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민생활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 찾아간다
익산시 국민생활관이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국민생활관은 2일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대표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갖고 3일부터 전 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익산시는 국비 12.5억원 등 총 사업비 25억원 투입을 통해 지하 2층부터 3층까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시민친화적 문화·체육 거점공간 변모를 위해 추진된 리모델링 주요내용은 ▲지하2층 보일러, 온수탱크, 변압기, 여과기 등 각종 기계 및 전기시설 교체 ▲지하1층 수영장 바닥 타일 및 천정 전면 교체, 남녀 탈의실 및 샤워장 비닐계 타일, 수전 등 교체 ▲지상1층 검도장 바닥 샌딩처리, 남녀 탈의실 및 샤워장 보수 ▲지상2층 소극장 바닥 및 벽면 소재 교체, 무대확장, 대기실 신설, 음향시설 보강, 휴게실 신설, 탁구장 바닥 샌딩처리, 관람석 신설, 남자샤워장 및 탈의실 정비 ▲지상3층 헬스장 남녀 샤워장 및 탈의실 보수 등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민생활관이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누리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시민 친화적 문화·체육·여가선용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