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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침수 정읍 망제지구 배수펌프장 완공

정읍시가 매년 우기에 상습적 침수피해 발생지역인 제1산업·농공단지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하여 배수펌프장과 배수암거 정비를 완료했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정읍천변 저지대에 위치한 망제동 신정마을과 제1산업단지는 지대가 낮은 지형적 요인으로 2002년부터 5차례에 걸쳐 수백억원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지난 2011년에는 42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산업단지와 신정마을이 침수되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따라 정읍시에서는 2012년 8월 이 지역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2012년 9월 수해복구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월 22일 공사를 착공하여 배수펌프장(게이트펌프 3대) 및 배수암거 정비(1.3km)를 완공했다. 새로 완공된 배수펌프장은 분당 490톤의 배수용량으로 향후 시우량 85mm까지 침수방지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그 동안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신정마을 주민들의 재산보호 및 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에 기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김생기 시장은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사업 준공을 위하여 불철주야 총력을 기울여준 관계공무원과 시공업체를 격려하고 "본 공사가 완료되기까지 통행 불편을 감수하고 공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금년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 비상체제를 구축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04 23:02

정읍농협·농정지원단, 이동상담실 운영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정읍시농정지원단(단장 김동경)은 농업인의 법률적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4일 오전10시부터 정읍농협대회의실에서'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정읍시농정지원단에 따르면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서 관내 농협 전체가 참여한다.이번 이동상담실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남원출장소 정관종 과장과 한국소비자원 김광진 교수등 전문가 강의와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또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 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하여 실시된다.유남영 조합장과 김동경단장은 "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실제 전문가와 상담하며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없기때문에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96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9만4029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9306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하였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03 23:02

김생기 정읍시장 "남은 1년간 현안사업 마무리 주력"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28일 "민선5기 지난3년간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한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요구 한번에 수용하고 해결하는것이 쉽지 않지만 남은 1년동안 지속적이고 미진한사업을 가시화 시키며 현안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민선5기 3년을 맞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공원화사업 △서울 장학숙건립 △환경 친화적 식품특화단지 △정읍사 문화공원 △정읍천문기상·과학체험센터·미니픽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건립등을 들고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정읍발전을 가속화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전북일보가 창간 63주년을 맞아 실시한 단체장 직무수행평가및 연임·교체여부 여론조사 결과(잘하고 있다 57.7%, 다른인물로 바꿔야한다 56.3%) 에 대해 "겸허하게 보았고 실망하지 않는다"며"시정을 펼치면서 여론을 의식하고 인기에 영합해서 선심성 행정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정읍시 미래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인해 일부 불이익을 보는 시민이 있을것이고 시민들이 시정 모든것을 알수는 없을것이다"며 "묵묵하게 하면서 평가는 나중에 받겠다"고 덧붙였다.김시장은 또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여부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으로 정당공천제 폐지가 어렵다고 봤다. 폐지하면 여당은 유리하고 야당은 조직관리등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하고 "차기 선거에서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사업과 관련해서는 "녹록치 않지만 상권활성화등을 위해 어떤 경우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특수법인형식 만들어 하는데 사업주체와 형식의 차이가 있고 시가 참여문제등에 대해 상호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7.01 23:02

정읍 북면 '매실' 소득작목 부상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북면(면장 유영호)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매실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매실을 북면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지정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9200만원을 들여 매실묘목, 유박비료, 선별기, 전동가위, 포장박스 등을 지원했다. 또 매년 친환경 재배기술과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매실생산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북면 매실연구회(회장 유연암)는 42농가, 19ha에 1만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이 가운데 수확이 가능한 4년차 이상 된 회원(21명)들은 올해 9ha에서 약 70톤 이상을 수확, 2억8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북면매실연구회 유연암 회장은 "시에서 매실 선별기와 전동가위를 지원하여 사람이 직접 하는 것에 비해 작업능률도 향상되고 인력도 줄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크기별로 선별함으로써 기존에 크기와 상관없이 시장에 출하하던 것에 비해 가격도 좋게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실은 재배가 비교적 쉽고 투자비용이 적으며 다른 과수에 비해 병충해에도 강한데다 노동력이 적게 들어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현실에 적합한 작목으로 매실의 구연산은 피를 맑게 하고 장과 간 기능을 도와 피로회복, 노화예방, 살균작용 등의 약리 효과가 탁월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3.06.26 23:02

정읍 신태인읍, 내년 100주년 '신태인읍지' 발간

정읍시 신태인읍(읍장 백남종)이 2014년 100주년을 맞아 '신태인읍지'를 발간한다. 신태인읍에 따르면 1914년 '신태인'이 탄생한 이래 지난 100년간의 신태인 역사와 문화를 비롯한 읍정의 변천과정과 지역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신태인읍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태인읍은 지난해 7월부터 지역구 시의원인 이익규 부의장을 비롯한 33명의 주요 기관단체장을 주축으로 읍지 제작의 뜻을 모아 '신태인읍지 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올해 3월 신임 위원장으로 신태인농협 김영일 조합장을 선출하고, 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이장회의, 관내 기관단체장 간담회 등을 통해 읍지 편찬의 당위성을 설명 홍보하면서 올해 학술용역비로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편찬위원회는 읍지 편찬 관련 작업을 12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읍지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편찬위원회는 20일 읍지 제작을 위한 용역 실무회의를 열어 향후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마을 순회간담회를 통해 주민 홍보 및 자료 수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일 위원장은 "신태인읍의 발전사와 옛 선조들의 생활상 등 우리지역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하여 후대에 물려주는 소중한 작업인 만큼 읍민들이 뜻을 한데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6.21 23:02

정읍 삼화그린아파트 '열린마을 쌈지공원사업' 현장견학

정읍 시내 중심에 소재한 삼화그린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주변 환경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삼화그린아파트 열린마을쌈지공원조성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전양현)는 18일 정읍시가 공모한 2013년도 시민창안대회 마을공동체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열린 마을 쌈지공원조성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벤치마킹 주민현장견학을 실시했다.이날 40여명의 주민들은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장과 낙안읍성, 광주 폐선공원을 둘러보고 시설경위, 관리실태 등 시설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아파트문화가 급변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 욕구가 증대되는등 주거기능에 치중한 아파트의 기능을 아이들이 편하게 뛰어놀고 이웃마을과 정담을 나눌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뜻을 결집해 정읍시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사업에 응모해 도심에서 최초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주민대표자회의를 통해 열린마을쌈지공원조성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웃마을과 소통을 위해 아파트 담장을 헐어내고 △단조로운 조경시설을 전원형 조경시설로 개선해 세대,가족, 이웃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피크닉에어리어조성, 연못, 파고라, 조명설치등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전양현 추진위원장은 "입주민들과 함께 단계별로 준비해 왔다. 정읍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전문가그룹등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새로운 형태의 도심 아파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3.06.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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