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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숙 건립 기금 '한마음 한뜻'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가 지난3월부터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1인 1계좌 갖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현재 모금액이 5억9081만9000원에 달하면서 시민과 출향인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조풍연 감곡면장이 부친상 부의금에서 200만원, 산외면 이장자율협의회원(회장 박규조) 34명과 산외면사무소(면장 이선규) 직원들이 100만원을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 각각 기탁했다 이와관련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정읍의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 꼭 필요하고 정읍의 자녀들이 수도권으로 진출하여 전국의 타 지역 학생들과 경쟁하며 꿈을 키워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빠른시일내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현실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접고 진로를 포기하는 정읍의 학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관점에서 서울장학숙은 꼭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한욱 이사장은 "서울장학숙 건립은 우리 정읍의 미래를 위한 투자인만큼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했다.모금계좌는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 농협 351-0551-6576-73, 우리은행 1006-201-383772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063-535-5952)에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3.08.26 23:02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 여론 급부상

정읍시와 고창군·부안군 등 전북 서남권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남권 광역화장시설 건립사업이 시급하게 추진되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화장시설이 있는 전주·군산·익산·남원 등 4개 도시는 지역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하다보니 여타 지역 주민들이 화장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정읍시에 따르면 이들 4개 지역의 화장시설은 관내 주민들에게 저렴한비용(5만원)에 우선권이 주어지며 타 지역 이용객은 평상시에도 예약이 뒤로 미뤄지며 4일장에서 5일장을 티루고 비용또한 30만원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전주 승화원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화장시설 보수를 위해 화장로 6기중 4기만을 운영하고 있어 전북 서남권 도시들을 비롯한 전주 지역외 이용객들은 상대적으로 큰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이에따라 지자체간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연계사업으로 정읍시 감곡면에 들어설 예정인 광역화장시설 건립이 빠르게 추진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있다.전북도의 조사 자료를 보면 도내 화장률은 2009년 54.2%, 2010년 57.1%, 2011년 61%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노인인구및 사망자수 증가에 따라 오는 2017년에는 전국 화장률이 80%에 달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보건복지부도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시설을 증설할 계획으로 지난해 화장시설이 없는 시·군을 중심으로 지리적, 생활권역이 인접한 지자체간 공동화장시설 설치를 유도하겠다는 장사시설수급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전북 서남권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빠른시일내 해소하기 위해서는 광역화장시설 건립이 시급하다"며 "인접 시군과 전북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한편 전북도는 지난19일 서남권광역화장시설을 추진하는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관계자와 건립을 반대하는 김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조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8.22 23:02

정읍 버섯박람회 성황

(사)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오해균)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정읍시가 후원하여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정읍 초산동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3년 버섯박람회'가 성료됐다.연합회 창립 14주년을 맞아 정읍에서 개최된 박람회장에는 유성엽 국회의원과 강광 전 정읍시장등 내빈과 생산자연합회원및 시민, 방학을 맞은 초중고및 유치원생등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장에는 버섯 사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역 생산인들이 출품한 버섯을 이용한 가공품및 모형물, 버섯을 이용한 작품 전시회를 통해 각종 버섯 관련 자료가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또 버섯종 다양성 생태조사의 일환으로 열린 버섯 채집회를 통해 채취한 버섯을 독버섯과 식용버섯으로 분류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버섯 체험을 제공했다. 관람객들에게는 매일 집에서 키우는 버섯(표고버섯배지) 800개를 무료로 나눠주었으며 버섯 탕수육 시식및 상황·영지버섯 시음행사도 인기를 얻었다.버섯생산자연합회 관계자는 "버섯은 사람들의 식생활에서 필수품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버섯손질과 효능등을 알리고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버섯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8.19 23:02

정읍시, 제68주년 광복절 현충시설 참배·기념행사

정읍시(시장 김생기)와 (사)구파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회장 유성엽)는 15일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박준승 선생 묘소와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 광복의 의미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기리기 위한 현충시설 참배와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생기시장과 김승범 시의회의장 보훈단체장 및 관내기관 단체장 50여명은 오전 9시10분부터 박준승 선생묘소에서 선생의 고귀한 뜻과 업적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며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 이어 10시부터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는 유성엽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애국지사 유족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축하노래, 기념사및 축사,헌화, 분향, 만세삼창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순국선열과 유가족을 위한 국악공연(대표 고광명)이 펼쳐지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김생기 시장은 축사에서"68년 전 오늘은 일제 36년간의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이 땅에 감격과 환희의 시대를 열었던 가장 의미가 깊은 날이었다"며 "민족의 자주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유성엽의원은 "한민족의 염원인 통일이 남북간의 대치로 점점 멀어지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광복절을 맞아 광복을 이룩한 우리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고 계승하자"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8.16 23:02

"정읍 전통체험은 태산풍류공동체서"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배출된 마을 기반형 창업공동체인 태산풍류공동체(대표 윤연희)가 지난 13일 김생기시장과 김승범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태산풍류공동체는 앞으로 칠보면 일대 태산선비문화권역을 중심으로 단기체험(2시간 이내) 및 1박2일 체험교실, 소규모 현장테마학습프로그램, 2박3일 옴니버스 문화탐방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 메주와 된장, 간장 등 전통식품과 공방용품 만들기 체험 및 판매와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무성서원(칠보면 무성리 원촌마을 소재)일대에서 「나만의 특별한 맞춤 예식 전통혼례」도 진행한다.앞서 태산풍류공동체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인 태산선비문화권역개발사업 지구의 사업단으로, 지난해 정읍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에 선정됐다. 이후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올해 줄기단계로 선정돼 시비 3600만원을 지원받고 자부담 450만원을 더한 총 4050만원을 들어 사업추진에 필요한 집기 구입과 프로그램 마련 등 기반을 구축했다.윤연희 대표는 "체험객들이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8.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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