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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정읍시는 지난16일 시민의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수상자로 △산업장 고광호(59샘고을시장 상인회장)씨 △애향장 정시홍(60월드코리아 대표이사)씨 △효열장 최연임(70요양보호사)씨등 3명이 선정했다.△산업장 고광호씨는 지난 1982년부터 36년 동안 샘고을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통합상인회장을 맡아 시장 현대화및 활성화에 기여하여 2014년 대한민국 최우수 시장에 선정,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는데 기여했다.서울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과 KTX고속철도 정읍역 유치등 시민운동 전개에 적극 앞장서왔다.△애향장 정시홍씨는 지난 2003년 농기계 생산업체를 설립해 성실한 기업 경영으로 베트남과 중국 등 세계 20여개 나라에 수출하는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향인 소성면 발전에 헌신하여 애향탑건립, 주차장확보, 전화번호부 제작, 면민의날 행사 후원등 남다른 애향심을 펼쳐왔다.△효열장 최연임씨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거동을 못하는 남편을 45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89세의 친정 노모와 다운증후군 여동생을 함께 돌보며 자녀(아들)를 훌륭하게 성장시켰다.정우면 정토마을 부녀회장으로 매사 헌신 봉사하는 자세로 마을 발전에도 기여했고, 장애인과 독거노인 돕기 등 소외계층 돕기에도 솔선수범했다.정읍시민의 장 시상은 오는 11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7.10.18 23:02

정읍문화원 수제천음악제, 시민에 감동 선사

정읍문화원(원장 김영수) 수제천보존회(회장 이영자)가 주관한 2017 수제천음악제, 국제민족음악교류제 및 제6회 정기연주회가 정읍시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지난달 2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음악제는 정재국(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예능보유자의 집박으로 수제천과 해령이 연주 되었고, 이어서 전북 최초로 처용무보존회의 처용무가 연행되었다.또 해령연주 시 우석대에서 임대해 온 편종과 편경이 선보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연주회에서 헝가리 예술가 Erzebet Godor의 cimballom과 수제천보존회 연주단원들의 아쟁이 어우러져 연주한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no.5 Allegro는 우리음악의 계면성과 경쾌함을 선사해 많은 감동을 자아냈다.Erzebet Godor는 우리 악기 대금, 해금, 가야금, 피리, 아쟁, 타악기 연주자들과 메나리조에 의한 피리 협주곡을 비롯해 이금섭 예술감독이 작곡한 호남우도 정읍풍물 협주곡 楚山(초산)을 협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정읍농악의 특징적인 장단인 오채질굿, 느진삼채(풍년굿), 양산도, 삼채, 개갠지 장단으로 연주되었고, 이봉문 명인이 창작한 것으로 알려진 매도지 장단이 대미를 장식해 호남우도농악 발상지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10.12 23:02

김생기 시장 "KTX정읍역 주변 부지 활용 협조를"

정읍시가 KTX 정읍역 이용객과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유 KTX 정읍역 주변 부지 활용방안 수립에 나섰다.이와 관련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달 27일 시설공단을 방문, 강영일 이사장과 면담하고 시설공단 소유 KTX 정읍역 주변 부지 활용을 건의했다.이날 김 시장은 정읍역 전면부 일부를 KRTCS(한국형 열차제어 시스템) 연구사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에 유상으로 매도할 것을 건의했다.시는 이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활용하고 KTX 경제권 투자 선도사업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김 시장은 이어 정읍역 후면부 부지는 시에 무상임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후면부 부지를 활용해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늘어나고 있는 KTX 정읍역 이용객과 차량, 대형버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초래되는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또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정읍역 주변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휴지로 남은 KTX 호남선 작업장 부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별도의 활용 방안을 수립해 줄 것도 건의했다.이에 강영일 이사장은 전면부 유상 매도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으나 후면부 주차장 무상사용은 현행법상 어려움이 있으며, 호남선 작업장부지 활용 방안은 강구하겠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 정읍
  • 임장훈
  • 2017.10.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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