시엄과 강원지역 건설업체를 주관사로 한 B컨소시엄 등 2곳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웅포관광지 개발사업은 금강변 일원 천혜의 자연경관이 강점인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173번지 일원 28만3209㎡에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관광휴양오락시설(워터파크 또는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1000억원 규모 대형 프로젝트다. 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라 관광지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사업제안자가 자율적으로 제안하되,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워터파크 또는 테마파크)을 포함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차 모집에서 응모가 없었던 이유를 1000억원 규모 대형사업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다고 판단, 공모기간을 60일로 해 재공모에 나섰다. 이번 재공모를 통해 제출된 사업제안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평가위원회가 평가하고 최고 득점자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이후 30일 이내 실시계약을 체결하고, 사업기간 4년 동안 각종 시설 조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웅포관광지 개발은 지역의 오랜 숙원이자 5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강변 일원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명품 힐링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10 16:16

‘기회의 땅’ 익산 혁신산업 거점 조성 시동

익산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 생태계 대전환을 꾀할 혁신산업단지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약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익산을 희망이 가득한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민선 7기 정헌율 시장 취임 이후 시는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제3산업단지 일반산업용지 완판 등 일반산업단지 분양률 90%를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산단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익산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혁신산단은 약 330만㎡ 규모로, 기존 산업단지의 내외연 확장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으로 시는 지역의 우수 인프라로 기술과 창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해 농생명 분야와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7기 정헌율 호 출범 이후 시는 지리적 강점과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으로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 분양률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3산단은 지난 2017년 말까지 분양 실적이 40%대로 저조했지만, 수요자 맞춤형 기업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기업들의 발길을 이끌어냈다. 현재 제34일반산단 전체 분양률은 89.4%로, 분양 여유 비율은 10.6%에 불과한 실정이다. 아울러 기 유치된 기업 가운데 화학, 의료품, 식품 등 제조업이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통산업에서 도시형 산업 중심으로 업종 재배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는 기업들의 신규 수요에 대응하고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익산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 하에, 혁신산단 조성으로 기존 전통산업을 고도화하고 정부의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제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미래 성장 주력산업을 육성해 지역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통적으로 섬유, 의약품제조업, 자동차농기계 제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2008년부터는 농생명 분야를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바이오산업의 핵심인 미생물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최근 유치에 성공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대표적 사례다. 그린바이오는 생명 자원에 공학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캠퍼스가 완공되면 관련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입주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총 250억원이 투입되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와 현재 유치 노력 중인 300억원 규모의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까지 완성도를 높이면 동물케어 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보건의약 분야인 레드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강점이다. 시는 이를 활용해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하고 각 주체간 역할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바이오산업 전용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의생명분야 연구개발 기반과 그린레드바이오 인프라가 융합되면 익산은 전국 최대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의 풍부한 자원과 경쟁력이 담긴 새로운 혁신산단은 연관 산업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그린레드바이오 융합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단 조성을 위해 제5산업단지 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 산업 여건 분석, 최적 입지와 유치 업종 선정, 타당성 검토 등이 진행된다. 제5산단은 약 330만㎡(약 100만평) 규모로 바이오와 벤처산업, 정보통신, 문화산업 등 도시형 산업과 친환경 업종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입지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후보지 3곳을 도출해 사업성, 토지가격 등 종합적인 검토 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게 되며, 타당성 조사를 포함해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데 4년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방식은 공영개발, 민관 합동개발, 민간개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시 재정상황에 최대한 유리한 개발로 재원을 확보해서 추진하고, 입주 희망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분양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양한 미래 구상이 담긴 혁신산단이 조성되면 미래 신산업 기술과 창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가치사슬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 기회의 땅, 희망 익산을 만들겠다 안정적 혁신 속에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기회의 땅, 희망이 가득한 익산을 열어가겠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30만㎡ 규모의 혁신산업단지 조성을 두고 도약의 열쇠인 동시에 커다란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10년 가까이 텅 비어 있던 산업단지에 하나둘씩 기업들이 들어서며 완전 분양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새로운 신산업 패러다임에 지역의 경쟁력을 더한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그린바이오 농생명 벤처캠퍼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학교의 풍부한 의생명 기술력 등을 연계하고,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등을 통해 지역이 가진 경쟁력이 반영된 융합바이오 생산기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혁신산단은 익산 산업생태계의 지리적산업적 경쟁력에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익산이 가진 산업간 융합을 통해 바이오, 벤처산업, 정보통신, 문화산업 등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정부의 대규모 투자 확대가 전망되는 바이오 융합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풍부한 지역 인프라는 그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재정 부담에 대해서는 전문화된 재무 행정으로 탄탄한 재정 여건을 만들었고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면서 치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미래로 가는 안정적인 변화와 혁신의 길에 시민 여러분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10 16:16

익산 혁신산단 조성, 산업 생태계 대전환 꾀한다

익산시가 미래 먹거리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혁신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민선 7기 정헌율 호 출범 이후 기업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으로 기존 제34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이 90%에 육박해 기업들의 신규 수요에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있고, 미래 신산업을 수용하는 혁신산업 거점 조성으로 익산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시는 혁신산단 조성으로 기존 전통산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정부의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제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미래 성장 주력산업을 육성해 지역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약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익산을 희망이 가득한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개발 산업 여건 분석, 최적 입지와 유치 업종 선정, 타당성 검토 등이 진행되는 제5산업단지 조성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혁신산단은 바이오와 벤처산업, 정보통신, 문화산업 등 도시형 산업과 친환경 업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시 전역을 대상으로 후보지 3곳을 도출해 사업성, 토지가격 등 종합적인 검토 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개발방식은 공영개발, 민관 합동개발, 민간개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시 재정상황에 최대한 유리한 개발로 재원을 확보해서 추진하고, 입주 희망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분양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저력과 자신감으로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새로운 성장 동력 기반을 갖춰 왔다며 앞으로 지역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린 레드바이오 중심의 산업 구조 혁신에 성공한 도시, 기회와 희망이 깃든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10 16:16

‘익산역 시계탑’ 의 트로트 가수 홍시, 익산시 홍보대사 위촉

익산역 시계탑을 소재로 노래한 트로트 가수 홍시가 익산시 4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익산시는 10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트로트 가수 홍시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날 익산발전 기여 공로로 표창패를 수상한 가수 홍시는 앞으로 2년 동안 익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및 활동에 나서게 된다. 트로트 가수 홍시는 익산 출신의 향토 작사가인 구정수가 노랫말을 쓰고 이재룡이 곡을 붙인 익산역 시계탑 노래의 주인공이다. 익산역 시계탑 노래는 지난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 이전 역 앞에 세워져 있던 시계탑을 소재로 한 트로트 음악으로, 사고가 일어난 지 42년 후 같은 날인 지난 2019년 11월11일 발표했다. 이후 익산역 시계탑 노래는 전국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가수 홍시는 각종 행사와 유튜브 등에서 해당 노래로 익산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가수 홍시는 익산이 제2의 고향으로 느껴질 정도로 애착이 많이 가고 익산역 시계탑을 부를 때 마다 힘이 난다며 더욱더 열심히 부르며 익산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익산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10 16:11

전국 최대 규모 익산 공공승마장, 승마인 명소 급부상

익산이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승마대회 성공을 계기로 승마인들을 위한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공공승마장 건립을 기념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용안면 난포리 소재 공공승마장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춘 익산 공공승마장과 천혜의 자원인 금강변 억새밭 외승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장애물 6종목, 지구력 3종목, 웨스턴스피드경기, 권승경기, KHIS-7, 릴레이경기 등에 선수 300여명과 200여 마리의 말이 출전했다. 특히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이번 익산 대회와 관련해 전국 최고 수준의 외승길이다,지구력대회의 성지가 될 것이다등 익산 공공승마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익산 공공승마장이 전국적인 승마대회의 성지로 우뚝설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아울러, 전국 승마클럽에서 참가한 선수, 클럽 관계자, 선수 가족 등이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성당포구마을용머리마을 산들강웅포마을 등을 앞다퉈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름 큰 보탬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국승마대회 개최를 계기로 승마 인프라 구축을 더욱 강화확대하는 등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할수 있도록 하고, 전국 승마대회 개최지의 메카로도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된 익산 공공승마장은 용안면 난포리 부지 3만9000여㎡에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인근 억새단지에 약 16km의 명품 승마길도 조성돼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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